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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NAND 대규모 투자의 이유.. 낱낱이 살펴보니?

팍스탁(Paxtock) · 2016-12-23 · 유튜브 시청 3,003 · Board Views 9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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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SK하이닉스#삼성전자#마이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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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미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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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전반적으로 추세는 큰 문제 없으나 외국인 수급 변화와 환율 연계로 내부 변수가 작동 중이며, SK하이닉스는 D램 의존 약점이 개선되는 전환점에 있고 반도체 장비주에 우호적이라는 취지. [시장 수급] 외국인이 이틀 연속 순매도 중이며 규모가 제법 크다고 진단. 전일엔 후장 들어 갑작스럽게 매도 전환. 파생상품 요인이었으나 현재는 환율과 얽혀 있어 외국인 스탠스의 추세적 전환 가능성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고 봄. 코스닥은 외국인이 집중 매수했으나 연속성은 없어 단기 매매 성격으로 이해하라고 함. [SK하이닉스] 대규모 D램·낸드 투자(약 2.2조~2.2천억 수준으로 혼용되어 원문 수치 불명확)가 규모와 함께 의미가 있다고 강조. 낸드는 모바일·SSD 등 차세대 성장 동력이며 자율주행차에도 메모리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 반도체 장비·AMOLED 장비 관련주에도 간접 영향이 있다고 봄. [약점과 변화] 기존 약점은 D램 의존도(매출 약 71~72%, 영업이익 대부분이 D램) 과다, 실적 변동성, 삼성전자와의 시설투자 경쟁 부담, 신성장 동력 육성 여력 부족. 최근 변화로 삼성전자가 ASML 지분 일부를 매각(약 7,500억 원 규모로 언급)한 점을 들어, D램 시장이 삼성·SK하이닉스·마이크론 3사 과점으로 굳어지며 공급 조절(암묵적 카르텔)이 가능해졌다고 해석. [전망] 이로 인해 D램 가격 변동성 완화 또는 안정적 강세 정착이 기대되고, 분기 영업이익 1.5조 원 이상 구조 정착을 예상. 시설투자 부담(카팩스) 경감으로 여력이 생겨 낸드 등 성장 동력에 집중 가능. 낸드 시장에서 SK하이닉스 점유율은 약 10% 수준으로 삼성(약 35%)에 크게 뒤처져 추가 투자가 필요하다고 봄. 청주·우시 등 공장 확충에 10~15조 원 투자 가능성 언급. [반도체 장비주] 이 같은 투자 사이클 전환으로 장비 수요 시장이 새 국면에 들어 추세적 성장 환경이 조성된다고 봄. 테스나, 유진테크, SFA반도체, 원익IPS 등 장비주 상승은 단순 업황 개선 이상의 구조적 의미가 있다고 강조. 종목 추천이 아니라 섹터 대표 설명이라고 면책.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자, 오늘 시장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오늘 시장을 어떻게 분석해 봐야 할까요? 추세적으로는 큰 문제 없는 모습이라는 건 앞서 말씀드린 그대로입니다. 다만 수급상 약간의 변화가 생겼습니다. 현재 외국인들이 이틀 연속 순매도를 하고 있고, 오늘은 그 규모도 제법 됩니다. 전일에는 장 후반에 갑작스럽게 매도로 전환되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이 모습은 파생상품과 관련이 있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었지만, 오늘은 현재 환율도 함께 엮여 있는 상황이라 외국인들의 스탠스가 추세적으로 바뀌는 것은 아닌지 의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02. 외국인들은 코스닥은 집중적으로 매수했는데, 연속성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상황에 맞춰 단기적으로 집중 매수하는 매매를 하고 있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지금은 큰 문제는 없지만, 내면에 깔린 변수들이 알게 모르게 작동하고 있다는 정도로 윤곽을 잡아볼 수 있겠습니다.

03. 최근 시장 이슈 중에는 SK하이닉스를 봐야 합니다. 제가 올해 가장 많이 언급한 개별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포스코 이 세 종목입니다. 특정 종목을 추천하려는 게 아니라, 이 종목들이 시장 전체와 특정 섹터를 대표하기 때문에 설명하는 과정에서 다루는 것이니 그렇게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04. SK하이닉스가 어제 매스컴에 보도된 대로 낸드에 대규모 투자를 한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2조 2천억 원 정도인데, 규모도 크지만 그 이상의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반도체 낸드나 일반 반도체 장비, 나아가 AMOLED 장비에도 직간접적으로 해당되는 내용이기 때문에 그쪽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특별히 더 신경 써서 그 의미를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05. 낸드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모바일용, 그리고 차세대 저장 장치인 SSD용으로 수요가 늘고 있고, 앞서 하성봉 대표가 말했듯이 자율주행차에도 낸드 메모리가 많이 필요합니다. 장기 성장 동력 차원에서도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06. 여기서 주목할 점은 SK하이닉스가 예전부터 갖고 있던 약점이 있었고, 그 약점이 지금 어떻게 변했는지를 살펴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약점은 SK하이닉스만의 문제가 아니라 삼성전자에도 해당되는 문제입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디램 의존도가 너무 컸습니다. 많이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높습니다. 올해 3분기 실적 기준으로 디램의 매출 비중은 71~72%이고, 영업이익 기여도는 거의 90% 가까이 됩니다. 디램이 잘못되면 SK하이닉스 전체 실적이 크게 흔들리는 구조인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는 약점입니다.

07. 또 하나의 문제는 실적의 가변성입니다. 업황이 좋을 때는 실적이 한참 높지만, 나쁠 때는 또 한참 나빠집니다. 장치 산업의 특성인데, 디램 시장은 진입 장벽이 상당히 높아서 이런 실적 변동성이 더 심합니다. 게다가 삼성전자 주도로 공격적인 미세화 경쟁이 치열했기 때문에, SK하이닉스는 매년 수조 원씩, 최근에는 3조 원대 수준, 작년에는 6조 원까지 시설 투자를 해야 했습니다. 매년 막대한 투자 부담을 안고 있었던 것이 약점입니다.

08. 이렇다 보니 삼성전자를 쫓아가기 바빴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집중 육성할 여유가 없었습니다. 이것이 SK하이닉스가 기본적으로 갖고 있던 약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 계기는 SK하이닉스 스스로가 아니라 삼성전자가 만들어 주었습니다.

09. 3개월 전인 9월, 삼성전자는 그동안 보유하던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업체 ASML 지분의 절반, 약 1.45%를 팔았습니다. 금액으로는 7,500억 원 정도입니다. ASML은 반도체 장비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고 가장 비싼 노광기를 만드는,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업체입니다. 삼성전자도, 인텔도, TSMC도 이 업체에 대해서는 갑이 될 수 없고, 오히려 을의 입장에서 접근해야 할 만큼 강력한 장비 업체입니다. 그런 지분을 오히려 팔았다는 것입니다.

10. 왜 팔았을까요? 삼성전자는 위기를 겪은 뒤 초격차 전략으로, 자신이 가장 잘하는 기술을 더 개발해 실력을 키우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반도체 미세화 공정을 강화한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2위, 후발 업체와 격차가 상당히 벌어졌습니다. 실질적으로 디램 시장은 이미 삼성전자가 평정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그 결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세 업체의 과점 체제가 자리 잡았습니다. 과점 상태가 되면 공급자 우위가 시작되고, 알게 모르게 공급량이 조절되는 구도가 됩니다. 암묵적인 생산량 담합, 일종의 카르텔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이 본격적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 변화의 핵심입니다.

11. 여기서 두 가지 장점이 생깁니다. 첫째, 그동안 심했던 디램 가격의 등락, 즉 기복이 상당히 완화되거나 안정적인 강세로 자리 잡는 흐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공급량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적 기복이 심했던 회사인데, 앞으로는 분기당 1조 5천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낼 수 있는 구조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12. 둘째, 매년 수조 원씩 투자해야 했던 부담이 줄어들었습니다. 대규모 설비 투자, 이른바 캐펙스의 부담을 상당히 경감할 수 있게 되었고, 남는 여력을 그동안 하고 싶었던 성장 동력에 집중 투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성장 동력이 바로 낸드입니다.

13. 낸드 시장은 경쟁이 치열합니다. 현재 삼성전자가 앞서 나가고 있지만 기술 격차가 심하지 않습니다. SK하이닉스는 그동안 투자 여력이 부족해 낸드 기술 개발이 뒤처져 있었습니다. 디램은 세계 2위이지만 낸드는 3위, 4위, 5위 수준으로, 사실상 5위에 가깝고 점유율도 10%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삼성전자는 35%입니다. 그 격차를 좁히려면 SK하이닉스가 박차를 가해 낸드에 집중 투자해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최태원 회장이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2조 2천억 원 규모의 투자는 청주 공장뿐 아니라 M14 공장, 우시 공장 확충까지 포함됩니다.

14. 공장만 짓는 것이 아니라 클린룸 등 건물뿐 아니라 장차 각종 장비가 들어갑니다. 공장 설립과 생산 설비 확충까지 합치면 최소 10조에서 15조 원 정도의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본다면 SK하이닉스의 밑그림은 그 전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반도체 장비 수요 시장도 지금까지의 그림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바탕이 만들어지면서 추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는 의미입니다.

15. 따라서 최근 반도체 장비주들, 예를 들어 테스나, 유진테크, SFA반도체, 원익IPS 같은 종목들이 오르는 것을 단순히 업황이 좋아져서 실적이 좋아지기 때문에 오른다고만 이해하면 부족합니다. 그 이상의 구조적이고 중장기적인 의미가 깔려 있다는 것까지 이해한다면, 지금 상황에서 어디에 초점을 맞출지 방향을 잡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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