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성환김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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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은 1450원 안팎 횡보 전망, 금·은·원자재 상승 기대. 빅테크는 AI 투자 부담으로 부진하나 메타·구글은 회수 가시화. 전력주(GE버노바·이튼) 비중 확대, 이튼은 전기차 사업부 매각 소식으로 재평가 기대. 유나헬은 2027년 메디케어 보험료 인하로 하락 위험 경고, MP머티리얼즈는 희토류 가격 보장 논쟁에도 장기 계약으로 상대적 우위, 스타벅스 매출 반등 조짐,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 의존 및 AI 투자 회수 의문으로 신규 매수 자제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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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환김입니다. 저는 2017년에 1천만 원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해서 지금은 13억 원 규모의 주식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저도 투자자이기 때문에 제가 가진 최선의 방법으로 돈을 어떻게 굴리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보여 드리려고 합니다. 강의 후반부에서는 메타, 램리서치,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유나이티드헬스, MP머티리얼즈, 이튼, 스타벅스, 마이크로소프트 관련 뉴스까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지난주 증시는 요동을 쳤고, 환율도 크게 흔들렸습니다. 정부는 다음 달이면 원·달러 환율이 1,400원 초반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언급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달러가 약해져도 개의치 않는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이 영향으로 환율이 순간적으로 1,480원에서 1,430원까지 폭락했습니다.
저는 이 환율에 대해 여러 차례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미국 투자은행들은 원·달러 환율이 3개월 뒤 1,450원, 6개월 뒤 1,430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자극적인 유튜버들은 환율이 1,500~1,600원을 뚫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저는 그것이 지나치게 극단적인 전망이라고 봅니다. 제 생각에는 환율이 1,450원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할 가능성이 큽니다.
달러가 조금씩 약세로 내려오는 시점에서는 금과 은 같은 실물자산이 유리해집니다. GLDM이나 SLV 같은 종목도 상대적으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조정을 받기는 했지만, 금과 은, 그리고 석유·천연가스·희토류 같은 원자재는 계속 오를 것으로 봅니다. 또한 돈의 가치가 떨어지면 부동산, 주식, 채권을 가리지 않고 자산 가격이 전반적으로 오르게 됩니다. 그래서 현금을 쌓아 두기만 하기보다, 일정 부분을 자산에 투자해 조금씩 불려 나가는 것이 올바른 투자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의 초반에는 늘 투자 대가나 기관의 포트폴리오를 통해 여러분이 어떻게 자산을 운용해야 하는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워런 버핏이나 드러큰밀러의 포트폴리오를 소개하고 싶지만 아직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은 주립 연기금을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시간에 본 루이지애나주와 테네시주는 수익률이 1위였지만, 오늘 볼 메릴랜드 연기금은 거의 꼴찌입니다.
메릴랜드 연기금은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메타, 브로드컴 같은 빅테크 위주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빅테크에 투자했다면 재미를 보지 못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빅테크는 지금 돈을 버는 입장이 아니라 쓰는 입장, 즉 투자하는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주가가 오르는 메모리 반도체(삼성전자, SK하이닉스)나 전력 장비, 발전소 같은 분야에 계속 돈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 돈을 쓰는 주체가 바로 마이크로소프트나 아마존 같은 데이터센터 운영 기업입니다. 돈의 먹이사슬로 보면, 지금은 위에서 버는 것이 아니라 아래의 장비주들이 돈을 버는 구조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빅테크의 주가가 하락해 있는 것입니다.
물론 빅테크도 자선사업을 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어느 순간에는 투자한 돈을 회수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빅테크에 투자하고 계신 분들은 조금 기다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돈의 회수가 빠른 기업부터 주가가 오르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저는 메타와 구글이 가장 앞서 있다고 봅니다. 메타는 스마트 글래스로, 구글은 제미나이로 AI 투자금을 빠르게 회수하고 있습니다. 빅테크 중에서도 이 두 기업이 지금은 가장 좋다고 추천해 드렸습니다.
제 포트폴리오도 보겠습니다. 코로나 때 샀던 마스터카드는 비중이 엄청 높았지만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것은 매도했다는 의미가 아니라 다른 종목의 비중이 늘어난 결과입니다. 그리고 전력주와 투자은행 주식의 비중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오른쪽 아래를 보시면 JP모건, 모건스탠리, 이튼, GE버노바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 썸네일의 두 개 주식은 제가 실제로 매수한 GE버노바와 이튼입니다. 제가 전력주를 사는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증시에는 흐름이 있습니다. 저는 반도체 장비주인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에 투자해 1년 동안 수익률 100%를 올렸습니다. AI 열풍의 초기에는 GPU를 만드는 엔비디아의 주가가 가장 많이 올랐고, 그다음은 구글, 그다음은 반도체 장비주가 올랐습니다. 그렇다면 다음 차례는 무엇일까요? 저는 데이터센터가 계속 만들어지고, 앞으로 현대 생활에서 전기가 점점 더 많이 쓰일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그래서 전력 장비 주식을 늘리고 있습니다.
강의 전반부에서는 환율 약세 흐름, 메릴랜드 연기금, 그리고 제 포트폴리오를 살펴봤습니다. 저는 영상에서 한 종목은 꼭 집중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산 이튼을 보겠습니다.
이튼은 전력 장비업 2위 기업으로, 데이터센터와 건물 등에서 전력 관리와 설계 솔루션이 들어갑니다. 전투기나 방산 제품에도 들어갑니다. 주요 사업부들은 10~20%대의 뛰어난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전기차 사업부는 역성장하고 있습니다. 실적이 잘 나오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회사가 며칠 전 전기차 사업부를 매각하려 한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잘 안 되는 사업부를 접고 잘되는 사업부에 집중하겠다는 것이므로, 앞으로 주가가 재평가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최근 데이터센터 관련주와 반도체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많이 올랐지만, 이튼은 아직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화면 오른쪽 위를 보시면 주가는 321달러, 배당수익률 1.3%와 자사주 매입 2%를 합쳐 총 주주환원율은 3.3%입니다. 왼쪽을 보시면 성장률은 14%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1억 원을 투자했을 때 주주환원율이 3.3%라면 연 330만 원을 돌려받는다는 뜻입니다. 예적금과 비교하면 비슷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주식은 매년 1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 해에는 3.3%였던 환원율이 3.7%로 올라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이 주식과 예금의 차이입니다. 따라서 투자자가 할 일은 주식을 사고 나서 오르내리는 주가에 일희일비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가 성장하고 환원율이 올라갈 때까지 기다려 주는 것입니다.
방금 보신 전자책은 멤버십 혜택 중 하나이며, 황인과 내부자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 상위 등급인 다이아 회원에게는 커뮤니티가 있어, 그곳에서 매매 기록을 공유하며 함께 투자하고 있습니다.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의 내용을 정리하겠습니다. 저는 전력주를 한 주씩 모아 가고 있으며, GE버노바와 이튼이 그 대상입니다. 오늘 살펴본 메릴랜드 연기금은 포트폴리오가 전부 빅테크로 구성되어 있어 부진했습니다. 빅테크는 버는 돈보다 투자하는 돈이 더 많기 때문에 지금 부진한 것입니다. 다만 그중에서도 메타와 구글은 회수가 눈에 보이고 있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힌트를 드렸습니다. 여러분도 구체적인 포트폴리오를 참고해서 열 개 종목으로 구성하고, 꾸준히 투자해 나가시면 그것이 올바른 투자 방법이 됩니다.
강의 후반부에서는 종목별 뉴스를 보겠습니다. 매일 뉴스와 인사이트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1월 27일에는 유나이티드헬스에 대해 비상 알람을 켰습니다. 2027년에 메디케어 보험료가 크게 낮아질 것이므로 주가가 하락할 수 있다고 알려 드렸습니다. 유나이티드헬스와 엘리번스 헬스케어 같은 보험사는 정부 보조금으로 수입 대부분을 충당합니다. 따라서 보조금이 줄어들면 큰 위기가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다른 종목의 비중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메타에는 긍정적인 뉴스가 있었습니다. 스마트 글래스가 예상보다 두세 배 빠르게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안경처럼 쓰고 메시지를 보내고, 전화를 걸고, 지도를 찾을 수 있습니다. 영화 아이언맨에서 토니 스타크가 허공에서 화면을 넘기는 것처럼, 몇 년 뒤에는 일반 안경과 스마트폰이 스마트 글래스로 대체될 수 있다고 메타 CEO가 말했습니다. 이런 뉴스가 있을 때는 메타의 비중을 늘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다음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뉴스입니다. 저는 미국 주식을 전문으로 하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뉴스는 꾸준히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 종목을 편애해서가 아니라, 앞서 말씀드린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와 램리서치의 주가가 이 기업들과 완벽하게 연동되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가장 많이 투자하는 곳이 바로 이 두 장비 기업이기 때문에, 네 종목의 주가는 함께 움직일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국내 주식은 전혀 하지 않지만 포모(FOMO)는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수익률 100%도 그런 흐름에서 나온 결과입니다.
삼성전자는 지금 아주 잘되고 있습니다. HBM 메모리도 잘 팔리고, 파운드리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테슬라를 고객사로 확보했고, 퀄컴과 AMD와도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작년에는 TSMC가 독주했지만, 이제는 TSMC의 물량 일부가 삼성전자로 옮겨 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와 램리서치의 성장률도 오를 것이라고 알려 드렸습니다.
그다음은 희토류 뉴스인데, 이는 악재였습니다. MP머티리얼즈는 정부가 희토류 가격을 무조건 보장해 주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 가격이 두 배 이상입니다. 그런데 미국 의회에서 이를 문제 삼았습니다. 우리가 공산당도 아닌데 왜 시장경제에 반하는 일을 하느냐는 논쟁입니다. 이런 논쟁이 있기 때문에 MP머티리얼즈 외의 다른 희토류 기업에는 투자하지 않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MP머티리얼즈만 10년 계약이 이미 체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기업들은 이런 보장을 앞으로 받기 어려워졌습니다. 그래서 MP머티리얼즈는 상당히 행운인 셈입니다. 그리고 10년 계약은 구속력이 있습니다. 정부를 믿고 공장을 지었는데 갑자기 계약을 깨면 소송감입니다. 그래서 악재처럼 보이지만, 경쟁자들이 떨어져 나간다는 점에서 저는 호재에 가깝다고 봅니다. 주주들께서는 섣불리 매도하기보다 2월 실적 발표를 기다려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스타벅스 뉴스도 있었습니다. 아직 성장률은 마이너스입니다. 그래서 빨간불을 켜 드렸는데, 다행히 8분기 동안 이어지던 매출 감소가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주가는 거의 바닥을 다지고 있습니다. 저는 2년 전에 스타벅스에 투자해, 70~80달러대에 사서 95달러를 넘긴 뒤 팔았습니다. 유나이티드헬스도 250~280달러대에 사서 360달러에 팔았습니다. 여기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종목과 사랑에 빠지면 절대 안 된다는 점입니다. 모으는 기간에는 모으는 데 집중해야 하지만, 주가가 괜찮은 가격까지 올랐다면 일부는 회수해 현금을 쌓아 두는 마인드를 갖춰야 투자에서 잃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은 마이크로소프트 뉴스입니다. 실적 발표 후 주가가 10% 하락했고, 제가 빨간불을 띄워 드렸습니다. 실적 자체는 아주 좋았습니다. 코파일럿 사용자가 1,500만 명을 넘었고, 클라우드 애저도 39% 성장했습니다. 그런데도 주가가 떨어진 이유는 제가 강의 초반에 말씀드린 것과 같습니다. 버는 돈보다 쓰는 돈이 더 많다는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매출 절반이 투자한 오픈AI에서 나왔는데, 오픈AI는 아직 적자 기업입니다. 상장을 할지 말지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매출이 오픈AI에 지나치게 집중되어 있고, 투자 규모가 큰데 이 돈을 언제 회수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도 빨간불이 켜졌으므로, 현재 보유분은 유지하되 추가 매수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다른 비중을 높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초록불과 빨간불을 보면서 비중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이 부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흐름은 4월쯤 바뀔 가능성이 있는데, 그때 중요한 뉴스가 있으니 다시 전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구체적인 투자 방법을 배웠습니다. 세 가지를 꼭 명심해 주십시오.
첫째, 다섯 종목 이상, 가능하면 열 종목 내외로 운용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초보자는 시드가 적다 보니 빨리 불리고 싶어서 한 종목에 몰빵하거나 위험한 상품에 손을 댑니다. 분야별, 종목별로 나눠서 운용하면 하락장에도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투자할 수 있습니다. 두세 종목이 떨어져도 계좌 전체로 보면 플러스일 수 있습니다.
둘째,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부동산을 살 때 학군과 교통을 보듯이, 주식도 회사가 얼마나 성장하고 있는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저는 전력 장비주 비중을 계속 올리고 있고, 메릴랜드 연기금을 통해 빅테크 부진의 이유도 알려 드렸습니다. 돈을 버는 것보다 쓰는 돈이 많기 때문에 빅테크 전체는 부진하지만, 구글과 메타는 회수가 눈에 보여 긍정적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제 영상을 참고해서 이런 우량주를 하나씩 모아 가다 보면 그것이 곧 포트폴리오가 되고, 그것이 투자가 됩니다.
셋째, 뉴스에 따라 비중을 조절해야 합니다. 오늘 유나이티드헬스, 메타, 램리서치,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MP머티리얼즈, 스타벅스, 마이크로소프트 뉴스를 살펴봤습니다. 좋은 뉴스에는 비중을 늘리고, 나쁜 뉴스에는 비중을 줄이거나 보유만 하는 식으로 대응하시면 됩니다.
다음 시간에는 4분기 실적 발표를 포함해 또 다른 투자 대가의 종목을 알아보겠습니다. 오늘도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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