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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 상승 · DB 발언 기준 · 미국채금리

QQQ 신고가, 지금 더 사도 될까? 금리 인상 후 나스닥이 어떻게 움직였는지 전부 계산해봤습니다

여의도 아빠 · 2026-10-17 · 유튜브 시청 737 · 게시판 조회 10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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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나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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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여의도아빠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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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금리 인상 후 나스닥(QQQ)은 역대 패턴상 인상 직후 1년은 대체로 상승했으나 1999년형 인상은 3년 뒤 -65%, 본전까지 12년 반 소요라는 극단 사례가 있음. 현재 밸류에이션(Shiller PER 41)과 10년물 5.3%는 1999년과 닮았지만 주도주 실적은 다름. 신호 3가지(소수 종목 장세, 10년물 5.5% 돌파, 연준 연속 인상)를 보고 레버리지(QLD) 비중을 미리 줄이라고 권고. QQQ 적립은 계속하라는 결론.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연준이 3년 만에 금리를 올렸는데 나스닥은 오히려 신고가를 썼습니다. 이상해 보이죠? 그런데 과거를 찾아보니 더 이상한 기록이 하나 있었습니다. 금리 인상을 시작하고 1년 동안 나스닥이 가장 많이 올랐던 때가 언제였을까요? 1999년입니다. QQQ는 63% 올랐고, 두 배로 계산하면 100%가 넘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계좌가 이후에는 -65%, 두 배였다면 -96%까지 내려갑니다. 반대로 인상 직후 한 달 만에 11% 빠지면서 가장 겁을 줬던 2015년은 최악이 -15%에서 끝났습니다. 금리를 올렸느냐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었던 겁니다.

02. 왜 어떤 금리 인상은 신고가로 이어졌고, 어떤 금리 인상은 10년 넘는 지하실의 시작이 됐을까요? 지난 네 번의 금리 인상 시작점을 같은 조건으로 놓고 봤습니다. 그리고 지금 시장이 어느 쪽에 더 가까운지도 같이 보겠습니다.

03. 계산 조건부터 한 줄로 정리하겠습니다. 인상 시작일 종가에 샀다고 가정하고 1개월, 12개월, 24개월 뒤 수익률, 그 이후의 최저점, 그리고 그 가격을 완전히 되찾은 시점까지 확인합니다. 배당, 세금, 수수료를 뺀 세전 기준이고, QLD가 없던 1999년과 2004년은 나스닥 지수를 두 배로 계산해서 채웠습니다. 이 계산이 믿을 만한지는 뒤에서 검증해 드리겠습니다.

04. 첫 번째 표는 인상 후 1개월입니다. 1999년은 거의 보합, 2004년은 -9%, 2015년은 -1%, 2022년은 거의 보합입니다. 네 번 중 두 번은 한 달에 10% 가까이 빠졌습니다. 역시 금리를 올리면 떨어지는구나 싶으시죠?

05. 그런데 1년으로 늘리면 그림이 달라집니다. 1999년 +63%, 2004년 보합, 2015년 +6%, 2022년 -9%입니다. 네 번을 평균 내면 인상 1년 뒤는 오히려 플러스입니다. 2년까지 보면 2015년 +42%, 2022년 +31%입니다. 금리가 올라도 시장은 제 갈 길을 갔다는 얘기입니다.

06. 그럼 이번에는 어떨까요? 9월 16일 인상 이후 지금까지 QQQ는 6%, QLD는 13% 올랐습니다.

07. 과거 네 번을 비춰 보면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인상 직후의 상승 자체는 역사가 여러 번 보여준 패턴입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금리 인상은 겁낼 것이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저도 여기서 멈췄다면 그렇게 말씀드렸을 겁니다.

08. 이 표에는 아직 보여 드리지 않은 열이 두 개 있습니다. 최저점과 회복까지 걸린 시간입니다.

09. 저점부터 보겠습니다. 2015년 인상일에 산 사람은 최악이 -15%였고 반년 만에 회복했습니다. 2022년은 -23%였고 1년 남짓 만에 회복했습니다. 여기까지는 견딜 만한 수준입니다.

10. 그런데 1999년은 다릅니다. 인상일에 QQQ를 산 사람의 계좌는 3년 뒤 -65%가 됩니다. 그리고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그 가격을 완전히 되찾는 데 12년 반이 걸렸습니다. 1년 만에 63% 벌었던 바로 그 계좌가 말입니다. 같은 날 두 배로 샀다면 계좌 기준 -96%까지 내려갔고, 본전까지 18년 가까이 걸렸습니다. 가장 많이 오른 인상이 가장 오래 걸리는 인상이 됐습니다.

11. 표에 2004년 -31%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보고 의문이 드셨을 겁니다. 좋은 지적이라 따로 계산했습니다. 2004년 인상 직후의 조정은 -14%였고 석 달 만에 끝났습니다. 표의 -31%는 4년 뒤 금융위기 때 만들어진 숫자입니다. 금리 인상이 만든 낙폭이 아니라 다른 폭풍이 지나간 흔적입니다.

12. 정리하면, 인상 그 자체가 만든 진짜 타격은 네 번 중 1999년뿐입니다. 적립식으로 바꿔도 1999년은 유독 아팠습니다. 인상일부터 2년 동안 매달 나눠 넣었다면 다른 세 번은 원금 근처이거나 플러스였는데, 1999년만 2년 뒤 -65%였습니다(두 배 계산으로는 -34%가 남았습니다). 지난 영상에서 보셨듯 적립식 계좌는 그 뒤 회복이 가장 빨랐지만, 2년 시점의 성적표만큼은 피하지 못했습니다.

13. 그럼 질문은 하나로 좁혀집니다. 이번이 2015년인지 1999년인지 미리 알 방법은 없지만, 둘을 가르는 숫자들은 있습니다.

14. 닮은 숫자부터 인정하겠습니다.

15. 첫째, 주가가 이익 대비 얼마나 비싼지를 보는 대표 지표가 지금 41입니다. 역사상 이 수준을 넘어본 적은 닷컴 버블 꼭대기 44가 유일합니다. 지난 145년 중 지금보다 비쌌던 때는 그 몇 달뿐입니다.

16. 둘째, 장기 금리입니다. 미국 10년물이 최근 5.3%를 찍으면서 2007년 이후 거의 20년 만에 최고치를 넘었습니다. 비싼 주가와 높은 금리가 같이 있는 조합은 1999년과 같은 그림입니다.

17. 이번에는 다른 숫자입니다.

18. 첫째, 주도주의 이익입니다. 1999년에 주도주들은 상당수가 적자였고 꿈으로 올랐습니다. 지금의 주도주들은 분기마다 실제 이익을 수십조 원씩 찍고 있습니다. 주가가 비싼 것과 이익이 없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19. 둘째, 연준의 속도입니다. 1999년은 1년 사이 여섯 번 올렸습니다. 이번에는 점도표상 연내 한 번 추가가 전부입니다. 올리긴 하지만 밟는 세기가 다릅니다.

20. 그러니까 지금은 1999년의 조건 절반과 2015년의 조건 절반을 함께 들고 있는 셈입니다. 어느 쪽으로 기우는지는 금리 발표가 아니라 다른 신호에서 먼저 나타납니다. 저는 금리 뉴스 대신 다음 세 가지를 먼저 봅니다.

21. 1. 시장의 포기입니다. 1999년 말의 특징은 지수는 신고가인데 신고가 종목보다 신저가 종목이 많아지는 것이었습니다. 소수 종목이 지수를 끌고 가는 그림이 길어지면 1999년 쪽입니다. 2. 10년물이 5.5%를 넘는지입니다. 지금의 밸류에이션은 높은 금리를 버티는 중인데, 5.5%를 넘어 눌러앉으면 비싼 주식부터 가격을 다시 매기게 됩니다. 3. 연준이 다음 회의에서 멈추는지입니다. 한 번 올리고 쉬면 2015년 경로이고, 쉬지 않고 연달아 올리면 1999년 경로였습니다.

22. 한 가지 분명히 하겠습니다. 이 신호들이 켜졌다고 해서 전부 팔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폭락을 기다렸다 사는 전략이 적립식을 못 이긴다는 것은 지난 영상에서 숫자로 확인했습니다. 이 신호들은 사는 기준이 아니라, 레버리지처럼 무거운 짐을 덜어내는 기준입니다.

23. 계산 기준을 짧게 짚겠습니다. 월말이 아니라 일별 수정 종가 기준이고, 배당, 세금을 제외한 세전 수익률입니다. 1999년과 2004년의 두 배 수익률은 실제 상품이 아니라 근사 계산입니다. 실제 QLD가 존재한 기간에 같은 계산을 겹쳐 보니 배수가 정확히 일치하는 것을 확인하고 썼습니다. 다만 그 시절에는 실제 운용 비용까지 다 담지 못해서 실제보다 후하게 나왔을 수 있습니다. 과거 기록은 미래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레버리지는 원금 대부분을 잃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24. 금리를 올렸느냐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했습니다. 입장별로 정리하겠습니다.

25. **첫째, QQQ를 적립 중인 분**은 그대로 가시면 됩니다. 네 번의 인상에서 2년 적립 성적이 크게 다친 것은 닷컴 한 번뿐이었고, 그마저 회복은 적립이 가장 빨랐습니다. 금리 발표를 보고 적립을 멈추는 것이 역사적으로 가장 손해였습니다.

26. **둘째, QLD처럼 레버리지를 들고 계신 분**은 팔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위의 신호 세 개 중 두 개가 켜지면 비중을 미리 줄이는 원칙을 정해 두세요. 1999년형이 오면 레버리지는 -96%와 18년의 세계로 들어갑니다. 지난 영상의 결론 그대로, 그 각오가 안 되는 비중은 지금이 아니라 평소에 낮춰 두는 것입니다.

27. **셋째, 다 팔고 피하자 쪽으로 기우는 분**은 한 번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인상일에 팔았던 사람이 2년 뒤 기준으로 이득을 본 것은 네 번 중 1999년 한 번뿐입니다. 나머지 세 번은 판 가격보다 비싸게 다시 사야 했습니다.

28. 제 돈이라면 이렇게 합니다. QQQ 적립은 금리와 무관하게 계속하고, QLD 비중은 7대 3 원칙을 유지하되, 신호 두 개가 켜지는 순간 3으로 줄입니다. 수익을 조금 포기하고 1999년형을 버틸 수 있는 비중으로 맞추는 겁니다.

29. 금리 인상은 매도 신호가 아니었습니다. 문제는 금리가 아니라, 그 금리를 맞는 내 계좌의 상태였습니다. QQQ를 적립하는 사람과 QLD를 꽉 채운 사람에게 같은 금리 인상이 같은 뉴스일 수는 없습니다.

30. 그래서 저는 다음 FOMC를 기다리며 시장을 맞히려고 하지 않습니다. 다음 FOMC가 무엇을 내놓든 버틸 수 있는 비율을 먼저 정해 두겠습니다.

31. 지금까지 여의도 아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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