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정재훈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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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메모리 수요 급증(AI 인프라·HBM)으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삼성 영업익 57.2조, 하이닉스 영업익 37.6조·영업이익률 72%). 빅테크 3~5년 장기공급계약으로 실적 가시성 높아 반도체 투자 기회 강조. 반도체 소부장 낙수효과 기대. 신규 상장 '코덱스 반도체 타겟 위클리 커버드콜 ETF'(2026.5.12) 및 기타 삼성 반도체 ETF를 소개하며 분배 전략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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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소수몽키입니다. 오늘은 삼성자산운용의 정재훈 매니저님을 모시고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네, 안녕하세요. 저는 삼성자산운용 ETF 컨설팅 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재훈입니다. 오늘 반도체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드릴 텐데 자세히 들어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즘 거의 전 국민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테마가 반도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죠? 한국 주식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죠. 한국은 반도체 강국이고 전 세계가 지금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해외 주식을 주로 하는 입장인데,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을 열심히 분석하는 걸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삼성 그룹, SK 그룹의 그룹사들을 번역해 가며 지배구조를 분석하더라고요. 애플 전자, 애플 건설 같은 식으로 말하면 신기하게 느끼는 것 같아요. 아무튼 한국 반도체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으니, 탑2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가장 최근 실적이 어땠는지 같이 이야기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엄청난 서프라이즈를 달성했습니다. 구체적인 숫자로 말씀드리면, 2026년 1분기 잠정 실적에서 삼성전자는 매출액 133조 원으로 꿈의 숫자였던 100조 원을 훌쩍 넘었고, 사상 최초로 영업이익 57.2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SK하이닉스도 마찬가지입니다. 2026년 1분기 매출액 52.6조 원, 영업이익 37.6조 원으로 영업이익 6조 원을 돌파했고, 여기서 주목하셔야 할 점은 영업이익률이 무려 72%로 역대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는 것입니다.
이런 실적 호조의 가장 큰 이유는 AI 인프라 투자와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입니다. 고성능 서버용 D램과 HBM 등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엄청나고, 이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초과 수요 시장이 형성되면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구조적으로 상승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봅니다.
제가 빅테크 기업들을 분석해 봐도 공통적으로 가장 많이 언급하는 게 메모리입니다. 1, 2년 전만 해도 엔비디아 GPU가 부족하다고 했는데, 이제는 메모리가 부족하고 비싸서 투자 비용이 올라갈 것 같다고 일관되게 말하더라고요. 그런데 그 최대 수혜가 한국의 탑2 기업이라니 다행입니다.
보시는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실 게 이것이죠. 투자자 입장에서 지금 해도 될까? 반도체 시장 전망 자체는 현재 시점에서도 아주 긍정적입니다. 반도체 투자를 놓치시면 안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과거에는 반도체가 사이클 산업이라는 얘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AI가 발전하면서 정의가 달라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 피지컬 AI로 진화하면서 메모리 반도체 탑재량이 점점 늘어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과거에는 짧은 단위로 계약했지만, 최근에는 빅테크 기업들이 메모리 물량을 확보하려고 최소 3~5년의 장기 공급 계약, 즉 롱텀 어그리먼트를 맺고 있습니다. 이는 공급 부족이 장기화될 것임을 시사하고, 한국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가시성을 높이며, 가격 변동성을 낮춰 실적 안정성을 높여 주는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반도체 탑2 이외에도 주목하셔야 할 게 소부장 기업입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된 부분이 있었지만, 반도체 탑2가 오르면서 낙수 효과로 향후 소부장 기업까지 온기가 퍼져 나갈 거라고 봅니다.
오래 투자하신 분들 중에는 이번 장이 더 어렵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사이클이 명확했던 산업이라, 적당히 오르면 팔고 다음 사이클을 기다렸다가 줍줍하는 방식이 오히려 쉬웠다고 말씀하시기도 하죠. 그런데 지금은 끝없이 올라가니까요. 사이클 산업이라고 생각했는데 구조적 우상향 성장 산업으로 바뀌었다고 볼 수 있겠죠.
그래서 반도체 투자 전에 꼭 짚어보시면 좋은 것이 하이퍼스케일러, 즉 빅테크들의 캐펙스(설비투자) 항목입니다. 캐펙스 투자가 계속 늘고 있고, 최근 미국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에서도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국 반도체 기업으로 흘러 들어가는 돈이기 때문에, 리딩 인디케이터로 캐펙스 투자를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성장 산업인 반도체에 투자하면서도 현금흐름까지 챙길 방법이 있을까요? 바로 2026년 5월 12일 상장하는 코덱스 반도체 타겟 위클리 커버드콜 ETF입니다. KRX 반도체 지수의 움직임에 참여하면서 분배율까지 추구하는 ETF입니다.
주식 포트폴리오는 약 50%를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에, 나머지 50%를 한미반도체, 리노공업 등 소부장 기업에 투자합니다. 반도체 탑2와 소부장을 한 번에 담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포트폴리오의 약 30%는 코스피200 콜옵션을 매도해 매년 동일한 수준의 분배율을 지급하는 것을 추구합니다. 콜옵션 매도에 따른 프리미엄은 비과세 대상이라 절세 혜택이 극대화된 ETF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략 비중은 7대 3 정도로 활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저희가 추구하는 목표 분배율 수준만큼만 분배금을 지급합니다. 목표 분배율을 초과하는 부분은 전액 재투자합니다. 정리하면, 목표 분배율을 초과하는 프리미엄이 발생하면 그 금액은 전액 재투자됩니다.
코덱스 반도체 타겟 위클리 커버드콜 ETF에는 액티브라는 명칭이 없습니다. 패시브 ETF입니다. 패시브 커버드콜 전략의 장점은 첫째, 예측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콜옵션 매도 비중을 30%로 고정해서 반도체 흐름에 최소 70% 이상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액티브 커버드콜은 매니저의 판단에 따라 시장 참여율이나 분배율이 매번 바뀔 수 있어, 투자자 입장에서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둘째, 개별 종목 투자 한도가 높다는 것입니다. 패시브 ETF는 개별 종목 최대 30%까지 투자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같은 대형 반도체 탑2 기업에 30%까지 담을 수 있습니다. 반면 액티브 ETF는 일반적으로 개별 종목 한도가 10%이고, 특정 조건을 만족할 때만 25%까지 가능합니다. 패시브가 개별 종목 비중이 더 높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코스피200 시장은 참여자가 많아 거래대금과 유동성이 훨씬 풍부합니다. 그래서 콜옵션 매도가 옵션 프리미엄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저희는 코덱스200 타겟 위클리 커버드콜 ETF 등 약 4.6조~6조 규모의 커버드콜 ETF도 운용하고 있어, 이런 운용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시장에 참여합니다.
반면 한국의 개별 종목 콜옵션 시장은 미국에 비해 유동성이 얇습니다. 개별 종목 콜옵션 매도가 많아질수록 프리미엄이 줄어들어, 더 많은 매도 포지션이 필요할 수 있고 시장 참여율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삼성 코덱스는 반도체 ETF 명가라고 할 만큼 라인업이 많습니다. 개인 연금 계좌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몇 가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첫째, 순수 주식형으로 **코덱스 AI반도체 탑2플러스 ETF**입니다. 최근 지수 방법론을 리뉴얼해서 AI 반도체 관련 기업 중 시총 1조 원 이상 15개 종목에 선별 투자합니다. 반도체 탑2에 약 50%를 투자하고, 핵심 소부장 기업 13개를 선별해 압축적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습니다.
둘째, 혼합형으로 **코덱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채권혼합 50 ETF**입니다. 4월에 상장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각 25%씩, 국내 채권에 50%를 섞어 월중 배당을 추구합니다. 반도체의 변동성을 낮추고 싶은 투자자나 퇴직연금 내에서 활용하기 좋습니다.
지금 말씀해 주신 두 ETF를 정리하면, AI반도체 탑2플러스는 시총 1조 이상 15개 종목에 골고루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채권혼합 50은 퇴직연금에서 100% 활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어 퇴직연금 투자자에게 적합할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하신 커버드콜 외에도 단일 종목 레버리지가 곧 나온다는 소식이 있던데요. 준비 중이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에 대한 단일 종목 레버리지를 상장할 예정입니다. 두 종목의 흐름에 집중 투자하고 싶은 분들이 많이 찾으실 것 같고, 공격적인 투자를 선호하시는 분들은 참고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현금흐름을 추구하시는 분들을 위해 코덱스 ETF 라인업을 잘 섞으면 월중, 월말 배당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포트폴리오도 제안드릴 수 있습니다. 분배금 지급 기준일이 서로 다른 두 ETF에 동시에 투자하면 월 2회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급 기준일이 매월 15일인 월중 배당 ETF인 코덱스200 타겟 위클리 커버드콜에 투자하면서, 지급 기준일이 매월 마지막 영업일인 월말 배당 ETF인 코덱스 반도체 타겟 위클리 커버드콜에도 함께 투자하면 매월 2회 현금흐름을 추가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오늘 코덱스 반도체 ETF 종합 선물 세트를 소개해 주셨네요. 구독자 여러분께서는 각자 성향에 맞게 오늘 소개된 ETF들을 링크로 남겨 두었으니 확인해 보시고, 연금 계좌나 본 계좌 운용 시 적극 활용해 보시면 투자에 큰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오늘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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