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재민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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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시스템은 방산 실적·미국 조선 인수 기대는 선반영돼 조정 중이며, 위성통신·스타링크 국내 상용화 재료로 기술적 반등을 노릴 만하다고 주장. 골프존은 내수 감소로 실적 축소 중이나 해외 수출(스크린골프 수출 26%↑) 확대와 탄탄한 재무를 근거로 상반기 단기 반등 기회 제시. 코스피는 4,000포인트 안착 여부가 추세 전환 관건이며, 삼성전자 10만5,000원 돌파가 확인돼야 반도체 섹터 반등 가능. 기관·외인 수급 공백을 틈타 SK하이닉스 등 주도주 분할 매수 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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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블라인드 뷰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짧지만 아주 임팩트 있는 코너입니다. 함께할 두 분을 소개하겠습니다. 주식회사 플레처 김덕호 대표, JNC투자자문 소재민 대표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자, 바로 종목 이야기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소재민 대표가 준비한 종목 블라인드는 공개해 주시죠. 기술적 반등 구간 도달에 따른 종목 가격 매력 상승, 오늘은 어떤 종목을 갖고 왔을지 한번 가 보겠습니다. 블라인드 오픈.
하나 시스템 방산을 보자. 음, 방산으로 보는 건 아닙니다. 우주, 어, 그렇죠. 일단 하나 시스템 같은 경우는 올 상반기에 굉장히 강한 흐름을 보였던 종목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께 익숙한 종목일 거예요. 방산 매출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있었고, 미국의 필리조선소를 인수하면서 미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미국 조선, 함정 쪽에 대한 기대감도 있어 올라갔는데, 최근 주가를 보면 답답하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왜 이렇게 빠지지? 좋은 얘기가 많은데 말이죠. 주식은 결국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되면서 올라가는 거거든요. 최근 조정이 온 건 회사가 나빠서가 아니라 새로운 기대감을 심어 주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이 종목의 추천 사유는, 방산 실적이 앞으로 좋아질 것이고 미국 조선소를 인수했으니 앞으로 좋아질 거라는 포인트로 접근하기에는 이미 선반영된 기대라 조금 애매합니다. 제가 지금 이 종목을 보는 이유는 AI 시대가 확고해지면서 통신의 중요성도 굉장히 올라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데이터센터에 가서 USB로 AI에 물어보는 게 아니다 보니 통신망 같은 것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고, 위성통신이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산이나 바다 같은 곳에서도 커버리지가 되기 때문입니다. 위성통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죠.
또 내일부터 스타링크가 국내에도 상용화된다고 합니다. 가격은 8만 8천 원인가, 좀 비싼 가격이긴 하던데요. 그래서 위성통신 시대가 우리나라에서도 주목받을 가능성은 높고, 최근 누리호도 성공했죠. 위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상황에서 하나 시스템은 오늘 아마 뉴스가 나왔을 거예요. 위성용 반도체 개발에 착수하겠다는 얘기가 나온 만큼, 위성통신에 대한 기대감이 이 종목에 얹어진다면, 실적은 이미 잘 나올 걸 알고 있고 방산, 조선에 대한 기대감도 있지만 새로운 기대감이 없어서 밀렸던 만큼, 위성에 대한 기대감이 얹어지면 다시 한번 멋진 기술적 반등, 혹은 전고점을 향한 상승이 나올 거라고 기대합니다.
차트를 보면 최근 조정을 주기는 했지만, 볼린저 밴드 상단 라인에서 하단 사이의 조정이라 어떻게 보면 당연한 수순입니다. 거래량이 어마어마하게 실려서 빠진 것도 아니고 개별 악재로 빠진 것도 아니에요. 우크라이나-러시아 휴전, 종전에 대한 생각 때문에 지정학 리스크가 해소되면 방산주 매출이 예전만큼 좋아지진 않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빠진 것도 한몫하겠죠. 하지만 일단 볼린저 밴드 하단선과 240일선 지지선까지 조정을 준 상태입니다. 보통 주가는 급격한 하락의 절반 정도는 기술적 반등을 보여 주기 때문에, 이 종목이 43,000원, 44,000원 라인을 이탈하지 않는다면 기술적 반등만 나와도 5만 5천 원 정도까지는 노려볼 만합니다.
따라서 현가부터 240일선까지 나눠서 잡아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종목이 절대 안 빠진다, 지금이 바닥이다라고 말하기엔 조심스러운데, 우크라이나·러시아 종전 얘기가 나오면 방산이 흔들리면서 이 종목도 단기적으로 더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렇더라도 4만 1천 원 아래로 내려가는 조정이 나올 가능성은 적으니, 손절가는 4만 1천 원으로 잡고, 매수가는 44,000원까지 분할 매수하세요. 목표가는 단기로 51,500원, 중기로 55,000원으로 잡고 투자하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골프존, 와 진짜 오랜만에 보네요. 아마 깜짝 놀라셨을 겁니다. 골프존이 한참 잘 됐을 때가 코로나 때 격리되면서 많은 분들이 골프를 못 치시니까, 열 명 중 여덟이 골프를 쳤죠. 그런데 지금 골프존의 실적은 매년 조금씩 축소되고 있습니다. 원인은 골프에 대한 유행세가 많이 약해졌고, 특히 스크린골프는 흔히 말하는 오락거리로 많이 활용되다 보니, 회사원들의 회식 문화, 맥주 한잔 곁들이고 가는 문화가 줄면서 내수가 줄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첫째는 계절적 성수기죠. 날씨가 추우니 필드에 나가 공을 치기보다 스크린골프나 실내골프를 찾게 되니까요. 둘째는 해외 수출 확대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는 점입니다. 3분기 기준으로 스크린 골프 수출은 전년 대비 26%까지 상승했고,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까지 판로를 계속 확장하고 있습니다.
다만 전체 매출 대비 내수 비중이 아직 높아서, 저는 내년까지 실적을 오래 가져갈 종목은 아니라고 보고 있어요. 차라리 상반기 내 단기 반등 기회를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골프존은 펀더멘털이 탄탄합니다. 부채 비율도 40% 이하로 떨어져 있고, 최대주주 지분도 30% 이상이라 안정적입니다. 단기 목표가는 1차로 내년 상반기 기준 66,000원을 제시하고, 손절가는 58,000원을 제시하겠습니다. 골프존도 해외로 스크린골프를 수출한다는 투자 포인트가 있다는 이야기를 나눠 봤습니다.
자, 이제 전략으로 가 보겠습니다. 소재민 대표가 준비한 전략 블라인드 공개해 주세요. 투자 전략입니다. 바로 공개합니다. 블라인드 오픈. "코스피 추세 전환 확인." 왜죠? 오늘 좋았는데요. 그렇죠. 많은 분들이 오늘 코스닥이 안 좋으니 오히려 코스닥을 경계해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하셨을 것 같은데, 제가 일전에 말씀드렸죠. 코스닥은 우상향을 회복했지만, 코스피가 추세를 바꾸려면 4,000포인트 안착 여부가 중요하다고요. 오늘 4,000포인트를 넘어섰어요. 하지만 이건 돌파 시도, 안착 시도일 뿐 안착까지 보기엔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차트로 간단히 말씀드리면, 4,000포인트 정도가 우상향 추세선 상단 자리예요. 이 자리 위로 안정적으로 안착하지 못하면, 추세 관점에서 다시 60일선을 만나고 고점과 저점이 계속 내려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 금요일까지 이 자리 위에서 코스피가 이 라인을 지켜준다면, 우상향 추세를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그때는 V자 반등이나 단기 박스권을 기대해 볼 만하죠. 이 라인을 여러분 기억해 주시면 좋겠고, 아직 확실하게 안착한 건 아닙니다.
삼성전자도 지금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어요. 95,000원에서 10만 5천 원 사이의 단기 박스권 모양새죠. 이번에 삼성전자가 10만 5천 원 위로 올라가서 확실하게 안착하면 박스권 상단을 돌파하기 때문에 다시 우상향 추세가 나올 수 있겠지만, 여기를 못 뚫고 내려가면 다시 박스권 하단을 가게 되겠죠. 코스피와 삼성전자 두 개가 빠지면 반도체에 힘이 빠지게 될 거예요. 반대로 금요일까지 삼성전자가 10만 5천 원 위에 있고 코스피가 4,000포인트 위에 있다면, 다음 주부터 반도체 섹터 안에서 단기 조정을 줬거나 박스권을 만들었거나 저항을 돌파 시도하는 종목군 위주로 수급이 들어올 수 있으니, 이런 포인트를 노려 매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증시가 더 올라야 한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코스피 4,000과 삼성전자 10만 5천 원을 이번 주 내내 버텨 주는 게 포인트가 될 것 같아요.
김덕호 대표의 전략 블라인드도 보겠습니다. 블라인드 공개해 주세요. 어떤 전략일지 보겠습니다. "기관·외인의 흐름에 맞춘 투자 전략." 오픈. "격기타귀"? 어려운 말 준비하셨네요. 네, 손자병법에 나오는 용어인데요, 쉽게 말씀드리면 적이 싸우기 힘들어하고 본국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약해진 타이밍에 공격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지금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이 조정을 받고 있는데요. SK하이닉스는 여전히 모멘텀이 굉장히 많은데도, 기관과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공략하는 모습이 나오고 있어요. 이럴 때가 SK하이닉스를 추가로 매수할 수 있는 기회일 수 있습니다.
다만 소재민 대표님이 말씀하셨듯이, 이번 주와 다음 주, 월말까지 4,000포인트가 유지되느냐가 가장 큰 관건일 것 같습니다. 그러니 유지되는 와중에 수급이 이탈하더라도 너무 우려하시기보다는, 지금은 더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특히 내년 상반기까지는 주도주, 주요 반도체와 바이오 종목을 꾸준히 매집하는 전략이 좋겠습니다. 분할 매매로 선점 유지를 하시는 게 중요하고요. 눌림목을 통한 단기 차익 확보는 여전히 유효한 전략이니, 월간으로는 계절성 특성과 정책 모멘텀을 받고 있는 종목들을 대비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네, 전략까지 다 들어 봤습니다. 블라인드 뷰 리뷰는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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