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승조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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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실적 발표 후 시간외 상승을 근거로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주가가 오늘 시장을 주도했다고 진단. 6월말 결산 및 윈도드레싱 영향 언급. 삼성전자는 50% 매도, 7월초 실적 발표 전 47,000원 부근 전량 매도 전략 제시. SK하이닉스는 70,000원 돌파 시 20% 추가 매도 권고. 코스피는 2150 부근 목표로 제시하며 외국인 매도와 연기금 매수 흐름을 근거로 설명. 현대차 등 다수 종목에 매도/분할매도 전략 제시. 전반적으로 낙관보다 리스크 관리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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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제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중요하다고 말씀드렸는데, 제가 판단한 게 틀렸나요? 저는 마이크론 대상 무지 좋은 아이템을 받았다고 생각했고, 발표는 감사하게 좋았습니다. 그래프를 보시면 오늘 시장을 끌어올린 건 SK하이닉스와 같은 시간대의 마이크론 주가입니다. 마이크론 주가가 8% 넘게 올랐죠. 이게 오늘 SK하이닉스를 건드렸다고 봅니다. 또 6월 말 결산 보고서와 윈도 드레싱도 연계돼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본 장은 어떨지 실제로 확인하고 싶습니다. 저는 이제 G20도 무시하라고 말씀드립니다. 여러분, 이제는 지수보다 실적이 시장을 재편할 것 같습니다. 마이크론이 실적 모멘텀으로 시간외에서 상승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실적 모멘텀이 나온 겁니다. 여러분이 왜 이 실적에 주목해야 하는지는 수치나 그래프를 보시면 감이 오실 겁니다. 미국 나스닥 선물은 -5%, 다우 선물은 -2%였는데, 여기 한번 보시죠. 이 지수가 하락 속에서도 다시 살아났습니다. 여러분이 이렇게 하락 우려를 하고 계셨다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좋겠습니까? 그런데 시장은 괜찮다고 하네요. 걱정하지 말라고요.
그래서 저는 여러분께 삼성전자 지분을 50% 파실 것을 권했습니다. 이번 7월 초 삼성전자 실적이 공개되기 전까지 47,000원 목표로 가자고 했는데, 여기까지 오면 100% 다 매도하자는 전략입니다. 46,000원에서 20%, 47,000원에서 나머지를 정리하라고 했고, SK하이닉스는 69,000원대에서 20%를 추가 매도하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번에 우리가 65,000원 과 같은 구간을 지나면서, 5월 9일부터 290,000원에서 260,000원까지 떨어진 게 SK하이닉스입니다.
SK하이닉스는 공격적인 목표가 있다고 했었죠. 그런데 목표선을 7만 원으로 낮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70%까지 매도하고, 이번 주 실적이 나오기 전까지 70,000원 돌파 여부를 보며 대응하는 전략으로 가겠습니다.
종합주가지수도 한번 잘 보십시오. 오늘 시가 상위 종목들의 에너지가 여러분의 눈높이를 어떻게 바꿔놓을지 제가 체크해 드리겠습니다. 9월 17일 지수는 2,250이었고, 이때 선물은 290이었습니다. 30포인트 급락이 있었고, 260까지 떨어졌죠. 종합주가지수는 2,000에서 1,600 정도였으니, 거의 2배 가까운 상승을 보였습니다. 이때 여러분의 자산이 100~150% 정도 올랐을 겁니다.
2,125부터는 6월 19일이 기준인데, 여기서 지수가 더 이상 가지 않았습니다. 물론 G20의 영향도 있겠죠. 이제는 실적과 성장이 유리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제가 가장 긍정적으로 보는 지수는 2,150입니다. 삼성전자는 47,000원, SK하이닉스는 7만 원 정도까지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 상승 에너지의 반대 에너지가 언제 나올지, 3탄은 무엇일지를 흐름에서 체크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건 수급입니다. 여러분도 고점 대비 날짜를 잘 확인하세요.
그리고 2차 급락의 공포를 막아낸 날이 있습니다. 6월 3일이죠. 이날이 미국 증시가 저점을 찍은 날입니다. 미국 시장은 급락했지만 우리 시장은 오히려 올랐던 날이에요. 여기서부터 상승 추세가 본격적으로 나온 겁니다.
이제 데이터를 한번 보시죠. 시가 상위 종목들의 흐름을 보시면, 여러분이 보유한 종목들의 눈높이를 너무 크게 가져가지 않으셔야 합니다. 제가 제시해 드리겠습니다. 삼성전자는 2,000원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4월 17일부터 6월 20일까지 외국인이 800만 주를 팔았습니다. 연기금이 560만 주를 받아줬고, 사모펀드도 있으니 기관이 받아준 셈이죠. 그리고 개인들이 많이 갖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실적은 7월 7~8일 정도에 나올 텐데, 2,000원 정도 오를지, 아니면 실적 쇼크로 41,000원까지 떨어질지가 이 장을 결정할 해답이 될 거라고 봅니다.
SK하이닉스도 보시죠. 누적으로 외국인이 700만 주를 팔았고, 연기금은 72만 주를 받았습니다. 여기서 연기금 매수세를 보면 에너지가 충분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오늘 외국인들이 SK하이닉스를 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매수는 네이키드 매수보다는 합성 매수라고 합니다. SK하이닉스를 사고 선물을 파는 구조인데, 이게 다음 그림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도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현대차는 연기금이 많이 샀습니다. 외국인은 팔고 있죠. 그래서 여러분께 14만 원대에서는 현대차를 100% 파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3개월 동안 1만 원 정도 올랐는데, 14만 원에서는 수익률이 오히려 빠졌고, 관세 부과 시점 이후 급락할 수도 있습니다. 현대차는 125,000원~150,000원 박스권을 활용하시고, 그 구간에서 보유하신 분들은 매도해서 다른 종목으로 옮기는 게 낫다고 봅니다. 중소형주는 개별 종목별로 판단하셔야 합니다.
셀트리온은 지금 상단까지 왔습니다. 연기금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매수하고 있습니다. 180,000원에서 210,000원까지 보시고, 220,000원과 180,000원 박스권을 보고 계십니다. 셀트리온이 더 가려면 삼성바이오로직스나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같이 움직여줘야 합니다. 코스닥 지수도 그렇고요. 그래서 셀트리온을 일부 팔고 셀트리온헬스케어로 이동하는 전략을 권해드립니다.
기아차도 43,000원에서 5,000원대 매매를 말씀드렸죠. 보유하신 분들은 매도하시고, 연기금이 관리를 해주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지속적으로 팔고 있고요. 여기서도 마찬가지입니다. 4만 원대에서 대롱대롱 매달려 있다가, 저는 6개월 기준으로 35,000원과 그 아래를 보고 있습니다. 이 종목은 이미 4단계 전략으로 대응하셨을 겁니다. 그러니 계속 조절하면서 대응하시면 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대법원 판결이 중요한 변수입니다. 인덱스로 보면 55,000원과 57,000원을 지지선으로 보고 있습니다. 코스피 기준 650~672가 최악의 경우 하단이고, 700을 중심으로 상하 50포인트 범위에서 움직일 것 같습니다. 이 종목이 에너지를 얻으려면 인덱스 게임이 들어와야 합니다. 이게 앞으로 풀어야 할 핵심 과제입니다. 바이오 종목 흐름을 보시려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3개 종목을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보시면 에너지가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외국인, 기관, 연기금 관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28만 원 부근에서 반은 팔아드렸습니다. 거래량이 만 단위 이상으로 들어와야 하고, 외국인이 들어와야 하며, 35만 원을 돌파해야 바이오 쪽에 에너지가 나온다는 점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카카오는 13만 원 정도입니다. 110,000원대 지지와 130,000~140,000원 구간에서는 오히려 물량 50%를 줄이고 다른 종목으로 이동하는 전략을 권해드립니다.
LG전자는 8만 원에서 매도하라고 말씀드렸죠. 외국인이 관리에 들어갔지만 수량이 적습니다. 연기금은 매수에서 매도로 바뀌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85,000원과 75,000원 사이에 갇혀 있는 느낌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LG이노텍은 현대차 14만 원대를 따라가기보다, 9만 원대에서 역발상 전략으로 매수하는 게 좋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외국인이나 연기금의 매수 에너지가 뚜렷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11만 원부터는 5,000원 단위로 짧게 나눠서 매도하는 걸 권해드립니다.
오늘 상위 종목들을 이렇게 자세히 전략을 짜 드리는 이유는, 지수 자체가 크게 먹을 장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번 7~8월에 실적이 시장에서 드러나기 시작하는 시점입니다. 지금은 "잘 해결될 거야, 금리 인하해 줄 거야" 같은 기대감에 의해 262, 2,000 구간에서 2,120까지 올라왔습니다. 여기서 랠리가 나오려면 실적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유동성이 뒷받침되지 않는 장입니다. 실적이 진짜 유동성이 되려면 원화 강세 속에서 외국인이 매수해 줘야 하는데, 어제 데이터에서 보셨듯이 외국인은 매도하고 있습니다. 연기금이 그 매도를 받아주고 있는 상황이고, 5월 9일부터 외국인은 2주째 매도하고 있습니다. 이 매도를 연기금이 현물로 막아주고 있기 때문에 지수가 형성된 겁니다. 유동성 장이 아닙니다.
선물 쪽에서는 변동성이 낮게 나오고 있습니다. 미결제약정을 늘렸다 줄였다 하면서 오늘도 미결제를 가지고 장난치는 장입니다. 비차익거래도 외국인이 팔고 있고, 연기금이 받아주고 있는 흐름입니다. 연기금 장이죠.
그래서 앞으로 전체 장을 보실 때, 오늘 시가 상위 종목들을 보면서 어떤 느낌이 드셨나요? 먹을 게 없다는 느낌이 들었을 겁니다. 실제로 확인하면서 대응하셔야 합니다. 15일에서 17일 정도의 흐름을 보면서 하반기 6개월의 장을 맞이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낙관론보다는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대비하는 전략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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