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미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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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와 스페이스X 합병 가능성을 다룬다. 지금 주가 기준 테슬라 1주는 스페이스X 약 2.4주, 프리미엄 20~30% 시 29~32주로 계산. 2016년 솔라시티 인수 사례(발표 다음날 테슬라 -10.5%, 이후 성과 부진)와 델라웨어 소송을 근거로 제시. 합병 시점은 바클레이스(연말 전 발표)와 아이브스(내년 합병)의 전망이 언급되며, 승인 난관(이사회·주주·독점·국가안보 심사)이 있다고 설명. 합병설 단계임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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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와 스페이스X가 합치면 내가 가진 테슬라 한 주는 스페이스X 몇 주가 될까요? 지금 주가로 계산하면 약 2.4주입니다. 올해 두 회사 주가를 보면, 테슬라는 연초보다 17% 아래에 있고 스페이스X는 공모가보다 10% 위에 있습니다. 회사 크기로는 스페이스X가 약 1.9조 달러, 테슬라가 약 1.4조 달러로, 합치면 3.3조 달러가 넘는 회사가 됩니다.
1월에는 스페이스X가 테슬라와의 합병을 검토했다가 XAI 인수를 택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7월 실적 발표에서 머스크는 두 회사가 겹치는 부분이 점점 많아진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주 바클레이스는 12월 테슬라 주주총회 전에 합병이 발표될 수 있다고 했고, 댄 아이브스는 내년 합병 가능성을 80%로 봅니다.
바클레이스가 예상한 방식은 스페이스X가 주식을 주고 테슬라를 사는 것입니다. 테슬라 주주는 테슬라 주식 대신 스페이스X 주식을 받게 되고, 이렇게 되면 머스크는 합친 회사 지분의 약 37%, 의결권으로는 약 56%를 갖게 될 것으로 봤습니다.
테슬라 10주를 갖고 있다면, 지금 주가 그대로라면 스페이스X 24주 정도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인수할 때는 보통 웃돈을 얹어 줍니다. 20% 웃돈이면 29주, 30% 웃돈이면 32주 가까이 됩니다. 웃돈이 클수록 테슬라 주주에게는 유리하고, 스페이스X 주주의 몫은 그만큼 줄어듭니다.
2016년 테슬라는 머스크가 대주주였던 솔라시티를 인수했습니다. 발표 다음날 테슬라 주가는 10.5% 빠졌습니다. 1년 뒤 테슬라는 68% 올라 나스닥보다 높았지만, 3년 뒤에는 -2%로 같은 기간 61% 오른 나스닥에 크게 뒤졌습니다. 합병 뒤에는 주주 소송이 이어졌고, 2022년 미국 델라웨어 재판부는 거래가 공정했다고 판단하면서도 머스크가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으로서 너무 깊이 관여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같은 사람이 양쪽 회사의 주인이면 값을 정하는 과정 자체가 논란이 된다는 뜻입니다.
이번에도 넘을 산이 많습니다. 두 회사 이사회와 주주의 승인, 독점 심사, 그리고 스페이스X가 미국 국방·우주 계약을 맡고 있어 국가 안보 심사까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능한 길은 세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바클레이스 말대로 연말 전에 발표되는 경우, 아이브스 말대로 내년에 합치는 경우, 그리고 승인 과정에서 늦어지거나 무산되는 경우입니다.
발표가 나오면 확인할 것은 세 가지입니다. 교환 비율과 웃돈, 독립된 위원회의 평가, 그리고 주주총회 일정입니다. 솔라시티 때처럼 인수하는 쪽 주가는 발표날 약세를 보일 수 있습니다.
테슬라는 큰 발표 다음날 대개 떨어졌지만 1년 뒤에는 올랐습니다. 합병이 된다면 테슬라 1주는 지금 주가 기준으로 스페이스X 약 2.4주이고, 웃돈에 따라 그 이상이 됩니다. 다만 아직은 합병설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영상은 정보 제공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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