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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미국 SEC "비트코인, 이제 증권 아니다"/2026년 3월 20일(금)/KBS

KBS News · 2026-03-20 · 유튜브 시청 37,531 · Board Views 8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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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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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미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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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SEC가 비트코인·이더리움을 증권이 아닌 디지털 상품으로 정의해 규제 리스크가 줄었다는 해석이 나오나, 가상자산은 매크로 환경에 좌우되므로 과도한 기대는 경계. 비트코인은 8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유동성 회수, 레버리지 청산, ETF 자금 유출(약 57억 달러)로 추세적 하락 구간이라는 전망이 제시됨. 국내 금 시세는 5거래일 연속 하락, 미국 금리 동결 영향 언급. 빗썸 오지급 사태는 거래소 신뢰 문제로 부정적 요인으로 평가. 그린란드 갈등 관련 셀 아메리카(미국채 매도) 움직임과 금·은 사상 최고치 경신도 보도.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첫 번째 키워드는 비트코인은 이제 증권이 아니라는 내용입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증권이 아니라고 못 박았는데, 이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짚어 보겠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미국에서는 가상자산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다시 내린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가상자산을 다섯 가지 분류로 나눴는데, 디지털 상품인지, 디지털 자산인지, 디지털 수집품인지, 도구인지, 스테이블코인인지, 증권인지 이런 식으로 구분했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비트코인, 이더리움 같은 가상자산은 디지털 증권이 아니라 디지털 상품이라고 정의를 확실히 내린 겁니다.

02. 이게 의미가 있는 이유는, 만약 증권으로 분류되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규제를 받아야 하고 공시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시장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 환호하고 있습니다. 10년 넘게 이어진 논란에 종지부가 찍혔다는 평가이고, 시장 입장에서는 규제 리스크를 벗어났다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제도권 편입이 더 공고해졌다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고, 가상자산에 대한 분위기가 많이 바뀌고 있다고 판단해 볼 수 있습니다.

03. 증권 관련 규제에서 벗어나 제도권에 편입됐다는 점에서, 가상자산 투자자 입장에서는 호재로 보는 게 맞습니다. 시장에서도 호재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호재는 역시 비트코인입니다. 비트코인은 상품으로서의 가치를 계속 인정받아 왔는데, 이번 증권거래위원회의 판단으로 상품으로서의 지위가 다시 확인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제도권 편입에 대한 기대가 강화됐고, 기관 자금의 접근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04. 이더리움도 호재입니다. 이더리움은 거래 기술에 많이 쓰이는데, 규제 해석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 온 코인입니다. 증권 등록 우려가 확실히 낮아지면서 현물 기관 수요 논리가 강화됐고, 활용 자산으로서의 평가도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리플은 상징적인 호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증권거래위원회와 다툼이 가장 많았던 게 바로 리플이었기 때문에, 오랜 증권성 꼬리표가 약화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05. 다만 호재라고 해서 무조건 투자를 늘려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가상자산은 결국 매크로 환경과 관련이 깊기 때문에, 호재라고 너무 열광하며 과열될 필요는 없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파생상품도 나올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 투자자 입장에서는 조심할 점도 있습니다. 이번에 증권거래위원회가 이 부분을 증권이 아니라 상품으로 판단한 이유가 있습니다. 특정 주체가 이것을 사면 막대한 이익을 얻을 수 있고 기대 수익을 얻게 한다고 하면, 그건 증권으로 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상자산이 앞으로 나올 때 "이것을 사면 돈을 벌 수 있다", "이것을 사면 이익을 얻을 수 있다"라고 홍보한다면, 증권성이 떠서 증권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게 해석이 달라지면 가격이 갑자기 또 내려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판매 마케팅이나 홍보 방식에 따라 메이저 코인과 잡코인으로 구분될 수 있으니 이런 점을 잘 체크해야 합니다.

06. 다시 강조하지만, 가상자산은 금리, 위험자산 선호 심리, 달러의 변화 같은 매크로 환경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매크로 환경을 잘 살펴보고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07. 전통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값이 연일 하락하고 있습니다. 오늘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금시장의 국내 금 시세는 전장보다 2.37% 떨어진 그램당 231,420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국내 금값은 5거래일 연속 하락해, 중동 사태가 발발하기 전인 지난달 27일의 239,300원보다 낮아졌습니다. 국제 금값 약세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08. 전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선물 가격은 트로이온스당 4,800달러대로 떨어지며 최근 일주일 사이 약 5% 하락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 금 같은 안전자산이 오르는 게 공식처럼 통해 왔지만, 이번 중동 사태 국면에서는 다릅니다. 달러와 비트코인은 강세인데 금은 오히려 조정받는 이례적인 흐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09. 금값 약세의 주요 원인으로는 미국의 통화정책이 꼽힙니다. 국제유가 급등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지자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오늘 새벽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금리 인하 시점이 늦춰지면서 고금리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데, 금은 이자가 붙지 않기 때문에 고금리 상황에서는 투자 매력이 떨어집니다.

10. 이번 금값 하락을 구조적 약세 전환이 아닌 단기 조정으로 보는 분석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동 사태가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따라 금보다 달러의 안전자산 지위가 더 커질 것이라는 분석도 존재합니다. KBS뉴스 홍수진입니다.

11. 지난주 후반부터 주말 내내 비트코인의 급등락 소식과 빗썸의 코인 오지급 소식으로 시장이 떠들썩했습니다. 네, 변동성이 굉장히 심해지고 있습니다. 반등은 했지만 유동성이 취약하기 때문에 조금만 조정이 와도 크게 흔들리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12. 로이터 통신은 이를 "1% 마켓 탭스"라고 표현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을 플러스 마이너스 1% 움직이기 위해 과거에는 800만 달러가 필요했는데, 지금은 500만 달러 정도로 줄었다는 것입니다. 누군가 300만 달러어치를 팔면 과거에는 큰 영향이 없었지만, 지금은 시장을 크게 출렁이게 만든다는 뜻입니다. 그만큼 시장의 체력이 약해졌다는 것이고, 이것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작은 매도세에도 가격이 계속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레버리지를 사용한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가 많았는데, 청산 문제가 불거지면서 가격을 더 떨어뜨리게 됩니다. 기계적인 매도가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7만 6,000달러까지 내려갔다가 7만 달러대로 올라온 뒤 변동성이 커진 이유가 바로 이렇게 체력이 약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13.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전부터 "나는 가상자산의 대통령이다"라고 말하기도 했고, 친(親)트럼프 비트코인 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습니다. 취임 이후 친암호화폐 정책이 많이 나왔지만, 시장에서는 잘 먹히지 않았다고 봐야 합니다. 직접적으로 비트코인을 사 주는 정책은 아니라는 평가가 많았기 때문에 바잉 스파이크, 즉 직접적인 매수세가 없었다는 데 대한 실망감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미국이 금을 팔아 그 금액으로 비트코인을 사면 안 되냐는 이야기까지 나왔지만,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이 비트코인에 대한 구제금융은 없다, 세금으로 비트코인을 살 일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로 인해 실망 매물이 더 나왔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14. 우리나라 시장에서도 큰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벤트로 돈을 지급하면서 원화가 아니라 코인으로 지급했다는 것인데, 이것이 가능한 일인지 짚어 보겠습니다. 장부상으로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많은 투자자들은 이것이 돈 복사가 아니냐는 의구심을 품고 있습니다. 이 문제가 시장에서 크게 불거지는 이유는 단순 실수를 넘어 가상자산 거래소에 대한 불신으로 번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15. 빗썸이 보유한 비트코인 수량은 약 4만 6,000개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이벤트로 잘못 지급된 비트코인은 장부상 약 62만 개로, 보유량의 약 12배가 넘는 금액이 장부상으로 유출된 것입니다. 투자자들은 "가진 비트코인보다 더 많이 줄 수 있느냐"며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 의도적으로 돈 복사를 한 것 아니냐는 신뢰 문제가 크게 불거졌습니다. 이 때문에 시장에서는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의구심을 떨쳐내기 어려운 상황이고, 기존에도 있던 수급 문제가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부정적 요인이 커지고 있습니다.

16. 비트코인이 결국 8만 달러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한때는 시장이 불안할 때 더 많이 몰리는 대표적인 안전자산, 또 다른 안전자산으로 여겨지기도 했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현재로서는 비트코인은 절대 안전자산이 아닙니다. 디지털 금이 아니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이나 위험 회피 수단으로 보는 시각도 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위험자산으로 인식이 바뀌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7. 첫째, 기술적·심리적 지지선이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8만 5,000달러가 깨졌고, 8만 달러도 무너졌습니다. 그래서 추세적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둘째, 금은 많이 올랐는데 비트코인은 오르지 않고 오히려 떨어졌습니다. 위험이 오면 가장 먼저 빼야 할 자산으로 투자자들의 인식이 바뀐 것입니다.

18.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던 것은 지난해 10월이었고, 당시 12만 달러를 넘었습니다. 그때와 비교하면 거의 40% 가까이 떨어진 셈입니다. 큰손들이 이미 발을 뺐다는 것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핵심은 유동성 회수입니다. 이 유동성 회수의 중심에 중요한 인물이 등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연준 의장으로 케빈 워시 전 이사를 지명했는데, 시장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워시는 원래 매파적 성향, 즉 금리 인상에 우호적인 입장이었습니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면서 비둘기파적 입장, 즉 금리 인하 쪽으로 성향을 바꿨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장은 이를 믿지 않습니다. 단기적으로는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하니 금리 인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지만, 위기가 오면 언제든 매파적 성향을 보여 금리를 많이 내리지 않을 수 있다고 본 것입니다. 그 결과 달러 가치가 먼저 오르고, 금 시장이 주말 사이 무너졌으며, 그다음 날 비트코인도 크게 무너졌습니다. 시장은 금리 인하가 생각보다 빨리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고, 유동성이 사실상 회수되는 구간으로 갈 수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19. 둘째는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문제입니다. 싼 엔화를 빌려 자산에 투자했던 투자자들은 일본 금리가 오르자 빨리 갚아야겠다고 판단했고, 가장 먼저 비트코인에서 돈을 빼기 시작했습니다. 셋째, 눈치가 빠른 큰손과 정보가 빠른 큰손들이 먼저 빠져나갔습니다. 대표적으로 ETF 상품에서 자금이 빠져나갔습니다. 그동안 비트코인이 오른 이유가 기관 투자자의 ETF 자금이 몰렸기 때문인데, 석 달 사이 약 57억 달러, 우리 돈으로 8조 원이 넘는 돈이 빠져나갔습니다. 큰손들이 다 나가고 있으니 하방을 지지할 세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비트코인뿐 아니라 알트코인 등 가상자산 시장 전체가 하락세로 내려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 앞으로의 흐름에 대해 일각에서는 7만 달러까지 내려가도 놀라운 일이 아니라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현실적인 얘기일까요? 현 시장에서 보면 7만 달러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봅니다. 8만 달러는 심리적 지지선이었는데 이미 깨졌습니다. 그다음 2차 지지선은 7만 5,000달러이고, 현재 7만 7,000~7만 8,000달러 부근에서 움직이다 보니 7만 5,000달러도 무너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마지막으로 7만 달러가 무너지면 패닉셀이 나올 수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21. 고점이었던 작년 10월 12만 6,000달러에서 3개월 사이에 흘러내리면서, 2월에 와서는 38% 하락해 자산의 상당 부분이 유출된 셈입니다. 여러분께서 아셔야 할 점은, 10월에 레버리지 물량이 한꺼번에 청산되면서 무너지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누군가 많이 빠졌으니 지금이 저가 매수 타이밍이라고 생각해 들어가려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분들은 말리고 싶습니다. 지금은 추세적 하락 구간입니다.

22. 그린란드를 둘러싼 트럼프 대통령과 유럽 국가 간의 충돌이 금융시장으로도 번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셀 아메리카', 즉 미국 자산을 매도하는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보유하고 있는 미국 국채를 팔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미국 국채는 세계적인 안전자산이라 많은 나라가 국가 차원에서 보유하고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과 대립하고 있는 나라들이 이를 무기로 쓰려 하고 있습니다. 당장 덴마크는 연기금이 보유한 1억 달러 규모의 미국 국채를 모두 팔겠다고 했습니다. 미국의 재정적자 때문에 불안해서 판다고는 하지만, 그린란드를 뺏으려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보복 성격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23. 다른 유럽 국가들도 미국 국채를 팔기 시작한다면 미국으로서는 꽤 난감한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유럽 국가들은 약 8조 달러 규모의 미국 채권과 주식을 보유하고 있고, 미국 국채 보유액만 해도 전 세계 미국 국채 발행 잔액의 약 40%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중국도 이미 미국 국채 보유 규모를 17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였습니다. 미국 국채 보유 규모가 세계 5위권인 캐나다도 덴마크와 연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4. 미국 국채뿐 아니라 달러도 약세를 보이고 있고, 어제 뉴욕 증시도 크게 출렁였습니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가격도 함께 급락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물러서지 않는 모습입니다.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세계의 안보를 위해 그린란드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해법을 찾아보겠다고 했습니다.

25. 이런 상황에서 유일하게 오르고 있는 것이 바로 금과 은입니다. 금값과 은값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트럼프발 지정학적 긴장감에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가 흔들리자, 투자자들이 궁극적인 안전자산인 금을 사들이고 있는 것입니다.

26. 그렇다면 셀 아메리카 움직임은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길게 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만만치 않습니다. 세계 AI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들 대부분이 미국 기업이기 때문에 미국 경제가 크게 흔들릴 가능성은 적다는 것입니다. 또 투자자들은 이미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학습 효과가 있고, 일단 강하게 질러 놓고 결국 꽁무니를 빼는 트럼프 특유의 스타일이 이번에도 반복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27.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스위스에서 열리고 있는 다보스 포럼에서 연설을 시작했고, 현재 진행 중입니다. 지금까지 나온 상황을 종합하면 이렇습니다. 그린란드와 관련해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가 초미의 관심사였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이 현재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다고 말하며 연설을 시작했습니다. 미국 말고는 어떤 나라도 그린란드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고 강조했고, 세계 안보를 위해서도 그린란드는 미국이 지켜야 한다고 했습니다.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했던 이야기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 국가 지도자들과도 회동이 예정되어 있어, 이 자리에서 더 강하게 밀어붙일지 아니면 합의점을 찾으려 할지에 전 세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28.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한때 8만 4,000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한국 시간 2일 새벽 0시 45분 기준 비트코인 한 개당 가격은 8만 3,800달러 부근에서 움직였는데, 하루 만에 6% 가까이 내린 가격입니다. 지난달 21일 8만 달러 초반 수준으로 떨어진 이후 열흘 만에 또다시 가파른 하락세를 보인 것입니다.

29. 비슷한 시각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도 하루 전보다 7% 넘게 하락한 2,700달러대에서 거래됐습니다. 리플은 2달러 선이 깨지기도 했고, 솔라나는 8% 넘게 하락하는 등 주요 가상화폐들이 모두 내림세입니다.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10월 6일 사상 최고치인 12만 6,210달러를 기록한 이후 현재까지 30% 넘게 하락했습니다.

30. 비트코인을 활용해 초고수익을 추구하는 레버리지 투자 상품도 문제입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지금의 저점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레버리지 상품은 청산되어 휴지 조각이 될 수 있습니다. CNBC 등 미국 매체들은 중국 인민은행이 최근 가상화폐 관련 불법 활동에 경고를 내린 것도 이날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를 둘러싼 불확실성과 거시경제에 대한 우려 속에서 투자자들이 위험 회피 성향을 보이는 것도 가상화폐 가격 급락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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