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재민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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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민: 오킨스전자는 반도체 테스트 소켓 소모성 부품 기업으로 반도체 순환매 수혜 기대, 주봉 11,000원 상승 여력, 9,000원 손절 제시. 김덕호: 오리온은 해외매출 69%, 부채비율 40%이하로 펀더멘털 견고, 연말 목표 12만원·손절 8만8천원, 분할매수 권고. 코스피는 4,000 지지 후 V자 반등 또는 박스권(상단 4,150~4,200) 두 시나리오 제시, 박스권 시 4,200 부근 매도·4,000/3,850 매수 전략. 김덕호는 안병부동(장기 보유 대응)·PR 종목 분할매수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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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임팩트 있는 코너, 블라인드 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함께할 두 분을 먼저 소개합니다. 주식회사 플레처 김덕호 대표님과 체크스탁 소재민 대표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바로 종목 블라인드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소재민 대표님, 어떤 종목을 가져오셨을까요? 블라인드 공개해 주세요. 상승 시그널 포착, 종목 출발 준비 완료. 어떤 종목일까요? 오킨스전자입니다. 반도체 쪽이네요. 오늘 2차전지가 굉장히 핫했는데, 지난주부터 여러분께 코스피 추세 전환 얘기를 계속 드렸었죠.
최근 코스피가 하락 추세를 벗어나면서 횡보 추세로 갈지, V자 반등이 나올지는 더 지켜봐야 하지만, 결국 코스피 지수가 우상향 추세를 바꿨다는 건 반도체 안에서 순환매를 기대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반도체가 지금 눌림을 주고 횡보하는 시점이라 눈여겨보시면 좋겠습니다.
이 종목은 반도체 테스트 장비 기업이라기보다 테스트에 쓰는 소켓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소모성 부품이라서 반도체 테스트와 반도체 산업이 확장될수록 실적 증가에 계속 영향을 주게 됩니다. 최근 엔비디아뿐 아니라 맞춤형 AI 칩셋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어서, 반도체 테스트가 더 활성화되고 새로운 맞춤형 반도체 시장이 확장되는 흐름이 앞으로 더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또 리노공업이 영위하고 있는 프로브핀 같은 부품도 테스트 소켓이라, 이쪽에서도 사업 분할 확장이 이뤄지면 3분기 실적이 좋았던 흐름에 더해 다음 분기 실적도 우상향할 가능성이 높다는 기대를 가져볼 수 있습니다.
차트도 마음에 들어서 가져온 종목이기도 합니다. 최근 거래량이 실리면서 급격한 장대 양봉 두 개가 나왔고, 거래량 없이 지난 목요일과 오늘 조정을 줬습니다. 주봉상 11,000원 정도까지 추가 상승 여력이 있고, 11,000원을 뚫으면 강력한 상승 흐름이 나올 수 있어 13,000~14,000원까지 목표가를 상향할 수 있습니다. 다만 주봉상 480 라인이 9,000원 라인을 이탈하면 주봉상 우하향 추세가 만들어질 수 있으니, 손절가는 9,000원 정도로 잡고 투자하시면 좋겠습니다. 앞서 다른 방송에서도 비슷한 차트 종목이 많이 언급됐는데, 오킨스전자도 비슷해 보입니다.
김덕호 대표님 차례입니다. 블라인드 공개해 주세요. 실적 개선 기대, 종목 재평가 국면 진입. 어떤 종목일까요? 오리온입니다. 실적 개선 기대 종목인데, 이런 과자가 많이 팔리나요?
많이 팔리죠. 3분기 실적은 매출이나 영업이익이 크게 늘지는 않았습니다. 카카오 가격이 급등하고 설탕 가격도 폭등해서 마진이 많이 줄었다고 보는데, 그럼에도 탄탄하게 방어를 잘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특히 음식료 업종에서 부채비율 40% 이하인 기업이 많지 않은데, 오리온이 그중 하나입니다. 해외 매출 비중이 69%에 달합니다.
러시아 법인은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44% 성장했고, 영업이익도 26% 성장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까지 본다면 충분히 기회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연말에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과자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이고, 4분기에는 베트남과 인도 등 현지 맞춤형 제품 출시도 기대됩니다. 지금 주가는 올해 연초 수준으로 다시 회귀했습니다. 펀더멘털이 강하고 부채비율이 낮다는 점에서, 내년 실적 탄력까지 감안하면 연말 목표가는 12만 원입니다. 손절가는 8만8,000원을 제시합니다.
많은 분들이 과자 가격 같은 물가 부담을 걱정하시는데, 저도 그 부분에 공감합니다. 그래서 접근은 분할 매수 관점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두세 번 나눠 사시는 게 유리하다고 봅니다. 목표가는 2026년 연말 기준 12만 원입니다.
리가켐 인수 관련해서 주가 반영은 쉽지 않아 보인다는 질문에는, 오리온과 별개로 보고 있다는 답변이었습니다. 식료품 오리온은 지켜봐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소재민 대표님의 최고 투자 전략을 공개해 보겠습니다. 지수 밴드 파악입니다. 지난주에 4,000포인트를 말씀드렸는데 잘 버텼죠. 삼성전자도 10만5,000원을 버틴 상태입니다.
지난주 수요일에 4,000포인트를 말씀드렸고, 목요일에 4,000포인트를 지켰습니다. 금요일까지 상승했고, 오늘까지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코스피가 우하향 추세에서 벗어났다고 볼 수 있다는 뜻입니다. V자 반등이 우리가 원하는 그림이지만, V자 반등이 아니라 단기 박스권으로 진행될 경우와 상승 추세로 갈 경우, 두 가지 경우의 수를 나눠 놓고 매매 전략을 짜시는 게 중요합니다.
박스권으로 진행된다면 코스피 박스권 상단은 4,150~4,200포인트 부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따라 들어가면 기대 수익이 50포인트 정도밖에 없습니다. FOMC 회의가 끝나기 전까지는 4,200포인트 부근에서 매수보다는 매도 포지션을 잡는 게 맞다고 봅니다. 밀린다면 4,000포인트와 3,850포인트 두 구간에서 매수에 참여하시면 됩니다. 반도체 섹터도 비슷한 흐름으로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하향 추세를 벗어나 저점을 갱신할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것이지, 앞으로 조정이 절대 없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밴드를 파악해 두고 어디서 매도하고 어디서 매수할지 미리 생각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코스닥은 일전에 말씀드렸듯이 상승 추세로 코스피보다 먼저 돌아섰습니다. 현재 코스닥 지수 상승 추세선 위치는 935~940포인트 정도입니다. 추세선 하단까지 밀린다면 905~895포인트 정도까지 밀릴 수 있고, 그러면 오늘 잘 갔던 2차전지들도 다시 한번 눌림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런 지수 밴드를 생각하셔서 매수·매도 전략을 유연하게 가져가시면 좋겠습니다.
지난주에 비해 상황은 많이 좋아졌지만, 하단이 단단해졌다는 점으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김덕호 대표님 전략을 공개합니다. 안방 부동, 무엇이 움직이지 못하나요? 지금은 섣불리 군사를 움직일 때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연말 효과로 수급 조정이 빠르게 나오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매도할 때 기관이 적극적으로 매수하고 있는데, 이 조정 폭이 얼마나 길어질지는 앞으로 금리 인하 동향이 결정적일 거라고 판단합니다. 주도주는 쉽게 매도하지 마시고 보유하시되, 단기 대응은 적극적으로 하시면 좋겠습니다.
PR 종목은 분할 매수를 권고드리고 있습니다. 포트폴리오 순환매를 대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내년 1월, 2월까지 나눠서 매수하시는 것을 최대한 권고합니다. 요즘 급등주 중심으로 단기 쏠림 현상이 빠르게 나오다 보니 지금이라도 사야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금리 인하 이후의 움직임을 더 조심스럽게 보셔야 하니 최대한 자제하시고, 익절가와 손절가를 잘 지키셔서 좋은 수익 내시길 바랍니다.
안방 부동까지 이야기 나눠 보면서 오늘 블라인드 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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