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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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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중동 화약고! 우리 경제 '진짜 위기’ 시작? [박시동 경제평론가][차영주 경제연구소장]

딜사이트경제TV · 2025-06-16 · 유튜브 시청 864 · 게시판 조회 2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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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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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차영주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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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란 충돌이 단기간에 끝날 수 있다는 전망과 장기화 위험이 교차. 이란은 확전 경제력이 없고, 이스라엘은 정치적 동기로 공습을 지속할 가능성. 호르무즈 봉쇄 가능성은 낮다고 봄. 유가 상승 시 금리 인하 지연, 미국 국채·재정 문제, 국내 물가·공공요금 부담 우려 제기.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네. 주말 내내 영화 같은 장면들을 많이 봤습니다. 요즘은 공격이라는 게 정말 놀랍습니다. 사진 한 번씩 보셨을 거예요. 아파트 옆에 구멍을 조그맣게 뚫어서 사령관이 자고 있는 곳을 내부에서 터뜨리니까, 옆집은 불이 그대로 켜져 있습니다. 요즘 영화 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어요. 문제는 이런 일이 계속되니까 투자자 입장에서는 지금 제일 걱정되는 게 유가입니다. 유가가 60달러 아래까지 내려갔다가 지금은 바로 70달러를 넘어갔지 않습니까? 만약 봉쇄까지 들어간다고 하면 JP모건 쪽에서는 120달러까지도 말하는데, 그렇게 유가가 오르면 금리도 오를 수밖에 없는 게 아니냐는 걱정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02. 그러면 이스라엘과 이란의 직접 대결에 대해 질문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기서 더 나갈까요? 평론가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이스라엘이 여기서 좀 그만하고 싶다는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더 공격하지 않으면 우리도 보복하지 않겠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이렇게 되면 무마가 되는 건가요? 아니면 이란도 더 물러날 데가 없다고 나올 수 있을지 두 분 어떻게 보십니까?

03. 평론가 말씀을 들어보겠습니다. 앵커님 말씀대로 이란은 확전을 정말로 바라지 않습니다. 첫째, 확전을 감당할 경제적 능력이 없습니다. 지금은 전쟁이 아니라 분쟁도 소화가 안 되는 경제 상황입니다. 둘째, 군사적으로도 게임이 안 됩니다. 전면전이나 확전을 감당하면 회복하기 어려운 타격을 입게 됩니다. 그러니까 이란의 속마음은 여기서 그만하자는 겁니다. 그만하고 싶으니 너희도 그만해 달라는 메시지입니다.

04. 이스라엘은 제가 볼 때 내부 정치 요인이 하나 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가 지난주에 불신임안을 상정받았는데, 다른 압도할 만한 이슈가 없으면 정권이 사실상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셈입니다. 다음 번 불신임안까지 6개월이니까, 이 상황을 돌파하려면 외부 변수가 필요하다는 게 이스라엘의 강력한 동기입니다. 이란의 핵 관련 시설을 타격하거나 연구 인력을 제거하는 것이죠. 이걸 이스라엘만 원하고 있을까요? 제가 볼 때는 그렇지 않습니다. 미국도 원하고 있고, 서방 세계도 사실은 말썽꾸러기 하나를 정리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조금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말은 안 하지만 "내가 마음대로 해도 큰일 없을 거야"라는 국제 정치에 대한 믿음까지 생기는 겁니다. 내적 원인과 외적 원인이 모두 이스라엘의 과감한 행동을 밀어주고 있는 느낌입니다.

05. 그러니까 이란은 멈추고 싶어도, 이스라엘이 멈추지 않으면 대항할 수밖에 없습니다. 소극적이냐 적극적이냐의 차이는 있겠지만요. 그래서 제가 볼 때 키는 이스라엘에게 달려 있습니다. 오늘 기준으로 단정 지어 말씀드리기는 조심스럽지만, 당분간은 핵 관련해서 중요한 타격을 입혀 제거 불능 상태로 만들기 전까지는 이스라엘이 멈추지 않을 것 같습니다. 결국 어느 정도의 보험이 확보되느냐에 달려 있을 뿐, 사태가 조금 길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습니다.

06. 이스라엘이 이어간다 하더라도 이란이 전력을 다해 대응하지 않으면 시장에서는 이슈가 조금 떨어질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그러면 소장님께서는 지금 이스라엘이 굉장히 몸이 달아 있는 것 같은데, 여기까지 왔으니 멈추지 않을 것 같습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07. 저는 의외로 빨리 끝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확인되지 않은 뉴스들이 돌아다니는데, 미국이 이스라엘을 도와 공습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것이 사실이라면 문제가 커질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저는 의외로 빨리 끝날 수도 있다고 봅니다. 평론가님 말씀처럼 이란은 지금 경제 상황에서 전쟁을 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닙니다.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에 이라크와 시리아가 있기 때문에 지상전은 불가능합니다. 이라크가 동의하지 않는 이상 말이죠. 그러면 결국 공군과 전투기를 통해야 하는데, 이란은 전투기를 발진시킬 수 없으니 미사일을 써야 합니다. 한 발에 수백억, 수십억짜리 미사일을 쏴야 하는데, 장거리 미사일이 수백 발 있다 하더라도 실질적으로 초음속 미사일은 180여 발밖에 안 됩니다. 이걸 다 쏴 버리면 방공망이 허술해지겠죠.

08. 문제는 이스라엘인데, 트럼프 대통령이 중요한 말을 했습니다. 이란과 관련해 강경주의자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지금 다 사라졌다고 했죠. 평론가님 말씀처럼 저격이 이뤄지면 그런 부분들이 일차적으로 끝나고, 그다음 핵시설 관련 부분들이 조금 정리되고 나면, 이번 G7 회담을 중심으로 쉽게 정전이 타결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입장에서는 둘 다 나름대로 출구 전략을 바라볼 수 있다는 거죠. 이스라엘도 정치적인 부분이 있지만, 많은 이스라엘 국민 입장에서는 군대를 안 가려는 성향이 굉장히 강하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에서 군대를 안 가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6개월 군 복무가 의무인데, 수염을 기르고 키파를 쓰고 극단적인 이슬람주의자라고 선언하면 군대에 안 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안에서도 갈등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09. 그런 부분들을 놓고 보면, 지금 호르무즈 해협 봉쇄 얘기가 나오는데 저는 굉장히 앞선 얘기라고 봅니다.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 120달러까지 간다는 건데, 그건 이론상의 얘기죠. 예멘의 후티 반군이 막는다고 하는데, 그 안에 미국 항모 전단이 들어가 있습니다. 제가 6월 9일자로 들어가 있는 걸 확인했고요. 거기서 나오는 원유의 70% 정도가 중국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중국과 미국이 과연 원하겠느냐는 질문을 던져 보면, 사우디도 원하지 않을 겁니다. 사우디는 작년에 이스라엘과 중동 평화 협정을 체결하려고 했습니다. 사우디가 지금 네옴시티를 추진하고 있는데, 네옴시티가 바로 이스라엘 아래에 있거든요. 사우디는 수니파고, 이란은 시아파입니다. 과거 4차 중동전쟁 때는 수니파, 시아파 가릴 것 없이 이스라엘을 타도하자는 거였는데, 지금은 그게 아닙니다. 서로 부족이 다르고 종파도 다릅니다. 우리는 싸움에 끼어들 이유가 없다는 형국입니다. 그러니 사우디가 동의하지 않고, 예멘도 동의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이란이 경제력으로 버틸 수 있을까요? 안 됩니다. 더구나 미국 항모 전단이 들어가 있는데 미국이 가만히 있겠습니까? 미국에 얻어맞으면 끝장나는 거죠. 그러니 관건은 거기 있다고 봅니다.

10. 제가 평론가님과 짧고 길고의 차이를 말씀드리면, 결국 이스라엘이 다른 사람 말을 듣고 함정에서 빠져나오느냐, 아니면 귀를 닫고 눈을 닫고 가느냐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분수령이 G7 회담이 될 거라고 봅니다. 거기서 장기전이냐 단기전이냐가 결정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1. 저는 여기서 다른 사람의 말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게 바로 미국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첫날 종전시키겠다고 얘기한 전선이 두 개 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그리고 팔레스타인입니다. 둘 다 지금 꼼짝 않고 있고, 오히려 전황이 악화되면 악화됐지 변동은 없습니다. 이 상황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이 확전으로 간다면 사실상 미국이 개입하게 됩니다. 그러면 전선이 세 개나 되는 거예요. 미국이 여기서 어떤 스탠스를 취하느냐가 일단 하나의 중요한 변수입니다. 그다음으로 미국과 이스라엘이 한편이 된다면, 이란에게는 그런 편이 없느냐는 질문이 나옵니다. 이란의 원유를 주로 수출하는 중국이 있고, 범중국 러시아 세력이 최근 얼라이언스를 맺고 있습니다. 러시아, 중국, 파키스탄, 그리고 북한까지도 언급이 되고 있더라고요. 이 라인에서 적어도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정도의 미사일 같은 것들이 은밀하게 공급되느냐가 관건입니다. 미국 쪽 라인과 중국·파키스탄 라인, 이 두 세력이 장기전으로 갈지 말지를 결정할 것 같습니다.

12. 역사적으로 보면 러시아의 역할이 이번에 의외로 커질 수도 있습니다. 러시아는 이스라엘과 지분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히틀러 시대에 유대인들이 핍박받을 때 많은 유대인들이 러시아로 넘어갔고, 러시아 유대인들이 현재 이스라엘 건국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거든요. 또 소로스가 유대인이잖아요. 러시아는 첫 번째 인공위성을 쏠 때 자금을 내준 경력도 있습니다. 푸틴 입장에서는 얻을 카드가 많은 거죠. 결국 미국 말을 들어야 하는데, 여기서 푸틴이 딜을 하겠죠. 트럼프 대통령과 이스라엘, 우크라이나 문제를 한꺼번에 딜을 해버리면 의외로 쉽게 끝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 누구 말도 안 들으면 정말 어렵겠죠. 지금 중동 문제는 봐야 합니다.

13. 미국 언론에서도 돌아다니는 소문인데, 이란의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를 사살하려 했는데 미국이 "그건 일이 너무 커진다"며 말렸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얘기는 작년에도 나왔었죠. 하메네이의 목숨은 아홉 개쯤 되나 보다 싶습니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새벽에 "우리는 평화를 원하지만 싸울 때는 싸워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말해서 이스라엘에 힘을 많이 실어 줬습니다. 그러면 이스라엘은 손에 피를 묻힌 김에 끝까지 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14. 그러면 우리 입장에서는 이게 길어지면 유가가 오를 것이고, 그게 물가에 전이되는 시간까지 이어지면 좀 곤란해집니다. 게다가 철강도 일본이 US스틸을 인수할 수 있게 되면서, 우리는 50% 관세를 맞게 됐죠. 우리 철강, 정유, 화학이 힘들다고 방송에서 여러 번 말씀드렸는데요. 그러면 우리는 이 싸움에 상관없이 피해자가 되는 것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국내 영향은 어떻게 보십니까?

15. 우크라이나 전쟁이 진행되고 있어도 우리 수출 쪽에는 아직 큰 통제가 없습니다. 밀도 평화적인 수출이 되고 있고요. 핵심은 같습니다. 지금 전쟁이 터졌는데, 과거 4차 중동전쟁 때는 해협이 막혔었죠. 1990년 걸프전 때도 호르무즈 해협은 막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 몇 번의 중동 분쟁에서도 해협이 막히지는 않았어요. 그런 상태라고 본다면, 가능성에 따라 얘기하자면 우리나라 석유 관련주, 철강, 정유, 해운주 같은 것들이 꿈틀거리는 부분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봐야 하겠지만, 그 가능성이 몇 퍼센트냐고 물으신다면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가능성이 제로에 가깝고, 재료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뒤를 전개하는 건 조심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란이 죽기 살기로 덤벼야 하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계속 발을 빼려고 하는 입장에서 여기를 봉쇄한다면 이스라엘도 이란도 자폭하는 셈이 됩니다. 이런 부분을 놓고 보면 이 문제가 심리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굉장히 크다는 건 인정합니다. 그런데 주가지수가 주말에 올랐다는 점을 보면, 저는 아직은 더 나아가기보다 이란의 원유가 한때 안 나온다 하더라도 세계 경제가 큰 문제가 없었다고 봅니다. 천연가스도 전 세계적으로 타격을 받는다 해도, 제가 너무 낙관적으로 보는 건지 모르겠지만 기우에 가깝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6. 그래도 걱정을 안 할 수는 없습니다. 이렇게 직접 대결로 가는 건 처음이니까요. 분쟁은 있어 왔지만 하마스나 대리전 정도였지, 이렇게 직접 맞붙을 거라고는 생각 못했잖아요. 그러면 결론을 말씀드리면, 이것 때문에 봉쇄까지 가는 건 힘들다 하더라도 유가는 어느 정도 다시 오를 것 같고, 그것 때문에 연준의 스트레스가 바뀌면서 금리가 영향을 받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하반기 지금 분위기가 좋은데 이게 물거품이 되는 것 아닐까 걱정입니다.

17. 그게 가장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국제 정세가 불안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사실이고, 그 불안감이 미국 입장에서는 금리 인하의 방해 요소라는 것도 분명합니다. 그러면 결국 금리 인하가 멀어지고, 미국 국채 쪽에서도 움직임이 생기게 되고, 미국의 재정 문제까지 드러나게 됩니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문제가 생기면 우리나라로 넘어올 것을 걱정하는 건데, 방산주가 올라간다는 건 직접적으로 크게 고민할 문제는 아닙니다. 핵심은 우리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아닐까 싶습니다.

18. 예를 들어 유가가 그렇게 불안해지면 미국발 금융 불안이 우리에게도 전이되는 게 하나입니다. 두 번째는 산업 측면인데, 유가가 10% 오르면 무역협회 조사에 따르면 제조업은 평균 0.67, 서비스업은 0.17, 전 산업 평균으로는 0.38, 대략 0.4 정도의 감소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회복이 급한 우리 입장에서는 타격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달부터 바로 다음 달까지 공공요금 인상이 예고된 것이 많습니다. 지하철 요금, 전기·가스 요금도 오르는데, 여기에 추가 인상폭까지 더해지면 물가 관리를 더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가 더 직접적인 어려움을 겪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19. 2022년의 아픈 경험을 떠올려 보면, 전쟁 자체의 직접적인 영향보다 거기서 촉발된 인플레이션 때문에 특히 주식시장이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그때는 제로금리로 돈을 막 풀던 시기였습니다. 지금은 미국 기준금리가 4% 정도 되니까 그 정도까지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것이 장기화되면 우리나라도 비용 증가로 소비와 투자 감소가 예상되니, 그 부분을 잘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소장님, 말씀 감사합니다. 두 분 말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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