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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삼성전자 탄생했다, '이 주식' 싸도 진짜 너무 싸다 (존리 대표 / 풀버전)

신사임당 · 2026-02-11 · 유튜브 시청 2,239,006 · Board Views 6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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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삼성전자#현대차#코스피#SK하이닉스#헤지펀드#엔비디아#카카오#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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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존리 · 한국인

요약 보기

한국 증시 급등 후에도 시점 예측은 무의미하며 꾸준한 장기 적립 투자가 답이라고 주장. 지수 상승은 삼성전자 등 대형주 비중 때문이며 KOSPI200 ETF 매수를 권장. 외국인·연기금 자금 유입은 한국 미래에 대한 낙관의 신호로 해석. 상법 개정(이사회 충실의무 주주 방향 전환)을 한국 자본시장 중요 변곡점으로 평가. 연금저축펀드 ETF 활용, 단기매매·레버리지 금지 강조. 반도체는 AI 확산으로 더 필요할 것이라며 단기 과열 매도 욕구는 경계. 환율 상승은 수출기업에 유리하고 인플레 우려는 낮다고 봄. 원금보장 예금은 위험 회피라 비판하고 현금 타이밍 매매는 불가능하다고 주장.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현금이 있는 것 자체가 문제죠. 현금은 일하는 돈이 아니잖아요. 물론 현금이 있는 이유는 있습니다. 월세도 내야 하고 쌀도 사야 하니 캐시 플로우가 필요하죠. 그런데 이 돈이 3년, 5년 동안 필요 없다면 당연히 주식에 두셔야 합니다.

02.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야 되겠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면 주식 투자는 답이 됩니다. 젊은 사람들은 욜로도 하고 싶고 비싼 것도 사고 싶겠지만, 그 습관을 바꿀 필요가 있어요. 내 돈이 일하게 해야 되겠구나, 하고 깨닫는 순간 그 즐거움은 엄청나게 커집니다. 회사의 주인이 되는 셈이니까요. 그때부터는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져요.

03. 한국 증시가 많이 올랐다는 말이 나오는데, 지금 들어가도 좋을까요? 많은 분들이 이걸 궁금해하시죠. 주식 공부는 해야 한다는 건 알면서 계속 미루다 보니 주가가 많이 올라버린 겁니다. 그러면 지금 들어가야 하느냐, 빠져야 하느냐를 고민하게 되는데, 이것은 굉장히 안 좋은 투자 습관입니다.

04. 투자의 제일 좋은 때는 항상 지금이에요. 예측은 의미가 없습니다. 주식 투자는 내 노후를 위한 것이고 길게 보고 하는 것인데, 지금 지수가 5천이다, 4천이다, 6천이다 하는 건 별 의미가 없어요. 10년, 20년 뒤를 보고 그 돈으로 경제 동력을 만들고 노후를 준비하는 거니까요. 언제 들어갈지, 언제 나올지부터 생각한다는 건 기업에 투자하는 게 아니라 도박, 카지노를 하겠다는 것과 같습니다.

05. 우리는 아직도 주식 투자를 하면서 노후 준비라는 생각을 잘 안 해요. 그래서 훈련이 필요합니다. 언제 들어가고 나오느냐가 문제가 아니고, 여유 자금으로 꾸준히 투자하는 것이 답입니다.

06. 한국 주식 시장이 2,500에서 5천이 되면서 두 배가 올랐는데, 주가 지수는 시가총액 비중이 큰 종목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삼성전자만 해도 한국 주식 전체에서 20%가 넘어요. 그러니까 삼성전자가 오르면 시장 전체가 오른 것처럼 보이죠. 그런데 대부분의 개인은 시가총액이 크지 않은 종목에 투자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삼성전자나 하이닉스, 현대차가 올랐는데 그걸 안 갖고 있으면 상대적으로 손해감을 느낄 수밖에 없죠.

07. 그래서 가장 좋은 방법은 코스피 200 ETF를 사는 것입니다. 그 ETF를 산 사람들은 다 100% 이상 수익이 났겠죠.

08. 단순한 수급이 아니라, 한국의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이 늘었다고 보면 됩니다. 한국의 연기금은 한국 주식 비중이 굉장히 작았는데, 그걸 늘리는 과정이라고 보면 한국의 미래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 것이죠.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은 대부분 장기 투자가예요. 한국에 투자를 늘린다는 건 장기적으로 좋은 투자처라고 보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뜻입니다.

09. 외국인 투자자는 투자 규모가 굉장히 커요. 한국 회사 주식을 살 때는 내가 사면서 가격이 올라갈 가능성이 있는지를 고려합니다. 예를 들어 10조를 운용하는 사람이 한국의 작은 회사를 사려면 최소 1,000억 원 정도는 사야 하는데, 회사가 작으면 내가 사는 것만으로 가격이 올라버려요. 나올 때도 어렵고요.

10. 한국 바다를 항해하는 큰 배를 생각해 보세요. 항구가 커야 들어갈 수 있죠. 외국인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같은 곳에는 투자할 수 있지만, 거의 80%의 기업에는 투자하기 어렵습니다. 가끔 헤지펀드처럼 규모가 작은 펀드는 들어올 수 있지만, 대부분의 회사는 아무리 좋아도 외부 투자자가 사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11. 아주 중요합니다. 외국 자본이 들어오기 시작하는 이유가 바로 그겁니다. 한국이 진정으로 주주의 이익을 존중하는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니까요.

12. 쉽게 설명하면, 기업은 국가와 비슷합니다. 행정부가 있고, 국회가 있죠. 국회는 행정부가 제대로 일하는지 체크하고, 국민을 위해 법을 만듭니다. 기업도 마찬가지예요. 경영진이 있고 이사회가 있는데, 이사들은 국회의원과 같은 역할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는 상법이 문제였어요. 이사회의 의무가 회사에 충성하는 것이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주주에게 충성하는 것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사회가 주주의 이익을 반영하게 되는 거죠.

13. 미국에서는 이사회가 제대로 일을 못 하면 주주들이 고소를 합니다. 그래서 이사가 되려면 책임 보험도 들어요. 주가가 떨어지면 주주들은 경영진을 바꿔 버리기도 하고요. 한국은 아직 그 단계까지 가지 않았지만 굉장히 좋은 신호입니다. 자본 시장에 대한 신뢰가 생기는 거죠. 내가 투자한 기업의 이사들이 내 이익을 지켜 주는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니까요.

14. 쉽지 않습니다. 개인 투자자는 돈도 많지 않으니까 저는 항상 연금저축펀드처럼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 계좌부터 투자하라고 말합니다. 세액공제는 1년에 15%의 수익을 공짜로 주는 것과 똑같아요. 연금저축펀드 계좌를 열고 그 안에서 ETF를 사세요. 연금저축펀드는 법적으로 개별 주식은 살 수 없으니까요.

15. 개별 주식도 해 보고 싶다면, 일상에서 관심이 가는 기업에 투자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게임을 좋아하면 게임 회사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겠죠. 조금씩 늘려 나가면 됩니다. 다만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은 사고파는 것을 반복하는 거예요. 그건 투자가 아니라 도박입니다. 한번 사면 4, 5년은 들고 있어야 투자예요.

16. 무조건 시작해야 합니다. 주식에 대한 편견이 있다면 당장 바꿔야 해요. 주식은 위험한 게 아니라 변동성이 큰 자산일 뿐입니다. 비행기를 타고 뉴욕에 갈 때 중간에 흔들리면 무섭지만, 결국 도착하잖아요. 주식도 마찬가지입니다. 두려워할 필요 없이 여유 자금으로 꾸준히 투자하는 것이 진짜 투자예요.

17. 경험이 적으면 단기간에 오르내리는 것에 흔들리고, 빨리 부자가 되고 싶어서 빚을 내거나 레버리지 ETF에 투자하게 됩니다. 그건 좋은 방법이 아니에요. 오늘 만 원 여유 자금이 있으면 만 원을, 이틀 뒤 2만 원이 생기면 2만 원을 투자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투자입니다. 노후를 위해 씨앗을 심는다고 생각하세요. 같은 주식 투자라도 단기간에 벌려는 사람은 도박이 되고, 씨앗을 심고 나무가 자라기를 기다리는 사람은 투자가 됩니다. 누가 더 승리할까요? 장기적으로 보는 사람이죠.

18. 제일 중요합니다. 투자 철학이죠. 왜 주식을 사는지부터 생각해야 해요. 단기간에 20%를 보려는 건 좋은 이유가 아닙니다. 20년, 30년을 기다리면 몇 배, 수십 배가 되는 것이 주식이에요. 그런데 사람들은 20%를 벌면 좋아하고, 20% 마이너스가 되면 실망하죠. 그건 투자가 아니라 투기이고 겜블입니다.

19. 코인과 금도 다 보유할 수는 있지만, 금은 돌덩어리입니다.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아요. 현금을 창출하지 않으니까요. 기업은 계속 돈을 벌고, 기술을 개발하고, 사회에 도움을 줍니다. 미국에는 자본 시장에 돈이 들어가니까 구글, 엔비디아 같은 새로운 기업이 계속 나오죠. 한국이나 일본에서 잘 안 나오는 이유는 자본 시장이 잘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다 같이 부자가 되는 방법은 자본 시장밖에 없어요.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금융 교육이 중요합니다. 함부로 소비하지 말고 그 돈으로 주식을 사세요.

20. 투자를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나는 주식 안 해요"라고 자랑스럽게 말하는 사람도 많은데, 그건 자랑이 아니라 잘못된 생각이에요. 자본주의의 꽃인 주식에 투자하지 않으면서 자본주의에 살고 있는 셈이니까요. 제대로 된 대답은 "내 재산의 몇 %가 주식이고, 어떤 ETF와 삼성전자를 갖고 있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21. 우리는 주식 투자하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는데, 일본은 특히 더 그렇습니다. 옛날에는 사위가 주식 투자를 한다고 하면 결혼을 반대하기도 했죠. 도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금융 문맹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22. 20대라면 100% 주식이 맞습니다. 시간이 많으니까요. 40년 남았다면 복리 효과로 엄청난 부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요. 한 달에 50만 원씩 투자하면 40년 뒤 20~30억이 되고, 100만 원이면 40억, 1억이면 60~70억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함부로 돈 쓰지 말고 그 돈으로 주식을 사세요. 부자가 되는 건 멀리 있지 않아요. 시간이 있으면 됩니다.

23. 주식을 잘 골라서 사고파는 것은 의미가 없어요. 올랐다 빠지고 또 올랐다 빠지는 것을 보고 맞추려고 하면 혼자 힘들어집니다. 그런 건 현명한 투자가 아니에요. 꾸준히, 세금 혜택이 있는 연금저축펀드부터 하세요. 세금 혜택이 15%나 되는데 그걸 안 하고 개별 주식만 찾는 사람이 많아요. 잘못된 거죠.

24. 현금이 있는 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필요 없는 돈이라면 주식에 두셔야 해요. 그런데 사람들은 타이밍을 보려고 합니다. 주가가 빠지면 다시 들어가겠다며 다 팔았다가 현금을 쥐고 있죠. 절대 하면 안 되는 일입니다. 마켓 타이밍은 사람이 절대 맞출 수 없어요. 한두 번 그럴듯하게 맞춰도 결국은 꾸준히 투자해 두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여유 자금으로 적금처럼 하고, 빚내서 하지 마세요. 타이밍을 맞추려는 것이 가장 잘못된 투자 방법입니다.

25. 아까 말씀드린 연금저축펀드 계좌를 열고 ETF를 사는 것이 답입니다. ETF의 장점은 작은 돈으로 꾸준하게 모아갈 수 있다는 거예요. 오늘 2만 원이 생기면 커피를 사 먹으려고 했을 텐데, 이제 생각이 달라지죠. "2만 원이면 노후 준비에 써야겠다." 그래서 ETF를 사는 것, 그게 습관이 됩니다.

26. 그러면 생각이 바뀌어요. 이런 생활을 해야겠구나,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야겠구나, 하고요. 젊은 사람들은 여행도 가고 싶고 비싼 것도 사고 싶겠지만, 그 욕구를 바꿔야 합니다. 영리해져야 해요. 내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해야 합니다. 그 즐거움은 엄청나게 커요. 회사의 주인이 되는 셈이니까요. 50살, 60살이 됐을 때 돈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것, 그게 진짜 교육입니다. 어떤 주식을 고르느냐는 의미가 별로 없어요. 결국 라이프스타일이 중요합니다. 월급 100만 원을 어떻게 쓸 것인가, 그게 핵심이에요.

27. 단기 매매로는 절대 돈 못 법니다. 많은 젊은 사람들이 단기 매매로 돈을 벌 수 있다고 착각하죠. 전업 투자자가 되는 것도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일입니다. 돈이 일해야 하는데 왜 내가 일을 하려고 해요? 돈이 나를 위해 일해야 합니다.

28. 삼성전자 주식을 가지고 있다는 건 삼성전자 직원들이 나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뜻이에요. 그러면 나는 놀러 다녀도 됩니다. 현명한 투자자는 삼성전자가 잘하고 있는지만 보면 됩니다. 정말 어려워지거나 경영을 못 한다고 판단되면 그때 옮기면 되고요. 그런데 많은 사람이 오늘 사고 내일 팔고, 또 샀다 팔고를 반복해요. 그건 자기가 일하려고 하는 거죠. 도박을 위해 회사를 그만두는 것과 같아서 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29. 돈을 버는 건 누구일까요? 유튜버가 돈을 벌죠. 그걸 따라 한 사람들은 잘못된 미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금융 교육이 중요해요. 그런 방식이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주식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환상을 버려야 해요.

30. 이미 성공한 사람들도 장기 투자를 하느냐고요? 쉽게 말하면 카지노에 가는 것과 같습니다. 한두 번 따지만, 결국 직장을 그만두면 다 망하죠. 주식으로 단기간에 계속 돈을 벌 확률은 거의 없어요. 오늘 번 돈을 내일 잃는 일이 반복되고, 스스로를 망가뜨리며 정신적으로도 건강하지 않게 됩니다.

31. 장기로 투자하는 사람과 매일 사고파는 사람 중 누가 더 성공할까요? 장기 투자자는 영어로 인베스터(Investor)라고 하고, 매일 사고파는 사람은 트레이더(Trader)라고 합니다. 트레이더는 주문을 실행하는 직업이에요. 펀드 매니저가 사라고 하면 가장 좋은 가격에 사는 일을 하는 거죠. 그 사람들은 인베스터라고 부르지 않아요. 사람들은 트레이더를 인베스터로 착각하는데, 펀드 매니저가 삼성전자를 5천 주 사라고 했다면 그건 5년 동안 들고 가겠다는 뜻입니다. 그게 인베스터예요.

32. 코스피 200이면 충분해요. 200개 회사가 들어 있으니 거의 한국 주식 전체를 사는 것과 같습니다. 오늘 2만 원, 내일 3만 원을 넣으면서 200개 회사를 사는 거죠. 개인적으로 직접 투자하고 싶다면 한두 개 기업을 골라 공부해 보는 것도 좋아요. PER이나 PBR 같은 지표를 연구하는 것도 금융 공부가 됩니다. 다만 온 국민이 좋은 투자 습관을 갖는 것이 굉장히 중요해요. 미국에서 주식 투자가 활성화된 것도 대부분 퇴직연금으로 장기 투자를 했기 때문이에요. 젊은 사람들이 퇴직연금을 어떻게 운영하느냐가 중요합니다.

33. 부자가 되고 싶어야 합니다. 우리는 부자가 되고 싶으면서도 부자라는 말을 꺼리죠. 속으로는 간절하면서 겉으로는 무관심한 척합니다. 이제는 정말로 부자가 되겠다고 결심해야 해요. 그리고 라이프스타일을 바꿔야 합니다. 계좌를 열고, 오늘 만 원부터 시작하고, 월급의 10~20%를 투자하세요. 돈을 함부로 여기지 마세요. 백화점에서 비싼 걸 사거나 비싼 차를 사는 것을 끊어야 합니다. 그건 즐거움을 뺏는 게 아니라 노후가 절실하기 때문이에요.

34. 어떤 즐거움이 더 클까요? 백화점에서 비싼 물건을 사고 카드값을 갚는 즐거움과, 내 재산이 늘어나는 것을 지켜보는 즐거움 중에서요. 후자가 더 행복한 라이프 아닐까요? 그런데 우리는 그렇게 못 해요. 잘못된 편견 때문입니다. 주변에서 주식 하던 사람이 망했다는 얘기만 듣고, 부모님도 주식은 하면 안 된다고 말하죠. 미국도 과거에는 주식 투자가 낯설었지만, 노후 준비를 위해 강제로 투자를 시작하면서 중산층이 됐습니다.

35. 그건 지극히 잘못된 생각이에요. 내일 죽더라도 오늘 주식 투자를 해야 합니다. 그것이 책임감이에요. 잘 생각해 보세요. 60살이 될 때까지 살았는데 돈이 없다면, 그건 나를 함부로 대한 것입니다. 우리는 그런 잘못된 마케팅 메시지에 쉽게 동의해요. 사고 싶고, 쓰고 싶고, 여행도 가고 싶으니까요. 그러나 나는 나에게 중요한 사람이고,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고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36. 흥청망청 소비하는 사람이 많은 나라는 점점 후진국이 됩니다. 젊은 사람들이 춤추고 놀러 다니는 것이 전부라면 경제가 힘들어지죠. 한국이 그렇게 되면 안 됩니다. 커피를 안 마신다고 즐거움을 뺏은 게 아니에요. 더 큰 즐거움을 위해 소소한 행복을 줄이는 것입니다.

37. 돈이 없으니까 결혼도 못 하고 아이도 못 낳게 되는 거죠. 그러면서 자기 합리화를 하죠. 한국만 그런 게 아니라 일본과 중국도 그렇게 되고 있어요. 젊은 사람들이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38. 개인이 잘못된 거죠. 사교육은 너무 잘못된 투자예요. 공부를 잘해서 뭐가 달라지나요? 금융 문맹이라 그렇습니다. 한 달에 100만 원씩 쓰는 사교육비를 아이를 위해 ETF에 투자했다면 30년 뒤 15~20억 원이 됩니다. 열 살짜리 아이가 지금 투자하면 서른 살에는 돈 걱정이 없어요. 그런데 우리는 점수 경쟁에 돈을 씁니다. 그래서 다 같이 가난해지는 거죠.

39. 옆 사람이 하니까 나도 한다, 그게 가장 잘못된 거예요. 인생은 마라톤입니다. 마라톤을 할 때 옆 사람에게 신경 쓰면 흐트러지죠. 내가 똑바로 간다고 즐거움을 뺏긴 게 아니에요. 백화점에서 100만 원짜리를 안 샀다고 즐거움이 없어지지 않아요. 더 큰 즐거움과 매일 즐거운 라이프가 있습니다. 우리는 돈을 써야만 즐거웠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소비 습관이 몸에 밴 것이에요. 돈을 귀하게 여겨야 해요. 돈이 나를 구해 줘야 하는데 우리는 함부로 쓰고 있죠. 그중 가장 큰 것이 사교육입니다.

40. 모으는 것은 돈을 쌓아두는 것이고, 불리는 것은 돈이 일하게 하는 것입니다. 현금으로 쌓아두면 가치가 줄어들고, 주식처럼 기업에 투자하면 기업이 이익을 내고 성장하면서 돈이 불어나요. 모으기만 하면 나는 열심히 일해야 하지만, 불리면 돈이 나를 위해 일합니다. 그 차이를 이해하면 됩니다. 오늘부터 소비를 줄이고 그 돈을 연금저축펀드에서 ETF로 꾸준히 투자해 보세요. 그것이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첫걸음입니다.

41. 그러니까 모으는 건 은행 예금에 넣어 두는 거죠. 그것만으로는 절대 안 되죠. 돈은 불려야 합니다. 그건 주식투자예요. 단순합니다. 불려야 하고, 규모가 커져야 하죠. 그러니까 소비를 투자로 바꾸라는 거예요. 작가님께서는 예금보다 주식투자가 더 중요하다고 보시나요?

42. 당연하죠. 예금은 그런 거예요. 원금은 보장되지만, 특히 전신 분들은 원금 보장이라는 말을 머리에서 지워 버려야 돼요. 원금 보장이 왜 중요하냐고요? 예를 들어 볼게요. 내가 오늘 밖에 나가면 교통사고가 날지도 모르잖아요. 그러니까 평생 집 안에서만 사는 거예요. 사고는 절대 안 나겠죠. 그런데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내 인생은 그대로 멈추는 거죠.

43. 은행 예금도 똑같아요. 내 돈이 이불 속에 들어가 있는 거예요. 20년 동안 그대로요. 그게 원금 보장이에요. 그렇지만 그 안에서 위험을 피하는 대신 다른 위험을 택하는 셈이에요. 그 위험은 그냥 위험이 아니에요. 우리가 매일 출근하듯이 내 돈도 매일 출근해서 일해야 하는 거예요. 그래서 원금 보장이라는 말은 머릿속에서 지워야 합니다.

44. 물론 전세 자금이나, 6개월 안에 꼭 써야 하는 돈, 학비처럼 꼭 필요한 돈은 예금에 넣어 두어야겠죠. 나머지는 주식에 투자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해요.

45. 요즘 시장을 보면 "10배, 100배 간다"는 이야기가 끊이질 않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부를 쌓고 싶은 사람은 무엇을 가장 경계해야 할까요?

46. 부는 빨리 만들 수가 없어요. 그런 꿈은 버려야 됩니다. 빨리 부자 되는 방법은 없어요. 시간이 부자를 만드는 거예요. 예를 들어 1억짜리 집을 가진 사람이 있는데, 이 돈으로 빨리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대출을 끼고 몰빵을 해야죠. 그런데 그건 바보 같은 짓이에요. 경제적 독립을 이루려면 일정 부분을 꾸준히 투자해서 시간의 힘을 빌려야 하는 거예요. 갑자기 부자가 될 방법은 없어요.

47. 그러니까 그런 얘기를 하는 사람은 만나면 안 돼요. 내가 주식을 샀는데 갑자기 100배 되는 주식을 걸릴 가능성은 거의 없어요. 가끔 있을 수는 있겠지만 그건 아주 낮은 확률이죠. 그러니 그런 말에 절대 속으시면 안 됩니다.

48. 기술 변화 속도가 너무 빨라서, 개인이 특정 업종이나 종목을 맞추기가 더 어려워졌다는 말도 많습니다. 이런 시대의 개인 투자자는 어떤 방식이 현실적이라고 보시나요?

49. 그러니까 이건 개인 투자자뿐 아니라 기관 투자자에게도 어려워요. 왜 그럴까요?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하기 때문이에요.

50. 30년, 40년 전만 해도 주식 고르는 게 그렇게 어렵지 않았어요. 이 회사는 뭘 하는 회사구나, 반도체 회사구나, 라면 만드는 회사구나, 이런 식으로 이해하기가 쉬웠어요. 그래서 가격이 싼지 비싼지도 알 수 있었죠. 그런데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하니까 갈피를 잡기가 힘들어졌어요. 이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이해하는 것 자체가 어려워진 거죠.

51. 대신 기회는 굉장히 많이 생겼어요. 예를 들어서 농사에 투자하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AI에 투자하는 게 좋을까요? 당연히 AI죠. 돈을 엄청나게 벌 수 있는 시대가 왔고, 기업들도 AI를 통해 크게 성장할 수 있어요. 사람이 많이 필요하지 않게 되니까 기업은 점점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세상이 오는 거예요. 그러면 나는 그런 기업에 투자해야죠. 투자의 중요성은 앞으로 점점 더 커질 거예요.

52. 자동차 회사나 제조업도 로봇이 다 하게 될 거예요. 그 시대가 너무 빨리 오고 있어요. 그러면 우리는 시스템을 바꿔야 합니다. 교육 시스템도 수능 점수에 매달리는 방식에서 바뀌어야 되고요. 그런 게 하나도 중요하지 않은 시대가 되는데, 우리가 옛날 생각을 붙들고 "원금 보장이 최고다, 주식투자는 위험하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으면 우리나라는 점점 뒤처질 수밖에 없어요. 근육 기억처럼 사람들의 생각이 옛날과 달라져야 합니다.

53. AI, 바이오, 금융처럼 동시에 주목받는 산업이 많아졌는데요. 이런 업종을 볼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기준은 무엇일까요?

54. 확인이라기보다, 세상이 바뀌는 거예요. 옛날에 인터넷이 나왔을 때도 그랬고, 그래서 기회가 많이 나오는 거죠. 지금 우리가 많이 투자하는 기업들은 대부분 인터넷 기반이에요. 게임도 인터넷을 통해서 하고, 카카오나 네이버도 다 인터넷이잖아요. 인터넷이 나왔을 때 이런 곳에 투자했다면 엄청난 돈을 벌 수 있었겠죠. 우리가 봐야 할 것은 바로 그런 새로운 기술이 만드는 기회예요.

55. 저는 AI가 그렇게 될 거라고 생각해요. AI를 통해 굉장히 많은 기회가 만들어질 거예요. 그것도 장기적으로요. 단기적으로 접근하면 안 돼요. AI가 앞으로 아주 중요한 산업이 되겠구나, AI가 할 수 있는 일이 굉장히 많겠구나, 하고 보는 거예요. 바이오도 AI로 인해 산업이 크게 좋아질 거예요. 헬스케어나 로봇도 마찬가지고요. 이건 우리 상상력의 영역이에요. 중요한 건 얼마나 빨리 되느냐죠. 그래서 이런 분야에 관심을 갖는 게 중요합니다.

56. 그러니까 우리는 더욱 근육, 즉 투자 원리를 알아야 되고, 구경수 점수에 매달릴 필요가 없어요. 그건 기계가 알아서 하거든요. 오히려 생각의 혁명이 필요해요. 그건 국가적으로도 필요하고요.

57. 과거를 보면 인터넷처럼 결국 살아남은 산업이 따로 있었습니다. 장기적으로 성장한 업종에는 어떤 공통점이 있다고 보시나요?

58. 공통점은 혁신적인 기업이라는 거죠. 그런 변화를 알아차리는 기업이요. 과거와 다르게 생각하는 기업이 혁신적인 기업이에요. 인터넷이 처음 나왔을 때 대부분의 사람은 그게 뭔지 몰랐어요. 그런데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는 그걸 보고 회사를 차렸죠. 한국도 그렇게 되어야 해요. 새로운 것에 대한 갈망이 있어야 하고, 더 중요한 건 부자가 되고 싶어야 된다는 거예요.

59. 그래서 이런 분야에 관심을 갖는 거죠. 그런데 이런 걸 잘 모르고, 돈이 생기면 함부로 커피를 사 먹거나 놀러 가는 데 쓰는 사람들은 뒤처질 수밖에 없어요. 앞으로 점점 더 뒤처지게 되겠죠. 아침에 회사에 가서 오래 일한다고 부자가 되는 게 아니에요. 월급이 갑자기 10배가 되는 것도 아니고요. 그러니까 내 돈이 일하게 하는 걸 빨리 시작해야 됩니다. 내 관심사는 경제적 독립이고, 돈이 일하게 하는 데 관심을 가져야죠. 주변에 부정적인 사람은 가능하면 만나지 않는 게 좋아요. 옛날 생각을 하면 안 돼요. 내 세상은 내가 넓히는 거예요.

60. 대표님은 주식투자를 기업과의 동업이라고 표현하시는데요. 개인이 스스로 판단하는 투자자가 되려면 어떤 관점이 필요할까요?

61. 내가 이 회사의 주인이 되고 싶은지, 아니면 동업자가 되고 싶은지를 생각해 보는 거예요. 그러니까 주식투자에는 전문가가 따로 없어요. 많은 사람들이 주식 전문가를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냐면, 주가를 잘 맞추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죠. 그건 전문가가 아니에요. 진짜 전문가는 누구냐? 여러분이에요. 여러분 모두가 전문가예요. 다만 생각이 다를 뿐이죠. 어떤 회사를 보고도 나는 주인이 되고 싶고, 어떤 회사는 주인이 되기 싫은 거예요. 그 차이죠.

62. 그러니까 내가 주인이 되고 싶으냐 아니냐가 핵심이에요. 내가 주식을 사고파는 것과 내가 기업과 동업을 하고 싶으냐 아니냐는 전혀 다른 거예요. 특히 금융 사기를 당하는 사람들은 단기적인 주가를 맞추려고 하다 보니까, 저 사람이 나보다 실력이 있나 보다 하고 속게 되는 거예요. 리딩방 같은 건 다 사기예요. 절대 거기 현혹되면 안 됩니다. 여러분 스스로가 전문가라고 생각하셔야 돼요. 저 회사의 주인이 되고 싶은지 아닌지, 그건 여러분의 선택이에요. 그 선택이 나름대로 의미가 있어야 되겠죠.

63. 차트를 보거나 하는 건 아무 의미가 없어요. 서점에 가면 대부분 차트 보는 방법을 다룬 책이 많은데, 그건 투기를 가르치는 거예요. 중요한 건 회사가 무엇을 하는지예요. 주가를 맞추는 건 투자가 아니에요. 그런데 우리는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고, 그런 책도 많이 팔리죠.

64. 앞으로 10년, 20년을 본다면 개인과 국가 모두에게 중요한 산업은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특히 한국이 놓치지 말아야 할 기회가 있다면요.

65. AI죠. 그리고 우리가 전통적으로 해 온 반도체나 바이오도 굉장히 중요해요. 앞으로는 그런 산업들이 대한민국을 이끌 거라고 생각해요.

66. 최근 삼성전자가 급등한 뒤로 반도체는 끝난 게 아니냐는 말도 나오는데요. 대표님은 오히려 지금 시점이 더 중요하다고 보실까요?

67. 이런 걸 예측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어요. 알 수도 없고요. 반도체가 끝났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AI가 더 중요한 산업이 되면 반도체는 더 많이 필요해질 거예요. 그러니까 단기적으로 주가가 올랐다고 파는 건 그런 욕망에서 나오는 거예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68. 요즘 환율만 보고 경제가 안 좋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이 흐름을 꼭 위기로만 봐야 하는 걸까요? 다른 시각도 가능할까요?

69. 환율 때문에 위기가 온다는 건 앞뒤가 안 맞는 얘기예요. 환율이 높아지면 수출 기업들은 아주 잘되는 거예요. 가격 경쟁력이 생기니까요. 수입하는 쪽은 어렵겠죠. 그런데 이걸 한꺼번에 묶어서, 환율이 올랐으니 대한민국 경제가 끝났다고 하는 건 굉장히 잘못된 시각이에요. 오히려 한국은 수출 강국이에요. 수출 기업들은 지금 이 상황이 오래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거예요.

70. 환율이 올라가면 인플레이션 이슈가 있죠. 그런데 지금 한국은 인플레이션을 걱정할 필요가 크지 않아요. 경기가 침체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경제가 좋아서 물가가 막 오르면 서민들이 힘들어지죠. 지금은 경기가 침체돼 있으니 인플레이션을 그렇게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달러에 비해 원화 가치가 떨어졌다는 데에도 여러 이유가 있어요. 1980년대 일본을 보세요. 일본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엄청났어요. 그러자 미국 같은 나라들이 강제로 엔화를 비싸게 만들었죠. 일본 물건이 너무 경쟁력이 있으니까요. 지금 한국 기업도 환율 덕분에 가격 경쟁력이 꽤 좋아요.

71. 그러니까 환율이 일방적으로 움직여서 우리나라가 망한다는 건 지극히 잘못된 시각이에요. 한국만 오른 게 아니라 일본도 오르고 다 올랐어요. 왜 그럴까요? 정세가 불안하니까요.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달러를 가지고 있으면 안전하다고 생각하죠. 그래서 원화를 팔고 달러를 산 거예요. 각 나라는 단순히 원화가 올랐다고 내 가치가 떨어진 게 아니에요. 여러 정치적, 경제적 의도가 얽혀 있어요. 미국 입장에서는 달러를 강하게 하는 게 좋을지 약하게 하는 게 좋을지에 따라 정책이 달라져요. 달러가 강하면 미국 기업의 경쟁력이 떨어지거든요. 그래서 달러를 약하게 해서 수출을 늘리려고 하기도 해요. 내 돈이 갑자기 가치가 떨어졌다고만 보는 건 전체 그림을 이해하지 못하는 거예요. 그렇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에요.

72. AI 열풍을 두고 또 하나의 버블 아니냐는 우려도 반복되고 있습니다. 과거 닷컴 버블과 지금 상황은 본질적으로 무엇이 다르다고 보시나요?

73. 닷컴 버블 때 저는 뉴욕에 있었는데, 그때는 정말 신기했어요. 회사가 돈을 못 벌어도 주가가 더 올랐어요. 회사가 매년 손해를 보는데도 주가는 올라갔죠. 인터넷이 앞으로 좋아질 거라는 환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닷컴이라고 하면 무조건 주가가 올라갔어요. 그런데 그 회사들 대부분은 결국 사라졌어요. 돈을 벌지 못했으니까요.

74. 지금은 그 기억 때문에 AI도 그런 거 아니냐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요. 그런데 인터넷 때문에 많은 버블이 생기긴 했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 보니 인터넷 없이는 살 수 없게 됐죠. 한 차례 홍역을 치른 거예요. AI는 좀 달라요. 닷컴 때는 모두가 인터넷 회사였어요. 그런데 지금 AI는 한 분야가 아니에요. 자율주행도 AI, 로봇도 AI, 공장도 AI예요. 다 AI 기반이에요. 인공지능이라는 게 특정 회사 하나가 아니라 여러 분야에 쓰이는 기술이에요. 바이오에서도 신약 개발을 할 때 AI가 훨씬 더 잘할 거예요. 자동차를 만드는 공장에서도 AI가 활약하겠죠. 그러니까 이건 단순한 버블이 아니에요.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의 삶이 바뀌는 변화예요.

75. 다행히 한국은 AI에서 아주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교육 수준이 높고, 치안이 안정적이고, 종교 분쟁이 없는 나라예요. 이런 나라는 많지 않아요. 위치도 중요해요. 중국 옆에 있고, 러시아와 일본도 가까워요. 강대국 사이 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거죠. 예전에는 그게 문제였어요. 계속 전쟁을 당했죠. 그런데 지금은 한국이 주도권을 가질 수 있는 상황이 왔다고 확신해요.

76. 문제는 우리가 준비가 됐느냐예요. 정신적으로 준비가 돼 있어야 해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우리는 그런 교육을 받지 못했어요. 수능 점수만 배웠고, 의사나 판검사가 되라는 교육만 받았죠. 이 벽을 깨야 해요. 금융 교육을 하고, 요즘 많이 얘기하는 창업 교육도 필요해요. 기회가 엄청나게 많다는 걸 알아야 되고, 창업을 해야 되고, 생각을 바꾸는 게 중요해요. 교육 시스템도 바뀌어야 하고, 젊은 사람들은 부자가 되고 싶어야 합니다.

77. 대표님 말씀을 종합해 보면 투자는 수익률보다 은퇴 이후를 준비하는 삶의 태도에 가깝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많은 분이 은퇴 이후를 막연하게 불안해하는 이유는 뭐라고 보시나요?

78. 돈이 없으니까 불안하죠. 그런데 준비를 안 하죠. 그러고는 나중에 후회하죠. 시간은 돈으로 살 수 없어요. 60살이 돼서 "내가 30살 때부터 준비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고 해도 이미 끝난 거예요. 30년이라는 시간은 되돌릴 수 없어요. 젊은 사람들은 운이 좋은 거예요. 30년 뒤에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생각하고 준비하면 되니까요. 그런데 준비하라고 가르쳐 주는 곳이 없어요. 오히려 마케팅에서는 "인생 뭐 별거 있어? 여행 가, 열심히 일했으니 비싼 거 먹어도 돼"라고 유혹하죠. 그 말에 속는 거예요. 나중에 라이프스타일을 보면 결국 후회하게 되죠.

79. 우리는 끊임없이 그런 유혹을 받고 있어요. 놀러 가, 비싼 물건 사도 괜찮아, 비싼 차 사도 괜찮아, 열심히 일했잖아. 물론 열심히 일한 당신은 귀한 존재예요. 그래도 가장 좋은 건 내 노후를 준비하는 거예요. 그런데 우리는 떠나라, 놀러 가라는 말만 듣고 있어요. 그건 개인에게도 불행하고, 국가적으로도 불행한 일이에요. 노후 준비가 안 된 나라 1등이 어디냐고요? 한국이에요. 노인 빈곤율도 세계 1등이에요. 65세 이상의 빈곤율이 세계 1위고, 노인 자살률도 세계 1위예요. 10년이 넘게 1위예요. 그건 돈이 없어서 그래요. 그런데 그런 걸 제대로 가르치지 않았어요. "돈 없어도 괜찮아"라고 말하죠. 돈이 중요하지 않다고요? 아니에요. 돈이 제일 중요해요. 돈이 없으면 내 존엄성도 사라져요. 돈이 없으면 피곤하게 살아야 되고, 남들이 하는 대로 따라 해야 돼요. 결혼도 못 하고, 아이도 못 낳아요. 그게 지금까지 한국이 겪어 온 악순환이에요. 이걸 고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금융 교육을 해야죠. 그리고 창업을 해야죠. 젊은 사람들의 창업률이 높아져야 돼요. 아주 중요해요.

80. 대표님께서 요즘 준비하고 계신 시니어 파트너스는 은퇴 이후의 삶을 막연히 두려워하는 분들을 위해 만들어진 조직인지 설명해 주신다면요.

81. 저는 미국에 있을 때 항상 이런 게 한국에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몇십 년 동안 미국에는 AARP라는 조직이 있어요. 은퇴한 교장 선생님이 80, 90년 전에 만든 조직이에요. 은퇴자 협회죠. 은퇴한 사람들은 외롭잖아요. 그리고 금융도 알아야 하고, 건강도 체크해야 하고, 여행도 같이 가면 좋잖아요. 죽음에 대한 이야기도 같이 나누면 좋고요. 처음에는 은퇴한 교사들 위주였는데, 그게 점점 확산되어서 지금은 미국에서 4천만 명 이상이 회원이에요. 1년 회비가 약 3만 원 정도인데, 미국 사람들의 삶을 엄청나게 바꿨어요.

82. 그래서 한국에도 필요하겠다고 생각했고, 4, 5년 전부터 준비를 했어요. 이제 회원을 받기 시작했어요. 시니어 파트너스는 1년에 5만 원 정도를 받고 회원을 모으는 구조예요. 회원이 많아지면 기업들이 붙겠죠. 그러면 회원들이 혜택을 받고, 같이 놀러 가고, 건강도 서로 체크하고, 좋은 정보가 있으면 공유하는 거예요. 저는 근육, 즉 투자 쪽을 맡았어요. 회원이 되면 금융 서비스를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같이 투자도 할 수 있어요. 그런 실수를 줄이려고 하는 거예요. 그리고 외로움도 덜어 주고요. 혼자 사는 분들이 많아서 잘못돼도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있거든요. 일본에서는 굉장히 흔한 일인데, 한국에서도 그런 일이 생기고 있어요. 은퇴한 사람들끼리 이런 조직을 만들면 외로움도 덜고, 비용도 아낄 수 있죠. 예를 들어 자동차를 살 때 회사들이 디스카운트를 해 줄 수도 있어요. 그런 일을 하려고 합니다.

83. 신사임당 시청자분들을 위해 한마디 부탁드릴게요.

84. 구독자 여러분, 자신감을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투자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시면 안 돼요. 단기적으로 주가는 올랐다 내렸다를 반복할 거예요. 그것만 두려워하지 말고 꾸준하게 투자하세요. 그리고 시니어 파트너스에도 관심을 가져 주시고, 신작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책도 나왔으니 관심 가져 주세요. 모두 행복하고 선한 부자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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