저자: 제도권주식분석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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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공포 시 반등 역사를 근거로 레버리지 ETF SOXL(반도체 3배)을 표준편차 기준 분할 매수하라고 주장. 최근 75% 하락 후 평단 18.3불, 나머지 8회 분할 계획. 과거 데이터상 -14% 하락 시 매수 시그널이 23회 발생, 하락 시 저가 매수로 평단 하락 가능하다고 설명. SOXL은 상폐 위험 없고 구성 종목 30개로 분산됐다고 강조. 레버리지 단일 종목 리스크와 확신 베팅 위험도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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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도권 주식 분석입니다. 시장을 가만히 놓고 보면 기회일 수도 있고 공포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역사적으로 살펴보면 공포에서 끝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100% 반드시 반등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시고, 시장에 대한 자신감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몇 가지 말씀드릴 것이 있습니다. 내 포트폴리오의 대부분이 한 종목이나 한 포트폴리오에 몰빵되어 있다면, 그것은 사실상 배팅한 것이기 때문에 실패할 가능성이 큽니다. ETF 등 안전 자산으로 포트폴리오의 대부분을 구성하고, 적은 자산으로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역할로서 레버리지 상품을 활용해야 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S&P500 기준으로 12% 가량 떨어졌기 때문에 하락폭이 컸습니다. 반도체 지수는 6개월 기준으로 무려 75%가 하락했습니다. 고점 대비 하락폭이 컸기 때문에 공포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어제는 시장이 다시 기회를 주었습니다. 한 시간 남짓 만에 40%가 올라가는 저력을 보여주면서, 레버리지를 잘 활용하면 적은 자금으로 큰 수익을 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SOXL과 SOXX를 큰 틀에서 정리해 볼 필요가 있는데, 반도체 지수는 1993년부터 세계를 대표해 온 지수입니다. 전통적인 종목들보다 변동성이 큰 이유가 있습니다. 전통적인 종목들은 먹고 사는 문제와 연결되어 있어 경기가 나빠도 수요를 크게 줄이기 어렵기 때문에 방어적인 성격이 강할 수 있습니다. 반면 반도체 종목은 당장 개발을 하지 않더라도 미래에 투자하는 산업이기 때문에, 경기가 나쁘다고 느끼는 순간 미래에 대한 투자를 줄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 점을 이해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SOXL은 3배 레버리지 상품으로, 이를 베타라고 표현합니다. S&P500이 1% 움직였을 때 SOXL은 여섯 배가 움직인다는 것은 변동성이 여섯 배 더 크다는 뜻입니다. 최근 더 많이 움직이면서 변동성이 더 커지고 있다는 점도 알아두셔야 합니다.
이처럼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는 레버리지를 제대로 이해하셔야 합니다. 보통 레버리지는 변동성이 큰 종목 위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움직임이 적은 종목은 시간이 지날수록 계좌가 녹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선물 레버리지를 이용한다는 것은 선물 투자를 한다는 뜻인데, 선물에는 만기가 존재합니다. 만기가 있다는 것은 사고팔기를 반복하면서 수수료가 발생하고, 중간에 기회비용이나 이월 비용 같은 것들이 발생하면서 계좌가 녹는 경우가 많다는 뜻입니다. 또한 운용이 어렵다 보니 운용 보수가 비싼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낮은 가격에 사서 시장이 급등할 때 최대 수익을 내고 나오는 것이 핵심입니다.
**첫째, 단일 종목 리스크를 제거해야 합니다.** 레버리지가 크기 때문에 개별 종목의 리스크까지 더하면 너무나 큰 위험을 떠안게 됩니다. 테슬라 2배, 엔비디아 2배, 애플 2배 같은 상품들도 기업이 망하겠느냐만, 망하지 말라는 법도 없습니다.
**둘째, 방향성에 대한 리스크를 관리해야 합니다.** 시장이 오르면 좋겠지만 떨어질 때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가 중요합니다. 여기에 대한 확신은 바로 낮은 평균 단가입니다. 리스크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낮은 평균 단가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를 어떻게 구하는지는 뒤에서 표준 편차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셋째, 확신은 패가망신의 지름길입니다.** 최근 SOXL을 운영하면서 20달러 떨어졌을 때 가격이 많이 빠졌다고 느껴 수량을 늘리자고 말씀하신 분이 계셨는데, 저는 반대했습니다. 원칙이 없으면 중간 어느 순간 내 자산이 바닥나고 물려 있는 상태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사실상 망한 것입니다. 낮은 평균 단가를 더 이상 유지할 수 없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1년 동안 20번으로 나누어 매수한다는 데이터적 접근을 택했습니다. 계속 떨어지더라도 낮은 단가를 살 수 있으니 평균 단가는 계속 낮아지게 됩니다.
최근 주가가 많이 빠지면서 상장폐지되는 것 아니냐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절대 그런 일은 없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ETN 같은 상품, 최근 아오Q 같은 개별 종목 리스크를 증권사 신용으로 발행하는 레버리지 상품들은 상장폐지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상품들은 원금 초과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증권사 신용으로 발행되는 ETP, ETN은 30% 혹은 50% 빠졌을 때 거래를 정지시켜 증권사 신용 리스크를 분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SOXL은 30개 종목으로 분산되어 있습니다. 한두 종목이 삐끗하더라도 30개로 분산되어 있으니 안전합니다. 만약 5달러 밑으로 떨어진 상태가 계속 유지되어 상장폐지 조건에 해당되더라도, 그럴 때는 주식 수를 두 배로 줄이고 단가를 두 배로 올리는 액면 병합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상장폐지 이슈는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역사적으로도 그런 사례는 없습니다.
SOXL의 상위 종목을 보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브로드컴, 엔비디아 순입니다. 매출총이익률을 보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100원을 팔면 58원을 가져가고, 브로드컴은 76원, 엔비디아는 74원을 가져갑니다. 이런 회사들로 구성된 지수를 3배 레버리지 한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안전한 종목에 투자하고 있다고 보셔도 됩니다.
일봉 차트에서 과거부터 그어 놓은 고점과 고점을 연결하면 지지선 역할을 할 수 있는 구간이 있었는데, 이 선이 무너지자마자 급락했습니다. RSI는 투자 심리가 과열되었는지 냉각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인데, 처음으로 30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투매가 발생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월봉 차트로 넓혀 60개월 봉을 2015년부터 그려 보면, 단 한 번도 무너진 적이 없습니다. 최근 무너질 듯 말 듯 하고 있지만, 지지받고 올라간다고 보는 것이 차트상 더 합리적입니다.
다만 여기까지 정리하고 "지금 괜찮다"고만 하면 원칙 없는 판단이 됩니다. 그래서 하나를 더 보강해야 하는데, 바로 표준 편차입니다.
표준 편차는 시그마로 표현하며 현재 약 7% 수준입니다. 통계적으로 데이터 분포와 변동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특정 주식이 평균 가격에서 얼마나 벗어나 있는지를 숫자로 보여줍니다. 68% 확률로 평균에서 위아래 7% 범위 안에서 움직인다는 뜻입니다. 시그마를 두 배로 하면 95% 확률의 범위가 되는데, 평균에서 위로 14%, 아래로 14%입니다. 따라서 14% 이상 빠졌다는 것은 95% 확률의 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많이 빠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29% 빠진 것은 3배 레버리지 안에서 3 표준 편차 바깥에 있는 것이고, 드문 블랙스완 같은 사건입니다. 최근 멘탈이 흔들리긴 했지만, 이런 블랙스완까지 모두 고려하기에는 제 능력이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14%보다 더 빠졌을 때 매수하는 것이 가장 싸게 사는 방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표준 편차는 거의 모든 증권사와 운용하시는 분들이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리스크 관리 도구입니다.
2022년 1월 1일부터 최근 하락 직전까지의 데이터를 스프레드시트로 정리해 보면, 가장 안 좋을 때부터 가정을 해 본 것입니다. 14%가 빠질 때 매수하는 신호를 적용하면, 평균적으로 가장 나쁜 때부터 현재까지 총 23번의 기회가 옵니다. 13.37% 빠졌을 때 표준 편차 기준으로 매수하고, 100조씩 샀다고 가정하면 하락률은 22%에 그칩니다. 고점 60달러에서 9달러, 약 20달러 수준까지 떨어졌다면 거의 80% 손실이 난 것인데, 가장 쌀 때 사서 22%로 막았다는 것은 단가를 낮추는 결과가 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13~14% 빠졌을 때 매수한다는 큰 틀을 유지하시길 권합니다.
저는 팀 SOXL을 운영하면서 36달러대에서 시작했는데, 최근 이틀 동안 급락하면서 단가가 많이 빠졌습니다. 현재 12회 매수했고, 평균 단가는 18.3달러입니다. 나머지 8회는 총 20회에 걸친 분할 매수 계획을 가지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8회를 한꺼번에 몰빵하면 평단은 많이 낮아지겠지만, 아직 저점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보고 조금 더 지켜보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추가 매수는 표준 편차가 왔을 때만 하려고 합니다. 지금 시작하시는 분들은 더 싸게 사시는 셈이니 한번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TQQQ 같은 나스닥 3배 상품과 함께 운용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SOXL은 경기가 오르면 오르고 TQQQ는 경기가 안 좋으면 오르는 경우가 있어서 두 상품이 서로 상쇄하는 역할을 합니다. 두 개를 같이 하시면 거의 보합으로 움직이는 효과가 있고, 금리가 내려가거나 반도체 경기가 호조를 띠면 두 상품이 함께 상승하는 구간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SOXL 같은 ETF는 계층의 사다리를 꺾을 수 있는 매당 기회 중 하나입니다. ETN 상품은 없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하시고, 표준 편차 밖으로 떨어질 때마다 매수하는 원칙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시드는 계속해서 많아야 하며, 한 번이라도 마르면 안 됩니다. 그래서 월급 수준으로 나누어 투자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1년에 20번 정도 매수한다고 생각하고, 시드가 1억이라면 한 번에 500만 원씩 투자하는 식입니다.
단기적으로 폭락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점도 기억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매수하면 싸게 사게 되고, 하락장이 지속되더라도 역사적으로 1년 안에 돌아온 적이 있었습니다. 다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가정일 뿐입니다. 코스트 에버리징의 결과, 표준 편차 밖에서 사면 싸게 산다는 것입니다. 지치지 않고 매수해야 하며, 표준 편차는 반드시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최근처럼 변동성이 커지면 표준 편차도 함께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하락장의 기회 포인트는 최근 조정이 많았을 때입니다. 시장이 공포일 때 매수한다는 원칙을 잊지 마시고, 오히려 단기적으로 매수를 계속해야 시장이 반등할 때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저점에서 분할 매수하는 것이 확신의 근거이며, 낮은 평균 단가가 가장 큰 무기가 됩니다. 레버리지 상품을 한 번에 투자하면 절대로 버틸 수 없습니다. 시장이 저점을 깨고 내려갈 때 추가 자금이 없어서 매수를 못 하면, 내 평균 단가는 높은 상태로 유지되고 맙니다. 그래서 레버리지 상품은 항상 이 점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급락 시 매수하는 것, 그리고 예치 자산 역할을 한다는 것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잠재력을 보겠습니다. SOXL을 구성하는 30개 종목의 업사이드 포텐셜과 다운사이드 포텐셜을 표현한 것입니다. 앞서 보셨듯이 영업이익이 극대화되고 있는 종목이 많습니다. 지금 관세 위험 같은 피할 수 없는 체계적 위험 때문에 주가는 빠지고 있지만, 기업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시장이 큰 위험에서 벗어나면 개별 종목들은 당연히 올라올 수밖에 없는 환경입니다. 업사이드 포텐셜이 대부분이며,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18~14%, 엔비디아는 54% 등 높은 수치가 있으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때가 오히려 기회일 수 있습니다.
딥시크 이후 충격이 AI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지만, 결국 AI 생태계가 더 크게 확장된다는 측면이 있습니다. 반도체 지수는 전통적인 반도체부터 최근 AI까지 모두 포함된 종목들입니다. AI의 확장성은 챗GPT가 마지막이 아닐 것이라는 의견을 드리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말이 너무 빨랐습니다. 빨리 올리고 싶었는데 마음이 급했던 점 사과드립니다. 이해가 안 되시는 분들은 댓글이나 카페 글로 남겨 주시면 같이 해결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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