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웅덩이매매법 · 한국인
요약 보기
메타·아마존 실적 호조로 프리장 급등, 나스닥·S&P500 강세 지속을 전망. 2~3월 조정 가능성도 언급하며 20일선 부근 분할매수 전략을 유지. 환율 고점 판단하에 레버리지 ETF를 소액 분할 매수했다고 밝힘.
다듬은 글
라는 리스크가 존재하긴 합니다. 그럼에도 저는 어제 소액 분할 매수했습니다. 특히 현재 환율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9,500만 원 수익 중이고, 오늘 미국 증시가 크게 상승하면 드디어 1억 원 수익을 넘길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른쪽 국내 계좌는 56% 수익률에 660만 원 수익 중입니다. 환차익과 웅주 멤버십 계좌까지 합치면 총 1억 5천만 원 정도 수익인 것 같습니다.
어제 미국 증시는 그저께 큰 폭으로 하락한 음봉을 그대로 잡아먹는 장대 양봉을 보였습니다. 나스닥 일봉 차트를 보면, FOMC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을 소화한 증시는 차익 실현이라는 핑계로 큰 장대 음봉을 보였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며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2월 웅덩이가 진짜로 오나 싶었을 겁니다.
그러나 이번 강세장은 워낙 센 걸까요, 아니면 잠시 반등한 것뿐일까요? 20일선에도 닿지 않은 채 급등하고 있습니다. 프리장도 급등 중이어서, 웅덩이가 이렇게 짧게 끝나나, 2~3월 조정장은 과연 오기는 할까 싶은 상황입니다.
애플, 아마존, 메타가 어제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했는데, 시장 예상보다 훨씬 좋은 호재들이 나왔습니다. 애플은 중국 매출 감소로 프리장에서 2% 정도 하락 중이지만, 아마존은 6%, 메타는 무려 16% 급등 중입니다. 메타는 오늘 본장이 시작되면 역사적 신고가(올타임 하이)를 경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메타 실적 핵심** -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위챗 등 전체 일일 사용자 수가 32억 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페이스북 사용자만 해도 21억 명으로 최고치입니다. - 2022년 메타버스에 투자하며 매출 성장률이 역성장했지만, 빠른 판단으로 메타버스 사업을 축소하고 VR 등 대규모 구조조정을 거친 결과, 매출 성장률이 다시 가속화되고 영업이익률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 사상 처음으로 배당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고, 5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도 발표했습니다.
사용자 수, 매출 성장, 영업이익률, 배당, 자사주 매입까지 흠잡을 데 없는 실적이었고, 주가는 로켓처럼 치솟았습니다. 저 역시 2022년에 "메타는 끝났다"는 잘못된 판단을 했었기에, 역시 통찰력이 부족하니 항상 겸손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개별 종목보다 지수에 투자해야 한다는 확신이 더 생기는 것 같습니다.
**아마존 실적 핵심** 매출과 EPS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고,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의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훨씬 높게 나왔습니다. 2022~2023년의 대규모 해고와 비용 절감 노력이 이번 실적에 나타나는 듯합니다.
**애플은 왜 하락하나** 애플 하락의 핵심은 중국 매출입니다. 올해 테슬라 부진과 애플 부진의 이유가 비슷한데, 바로 중국 매출 감소입니다. 중국 시장이 스마트폰과 전기차에서 워낙 크기 때문에, 중국 매출이 줄면 주가 하락으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중국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에는 당분간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점을 공부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애플도 다음 분기부터는 역성장이 끝나고 다시 성장할 것으로 보여, 하락폭을 줄여주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저희는 나스닥과 S&P 500에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누가 오르든 레버리지 ETF 투자자는 전체 지수만 이기면 되는 마음 편한 투자자입니다. 이것이 지수 투자의 장점 중 하나입니다. 애플이 떨어져도 메타와 아마존이 오르기 때문에 결국 미국 증시는 서서히 올라가는 것입니다. 시장이 지금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보는지 공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사실상 실적 슈퍼 위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큰 이벤트 하나를 넘겼는데, 다행히 큰 웅덩이 없이 넘어갔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를 보면, 국채 발행 불확실성도 얼마 전 해소되었고, 지역은행 리스크 재부상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 발표된 제조업 PMI는 47에서 49로 반등했습니다. 현재 미국 경제는 잘 버텨 주고 있고, 연착륙(골디락스) 기대감을 유지시켜 주고 있습니다. 신규 주문은 47에서 52.5%로 급등했습니다. 최근 1년 8개월 동안 부진하던 제조업이 다시 반등하기 시작한 걸까요? 경기 침체 없이 경제가 이렇게 지나가는 걸까요? 이런 생각이 투자자들에게 번지면서 작은 웅덩이를 만든 뒤 미국 증시가 바로 반등을 시작했습니다. 20일선 터치도 없이 올라가고 있고, 오늘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불안한 요소도 존재합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의 월별 수익률을 보면, 2월, 5월, 8월, 9월이 약세를 보이는 달로 나타납니다. 그래서 2월에 웅덩이가 올 것이다, 3월에도 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증시는 총유동성이 크게 상승하고 있는데, 유동성과 증시 사이의 괴리가 매우 크게 벌어진 모습입니다. 보통 유동성과 미국 증시는 매우 비슷하게 흘러갑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이 유동성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유동성이 풀려야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높고, 유동성이 줄면 증시도 하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은 선반영이나 기대감 때문에 유동성과 증시의 갭이 크게 벌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벌어졌던 시기가 얼마 전에도 있었는데, 2023년 7월 말입니다. 그 뒤 8월부터 3개월 동안 웅덩이를 만들며 조정장이 나타났습니다. 즉 곧 기회가 올 수도 있으니 지금부터 각오를 해 두어야 합니다.
증시 피로도를 보면 매수세가 점점 약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너무 빨리 오르고 있어서 매수하는 사람은 줄고, 차익 실현하는 사람은 늘고 있습니다. 작년 증시를 정확히 맞혔던 긍정론자 토리마저 연준 금리나 이벤트로 1분기에 웅덩이가 올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슬슬 떨어질 것 같은 불안감이 있습니다.
실적도 잘 나왔고, FOMC도 소화했고, 노동시장도 서서히 둔화되고 있으며, 미국 경제는 잘 버티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사라는 것인가, 아니면 웅덩이가 올 것 같으니 기다리라는 것인가? 이런 생각이 드실 텐데, 핵심은 웅덩이가 오면 매수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웅덩이 매매법의 1차 매수 타이밍은 20일선에 터치했을 때입니다. 운 좋게 올해 이 좋은 타이밍에 매수했습니다.
다만 오늘 밤 고용 보고서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상승폭이 더 커질 수도, 상승분을 다시 내줄 수도 있다는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저는 어제 소액 분할 매수했습니다. 특히 현재 환율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 직투 계좌가 아니라 오늘 오전 국내 상장 레버리지 ETF(환헤지)에 나스닥과 S&P 500을 각각 100만 원씩 매수했습니다. 당연히 멤버십 텔레그램에서 실시간으로 공유 드렸습니다. 2~3월이 월가 쪽집게 톨리의 마지막 기회인 웅덩이가 올 수 있다고 하니, 매수 타이밍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고정 댓글을 확인해 주세요.
올해 1차 매수 타이밍인 20일선 부근에서 공격적으로 분할 매수하는 이유는, 강세장에서는 1년에 한두 번만 조정을 받고 나머지 대부분은 횡보하거나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1차 매수 타이밍만 주고 올라갈 가능성도 많아서, 1차 매수에도 공격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만약 2~3월에 웅덩이가 생기면 올해 최고의 기회가 왔다고 생각하고 원칙대로 분할 매수를 진행하면 됩니다. 지금 뭔가 떨어질 것 같다고 자산을 불려 주는 주식을 팔면 안 됩니다. 지금 보유 종목은 세계에서 가장 좋은 투자처이고, 강세장에서는 계속 전고점을 회복하며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할 것입니다.
하락장에서는 더 떨어질까 봐 패닉 셀을 버텨내고 매수해야 합니다. 반대로 강세장에서는 작은 수익 실현 욕구를 버텨내야 하며, 급등하는 종목에 대한 포모(FOMO)를 버텨내야 합니다. 투자는 언제나 인내이며, 인내하는 것만이 부자가 되는 방법입니다. 약세장이든 강세장이든 결국 모든 것은 인내와의 싸움입니다. 그래서 공부해야 하고, 그래야 강세장에서는 무엇을 염두에 두고 행동해야 하는지, 약세장에서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핵심을 알고 실제로 행동할 수 있습니다.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