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MarcusBlackwood · 한국인
요약 보기
연준 금리 인하가 이어지며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AI 주식에 우호적이라고 봄. 금리 인하는 자본비용 감소·밸류에이션 개선·기업 IT예산 확대 경로로 작용. AI 주식을 하드웨어·반도체, 클라우드·플랫폼, 데이터·소프트웨어, 칩 제조장비 4그룹으로 나눠 분석. 엔비디아(데이터센터 매출 급증, 분할매수 권고), 마이크로소프트(에저 성장, 장기보유), 스노우플레이크(NRR 127%, 실적 확인 후 진입), ASML(백로그 330억 유로, 중국 매출 비중 리스크) 등 제시. 리스크로 밸류 과열, 수출규제, 고객 경쟁·CAPEX 회수 기간 언급.
다듬은 글
안녕하십니까? 마커스 블랙우드입니다. 오늘은 AI 주식 투자 전략을 네 개 그룹으로 나눠 분석해 보려고 합니다. 2025년 9월 연준은 금리를 0.25%포인트 내렸습니다. 2024년 9월부터 보면 총 1.25%포인트가 내려간 거죠. 그리고 10월 말 며칠 뒤로 예정된 FOMC 회의에서도 추가 금리 인하가 거의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시장은 0.25%포인트 인하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속도는 느려지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목표치보다 높고, AI 데이터 센터 건설 붐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새로운 인플레이션 압력이 생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이런 금리 환경에서 AI 주식이 어떤 영향을 받는지, 그리고 실제로 어떤 기업에 투자해야 하는지 2025년 10월 최신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가장 기본적인 질문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금리 인하는 왜 AI 주식에 긍정적일까요?
첫 번째는 자본 비용의 감소입니다. AI 인프라 구축에는 엄청난 돈이 듭니다. 2025년 1분기에만 데이터 센터 자본 지출이 전년 대비 53% 증가해 1,340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아마존이 243억 달러, 마이크로소프트가 214억 달러, 구글이 170억 달러를 썼습니다. 올해 전체로 보면 기업들이 AI 인프라에 쏟아붓는 돈이 3,7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작년 대비 67%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런 대규모 투자는 대부분 부채로 조달됩니다. 금리가 내려가면 이자 부담이 줄고, 같은 돈으로 더 많은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밸류에이션의 개선입니다. 특히 성장주는 미래 현금 흐름의 현재 가치로 평가됩니다. 할인율이 낮아지면 같은 미래 현금 흐름이 더 높은 가치로 평가되는 거죠.
세 번째는 기업 IT 예산의 확대입니다. 경기가 안정되고 금리가 내려가면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에 더 적극적으로 투자합니다. 실제 데이터를 보겠습니다. IDC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AI 인프라 지출이 전년 대비 97% 증가해 474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2028년까지는 2,00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 놀라운 건 장기 전망입니다. 맥킨지는 2030년까지 AI 인프라 투자가 총 6조 7천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고, 이 중 3조 1천억 달러가 칩 및 데이터 센터 장비에 쓰일 예정입니다. 엔비디아 CEO는 올해만 AI 인프라 지출이 6,000억 달러, 2030년까지는 연간 3조에서 4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금리 인하가 모든 AI 기업에 똑같은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비즈니스 모델과 수익 구조에 따라 수혜 정도가 다릅니다. 데이터 센터 하드웨어를 만드는 엔비디아 같은 회사는 금리 인하의 즉각적인 수혜를 봅니다. 고객들이 GPU를 더 많이 주문하니까요. 반면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구독 모델로 운영되기 때문에 효과가 조금 더디게 나타납니다. 계약 갱신 주기가 있으니까요. 장비 제조사는 또 다릅니다. ASML 같은 회사는 주문에서 납품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백로그가 크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혜를 받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는 네 그룹으로 나눠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하드웨어와 반도체, 클라우드와 플랫폼, 데이터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칩 제조 장비. 각각의 특성이 다르고 투자 접근법도 달라야 합니다.
대표 기업은 엔비디아, AMD, 인텔, 브로드컴, 그리고 슈퍼마이크로입니다. 이 그룹의 핵심 수익 경로는 명확합니다. 금리가 내려가면 데이터 센터 투자가 재개되고, AI 워크로드가 늘면서 GPU와 AI 칩 수요가 증가합니다. 이것이 바로 매출로 직결됩니다.
엔비디아부터 자세히 보겠습니다. 2024년 11월 20일 발표된 3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이 351억 달러로 전년 대비 94% 증가했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숫자는 데이터 센터 매출입니다. 308억 달러로 전년 대비 112% 증가했고, 전체 매출의 88%를 차지합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AI 붐이 진짜인지 보여주는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데이터 센터 매출이 이렇게 성장한다는 건 클라우드 업체들과 기업들이 실제로 AI 인프라에 돈을 쓰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엔비디아의 4분기 가이던스는 375억 달러 플러스마이너스 2%였습니다.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치죠. 여기에 블랙웰 아키텍처라는 신제품이 본격 출하되면서 추가 성장이 예상됩니다.
2025년 들어서도 이 추세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1분기 데이터 센터 GPU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블랙웰 칩 주문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은 2026 회계연도에 엔비디아 데이터 센터 매출이 1,838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2025년 대비 59% 성장입니다. 2027년에는 2,601억 달러, 2028년에는 3,374억 달러로 계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밸류에이션을 보겠습니다. 현재 PER은 약 35배에서 40배 사이입니다. 성장주로서는 합리적인 수준이지만, 시장의 기대가 이미 많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체크해야 할 포인트가 있습니다. 첫째, 데이터 센터 매출 비중이 계속 80% 이상 유지되는지 봐야 합니다. 둘째, 그로스 마진입니다. 3분기에 75%를 기록했는데, 블랙웰 초기 배송으로 마진이 70% 초반대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본격 양산에 들어가면 다시 75% 중반으로 올라갈 계획입니다. 셋째, 고객 집중도입니다. 엔비디아 매출의 상당 부분이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메타 같은 대형 클라우드 업체에서 나옵니다. 이들의 CAPEX 계획이 바뀌면 엔비디아에 직접 영향을 줍니다.
다음 실적 발표는 2025년 11월 중순쯤 예정되어 있습니다. 3분기 실적과 함께 블랙웰 출하 상황이 나올 텐데, 그것이 주가의 다음 방향을 결정할 겁니다. 투자 전략을 말씀드리면, 한 번에 몰빵하기보다는 분할 매수가 유리합니다. 실적 발표 전후로 변동성이 크니 그 타이밍을 활용하는 게 좋습니다.
AMD도 빠르게 보겠습니다. MI300 시리즈로 AI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2025년 들어 주가가 상승했지만 여전히 엔비디아에 비해 밸류 부담이 큽니다. 브로드컴은 AI 맞춤형 칩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구글이나 메타 같은 회사들이 자체 칩을 설계할 때 브로드컴 기술을 사용합니다.
이 그룹의 리스크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밸류 과열입니다. 이미 기대가 많이 반영되어 있어서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면 주가 조정이 클 수 있습니다. 둘째, 공급망 리스크입니다. 특히 중국과의 무역 긴장이나 수출 규제가 변수입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추가 수출 제한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셋째, 경쟁과 기술 전환입니다. AMD뿐 아니라 구글, 아마존도 자체 AI 칩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고객이 경쟁자가 되는 상황이죠.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세일즈포스가 여기 속합니다. 이 그룹의 수익 경로는 조금 다릅니다. AI 서비스, 즉 AI 프라이드 서비스로 구독 매출을 늘리는 구조입니다. 기업들이 직접 GPU를 사지 않고 클라우드에서 AI 서비스를 빌려 쓰는 겁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중심으로 보겠습니다. 애저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으로, 기업들이 자체 서버 없이 컴퓨팅 파워를 빌려 쓰는 서비스입니다. 2025년 7월 30일 발표된 4분기 FY2025 실적을 보면 애저 연간 매출이 750억 달러를 넘었습니다. 전년 대비 34% 성장입니다. 더 흥미로운 건 성장 속도입니다. 애저는 한때 분기당 40억 달러 정도를 벌었는데, 지금은 분기당 210억 달러 이상을 벌고 있습니다. 5년 만에 5배 이상 성장한 겁니다.
핵심은 AI 서비스 매출입니다. 애저 AI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특히 오픈AI와의 파트너십이 큰 역할을 합니다. 오픈AI가 챗GPT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컴퓨팅 파워의 대부분이 애저에서 나옵니다. 실제로 챗GPT 주간 사용자가 2024년 4분기 3억 명에서 2025년 중반 7억 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모든 트래픽이 마이크로소프트 매출로 이어지는 겁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또 다른 강점은 코파일럿입니다. 오피스 365의 AI 기능을 통합해서 기업 고객들에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현재 23만 개 조직이 코파일럿을 사용하고 있고, 포춘 500 기업의 90%가 포함됩니다. 2025년 1분기 마이크로소프트 CAPEX는 214억 달러였습니다. 대부분 AI 인프라에 투자되고 있으며, 분기당 300억 달러 수준까지 올릴 계획입니다.
밸류에이션을 보면 포워드 PER이 약 33배입니다. 클라우드 기업으로서는 합리적인 수준이고,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높은 마진을 고려하면 프리미엄이 정당화됩니다. 투자 포인트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애저 성장률입니다. 분기별로 30% 이상 성장을 유지하는지 봐야 합니다. 둘째, 그로스 마진입니다. 클라우드 인프라는 초기에는 마진이 낮지만 규모가 커지면서 개선됩니다. 현재 68% 수준인데 앞으로 70%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셋째, CAPEX와 매출의 관계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엄청난 돈을 인프라에 쏟아붓고 있는데, 이것이 언제 매출로 전환되는지가 중요합니다. 다음 실적 발표는 2025년 10월 말쯤 예정되어 있습니다. FY2026 1분기 실적이 나올 텐데, 그때 AI 매출 성장률과 코파일럿 채택률을 주목해야 합니다.
아마존 AWS도 비슷한 스토리입니다. 2025년 1분기에만 243억 달러를 CAPEX로 지출했습니다. 대부분이 AI 인프라 확장입니다. AWS는 여전히 클라우드 시장 1위이고 전체 시장의 30%를 차지합니다. 구글 클라우드는 점유율이 13%로 낮지만 성장률이 가장 빠릅니다. 제미나이 모델을 앞세워 기업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구글의 1분기 CAPEX는 170억 달러였습니다.
이 그룹의 리스크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경쟁 심화입니다. 빅테크 모두가 AI 서비스로 고객을 뺏으려 하고 있습니다. 가격 경쟁이 벌어지면 마진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둘째, 고객 의존성입니다. 대형 엔터프라이즈 고객 몇 개가 매출에서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이들이 계약을 줄이거나 멀티클라우드 전략으로 분산하면 영향을 받습니다. 셋째, CAPEX 회수 기간입니다. 이렇게 많은 돈을 쏟아붓는데 수익으로 돌아오는 데는 시간이 걸립니다. AI 수요가 예상보다 느리게 증가하면 투자 대비 수익률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투자 전략은 장기 보유입니다. 이 회사들은 현금 흐름이 안정적이고 배당도 주기 때문에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고 보유할 수 있습니다.
스노우플레이크, 팔란티어, 몽고DB, 데이터독, 엘라스틱이 여기 속합니다. 이 그룹의 수익 경로는 AI 모델 운영에 필수적인 데이터 인프라입니다. AI를 실제로 돌리려면 데이터를 모으고, 정제하고,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이 회사들이 바로 그 역할을 합니다.
스노우플레이크부터 보겠습니다. 2024년 11월 20일 발표된 3분기 FY2025 실적을 보면 제품 매출이 9억 달러로 전년 대비 29% 증가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고객당 매출입니다. 연 매출 100만 달러 이상 고객이 542개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습니다. 넷 레브뉴 리텐션 레이트는 127%입니다. 기존 고객들이 작년보다 27% 더 많이 쓰고 있다는 뜻입니다. AI 워크로드가 늘면서 스노우플레이크 사용량이 증가하는 거죠.
2025년 8월에 발표된 2분기 FY2026 실적은 더 고무적입니다. 제품 매출이 10억 9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습니다. 가속도가 붙고 있는 겁니다. 잔여 이행 의무, 즉 계약 잔고는 69억 달러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습니다. 미래 매출의 가시성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넷 레브뉴 리텐션은 125%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고객 이탈이 거의 없고, 오히려 사용량이 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3분기 FY2026 가이던스로 제품 매출 11억 2,500만에서 11억 3천만 달러를 제시했습니다. 25~26% 성장입니다. 연간 제품 매출 가이던스는 43억 9,5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그로스 마진은 75%로 안정적이지만 영업 마진은 9%로 여전히 낮습니다. 수익성 개선이 과제입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강점은 AI 데이터 플랫폼으로서의 포지셔닝입니다. 기업들이 AI를 도입하려면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야 하는데, 스노우플레이크가 그 허브 역할을 합니다. 최근 앤트로픽과 파트너십을 맺어 클로드 모델을 스노우플레이크에서 직접 쓸 수 있게 했습니다.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도 통합했습니다. 특히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라는 AI 기능이 빠르게 채택되고 있습니다. 2,500개 이상의 계정이 주간 단위로 AI 기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투자 포인트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제품 매출 성장률입니다. 25% 이상 유지되는지 봐야 합니다. 둘째, 넷 레브뉴 리텐션입니다. 125% 이상 유지되면 고객 충성도가 높다는 의미입니다. 셋째, 수익성 개선입니다. 영업 마진이 9%에서 점진적으로 올라가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다음 실적 발표는 2025년 11월 26일 예정입니다. 3분기 FY2026 실적이 나올 텐데, 그때 연말 쇼핑 시즌의 데이터 사용량 증가가 반영될 겁니다.
팔란티어는 다른 스토리입니다. 정부와 방산 고객을 중심으로 AI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최근 상업 부문에서도 성장하고 있고, 2025년 주가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몽고DB는 데이터베이스 회사로, AI 애플리케이션이 데이터를 저장하고 조회하는 데 사용됩니다. 벡터 검색 기능으로 AI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데이터독은 모니터링과 옵저버빌리티 도구입니다. AI 인프라가 복잡해지면서 이를 관찰하고 최적화하는 도구가 필요한데, 데이터독이 그 역할을 합니다.
이 그룹의 리스크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밸류 부담입니다. 특히 팔란티어는 주가가 많이 올라서 밸류에이션이 높습니다. 둘째, 대체재 경쟁입니다. 클라우드 업체들이 비슷한 기능을 자체 플랫폼에 통합하면 수요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셋째, 경기 민감도입니다. 경기가 나빠지면 기업들이 소프트웨어 지출을 줄입니다. 계약을 단축하거나 사용량을 최적화하려고 하죠.
투자 전략은 실적 확인 후 진입입니다. 특히 스노우플레이크는 11월 실적을 보고 성장 가속도와 수익성 개선을 확인한 다음 분할 매수하는 게 안전합니다.
ASML,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램리서치가 대표 기업입니다. 이 그룹의 수익 경로는 간접적이지만 강력합니다. AI 칩 수요가 늘면 파운드리들이 생산 능력을 확대합니다. 그러려면 반도체 제조 장비를 사야 하죠.
ASML부터 보겠습니다. 2025년 10월 15일 발표된 3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이 75억 유로, 순이익이 21억 유로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숫자는 주문입니다. 3분기 순 주문은 54억 유로였고, 그중 36억 유로가 EUV 장비입니다. 시장 예상을 웃돌았습니다. 백로그는 2분기와 비슷한 330억 유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향후 1년 이상의 매출 가시성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ASML의 핵심은 EUV 리소그래피 장비 독점입니다. 3나노, 2나노 같은 최첨단 칩을 만들려면 반드시 ASML 장비가 필요합니다. 경쟁자가 없습니다. 하이NA EUV라는 차세대 장비도 출하를 시작했습니다. 대당 가격이 3억 유로가 넘는데, TSMC와 인텔이 주문했습니다. 2025년 전망을 보면 매출이 2024년 대비 약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로스 마진은 52% 정도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6년에 대해서는 2025년보다 낮지 않을 것이라고만 말했습니다. 구체적인 가이던스는 2025년 11월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투자 포인트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백로그와 수주잔고입니다. 300억 유로 이상 유지되면 향후 매출이 안정적입니다. 둘째, 중국 매출 비중입니다. 3분기에 전체 매출의 47%가 중국에서 나왔습니다. 이것이 규제 리스크입니다. 미국과 네덜란드 정부가 중국으로의 첨단 장비 수출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셋째, 서비스 매출입니다. 설치된 장비에 대한 유지보수와 업그레이드 매출이 전체의 약 30%를 차지합니다. 이것이 꾸준히 늘어나는지 봐야 합니다.
이 그룹의 리스크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수출 규제와 지정학입니다. 특히 중국 시장이 막히면 매출에 직접 타격을 받습니다. 둘째, 설비투자 사이클 민감도입니다. 반도체 산업은 주기적으로 투자 확대와 축소를 반복합니다. 파운드리들이 투자를 줄이면 장비 수요도 줄어듭니다. 셋째, 기술 전환 리스크입니다. 새로운 공정이나 재료가 도입되면 기존 장비가 쓸모없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ASML 같은 경우는 독점 지위 덕분에 이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작습니다.
투자 전략은 중장기 관점입니다. 분기별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실적 발표나 규제 뉴스 전후로 가격이 많이 움직입니다. 그 타이밍을 활용해 분할 매수하는 게 유리합니다. 다음 실적 발표는 2026년 1월쯤 예정되어 있습니다. 4분기 실적과 함께 2026년 가이던스가 나올 텐데, 그때 AI 관련 투자 지속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자, 이제 정리하겠습니다. 금리 인하는 AI 인프라 전반에 우호적이지만, 수혜 효과는 기업별, 역할별로 다르게 나타납니다.
하드웨어와 반도체 그룹은 즉각적인 수혜를 봅니다. 데이터 센터 투자가 늘면 바로 주문이 들어오니까요. 하지만 밸류 부담이 있습니다. 엔비디아 PER이 35배에서 40배, AMD는 121배입니다.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면 조정이 클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와 플랫폼 그룹은 반복 매출 구조로 안정적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가 분기당 30% 이상 성장하고 있고, 코파일럿 채택률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적 성장이 계속 이어져야 밸류가 정당화됩니다.
데이터와 소프트웨어 그룹은 사용량 기반 성장 모델입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넷 레브뉴 리텐션이 127%라는 건 고객들이 더 많이 쓰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하지만 밸류 과열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포워드 PS가 10배가 넘으면 조금만 실적이 빗나가도 주가가 크게 빠집니다.
제조 장비 그룹은 중장기 안정적 수혜를 봅니다. ASML의 백로그 330억 유로는 향후 1년 이상의 매출을 뒷받침합니다. 하지만 규제 체크가 필수입니다. 중국 매출이 47%인데, 수출 제한이 강화되면 타격을 받습니다.
단기 투자 포인트를 다시 짚겠습니다. 엔비디아는 2026년 2월 4분기 실적 발표를 주목하세요. 데이터 센터 매출과 블랙웰 출하량을 확인하세요. 마이크로소프트는 2025년 10월 말 FY2026 1분기 실적이 나옵니다. 애저 AI 성장률과 코파일럿 수익화를 체크하세요. 스노우플레이크는 2026년 2월 말 연간 실적 발표가 있습니다. 수익성 개선 여부와 고객당 매출 증가를 확인하세요. ASML은 2026년 1월 4분기 실적과 함께 2026년 가이던스가 나옵니다. 백로그와 중국 비중 변화를 주목하세요.
마지막으로 리스크 관리입니다. 첫째, 분할 매수입니다. 한 번에 몰빵하지 마시고, 실적 발표 전후로 나눠서 들어가세요. 둘째, 섹터 분산입니다. 네 그룹 중 한 곳에만 투자하지 말고 분산하세요. 밸류 부담이 큰 하드웨어와 안정적인 클라우드를 섞는 식입니다. 셋째, 실적 추적입니다. 분기 실적 발표일을 캘린더에 표시하고 발표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세요. 가이던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빠르게 대응해야 합니다. 넷째, 거시 지표 모니터링입니다. 연준의 금리 정책, 인플레이션 데이터, 기업 IT 지출 전망을 계속 체크하세요. 금리 인하 속도가 느려지면 AI 주식에도 영향을 줍니다.
2025년은 AI 인프라 투자가 본격화되는 해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기대가 현실로 증명되어야 하는 해이기도 합니다. 네 그룹의 기업들과 투자 포인트를 꼭 기억하시고, 여러분만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시기 바랍니다. 이 영상이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