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박금융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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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을 추종하는 SPY, SPYM, VOO, IVV 4개 ETF를 비교한다. 지수는 미국 시가총액 약 80%를 대변하며 장기 성장해 왔다. 수수료 차이(SPY 0.0945%, VOO·IVV 0.03%, SPYM 0.02%)가 장기 수익률 격차로 누적된다. 거래량은 SPY가 압도적이고 기관·단기 매매용, 개인 장기 투자자에겐 SPY 비추천이다. 결론으로 개인 장기 투자자에게는 SPYM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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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든 ETF 상품을 비교해 드리는 박금융입니다. 오늘은 미국 S&P500 투자자라면 한 번쯤 마주쳤을 SPY, SPYM, VOO, IVV를 제대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네 가지 모두 똑같이 S&P500을 추종하는 ETF인데,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걸 사야 할까요? 박금융 구독, 좋아요, 알림 설정 꼭 눌러 주세요.
지난 수십 년간 연평균 10% 내외로 꾸준히 성장해 온 S&P500은 미국을 대표하는 500개 기업을 모아 만든 지수입니다. JP모건, 존슨앤드존슨, 코카콜라, 월마트, 애플, 엔비디아, 테슬라 등 금융, 에너지, 헬스케어, 소비재, IT까지 골고루 분포되어 있습니다. 미국 전체 시가총액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어 미국 주식 시장을 대변하죠. 쉽게 말해 미국 경제에 투자하는 지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워런 버핏도 추천한 지수가 바로 S&P500 지수입니다.
이 S&P500 지수를 그대로 추종하는 ETF가 SPY, SPYM, VOO, IVV입니다.
- **SPY**: 미국 최장수 금융사 중 하나인 스테이트 스트리트가 1993년에 상장한 세계 최초의 ETF로, 미국 ETF 역사 그 자체입니다. - **VOO**: 낮은 수수료와 장기 투자를 강조하는 뱅가드가 2010년에 출시했습니다. - **IVV**: 전 세계 1위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2000년에 출시한 후발 주자입니다. - **SPYM**: 과거 SPLG로 알려졌던 ETF로, 스테이트 스트리트가 2005년 SPY보다 낮은 수수료를 제공하며 장기 투자용으로 선보였습니다. 이후 ETF 브랜드를 일원화해 투자자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2025년 10월 31일부터 SPLG는 SPYM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구조적으로는 인베스코의 QQQ와 수수료가 저렴한 QQQM처럼, SPY의 저비용 미니 버전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규모를 보면 SPY는 약 975조, VOO는 약 1,237조, IVV는 약 1,072조, SPYM은 약 182조입니다. 한때는 SPY가 1등이었지만, 투자자들이 비싼 수수료(0.0945%) 대신 저렴한 0.03% 짜리 VOO와 IVV로 자금을 옮기면서 2025년 VOO가 왕좌를 차지했고, IVV도 SPY를 넘어섰습니다.
수수료는 SPYM이 0.02%로 가장 낮습니다. 이처럼 낮은 수수료에도 불구하고 브랜딩, 자금 유입 구조, 출시 타이밍에서 VOO와 IVV에 밀리며 성장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최저 수수료 전략과 리브랜딩을 통해 점진적으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주가는 SPY 650달러, VOO 606달러, IVV 662달러로 원화로 약 90만 원대입니다. 소액 투자자에게는 한 주 매수가 부담스러운 수준이죠. 반면 SPYM은 77달러로 약 11만 원대라 장기 소액 투자자가 매달 정립식으로 모아가기 좋습니다.
배당률은 SPY 1.21%, SPYM 1.14%, VOO 1.18%, IVV 1.2%로 IVV가 소폭 높습니다.
SPY는 일평균 약 600억 달러의 거래대금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헤지펀드와 기관 트레이더들의 단기 거래 및 옵션 전략의 핵심 도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VOO와 IVV는 높은 거래량과 안정적인 유동성을 바탕으로 장기 자금 중심으로 꾸준히 거래되고 있습니다. SPYM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개인 투자자가 장기 투자하기에는 충분한 유동성을 갖춘 수준입니다.
연평균 수익률은 최근 1년, 3년, 5년, 10년 모두 S&P500을 추종하기에 거의 비슷합니다. 다만 모든 기간에서 SPY의 수익률이 가장 낮습니다. 이 미세한 차이는 수수료 차이가 그대로 누적된 결과입니다. 10년 연평균 수익률은 SPYM이 미세하지만 가장 좋은데, 장기 투자로 갈수록 수수료 차이가 벌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장기 투자일수록 수수료 0.01%도 복리 효과로 크게 나타나는 것이죠.
- **SPY**: 기관 투자자, 헤지펀드, 옵션 전략 등 대규모 자금을 빠르게 운용하는 투자자의 기본 선택지입니다. 수익률이 가장 낮으니 단기 매매가 목적이 아니라면 개인 장기 투자자에게는 비추천합니다. - **VOO, IVV**: 거래량과 안정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개인 투자자에게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 **SPYM**: 접근성이 좋은 한 주 가격과 가장 저렴한 수수료로 장기 수익률이 좋습니다. 개인 장기 투자자에게 박금융의 추천은 SPY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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