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미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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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29일 삼성전자 이사회 결과와 지배구조 개편·주주환원 정책을 분석한 영상이다. 이사회 결과: 지배구조 개편은 당장 결정하지 않고 약 6개월 뒤 재검토하기로 유보됐다. 이 불확실성으로 삼성물산이 폭락했다. 삼성전자 분할 후 투자회사와 삼성물산을 합치는 그림이 흔들렸다는 설명이다. 주주환원: 배당을 작년 약 3조 1천억 원에서 약 30% 늘어난 4조 원 수준으로 확대한다. 잉여현금흐름의 약 50%를 환원하며, 기존 발표(30~50%)보다 상향됐다. 엘리엇 요구(75% 안팎)에는 못 미치지만 적정 수준으로 평가했다. 내년부터 분기 배당을 하고, 남는 재원으로 자사주 매입·소각을 한다. 엘리엇이 요구한 나스닥 상장은 지배구조가 정립된 뒤로 미뤘고, 30조 원 특별배당은 관찰되지 않았다. 주가 관점: 지금까지 주가는 지배구조 개편과 주주환원 이슈에 따라 움직였으나, 이제 그 이슈가 정리되어 펀더멘털과 실적 중심으로 봐야 한다는 관점이다. 주가는 역사적 신고가 170만 원 근처에 와 있으며, 갤럭시 노트 사태 이후 이 가격대를 유지할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제시됐다. 삼성전자 강세가 시장 전체에 반드시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판단도 덧붙였다. 규제 환경: 법인세·상법·공정거래법 개정안에 자사주 분할 신주 배정을 금지하거나 과세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여소야대 국면에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통과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가 내년 상반기 중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기업 분할 흐름은 중소형주와 대기업으로 확산되는 추세로 언급됐다. 주주 구성: 자사주가 13.3%로 가장 크지만 의결권이 없어, 이를 활용할 방안이 지주회사 전환과 함께 나올 것으로 봤다. 삼성생명은 7.8%를 보유하며 중간금융지주 전환 과정에서 금산분리 원칙에 따라 지분을 추가로 약 1.6% 줄여야 한다는 점을 짚었다. 출연자는 지배구조 개편 방향은 확정 전망을 피하고, 6개월 뒤 결정과 법안 통과 여부를 변수로 남겼다.
다듬은 글
삼성전자 이사회 결과와 지배구조 개편 유보
습니다. 어떻게 해석하면 좋을까요. 삼성전자 이슈를 봐야 되겠죠. 삼성전자는 오늘 아침 이사회 결과가 공표되면서 장 개시 무렵 관련 종목들이 크게 흔들렸습니다. 삼성물산은 결국 폭락하는 상황으로 전개됐습니다. 이사회 내용을 잠깐 짚어보겠습니다. 일단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서는 당장 결정하기보다 유보했습니다. 6개월 뒤에 지배구조 개편 문제를 검토하겠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 때문에 지금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서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태입니다. 삼성전자를 분할해서 투자회사, 즉 지주회사와 삼성물산을 합치는 그림을 그렸는데, 그 그림이 맞을지 알 수 없다는 분위기가 만들어지면서 삼성물산이 폭락하는 사태로 진행됐습니다.
주주환원 정책의 주요 내용
그 밖에 현재 삼성전자의 주주환원 정책과 관련해서는 의미 있는 내용이 결정됐습니다. 우선 배당 규모를 크게 확대했습니다. 작년에 3조 1천억 원 정도였던 배당을 30% 증가한 4조 원 정도로 2016년 회계연도에 배당하겠다는 것입니다. 또 잉여현금흐름의 약 50%를 주주에 환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잉여현금흐름이란 기업 활동을 통해 남는 이익이 아니라 실제 현금을 말합니다. 작년 10월 자사주 매입 조치를 발표할 때는 30%에서 50% 정도라고 했는데, 이를 50%로 상향해서 환원하겠다는 뜻입니다. 엘리엇이 주장했던 현금흐름의 75%에는 다소 못 미칩니다. 그래도 50% 정도라면 적당한 수준으로 볼 수 있습니다. 내년부터는 분기별 배당도 실시합니다. 배당 후 현금흐름에서 재원이 남으면 그 재원으로 자사주 매입에 더해 소각까지 하겠다는 내용입니다.
엘리엇 요구사항 반영 여부
엘리엇이 요구했던 나스닥 상장 추진도 하지 않겠다는 것은 아닙니다. 지배구조가 어느 정도 정립된 다음에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엘리엇이 당시 요구했던 것 중 현금 30조 원 규모의 특별배당은 결국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상태에서는 다소 무리라는 판단입니다. 전반적인 주주환원 정책은 예상했던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주가 흐름과 관점
과거에는 지배구조 개편과 주주환원 정책이라는 이슈 때문에 주가가 형성됐습니다. 하지만 최근 발언으로 그 껍질을 벗었습니다. 이제는 펀더멘털, 즉 실적에 따라 주가가 형성된다는 관점으로 봐야 합니다. 현재 삼성전자는 역사적 신고가인 170만 원 근처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 사태를 겪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 170만 원 신고가를 돌파할 수 있을지 점검이 필요합니다. 삼성전자가 치고 나가는 것이 시장 전체에 반드시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업종 간 연관성, 특히 수급 측면에서 함께 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배구조 개편의 향후 전망
지배구조와 관련해서 유보한 바람에 삼성물산이 폭락했지만, 아직 확실한 것은 없습니다. 삼성물산을 배제한 뒤 삼성전자의 지배구조 체제가 어떻게 정립될지 여부가 불확실합니다. 삼성물산은 결국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판단이 듭니다. 아직은 이와 관련해서 속단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규제 환경 변화
다만 지배구조와 관련해서 각종 규제 환경이 크게 바뀔 수 있다는 점은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법인세법 개정안에는 자사주의 분할 신주 배정을 금지하는 내용이 들어갈 예정으로 마련돼 있습니다. 상법과 공정거래법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사주의 분할 신주에 대해 세금을 매기거나 아예 금지하는 내용이 담긴 법규가 상정돼 있습니다. 여소야대 국면을 감안하면 시간은 걸리더라도 통과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이런 이유로 삼성전자는 내년 상반기 중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삼성전자를 분할하고, 분할된 투자회사를 합치는 작업을 분명히 진행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국내 중소기업과 다른 기업들도 이에 동조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에이피시스템, 유비코스, 코스피 우주 종목 중 크라운제과, 오리온 등이 기업 분할을 진행하거나 지주회사 체제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경동도시가스와 매일유업도 같은 흐름입니다. 대기업 중에서는 기업 분할을 공시한 현대중공업이 있습니다. 참고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사주 의결권과 삼성생명 지분
삼성전자 주주구성을 보면 자사주 비중이 13.3%로 가장 높습니다. 사실상 대주주가 자주인 셈입니다. 그런데 자사주는 의결권이 없습니다. 따라서 자사주의 의결권을 부여할 수 있는 수단을 강구해야 합니다. 지주회사 체제 전환과 함께 이와 관련된 안을 만들어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하나, 삼성전자의 2대 주주는 국민연금으로 8.8%이고, 3대 주주는 삼성생명으로 7.8%입니다. 최근 삼성생명은 지분을 상당히 낮췄습니다. 삼성생명은 중간금융지주회사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금산분리 원칙에 따라 금융회사는 비금융 자회사 지분을 5% 이상 보유할 수 없습니다. 현재 6.59% 정도로 낮췄지만, 추가로 1.6% 가량 지분을 내놓아야 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전반적인 윤곽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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