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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 English

빈센트

Accuracy score-1.2
순 place166
Scored calls146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45.5% / 48.2% / 44.3%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0.1% / -0.8% / -0.4
Bullish / Bearish / Neutral58.0% / 15.2% / 26.8%
Best horizon6m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Inverse badge
Main channel김작가 TV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코스피 (41)#SK하이닉스 (35)#삼성전자 (34)#미국채금리 (33)#한국채금리 (25)

How scores are calculated

SK하이닉스 난리난 진짜 이유, 일주일 뒤 역대급 기회 터진다 (하나증권 빈센트 위원)

김작가 TV · 2026-06-16 · 유튜브 시청 148,662 · Board Views 8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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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엔비디아#코스피#환율#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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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빈센트 · 한국인

요약 보기

결론: 금리 우려는 노이즈이며 실적 장세가 이어지므로 메모리 반도체(SK하이닉스·삼성전자) 중심 주도주 보유·분할매수가 유효하다. [시장 진단] 6월 초~중순 금리·인플레이션 우려가 시장을 눌렀으나, 종전 합의로 금리 노이즈는 약화. 연준 점도표 미발표 가능성 등 이변 존재. 정점은 지났고 주도권이 실적으로 넘어가는 중. [메모리 실적] HBM·메모리 병목과 가격 결정력으로 이익 추정치 상향 기조 유지. 기업들이 빚을 내서라도 투자할 만큼 메모리 수요가 강함. 메모리 쇼티지는 GPU→CPU→서버 전반으로 이어질 것으로 봄. [SK하이닉스 ADR] 레벨3 ADR 상장 추진(SEC 승인 6월 22일 전후 가능, 상장 8월 말 예상). 과거 포스코·KT·LG디스플레이 등 ADR 사례와 달리 현재 목적은 미국 투자자의 직접 매수 통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편입은 리밸런싱 기준(7월 말) 때문에 2027년 9월 가능성. 미국 상장 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기대(마이크론 PER 약 16배, SK하이닉스 약 6.8~7배 언더, 미국 상장 시 약 30% 디스카운트 해소 가정 시에도 큰 상승여력 주장). [수급] 외국인 연초 이후 약 124조 순매도 후 지난주부터 2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루 약 10조 가까이). 개인은 79조 순매수, 신용융자 약 29~30조로 증가. 외국인 복귀 신호로 해석하나, 빚투는 지양 권고. [일정 체크포인트] 6월 24일 마이크론 실적, 6월 말~7월 초 ADR 세부 내용, 7월 7일 삼성전자 2분기 실적(이전 시즌 실적→수급→밸류 리레이팅 순서). [연준] 케빈 워시 새 의장 첫 기자회견 영향은 제한적. 물가 상승을 일시적이라고 언급하면 동결 이하 성향 시장 긍정 요인. 중동 전쟁 종전 후 유가 하락 폭은 비축 재충전 수요로 일부 완충. [투자 전략] 주도주(반도체) 보유 관점 유지, 소외 업종은 이유를 확인하며 접근. 현금 5천만 원은 동산(주식 등) 쪽 비중 확대 권고. 코스피 8,545 수준에서도 밀리면 사라는 입장. 강세장 마지막 피날레가 클 수 있다고 봄. [출연자 입장] 작년부터 강세를 주장해 온 입장을 유지하며 애널리스트는 자기 뷰의 바로미터 역할이라고 설명. 논리가 훼손되었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 자신이 모르는 업종도 많다고 인정.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적어도 지금은 움직이는 자산, 동산에 좀 더 주목해야 합니다. 소외된 업종, 소외된 가격이 매우 중요하죠. 하지만 소외되는 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무조건 돈을 번다는 생각보다, 지금 AI 시대의 투자 포인트는 딱 한 단어, 병목입니다. 이것에 집중하자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02. 비선티(빈센트) 위원님과 함께하고 있는데요. 6월에도 리포트가 나왔죠. 이번 리포트 제목이 "금리의 소음, 메모리 복귀"입니다. 실적 장세가 끝난 게 아니라 금리 장세가 잠시 덮은 것이라고 진단하셨는데, 이게 어떤 의미이고 투자자는 이 둘을 어떻게 구분해야 할까요?

03. 네. 6월 중순, 그러니까 5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 2~3주 동안 우리 시장의 가장 큰 관심사는 매크로였습니다. 매크로 중에서도 주식을 하시는 분들은 금리로 치환해서 보죠. 전쟁이 발발하고 국제 인플레이션 압력도 있었고,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높다 보니 칩플레이션 얘기도 나왔습니다. 물가 지표도 계속 높게 나왔고요. 그러다 보니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컸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종전 합의가 됐고, 관세 얘기도 나오면서 19일에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04. 제가 보기에 이런 금리 이슈는 다 노이즈 같습니다. 6월 FOMC에서 케빈 워시 의장이 점도표를 찍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하죠. 그만큼 변수가 있다는 뜻입니다. 이번 이란 종전은 금리에 어떤 의미일까요? 기본적으로 금리는 높아지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으로 보면 금리의 고점, 즉 정점은 이미 지나고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주식시장의 주인공은 실적으로 옮겨가고, 메모리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실적 가시화가 시장을 이끌 겁니다.

05. 그래서 실적 장세가 끝난 게 아니라 금리 소음에 잠시 가려진 것이고, 지금이 기회일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연초 이후 시장을 끌어올린 힘은 인프라 투자, HBM 병목, 메모리 가격 결정력을 가진 대표 기업들의 이익 추정치 상향이었습니다. 이 동력은 지금도 살아 있나요?

06. 네, 살아 있습니다. 앞단에서 보면 기업들이 빚을 내서라도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보통 경영하시는 분들이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게 캐시플로 관리인데, 그럼에도 투자를 계속할 수밖에 없고 그 투자의 근간에는 메모리가 꼭 필요하다는 거죠. GPU에서 CPU로, 그리고 온디바이스까지 얘기가 나오고 있잖습니까? 전반적으로 메모리의 쇼티지와 병목은 이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07. 외국인 복귀 통로로 SK하이닉스 ADR을 지목하셨죠. 빠르면 6월 22일 주간에 SEC 승인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ADR은 주식의 국적을 바꾸는 게 아니라 거래 언어를 바꾸는 장치라고 하셨는데, 무슨 의미일까요?

08. ADR을 간단히 말씀드리면, 원주는 한국에 있고 미국 예탁은행이 원주를 기반으로 증서를 발행하는 겁니다. ADR은 레벨별 특징이 있는데, 레벨 1, 2, 3으로 나뉩니다. 가장 중요한 건 레벨 1, 2는 미국 내 자금 조달이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상장해도 미국에서 돈을 모을 수 없어서 굳이 할 필요가 거의 없죠. 반면 레벨 3는 미국인들에게 직접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창구입니다. 미국인들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직접 살 수 있게 되는 거죠.

09. 거꾸로 생각해 볼까요? 우리가 동남아 주식을 사고 싶으면 환전하고, 기다리고, 법률과 세금을 따져야 하죠. 그런데 ADR이 있으면 미국인들이 훨씬 쉽게 직접 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외국인들이 SK하이닉스 ADR을 통해 직접 살 수 있는 통로가 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10. 이번에 상장하는 건 레벨 3인가요?

11. 네, 레벨 3입니다. 한국 기업의 ADR 상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과거에도 여덟 번이나 있었죠. 1994년 포스코가 처음이었고, 가장 최근에는 LG디스플레이까지 있었습니다. 한국전력, SK텔레콤, KT, KT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웹젠 등이 ADR을 시도했죠. 이번 SK하이닉스는 2026년 8월에 아홉 번째로 상장하는 셈입니다. 단기 주가 흐름만 보면 과거 ADR 상장 기업들이 크게 오른 것 같지는 않은데요.

12. 맞습니다. 과거와 지금은 ADR 상장의 속성이 다릅니다. 과거 ADR은 한국 기업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창구였습니다. 1994년만 해도 전 세계가 한국 시장을 들여다보기 쉽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지금의 SK하이닉스는 글로벌 AI 자금이 메모리 병목을 사는 문입니다. 그러니까 위상부터 완전히 다른 거죠. 과거에는 컨벤션 효과, 즉 알리는 효과가 컸다면 지금은 글로벌 자금이 우리 메모리 반도체를 살 수 있는 실질적 통로이자 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3. 원주는 한국에 남고 미국 예탁은행이 증서를 발행하는 구조라면, 결국 접근성의 차이라고 하셨는데요. 미국 투자자도 지금 한국 주식을 살 수 있지 않나요?

14. 맞습니다. 다양한 루트로 살 수 있죠. 기관이나 ETF 등으로요. 하지만 접근성이 떨어집니다. 직접 사는 것과 우회해서 사는 것은 다르죠. 편의성 측면에서 ADR이 외국인에게 통로를 열어줄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ADR을 상장하면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에 편입될 수 있습니다. 이 지수는 30개 종목으로 구성되는데, 여기에 SK하이닉스가 들어가면 미국의 대형 지수를 따라가는 패시브 자금들이 SK하이닉스 ADR을 살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 미국에서 거래되는 SK하이닉스 ADR 가격은 올라가고, 한국 주가는 그대로인 상황이 생깁니다. 이 괴리를 맞추는 과정에서 상승 여력이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15. 다만 문제는 시점입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리밸런싱은 매년 9월이고, 기준일은 7월 말입니다. 그런데 SK하이닉스 ADR은 SEC 허가가 6월 22일쯤 나와도 실제 상장은 8월 말이에요. 그러면 이번에 발행한다 하더라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편입은 내년 9월이 됩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좋긴 한데 패시브 자금이 실제로 들어오기까지 1년 정도 시차가 있으니 너무 서두를 필요 없다고 보기도 합니다. 다만 필라델피아 지수를 제외한 다른 ETF나 펀드에는 편입될 수 있으니 패시브 자금에 플러스 요인이 된다는 게 첫 번째 효과입니다.

16. 두 번째 효과는 밸류에이션입니다. 마이크론은 PER 16배인데 SK하이닉스는 6.8배 정도죠. 이 차이가 미국 상장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봅니다. 저는 ADR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의 촉매 역할을 분명히 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17. 긍정적 효과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8. 세 가지 정도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접근성 향상입니다. 미국 성장주 펀드, 기술 펀드, 반도체 ETF, AI ETF 등 미국의 다양한 패시브 자금이 SK하이닉스 ADR을 살 수 있게 되는 거죠. 둘째는 밸류에이션입니다. 국내에서는 메모리 사이클주로 보지만, 미국에서는 엔비디아 밸류체인, AI 서버 병목, HBM 가격 결정권을 가진 기업으로 평가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셋째는 시간이 걸리지만 2027년 9월 필라델피아 지수 편입 이후 패시브 자금이 본격적으로 들어올 수 있다는 점입니다.

19. 그중 가장 큰 건 세 번째 같은데요.

20. 네, 세 번째 패시브 자금 유입 가능성이 상당히 클 거라고 보고 있고, 그 유입의 앞단에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21. 비교군이 바뀌면 밸류에이션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을까요?

22. 그건 참 어렵습니다. 미국 상장이라면 한국 디스카운트 30% 정도가 줄어든다고 가정해도, 지금 SK하이닉스는 12개월 포워드 기준 PER 6.8배 정도입니다. 코스피 평균이 8~9배, 장기 평균이 10배 정도인데 여기까지만 올라가도 충분히 재평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더 중요한 건 이익이 드러나면서 밸류에이션이 바뀌면, 주가가 200만 원, 250만 원, 300만 원에 머무르지 않고 훨씬 빠른 속도로 리레이팅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23. 일정도 짚어주셨죠. 6월 24일 마이크론 실적, 6월 말에서 7월 초 ADR 세부 내용, 7월 초에서 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2분기 실적, 8월 ADR 상장이라고요. 투자자는 이 흐름의 어느 길목에 서 있어야 할까요?

24. 7월은 2분기 실적을 확인하는 계절이니 실적이 가장 중요합니다. 6월 24일 마이크론 실적으로 메모리 업황을 확인하고, 7월 7일 삼성전자 실적도 매우 중요하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좋은 상승장은 순서가 있다는 겁니다. 실적이 먼저 오고, 수급이 뒤따르고, 마지막으로 밸류에이션이 리레이팅되는 순서입니다. 지금 상승장도 이 순서를 밟아가고 있다고 봅니다.

25. 외국인이 연초 이후 코스피에서 약 124조 원을 순매도했는데, 이 보고서에서는 한국을 버린 게 아니라 빠르게 오른 비중을 줄인 거라고 보셨죠. 그 차이가 왜 중요하고 외국인은 언제 돌아올까요?

26. 이미 돌아왔습니다. 지난주 금요일부터 외국인이 들어오고 있고, 오늘도 10조 원 가까이 샀습니다. 외국인이 이틀 연속 들어오고 있다는 건 고무적인 신호입니다. 물론 외국인 매도가 완전히 끝난 건 아니고, 포트폴리오 비율 재조정이나 리밸런싱 때문에 팔 수밖에 없는 구조는 크게 바뀌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최근 흐름은 긍정적이죠.

27. 같은 기간 개인은 79조 원을 순매수했고, 신용 융자 잔고는 29조 원까지 늘었습니다. 개인의 매수 여력이 예전 같지 않은 건가요?

28. 외국인과 기관이 우리 시장을 크게 받쳐주고 있는데, 반대로 개인은 팔고 있습니다. 더구나 신용 융자가 29조, 30조 원까지 늘었다는 건 여전히 빚을 내서 투자하는 분들이 많다는 뜻이죠. 빚내서 투자하는 걸 법으로 막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온전히 본인이 감당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계속해서 빚투는 지양하자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많이 올랐기 때문에 포모를 느낄 수 있지만, 스텝 바이 스텝으로 가는 게 중요합니다.

29. 원화 약세가 달러 기준 수익률을 훼손했다고 하셨는데요. 다음 상승의 조건이 외국인 복귀라면, 외국인이 돌아올 명분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요?

30. 외국인이 20조 원 이상 계속 팔다가 지난주 금요일에 샀는데, 이게 잠깐 산 것인지 아니면 돌아온 것인지는 좀 지켜봐야 합니다. 외국인이 팔았던 이유는 첫째, 리밸런싱이었고, 둘째는 스페이스X 상장 같은 이벤트였습니다. 이 이벤트가 소멸되면서 이제는 실적 가시성이 중요해졌죠. 결국 돈을 많이 버는 기업이 최고입니다. 이번 주에도 외국인이 연속으로 들어온다면 실적에 대한 기대가 여전히 살아 있다는 뜻입니다.

31. 두 번째는 환율입니다. 원화 약세가 외국인에게는 부담이죠. 지난주부터 국민연금의 환 매도 등 개입이 있었지만 달러 환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다만 변동성은 좀 안정되고 있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접근하기 한결 수월해진 측면이 있습니다.

32. 금리 얘기도 빼놓을 수 없죠. 케빈 워시 의장의 첫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는데, 새 연준 의장의 통화정책 성향이 시장에 얼마나 영향을 줄까요?

33.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유는 이미 매파적인 기조가 어느 정도 형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뿐 아니라 일본, 유럽에서도 장기금리가 상승 모멘텀을 보이고 있죠. 금리가 인상될 거라는 우려가 계속 있었고, 그 배경에는 이란 전쟁과 유가 상승이 있었습니다. 워시 의장에게 나올 질문도 많을 겁니다. 듀얼 마인드, 즉 고용과 물가 안정 중 어디에 무게를 둘지, 그리고 종전으로 국제 유가가 하방 압력을 받는 상황을 연준이 어떻게 보는지가 핵심일 거라고 봅니다. 만약 물가 상승이 일시적(트랜지토리)이었다는 멘트가 나온다면, 시장은 매파적이기보다는 동결 또는 그 이하의 성향에 더 무게를 둘 겁니다.

34. 금리 공포 속에서는 순수 성장주를 줄이고, 실적 개선기에는 주도주를 다시 보라고 하셨는데, 지금은 어느 국면에 더 가까운 건가요?

35. 지금은 실적 개선기이고 주도주를 다시 봐야 할 때라고 봅니다. 다만 금리는 여전히 변수입니다. 종전이 되더라도 화려한 거품이 지나간 다음에는 백투베이직, 즉 산업의 근간을 봐야 합니다. 그런데 미국의 전략 비축유를 비롯해 전 세계 원유 재고가 많이 줄었습니다. 재고가 줄었다는 건 결국 그만큼 다시 채워야 한다는 뜻이고, 유가 수요가 회복되면서 하락폭을 어느 정도 방어할 수 있습니다.

36. 주가는 모든 것을 선반영한다는 점에서 보면, 지금 얘기된 악재들은 오늘 갑자기 나온 게 아니라 전쟁이 터졌을 때부터 있었던 것들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오히려 공포의 극단에 가깝거나, 실적 호재가 이런 우려를 덮고 있는 시장이라고 봅니다.

37. 금리 소음이 지나간 뒤 2026년 하반기 한국 증시에서 투자자가 놓치지 말아야 할 기회는 무엇인가요?

38. 우리 기업들은 이미 글로벌화됐습니다. 그런데 평가가 글로벌화되는 건 아직 멀었다고 봅니다. 코스피가 만 포인트 시절을 향해 강하게 드라이빙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우리 기업들이 왜 글로벌 평가를 받아야 하느냐. 결국 실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소외됐던 종목이나 수익장, 테마도 좋지만, 여전히 주도주를 사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39. 현금 5천만 원이 있는 분이라면 어디에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요?

40. 불확실한 시대에는 적어도 지금 움직이는 자산, 즉 동산에 더 주목하자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소외된 업종과 가격이 중요하지만 소외에는 이유가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AI 시대의 투자 포인트는 병목입니다. 이것에 집중하자고 말씀드립니다.

41. 지금 코스피가 8,545인데요. 1년으로 보면 계속 올랐지만, 3개월 전만 해도 7,000선 근처였습니다. 한 달, 두 달 전에는 많은 분이 한국 증시가 고점을 찍고 내려갈 거라는 공포도 있었고, 9,000 가까이 갔던 고점도 있었죠. 지금 8,500대에서 아직 사도 되는 건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42. 답은 간단합니다. 밀리면 사십시오. 지금의 강세장도 언젠가는 한 번쯤은 멈추겠죠. 하지만 과거 강세장의 특징을 보면, 5년 강세장이라면 앞의 4년 동안 오른 수익보다 마지막 피날레가 더 컸던 경우가 많습니다. 누가 꼭지와 정점, 고점을 정확히 맞추겠습니까? 근간에 있는 질문은 '왜 주식이 오르지? 돈을 버는구나. 그 돈은 계속 벌 수 있나?'입니다. 매분기, 매월, 매주 나오는 데이터를 보면 그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43. 작년에 한국 증시를 좋게 얘기하셨던 전문가분들 중에는 지금은 이미 많이 올랐기 때문에 방향을 접으신 분도 많던데, 빈센트 위원님은 작년에도 강하게 얘기했고 지금도 굉장히 강하게 얘기하시잖아요. 만 포인트 갈 것이고,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더 강하게 말씀하시는데, 이미 부담되는 위치에 와 있는 것도 사실이죠?

44. 부담되는 위치 맞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계속 강하게 얘기하는 건 저의 역할 때문입니다. 제가 7년 만에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로 복귀했잖아요. 애널리스트는 자기 뷰를 갖고 바로미터 역할을 하는 겁니다. 맞고 틀린 것도 중요하지만, 나의 논리가 훼손됐는지, 바뀌었는지가 매우 중요하죠. 그런 의미에서 AI 시대 한국 증시가 황금기를 맞고 있고, 이전과는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돈을 벌 수 있다는 제 논리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봅니다. 다른 업종과 산업은 제가 잘 모르는 부분도 많고 캐치를 못 할 수도 있지만, 탑다운으로 봤을 때 우리 메모리 반도체, 특히 여전히 주도주라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립니다.

45. 지금까지 말씀해 주신 내용을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들은 『여전히 주도주를 사라』 책을 보셔도 좋겠습니다. 한국 주식, 특히 반도체, 삼성전자에 투자하신 분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겁니다. 다음 달에도 빈센트 위원님을 모시고 좋은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오늘 손님은 빈센트 위원님이었습니다. 지금까지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김작가였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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