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오선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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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미국 증시는 반도체 반등과 이란-이스라엘 긴장 완화 기대로 상승 마감했으나, S&P500 구성종목 다수는 하락해 상승폭이 제한됨. 마이크론은 전날 13% 급락 후 약 10% 반등을 주도. 애플은 WWDC 발표에도 1.9% 하락. 향후 일정으로 5월 CPI(전년비 4.2%, 3년 만의 최고치 예상)와 스페이스X 상장 등이 주목됨. 시장 전문가들은 지난주 급락을 건전한 조정으로 평가하며 강세장 지속 전 조정 불가피 견해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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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8일 월요일 미국 증시 오프닝입니다. 금일 미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급락했던 반도체주들이 반등했고, 이란과 이스라엘의 무력 공방 속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불안정한 휴전 상태를 유지하려고 노력한 점이 증시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S&P500 지수는 0.3%~0.4% 상승했습니다.
특히 지난 금요일 13%나 급락했던 마이크론이 월요일 장에서 10% 가까이 반등하며 시장을 주도했습니다. 엔비디아와 브로드컴 역시 동반 상승했고, 마벨 테크놀로지는 S&P500 지수 편입 소식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S&P500을 구성하는 대다수 종목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지수 상승 종목은 186개에 그친 반면 하락 종목은 320개를 넘어섰습니다. 이처럼 시장 전반의 상승세가 제한되면서 증시는 장중 고점에서 점차 밀려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애플은 WWDC에서 차세대 AI 플랫폼을 발표했음에도 주가가 1.9% 하락했습니다.
지정학적 이슈를 살펴보면, 주말 사이 발생한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은 미국과 이란의 휴전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을지에 대한 새로운 우려를 키웠습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양측에 즉각적인 공격 중단을 촉구하며 중재에 나섰습니다. 그 결과 양국이 공습 완화에 합의하면서 급등하던 국제 유가가 다소 진정되었고, 이는 전반적인 투자 심리 개선으로 이어졌습니다.
이제 투자자들의 이목은 주요 인플레이션 지표와 금요일로 예정된 스페이스X 상장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스페이스X 상장은 월가 역사상 최대 규모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AI 밸류에이션 내러티브에 대한 시장의 중대한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수요일 발표를 앞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4.2% 급등해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근원 CPI는 전월 대비 소폭 둔화될 것으로 보여 시장에 미칠 영향이 주목됩니다.
체리데인 인베스트먼트의 릭 클론은 "오늘은 대형 기술주 급락 이후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라고 말했습니다. US뱅크웰스의 윌리엄 노디는 "현재 시장은 호재와 잠재적 위험을 저울질하며 평가하고 있다. 미국의 견고한 펀더멘털이 중동 긴장과 관련된 위험을 상당 부분 상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모건 스탠리의 마이크 웨스는 "지난주 주식시장의 급락은 건전한 재조정이다. 시장이 지난 3월 저점 이후 보여준 속도처럼 일직선으로 상승하는 경우는 드물다. 이번 강세장이 연말까지 이어지려면 조정은 불가피하며, 궁극적으로 건전한 과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경제 지표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9시 미국 5월 NFIB 중소기업 경기 낙관 지수, 22시 15분 미국 ADP 주간 고용 변화 보고서, 22시 30분 미국 4월 무역수지, 23시 미국 5월 기준 주택 판매, 23시 미국 4월 도매 재고, 02시 미국 3년 국채 경매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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