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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뜻밖의 호재 발생…"반도체 판도 뒤집힌다"

서울경제TV · 2025-06-10 · 유튜브 시청 533,559 · Board Views 0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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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엔비디아#마이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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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미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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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주 반등은 외국인 순매수(삼성전자 7,620억, SK하이닉스 7,880억 원), 엔비디아·마이크론 등 미국 반도체주 강세, 정책 기대(반도체 세액공제, 상법 개정 등)가 겹친 결과로 설명. 메모리는 DRAM 가격 두 달 연속 20% 이상 상승으로 부분 회복 중이나 파운드리는 점유율 하락(삼성 8.1%→7.7%)으로 과제. 미국 상무장관의 보조금 축소(4% 이하 발언) 움직임은 삼성 테일러·SK하이닉스 인디애나 투자에 부담 요인으로 제시. 회복 지속 여부는 추가 관찰 필요하다는 결론.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그렇다면 마지막 키워드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국내 반도체 이야기인데요. 요즘 반도체주가 계속 잘 가고 있습니다. 어제는 삼성전자가 6만 전자를 돌파하면서 두 달 만에 6만 전자를 회복했습니다. SK하이닉스도 11개월 만에 연고점을 찍었습니다. 반도체주 전반이 크게 환호하는 모습인데요. 이렇게 반도체주가 힘을 받고 있는 이유는 어디에서부터 봐야 할까요?

02. 사실 이번 반등은 단순히 기술적으로 올라온 것이라기보다 여러 요인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외국인 자금의 유입입니다. 6월 들어서만 삼성전자에는 7,620억 원, SK하이닉스에는 무려 7,880억 원 넘게 외국인 매수가 몰렸습니다. 특히 어제 하루에도 삼성전자는 3,000억 원 이상, SK하이닉스도 960억 원 가량 순매수가 됐습니다.

03. 이 흐름의 배경에는 글로벌 기술주의 강세가 있습니다. 최근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마이크론, 인텔 등 주요 반도체 종목이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AI용 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국내 반도체주들도 자연스럽게 수혜를 본 겁니다.

04. 여기에 국내 정치적인 기대감도 더해졌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반도체 초강국 공약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관련 정책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상법 개정 재추진, 반도체 세액공제 확대,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같은 이슈들이 반도체 업종 전반에 긍정적인 바람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05. 지금 이렇게 긍정적인 신호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이 반등이 반도체 업황이 회복되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봐도 되는 걸까요? 사실 업황은 '부분 회복'이라는 표현이 좀 정확할 것 같습니다.

06. 먼저 수요 측면을 보겠습니다. D램 가격이 4월과 5월, 두 달 연속 20% 넘게 오르면서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PC용뿐만 아니라 서버용, 모바일용까지 전반적인 메모리 가격이 모두 상승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업체들의 감산, 그리고 기업들의 재고 확보 수요가 맞물리면서 메모리 가격이 바닥을 찍고 다시 반등한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AI 인프라 확산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HBM 시장에서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고, 삼성전자도 HBM 4세대 제품 양산을 앞두고 있어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수요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는 모습입니다.

07. 다만 파운드리 쪽은 아직 숙제가 남아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1분기 파운드리 매출은 전분기보다 11.3% 줄었고, 시장 점유율도 8.1%에서 7.7%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반면 TSMC는 점유율을 0.5% 포인트 늘리며 격차를 더 벌렸고, 중국의 SMIC도 빠르게 추격하고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메모리는 회복세이고 파운드리는 여전히 과제를 안고 있다고 구분해서 보면 좀 더 명확해질 것 같습니다.

08. 그런데 여기서 또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반도체 보조금 지급을 줄일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입장에서는 꽤 부담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 부분은 어떻게 해석하면 좋을까요?

09. 사실 이 부분은 국내 반도체 기업들에게 꽤 중요한 변수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지금 미국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입니다. 삼성전자는 텍사스 테일러에 약 370억 달러, SK하이닉스는 인디애나주에 38억 달러 이상을 투입해 공장을 짓고 있습니다. 바이든 정부 시절에는 이 투자에 대해 삼성은 약 6조 5,000억 원, SK하이닉스는 6,300억 원 규모의 보조금을 받기로 계약했습니다.

10. 그런데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러트닉 상무장관이 최근 청문회에서 보조금은 투자액의 4% 이하가 적절하다는 발언을 했고, 이전에 약속했던 10% 수준의 보조금은 너무 관대하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것이 단순한 주장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기존 계약에 대한 재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보조금 규모가 줄어들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테일러 공장 가동 시점을 2024년에서 2026년으로 이미 한 차례 미룬 상태인데, 3나노 이하 초미세 공정의 수율 확보가 지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보조금까지 축소되면 미국 내 경쟁력 확보는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11. 반도체 이번 랠리가 회복의 시작인지, 아니면 단순한 기대감인지는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시각 서울경제는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김 공랭커와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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