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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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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ish / Bearish / Neutral66.1% / 15.3% /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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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2026-10-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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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 붕괴시 -80%온다? 반드시 이땐 현금 확보하세요 (조규원 대표 / 4부)

신사임당 · 2026-02-04 · 유튜브 시청 68,147 · Board Views 3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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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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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조규원 · 한국인

요약 보기

달러 신뢰 약화와 중앙은행의 금 매입 확대로 화폐 시스템이 불환폐에서 태환 쪽으로 전환되는 변곡점에 있다고 주장. 중국 비공식 금 매입(추정 5,000톤), 폴란드 중앙은행 매입(연 150톤 계획), 중앙은행 외환보유고 내 금 비중이 국채를 추월했다는 보도를 근거로 제시. 금은비 역사적 평균(1:12~15) 대비 현재 1:50을 들어 은의 추가 상승 여력 언급. 비트코인과 금은 같은 재평가 흐름이라며 금 매수를 권고하고 현금 보유의 위험을 강조.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중국의 금 매입과 달러에 대한 신뢰 변화

01. 아주 멍청한 생각이에요. 돈이 되려면 네 가지 속성을 가지고 있어야 되거든요. 그런데 중요한 건, 대체재가 있더라도 금 가격은 많이 올라요. 비트코인이 진짜 100만분의 1의 확률로 이긴다고 치더라도, 금 가격도 폭등한다는 건 당연한 겁니다. 특정 달에 1,000톤씩 늘어나기도 하거든요.

02. 중국이 최근 금을 엄청 사 모으고 있는데, 이 현상을 어떻게 보시나요?

03. 중국 많이 사죠. 2000년까지만 해도 중국이 공식적으로 보유한 양이 400톤 정도밖에 안 됐는데, 지금은 2,000톤을 넘었어요. 고작 20년 만에 다섯 배를 늘린 겁니다. 그런데 이것만 봐도 어마어마하다고 느껴지는데, 사실 여기에는 비공식 매입량이 숨어 있어요. 공식이라는 건, 어떤 유통 경로를 통해 샀느냐가 아니라 금을 사고 나서 IMF에 보고했느냐의 문제예요. 보고하면 공식이고, 안 하면 비공식이에요. 그런데 중국과 사우디 같은 국가는 IMF 보고를 잘 안 하는 걸로 유명하죠.

04. 대표적으로 중국의 금 보유량 그래프를 보면, 늘 일정한 수준을 가다가 갑자기 특정 달에 500~1,000톤씩 뛰어요. 생각해 보면 이것도 말이 안 되는데, 전 세계 중앙은행이 다 같이 1년 동안 사는 양이 보통 2,300톤 정도예요. 그런데 한 달 만에 1년 치의 두세 배에 가까운 양을 샀다는 건 당연히 말이 안 되죠. 결국 이전부터 계속 사 왔는데, 그중 500톤을 IMF에 보고했다고 보는 게 맞아요. 실제로 중국이 그렇게 보고하기도 했고요.

05. 그렇다면 중국이 과연 얼마나 모았을까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이 분분하지만, 보수적으로 잡아도 5,000톤 정도를 모았을 거라고 봐요. 미국의 공식 보유량이 8,133톤이니까, 거의 미국에 근접한 수준이죠. 그 정도로 중국이 금에 진심이라는 걸 알 수 있어요.

06. 그럼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첫 번째는, 중국은 왜 이렇게 금을 많이 모을까요? 결국 달러를 믿을 수 없기 때문이에요. 또 다른 의미로는 중국의 패권에 대한 야망도 있고요.

07. 달러가 처음 만들어지고 신용을 얻었던 건, 미국의 정권이 바뀌고 미국이 우리를 공격하더라도 달러는 너를 지켜 줄 거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미국과 달러는 별개라는 인식이었죠. 그래서 연준의 이사들이나 통화 정책이 정부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여러 시스템을 만들어 두었고, 스위프트 시스템이나 달러 자산의 동결 같은 강력한 정책은 미국이 절대 택하지 않았어요.

08. 그런데 이제는 시대가 바뀌었습니다. 스위프트 제재는 너무 자주 쓰이고, 러시아 사태에서도 보셨다시피 달러는 더 이상 독립적이지 않아요. 연준조차도 독립성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리사 쿡 이사 사건도 있었고, 파월 연준 의장을 기소하는 등 트럼프가 연준 의장과 이사들을 강하게 압박하는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어요. 또 연준 의장이 교체될 때 트럼프의 사람을 앉힐 거라는 얘기가 많은데, 케빈 해셋이나 크리스토퍼 월러 같은 인물이 거론되고 있죠. 결국 정부가 원하는 방향으로 통화 정책이 이끌려 갈 가능성이 큽니다.

09. 이렇게 연준이 더 이상 독립적이지 않다고 보이는 부분까지 나오면서, 달러는 이제 독립적이냐 아니냐를 따질 때 거의 완전히 독립적이지 않은 쪽으로 기울었다고 볼 수 있어요.

10. 그럼 다른 중앙은행들은 이렇게 생각하겠죠. 첫째, 내가 달러를 보유한다고 해서 5년, 10년 뒤에도 그 가치를 유지할 거라고 볼 수 있을까? 절대 그렇게 볼 수 없어요. 정부는 언제나 돈이 필요하고, 표를 얻으려면 복지를 많이 뿌려야 하거든요. 그러다 보면 달러를 어마어마하게 발행하게 되고, 인플레이션은 피할 수 없어요. 그래서 달러의 가치가 앞으로 5년, 10년 뒤에는 지금까지 경험했던 것보다 훨씬 빠르게 떨어질 거라는 건 각국 중앙은행들이 다 알고 있어요. 달러를 보유할 이득이 없고, 보유하는 것만으로도 손해를 볼 게 어느 정도 확실하기 때문에, 전 세계에서 미국 국채를 가장 많이 보유했던 중국도 더 이상 달러를 살 이유가 없어서 팔았다고 볼 수 있어요.

11. 둘째, 달러를 보유하는 것 자체가 이제 위험이 됐습니다. 스위프트 시스템에서 배제되거나 외환 보유고가 동결되는 식으로, 달러가 직접 무기처럼 쓰이는 걸 보니까요. 중국은 미국과 여러 가지로 대립하고 있고, 가장 큰 충돌을 하는 국가 중 하나죠. 중국이 아무리 많은 달러를 가지고 있어도 하루아침에 동결될 수 있는 리스크가 있는 거예요. 그래서 중국은 이 리스크를 최대한 없애기 위해 달러 아닌 다른 자산으로 옮겨야 하는 겁니다.

12. 세상에 사실 안전자산은 두 종류밖에 없어요. 달러와 금. 달러를 대체할 수 있는 건 금밖에 없죠. 그래서 중국 인민은행이 금을 많이 샀던 거고요.

13. 이런 움직임은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중국, 러시아처럼 미국과 대척점에 있는 국가들에서 주로 나타났는데, 이제는 달라요.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다 사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최근 두드러지는 건 폴란드 중앙은행이에요. 재작년에 거의 100톤을 샀고, 올해는 150톤을 사겠다고 합니다. 전 세계 중앙은행이 1년에 보통 2,300톤 정도를 사는데, 최근에는 거의 1,000톤 가까이 사고 있을 정도예요. 폴란드 혼자서 전 세계 중앙은행 1년 매입량의 절반을 살 정도로 엄청난 양을 사고 있는 거죠. 이 외에도 체코, 터키 등 다양한 국가들이 외환 보유고에서 금의 비중을 크게 늘리고 있어요. 최근 로이터 통신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 중앙은행들의 외환 보유고에서 금이 국채의 비중을 추월했다는 뉴스도 나왔습니다.

14. 또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보유한 금의 공식 수치도 이미 2차 세계대전 때보다, 금본위제 때보다 훨씬 높은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이에요.

15. 이걸 종합해 보면, 큰 흐름이 달러에서 금으로 넘어가고 있고, 이 흐름 속에서 금 가격이 탄력을 받고 있어요. 실물 금이 점점 줄어들면서 변동성도 커지고 가격 상승폭도 커지고 있는 흐름이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중국뿐 아니라 브릭스 국가들까지 동시에 움직이고 있는데, 이런 집단적 움직임이 금과 은 가격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16. 일단 이렇게 흐르면 첫째, 금이 각광받는다는 건 조금 더 본질적으로 말하면 화폐 시스템이 변곡점에 있다는 걸 의미해요. 화폐 시스템은 두 가지를 번갈아 써 왔습니다. 첫 번째는 태환화폐 시스템이고, 두 번째는 불환화폐 시스템이에요. 태환화폐 시스템에서는 확실히 믿을 수 있고 가치가 있는 물건으로 교환이 되어야만 화폐가 가치를 가졌어요. 대표적으로 금이나 은이 그랬고, 옛날에는 조개껍데기가 쓰이기도 했죠. 이렇게 화폐가 가치 있는 물건과 교환 가능한 시기를 태환화폐 시스템이라고 부릅니다.

17. 하지만 태환화폐 시스템은 시간이 지나면서 한계가 드러나요. 경기가 나빠지면 돈을 풀어야 할 때도 있고, 전쟁을 하면 돈이 급하게 필요해지기도 하죠. 그런데 생산량이 일정하고 희소한 자원을 돈으로만 쓰면 통화 정책이 자유롭지 못해요. 그래서 디플레이션이나 경기 침체가 생기기도 하고, 갑자기 엄청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기도 해요. 경제가 자주 침체하는 현상이 나타나는 거죠. 그러다 보면 사람들은 금으로만 돈을 쓰기엔 너무 불편하다고 생각하게 되고, 어느 임계점에 도달하면 다시 불환화폐 시스템으로 넘어가요. 담보 자산과 화폐의 연결이 끊어지는 거죠. 가장 가까운 역사는 1971년 닉슨 쇼크예요.

18. 그런데 이렇게 되면 중앙은행이나 정부가 돈을 과하게 많이 푸는 시기가 나타나고, 화폐 가치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신뢰가 흔들리고, 결국 다시 태환화폐로 넘어가게 됩니다. 인류 역사를 돌이켜 보면 이게 항상 반복됐어요. 프랑스의 아시냐나 중국의 교자 같은 불환화폐 사례가 많았고, 불환화폐 시스템 이후에는 다시 태환화폐로 넘어가는 패턴이 매번 반복됐죠.

19. 우리는 사실 불환화폐 시스템의 거의 마지막에 와 있습니다. 태환화폐로 바뀌는 변곡점에 서 있다고 볼 수 있어요. 태환화폐로 가면 금, 은, 구리 같은 실물 자산의 가치가 다시 평가됩니다. 화폐 가치가 재평가되면서 실물 자산 가격도 재평가가 이루어지는데, 이 과정에서 금과 은은 역사적 평균치로 돌아가려는 속성을 많이 보여요. 제가 1부에서 말씀드렸는데, 역사적인 금은비는 1대 12에서 1대 15 사이를 늘 유지했어요. 그런데 지금 금은비는 1대 50이에요. 그렇다면 금 가격이 오르는 것보다 적어도 세 배 이상 은 가격이 더 많이 오를 거라고 이해할 수 있어요. 앞으로 금이 상승 모멘텀을 받으면, 은은 더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 줄 거라는 기대도 해 볼 수 있겠습니다.

20. 비트코인이 오르면 금이 죽는다는 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1. 아주 멍청한 생각이에요. 이것부터 말씀드릴게요. 비트코인이 정말 금을 대체할 수 있느냐는 부분은 이견이 있을 수 있어요. 당연히 있을 수 있죠. 비트코인도 금과 마찬가지로 돈이 될 수 있는 속성을 가지고 있거든요. 역사적으로 돈이 되려면 네 가지 속성, 즉 희소성, 분할성, 안정성, 불변성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비트코인도 이 네 가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돈이 될 수 있는 자격 요건은 갖추고 있어요. 그런데 금이 대체될 수 있느냐 없느냐는 이견이 있을 수 있어요. 중요한 건, 왜 이게 멍청한 질문이냐면 대체재가 있더라도 금 가격은 많이 올라요.

22. 예를 들어 볼게요. 1971년 이전까지는 금태환제였어요. 달러를 가져가면 금으로 바꿔 주던 시기였죠. 그런데 1971년에 미국이 이걸 더 감당할 수 없게 되자, 사람들이 달러를 금으로 바꿔 달라고 몰려왔고, 미국은 못 바꿔 준다고 하면서 금태환을 중단했어요. 이때 사실상 달러 패권은 거의 무너졌다고 볼 수 있어요. 그러자 영국이나 프랑스 같은 국가들은 다시 금본위제로 돌아가자는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죠. 하지만 미국 입장에서 금본위제로 돌아가면 패권을 내려놓아야 했어요. 처음에 미국이 패권을 잡았을 때는 전 세계 금의 70%를 미국이 독점하고 있었거든요. 미국의 금 보유량이 약 2만 톤이었으니, 금태환제에서는 미국이 가장 힘을 가졌던 거예요. 하지만 1971년 이후에는 미국의 금 보유량이 8,000톤 정도까지 내려왔어요. 금본위제로 넘어가면 여전히 미국이 가장 많은 금을 보유하겠지만, 예전만큼 막강한 힘을 가질 수는 없게 되죠. 그래서 미국은 시스템을 갈아엎고 싶어 했어요.

23. 그래서 생각해 낸 게 바로 페트로달러 시스템이에요. 이때부터 원유와 금이 맞붙기 시작했어요. 금을 얘기하는 건 영국, 프랑스 같은 유럽 국가들로, 원래 구패권을 가지고 있던 국가들이고, 신패권을 가졌던 미국은 금본위제가 아니라 원유, 즉 페트로달러 시스템으로 한번 붙어 보자고 했어요. 이 시기의 원유는 지금보다 훨씬 중요한 자원이었어요. 석유 없이 돌아가는 산업이 단 하나도 없었으니까요. 그래서 이렇게 패를 던진 겁니다. "금본위제가 좋다고? 그럼 우리는 이렇게 할게. 너희가 석유를 사려면 무조건 달러로만 결제해야 해. 자, 너희는 어떻게 할래?" 다른 국가들도 석유를 써야 하니까 어쩔 수 없이 달러를 사야만 했고, 이렇게 강제적이고 구조적인 달러 수요가 만들어지면서 페트로달러 시스템이 정착했어요. 결국 석유와 금의 전쟁에서 석유가 이긴 셈이 됐죠.

24. 그럼 결과는 어땠을까요? 금 가격이 폭락했을까요? 석유 가격이 폭등한 건 어느 정도 예상된 일이었어요. 그런데 1970년대 금 가격은 26배가 올랐습니다.

25.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핵심은 이겁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건 비트코인과 금 중 누가 이기느냐가 아니에요. 비트코인과 금이 싸우고 있다는 건, 지금 시대가 불환화폐 시스템에서 태환화폐 시스템으로 넘어가고 있다는 신호라는 거예요. 비트코인과 금이 왜 둘 다 가치가 있다고 사람들이 생각하고 이걸 가지고 싸울까요? 한정적이고 가치가 있는 담보 자산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러니까 가치가 있는 두 자산이 싸운다는 건, 사람들의 인식이 불환화폐 시스템에서 태환화폐 시스템으로 넘어가고 있다는 게 핵심이에요. 화폐 시스템이 바뀔 때는 반드시 이전 화폐에 대한 가치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그 과정에서 실물 자산이 올라가요. 비트코인 가격이 오른다는 건 금 가격이 오른다는 것과 똑같은 이야기예요. 그래서 비트코인이 100만분의 1 확률로 이긴다고 하더라도, 금 가격이 폭등한다는 건 당연한 거예요. 같은 이야기로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서 비트코인과 금 중 어떤 게 이길지 모르겠다면, 역사적으로 이기든 지든 담보 자산으로서 가치 재평가가 가장 제대로 이루어졌던 금을 매수하는 게 가장 확실하다고 볼 수 있어요. 저 같은 경우에도 그래서 금을 사 놓는 겁니다. 비트코인이 떨어질 거라서 금을 사는 게 아니라요.

26. 구독자 여러분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27. 구독자 여러분, 지금 이렇게 화폐 시스템의 변곡점에서 우리가 가장 두려워해야 할 건 금을 사느냐 마느냐가 아니에요. 내가 가진 현금이 5년, 10년 뒤에 가치가 얼마나 떨어질까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그에 대한 대안을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게 금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비트코인일 수도 있고, 또 누군가에게는 AI 기업일 수도 있겠죠. 생각의 문을 좀 더 열고, 이런 화폐 시스템 변곡점에서 나는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함께 고민해 본다면, 우리가 더 좋은 성과를 내고 자산을 안정적으로 지킬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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