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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기술] 역발상투자2020 미래가 우량하다는 삼성전자주식 지금 사도 되나요?재무재표와 실적 분석을 통해 간단히 답을 드립니다. 막연한 기대감보다 중요한것은 우리돈의 안전입니다

나주부TV2_DCAT · 2020-01-13 · 유튜브 시청 196 · Board Views 3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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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코스피#SK하이닉스#나스닥#S&P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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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나주부TV2_DCAT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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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반도체 호황이 이미 주가에 선반영됐다고 보고, 삼성전자는 실적(영업이익 반토막)에 비해 주가가 과도하다는 입장. 기대심리로 오른 장세이므로 단타보다 장기 보유를 권하면서도, 2020 후반 조정 가능성과 외국인·개인 수급 차이를 경고함.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지금 삼성전자는 너무 좋아 보입니다. 반도체도 너무 좋고요. 그런데 우리가 늘 생각해야 하는 건 지금 좋은 것을 보는 것이 아니라, 다음 단계에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느냐는 것입니다. 사실 빠져나올 때 가장 잘 빠져나오는 것이 좋은 방법이니까요. 그래서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2020년 반도체 호황은 감히 말씀드리면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되었다고 봅니다. 우리는 과거의 실패를 바탕으로 더 나아가야 합니다.

02. 미국에서도 이런 얘기가 많이 나옵니다. 1990년대 닷컴 버블 붕괴를 잊었느냐는 것입니다. 그때도 아마존이나 야후 같은 회사들이 크게 올랐지만, 결국 버블은 꺼졌습니다. 버블이 왜 생길까요? 기대감에 의한 선반영 때문입니다. 인터넷이 처음 등장했을 때는 "이게 뭐야" 하다가, "앞으로 인터넷 세상이 되겠구나"라며 기대가 커졌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인터넷이 세상을 좌지우지할 만큼 자리 잡는 데는 20년 넘게 걸렸습니다. 그 사이 많은 회사들이 "당장 내년, 내후년, 3년 안에 될 것"처럼 이야기하며 엄청난 돈을 투자받았습니다.

03. 지금도 자율주행차, 5G 같은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3년 안에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될까요? 전기차가 도로의 90%를 채우는 시대가 3년 안에 올까요? 결국 중요한 것은 매출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느냐입니다. 시청자 여러분은 회사들이 그 정도 매출을 달성하고 있는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모든 주가는 선반영되어 있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됩니다. 그래서 급등은 곧 급락과 연결될 수 있습니다. 기대심리가 계속 좋으면 급등은 계속 갑니다. 하지만 며칠 전 어떤 이슈 하나가 터지니 잘 가던 코스피가 바로 떨어졌습니다. 이처럼 문제가 생기면 기대심리는 한순간에 사라질 수 있습니다. 그때 우리를 보호해 주는 것은 안전장치입니다.

04. 최근 반도체 주도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독주하고 있습니다. 코스피를 자세히 보면 지수가 2,000을 넘었지만, 두 회사가 시총의 약 30%를 차지합니다. 이 두 회사가 40% 정도 올랐다는 것은, 나머지 종목들을 제외하면 코스피 전체는 약 5%만 오른 셈입니다. 다른 회사들은 거의 못 올랐다고 보면 됩니다. 이것이 우리나라 경기가 좋아서일까요? 아니면 주가만 좋은 것일까요? 기대심리에 의해 올라간 것입니다. 이를 더 건강하게 만들려면 국가의 재정적 지원, 기업 지원도 필요하고, 투자자들도 단타 매매에 휘말리기보다 미래를 보고 길게 투자해 주어야 합니다. 삼성전자 주식을 샀다면, 그 돈으로 회사가 개발하고 제품을 만들 시간을 주려면 최소 1년은 보유하셔야 합니다. 오늘 사서 10% 올랐다고 내일 팔아버리면 그것은 투자가 아니라 단순한 매매입니다.

05. 미국 증시도 거품 얘기가 나옵니다. 나스닥과 S&P500이 잘나가고 있는데, 여기에 거품이 끼어 있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합니다. 문제는 언제 꺼질지입니다. 2019년 뉴욕 증시에서 나스닥은 20~30% 급등했고, 애플은 85%, 마이크로소프트는 55% 올랐습니다. 기업가치가 두 배, 혹은 절반 이상 올랐다는 뜻입니다.

06. 그런데 매출은 그만큼 올랐을까요? 가게를 열어도 돈을 벌려면 매출이 들어와야 합니다. 애플 CEO의 작년 수입은 약 1,460억 원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표정이 어두웠습니다. 연봉이 130억 원 삭감됐다고 하네요. 애플은 2019년 영업이익은 올랐지만 매출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4분기 아이폰 판매는 9.2% 줄었고, 애플 페이, 애플 뮤직, 에어팟 같은 서비스와 웨어러블 제품이 그나마 매출을 끌어올렸습니다. 주가는 이렇게 올라야 하는 걸까요? 쉽지 않은 질문입니다.

07. 삼성전자를 살펴보겠습니다. 주가 상승에 비해 현재 실적은 초라한 편입니다. 3분기 잠정 실적은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가 있었지만, 정말 어닝 서프라이즈는 아닙니다. 4분기 잠정 매출액은 약 59조 원입니다. 2017년 매출액은 239조 원 수준이었고, 2018년에는 조금 올랐습니다. 2019년에는 떨어졌는데,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은 아니니 괜찮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영업이익입니다. 영업이익이 반토막 났습니다. 한마디로 내 월급이 절반으로 줄어든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주가는 이렇게 오릅니다. 이상하지 않습니까?

08. 영업이익률로 보면 2017년 60조 원대에서 2019년 30조 원대로 줄었습니다. 증가율로는 약 -46%입니다. 과연 지금 주가를 정당화할 만큼 삼성전자의 가치가 충분한가요? 회사의 가능성은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그만큼의 가치를 미리 돈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09. 반도체 시장이 2020년에 슈퍼 사이클을 맞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슈퍼 사이클이 시작되면 매출이 얼마나 오를지 예측하고 투자해야 합니다. 슈퍼 사이클이 시작되면 삼성전자는 설비 투자를 크게 늘려야 합니다. 133조 원 정도를 투자해야 한다는 전망이 나오는데, 이는 삼성전자 매출의 절반 가까이를 투자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유동부채와 채무가 늘어나고, 이익은 떨어지는데 부담은 커질 수 있습니다. 저는 삼성이 잘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시청자 여러분이 삼성을 돕는 방법은 무작정 주식을 사서 단타로 사고파는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 보유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야 회사가 그 돈으로 충분히 투자해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10. 요즘 "삼성전자 사도 되나요?"라는 질문을 많이들 하십니다. 사셔도 됩니다. 다만 조금 더 쌀 때 사시고, 더 오래 보유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손해를 덜 보는 방법입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만 있는 회사가 아닙니다. 지금은 반도체가 좋을 뿐이고, 디스플레이는 좋지 않았고, 모바일도 흔들리고 있습니다. 과거 캐시카우 역할을 했던 모바일이 흔들리고 있어서, 이를 다른 분야로 대체해야 합니다. 반도체도 작년 영업이익이 반토막 났다가 4분기에 겨우 선방한 수준입니다. 다만 2020년에는 반도체를 필요로 하는 회사들이 벌써 삼성에 선주문을 넣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주문이 계속 늘어야 합니다.

11. 삼성전자의 주가가 오른 이유는 이익 실현 때문이 아닙니다. 액면분할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지금 삼성전자는 개인투자자들이 주로 사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팔았고, 개인들은 희망을 갖고 계속 사고 있습니다.

12. 2018년 네이버도 액면분할을 했습니다. 액면분할 후 네이버 주가도 하락했다가 다시 올라왔습니다. 액면분할은 주식 한 주를 여러 주로 나누는 것으로, 1주 가격이 낮아져 일반인도 쉽게 살 수 있게 됩니다. 이전에는 삼성전자 1주가 250만 원이라 쉽게 사기 어려웠지만, 액면분할 후에는 5만 원 수준이 되어 너도나도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 돈이 많은 투자자들이 하던 매수를 이제 일반인도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삼성전자는 2018년 4월 액면분할 이후 저점을 찍고 다시 올라 최고 19만 원까지 회복했습니다. 이것은 회사가 지금 특별히 잘나가서라기보다, 액면분할 효과를 보고 있다고 보시는 것이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13. 또 하나의 이유가 있습니다. 한국 코스피가 저평가되어 있어서 외국인도 투자할 곳을 찾고 있는데, 딱히 투자할 곳이 없으니 반도체 회사들에 몰리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대표 기업이고 매출도 안정적일 것 같으니 사는 것입니다. 그러나 언제든 수익이 나면 외국인은 빠져나갈 것입니다. 그때 우리는 손실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14. 2015년 4월 25일 삼성전자 주가가 152만 원이었을 때, 어떤 슈퍼개미가 약 3,000억 원 정도를 투자했다고 합니다. 기사에서는 지금 올라와서 그 슈퍼개미가 웃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럴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슈퍼개미가 주가가 떨어지는 기간에는 어땠을까요? 3,000억 원이 상당 부분 줄어들었을 것입니다. 최소 1,000억 원 이상의 손실을 봤을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기술적 분석을 잘하셨을 수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얼마나 기다릴 수 있었느냐입니다. 만약 3만 7,450원쯤 되었을 때 3,000억 원을 투자하셨다면 지금 상황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거의 땅에 가 있었을 것입니다. 주식투자는 그런 것입니다.

15. 외국인과 기관, 개인의 수급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외국인이 팔면 개인이 사고, 개인이 팔면 외국인이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의 반대로 움직입니다. 최근 자료를 보면 개인들은 가격이 오르면 팔고, 내려가면 다시 삽니다. 오를 것 같으니까 사고, 떨어지면 손해를 줄이려고 팝니다. 그러나 외국인들은 계산적이고 집단적으로 움직입니다. 장기적인 프로세스를 거쳐서 매수하고 매도합니다. 개인들은 흩어져 있어서 힘이 약합니다. 결국 충분히 오르면 외국인이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그때를 잘 대비하셔야 합니다.

16. 정리하면, 삼성전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좋은 기업이지만, 지금 주가는 기대감이 많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실적은 아직 그 기대를 따라잡지 못했습니다. 반도체 슈퍼 사이클, 설비투자 부담, 모바일 부진, 액면분할 효과와 수급 변화 등 여러 요인을 함께 보셔야 합니다. 매수하신다면 기대감만 보지 말고 매출과 이익이 실제로 늘고 있는지 확인하시고, 조금 더 쌀 때 분할로 접근하며 장기적으로 보유하시기 바랍니다. 단기 급등에 흔들리지 마시고, 손실을 줄이는 안전장치를 꼭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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