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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 English

오 calls영

Accuracy score+0.4
순 place110
Scored calls239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1.3% / 51.5% / 53.5%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0.2% / +0.3% / -0.1
Bullish / Bearish / Neutral34.6% / 15.8% / 49.6%
Best horizon3m
Performance badgeMomentum badge
Main channel신한은행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미국채금리 (170)#환율 (153)#한국채금리 (87)#미국기술주 (69)#금 (47)

How scores are calculated

[지식뉴스] "진퇴양난에 빠진 한국"..미 금리인하에 안심 못하는 이유 (ft.오건영 신한은행 프리미어패스파인더) / SBS / 교양이를부탁해

VIDEOMUG · 2024-09-08 · 유튜브 시청 150,822 · Board Views 8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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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엔비디아#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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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오건영 · 한국인

요약 보기

미국 경기침체 우려와 금리인하 기대가 커진 상황에서, 연준이 물가와 경기 사이 균형을 잡아야 하므로 시장이 기대하는 100bp 인하보다 느리고 적게 인하할 것으로 봄.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리스크와 미국 대선(법인세·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하반기 핵심 변수. 소규모 개방경제인 한국은 대미 수출 의존도가 높아 실물 둔화가 빠를 수 있으며, 미 금리 인하에 연동해 한은도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있음.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미국 경기침체 우려와 금리 인하의 양날

01. 미국의 실업률이 어떻게 될지가 관건입니다. 경기 침체가 거의 기정사실화되지 않느냐는 해석이 나오는데, 이는 캐리 트레이드의 도화선을 다시 건드릴 수 있습니다. 만약 금리를 인하했는데 달러가 세지 않으면 리스크 자산에 좋을 리가 없고, 실물 경제에도 좋을 리 없습니다. 옛날에는 전 세계 경제가 멀티 엔진이어서 미국뿐 아니라 신흥국도 함께 날았습니다. 비행기가 양쪽에 엔진을 달고 날면 한쪽이 기울어져도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전 세계의 원톱이 미국이고, 미국 혼자 뜨겁습니다. 나머지 신흥국은 다 힘들어합니다. 싱글 엔진에서 그 엔진이 꺼지면 전 세계 경제가 아주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02. 저는 이 상황을 미국 경기침체 우려로 봐야 할지, AI 종목 자체에 대한 문제로 봐야 할지 두 가지가 겹쳐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엔비디아 주가만 빠지면 AI 자체에 대한 신뢰 문제일 텐데, 미국 주식시장 전체와 글로벌 시장이 함께 흔들린다면 경기침체라는 배경 위에 AI에 대한 짐이 같이 들어와 있다고 해석하면 됩니다.

금리 인하, 너무 빠르거나 너무 늦어도 문제

03. 너무 높은 금리를 오랫동안 유지했기 때문에 이제 금리를 낮춰야 합니다. 문제는 어설프게 실수하는 경우입니다. 금리를 너무 많이 낮추면 물가가 다시 고개를 들 수 있습니다. 반대로 물가가 다시 올라올까 무서워서 금리 인하를 늦추면 경기 침체가 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양방향의 리스크가 있고, 적절하게 금리를 내려야 합니다. 지금까지의 스코어로 보면 거의 기록적입니다. 성장을 박살내지 않으면서 높았던 물가를 안정시킨 과거 사례가 거의 없습니다. 실제로 성공하면 역대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04. 다만 징검다리를 건널 때 90%까지 잘 건너오면 마지막에 실수가 많이 나옵니다. 마지막 0.1마일을 정말 잘해야 합니다. 과거 데이터를 보면 미국 실업률이 사상 최저치까지 떨어졌을 때 경기가 너무 좋다고 방심하게 되고, 금리를 높게 유지하다가 경기가 둔화되기 시작합니다. 이때 제때 약을 써서 금리를 낮춰야 하는데 골든타임을 놓치면 경기가 급격히 둔화되고 실업률이 튀어 오르며 침체가 찾아옵니다. 최근 미국 실업률이 3.5%까지 낮아졌다가 살짝 고개를 들었고, 실망스러운 고용 데이터가 나왔습니다. 시장은 이를 경기 침체 신호로 읽고 있고, 그러면 연준이 50bp, 100bp를 낮춰야 한다는 얘기가 회자되기 시작합니다.

시장의 기대와 연준의 균형

05. 시장은 올해 연내에 100bp 인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보통 0.25%씩 네 번 낮추는 것인데, 올해 남은 회의는 세 번입니다. 그중 한 번은 0.5%p 빅컷이 나온다고 보는 것입니다. 금융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돌파하고 주택시장도 뜨거운 상황에서 빅컷이 나온다면 금융시장은 아주 좋아할 것입니다. 다만 지금 미국 기준금리는 5.5%이고, 빅테크는 이 금리를 감당하고 있지만 중소기업은 5.5%에 너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 실물 경기가 조금씩 둔화되고 있습니다.

06. 연준 입장에서는 인플레이션 위협을 다시 키울 수 있으므로 시장이 기대하는 만큼 빠르게 낮추기도, 원하는 만큼 많이 낮추기도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연준은 균형을 잡아야 합니다. 저는 올해 금리를 얼마나 내린다고 말하기보다, 시장이 기대하는 것보다 느리게, 원하는 것보다 적게 인하할 것으로 봅니다.

일본의 금리 인상과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07. 일본은 지금 금리 인상을 계속 강행할지부터 고민해야 합니다. 일본은 30년 동안 디플레이션을 겪었는데, 인플레이션 부담이 커졌습니다. 물가가 오른 가장 큰 이유는 엔화가 약하기 때문이고, 엔화가 약한 이유는 미국 금리가 5.5%인데 일본 금리는 0%라서 금리차가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물가가 오를 때 금리를 올렸지만 일본은 물가가 오를 때 경기가 나빠질까 봐 금리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바둑의 장고 끝 악수처럼, 제때 올렸어야 했는데 계속 기다리다가 올려야 할 때 하필 미국이 금리를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양쪽에서 내리고 올리면 엔화 환율 변동 속도와 강도가 커집니다. 엔화가 급등하자 저렴한 엔화를 빌려 고수익 자산에 투자했던 캐리 트레이드 자금이 대거 청산되었고, 이것이 8월 5일 글로벌 증시 변동성을 키웠습니다.

08. 결국 일본은 금리 인상을 멈췄지만 물가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봉합만 한 상태입니다. 물가가 계속 오르면 일본도 어쩔 수 없이 금리를 올려야 하고, 본인이 조금씩 천천히 올리려고 할 것입니다.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쇼크가 마무리되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 엔캐리의 도화선을 다시 건드릴 수 있고, 다른 쪽에서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연준도 뜨거운 엔진을 적절히 식히면서 가려고 하지, 경제가 추락하는 것을 원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다만 원하지 않는다고 그 일이 일어나지 않는 것은 아니므로, 이런 부분들이 계속 하나의 리스크로 남아 있다고 보면 됩니다.

낀 한국은 어떻게 되나

09. 한국은 미국과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는 나라입니다. 일본과는 수출 경합을 하고, 미국에는 수출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중국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예전에는 미국 경기가 둔화되면 중국 수출이 버텨줘서 우리나라 수출도 잘 버텼습니다. 최근에는 중국 수출이 힘들어졌고, 우리나라의 대미 수출 의존도가 많이 높아졌습니다. 미국이 둔화되는데 중국이라는 버팀목도 사라졌기 때문에 우리나라 실물 경제의 둔화 속도가 아주 빨라질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인 문제입니다.

10. 한국은행 총재께서 한국은행은 정부로부터는 독립돼 있지만 미국 중앙은행으로부터는 독립돼 있지 않은 것 같다고 말씀하셨는데, 아주 의미심장한 표현입니다. 한국은행은 눈치를 볼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소규모 개방경제이기 때문에 다른 나라의 움직임에 영향을 크게 받고,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리스크가 많습니다. 흐름을 완화시킬 수는 있어도 흐름 자체를 바꾸기는 어렵습니다. 싱글 엔진이 흔들리면 소규모 개방경제에는 타격이 큽니다. 미국의 금리 인하가 빠르게 나오면 우리나라도 그것을 보면서 기준금리 인하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하반기 주요 리스크 세 가지

11. 첫째, 미국 대선입니다. 2016년, 2020년, 2024년 대선이 중요하게 작용했는데, 공통점은 트럼프 대통령이 후보로 나왔다는 것입니다. 트럼프 후보는 정책 스펙트럼이 극단적인 면이 있습니다. 중국에 60% 관세를 때리고, 보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합니다. 법인세를 보면, 현재 미국 법인세율은 21%인데 트럼프 후보는 15%로 낮추겠다고 하고, 해리스 후보는 28%로 올리거나 최대 35%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감세와 증세가 맞붙는 구도입니다. 세수 부족 문제는 트럼프 후보가 관세로 메우겠다고 하고 있으니, 법인세 인하와 그 이후 발생할 여러 문제를 어떻게 볼지가 핵심이 될 것입니다.

12. 둘째, TV 토론을 지나고 나면 대선 국면에 본격 진입할 것입니다. 이는 여러 시나리오를 만듭니다. 트럼프 당선과 해리스 당선, 그리고 경제가 안정적인지 침체인지에 따라 네 가지 시나리오가 나올 수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 시 안정 혹은 침체, 해리스 당선 시 안정 혹은 침체가 빙빙 돌면서 시장이 왔다 갔다 할 것입니다.

13. 셋째, 2020년 이후 처음으로 금리가 인하된다는 점입니다. 4년 동안 이어진 패턴이 바뀌는 것이고, 목발을 짚다가 목발을 빼면 처음엔 휘청거리듯 기존 관성과 변곡점에서 어색함이 생깁니다.

투자자의 대응

14. 미국 경제는 항상 불확실하고 불안했습니다. 하반기에는 시나리오가 핑핑 돌아서 하나의 방향으로 정리되지 않고, 자산도 계속 바뀔 것입니다. 이를 쫓아가려고 하면 속도가 따라가지 못합니다. 따라서 넓게 깔아 놓고, 각 시나리오의 길목을 잡고 기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유연하게 분산해 놓은 다음, 시나리오가 실현되었을 때 그 수익을 실현하는 쪽으로 대응하는 것이 더 현명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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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엔비디아#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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