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zzanbooKim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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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만 원 이상 목돈은 예금보다 S&P500에 넣는 것이 낫다는 주장. 물가상승(인플레이션)으로 예금 이자 실질 수익이 사라지므로 목돈은 SPY 계열 지수에 거치 후 매달 적립하는 가격 보정(정립식) 방식 추천. 3천만 원 기준 1천만 원 먼저 거치 후 매달 50만 원 적립, 일부는 나스닥100 추천. 2007년 고점 투자 시 원금 회복 5년 5개월, 적립 병행 시 단축 주장. 백테스트상 2007년 고점 시작 월 50만 원 적립 시 자산 5억(수익률 261%), 2019년 100만 원 적립 1억4천, 1억 거치+월100만 원 시 2억2,900(수익률 52%)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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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S&P500 이만큼 사두세요" 거치식 vs 적립식 최종 종결 (투자 수익률 비교) - 채널: zzanboo Kim - 화자: zzanbooKim
도입: 목돈이 있을 때 어떻게 할까
3천만 원이 있을 때 S&P500 투자에서는 매일 넣는 것이 가장 좋고, 그다음이 매주, 그다음이 매달 넣는 것이라고 김승호 회장님도 말씀하셨습니다. 조금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려면 나스닥 쪽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나스닥의 최근 10년 연평균 수익률은 약 18% 수준이에요. 여러분, 제가 또 좋은 계산 사이트를 찾아왔잖아요. 제가 1억을 모으고 바로 집을 샀었는데요, 이번에는 최초 투자금 1억을 넣고 매달 100만 원씩 넣었다고 가정하고 계산해 보겠습니다. 그 결과 최종 자산은 2억 2,900만 원, 총 수익률은 52%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짠부자 김짠부입니다. 최근에 제 친구가 연락을 해왔어요.
> "짠부야, 나도 그 S&P500 영상 봤는데, 사실 내가 3천만 원 정도 모았거든. 그런데 이 돈을 지금 은행에 2.5%짜리 예금으로 넣어 놨어. 너 영상 보니까 이걸 다 빼서 S&P500에 넣고 싶더라고. 나 어떻게 해야 돼?"
제가 소름 돋았던 건, 이런 고민을 한 사람이 제 친구만이 아니었다는 거예요. 댓글, DM, 오프라인에서 만난 구독자분들도 다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셨어요. 아마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1천만 원이든 3천만 원이든 5천만 원이든, 지금까지 열심히 모아 온 목돈을 예금에 넣어 두는 게 맞는 걸까요?
결론: S&P500으로 옮기라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의 대답은 "S&P500으로 옮기세요"입니다. 이유를 하나씩 설명드릴게요.
첫 번째 이유: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은 쉽게 말해 물가가 계속 오르면서 오늘의 만 원이 내일의 만 원만큼의 가치를 갖지 못하는 현상입니다. 매년 2~3% 정도 물가가 오르는데, 이게 와닿지 않으실 수 있어요. 햄버거로 예를 들어 볼게요. 작년에는 만 원으로 햄버거를 두 개 살 수 있었는데, 올해는 가격이 올라서 한 개밖에 못 삽니다. 햄버거 가격이 5,000원에서 만 원으로 오른 거죠. 이것이 물가 상승이고, 같은 만 원의 구매력이 반토막 난 것이 화폐 가치 하락입니다.
월급 말고 다 오른다는 말이 있죠. 내년 월급이 2% 오르지 않는다면, 밥값, 기름값, 생활비 전반이 2%씩 오르는데 받는 돈은 그대로니까 사실상 연봉이 2% 깎인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2% 이상 올라야 겨우 동결이라고 볼 수 있어요.
한 구독자분이 댓글로 이런 말씀을 주셨어요. "예적금에 돈을 넣는 건 투자를 안 하는 게 아니다. 원화에 투자하고 있는 거다." 맞는 말이에요. 은행 예금은 원화 자산에 대한 투자이고, 수익률은 보통 2% 정도입니다. 청년도약계좌처럼 나라에서 만들어 준 상품은 7~10%짜리도 있어요.
그렇다고 저금을 하지 말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적금은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돈을 모으는 습관과 마인드를 만들기 위한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제가 여러 번 말씀드렸죠. 그래서 저는 최소 2천만 원, 많게는 5천만 원까지는 원금이 보장되는 곳에서 모으는 것을 추천합니다. 요즘에는 나라에서 밀어주는 청년 관련 적금이 많아요. 원금도 보장되고 이자, 비과세 혜택까지 합치면 8~10% 수준이니까 꼭 활용하셔야 합니다. 문제는 이미 목돈을 모아 둔 상태인 경우죠. 제 친구의 고민이 바로 이것이었어요.
두 번째: 3천만 원이 있을 때의 플랜
제 친구는 3천만 원을 은행 예금 2.5%에 넣어 두고 있었습니다. 10월 기준 물가 상승률은 2.4%였어요. 이자를 받기는 하지만 물가 상승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거의 의미가 없는 수익이에요. 그래서 이 돈을 S&P500에 넣는 걸 추천했습니다.
여기서 두 가지 상황을 나눠 볼 수 있어요. 1. 매달 월급을 받지 않거나, 매달 적립식으로 투자할 여유가 없는 경우 2. 매달 월급을 받고 매달 적립식 투자도 할 수 있는 경우
이 두 경우의 플랜은 조금 달라집니다. 그리고 여기서 가장 중요한 개념이 바로 **가격 보정**이에요. 스노우로 사진을 보정하는 것처럼, S&P500도 자주 만지고 꾸준히 적립할수록 가격이 자연스럽게 평균화되는 것입니다. 저점을 정확히 맞추겠다는 것은 신이 되겠다는 것과 같아요. 가격과 타이밍을 맞추는 건 어떤 주식 천재도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S&P500 적립식 투자에서는 꾸준히 넣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김승호 회장님도 최근 브이로그에서 말씀하셨죠. 매일 넣는 것이 가장 좋고, 그다음이 매주, 그다음이 매달이라고요.
그래서 3천만 원이 있는데 추가 월급이 없거나 매달 적립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우선 1천만 원을 한 번에 넣고, 나머지 돈은 매달 50만 원씩 40개월 동안, 또는 100만 원씩 20개월 동안 정해진 날에 넣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이렇게 해야 가격 보정이 되니까요.
"그러다 1천만 원을 넣고 계속 오르면 그때 다 넣을 걸 그랬다고 후회하면 어떡해요?" 이런 걱정이 드실 수 있어요. 맞아요, 당연한 걱정입니다. 하지만 S&P500이 오를지 떨어질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가격을 보정하는 것, 즉 꾸준히 만지는 것이 중요한 거예요.
실제로 제 친구는 3천만 원을 예금에 넣어 두고, 매달 50만 원은 청년도약계좌, 30만 원은 5%짜리 일반 적금, 10만 원은 청약에 넣고 있었어요. 한 달에 총 90만 원을 저축하고 있는 거죠. 정말 대단한 친구입니다. 이 친구는 매달 돈을 넣을 수 있으니 정립식 투자를 충분히 할 수 있는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이렇게 추천했습니다. - 3천만 원 중 2천만 원은 S&P500에 한 번에 넣기 - 남은 1천만 원은 매달 100만 원씩 10개월에 걸쳐 정해진 날에 넣기 - 청년도약계좌 50만 원은 그대로 유지 - 청약 10만 원도 그대로 유지 - 5%짜리 적금에 넣던 30만 원은 나스닥 100에 매달 넣기
"나스닥 100요? 그게 뭐예요?" 하실 수 있는데요, 많은 투자자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게 있어요. **젊을수록 리스크를 져라.** 살 날이 많으니까요. 저도 예전에 전문가 분들을 인터뷰할 때마다 "짠부님은 젊으니까 리스크를 더 감수하시죠"라는 말을 들었어요. 그때는 "내 돈 책임져 주지도 않으면서 원금 보장도 안 되는 곳에 왜 넣으라는 거야?"라고 생각했죠. 지금 재테크를 시작한 지 6년이 지났는데, 그 말을 흘려들은 게 후회됩니다. 젊음은 정말 깡패예요. 언제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몸과 마인드가 있으니, 조금 더 리스크 있는 투자를 했어도 괜찮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S&P500과 나스닥 100의 차이
S&P500은 미국의 500개 기업에 골고루 투자하는 ETF예요. 나스닥 100은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 중 금융사를 뺀 상위 100개 기업에 투자하고요. 쉽게 비유하자면, S&P500은 골고루 담은 영양 식단이고, 나스닥 100은 성장기 아이를 위한 고기반찬 위주의 식단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S&P500에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기술주뿐만 아니라 코카콜라 같은 음료, 존슨앤드존슨 같은 생활용품, JP모건 같은 은행 등 미국의 주요 산업 1등 기업들이 골고루 들어 있어요. 그래서 어느 한 산업이 무너져도 타격이 적습니다. 주식 시장이 난리가 나도 S&P500은 -1.5%, -2% 정도인 경우가 많아요. 저와 함께 S&P500에 투자하고 계신 분들은 공감하실 거예요.
반면 나스닥 100은 100개 기업이라 안정성이 S&P500보다 낮습니다. 애플, 엔비디아, 테슬라, 구글 같은 빅테크 비중이 훨씬 높아요. - 장점: 기술주가 오를 때 수익률이 엄청납니다. - 단점: 기술주가 폭락하면 S&P500보다 훨씬 큰 파란불을 봐야 합니다.
최근 10년 연평균 수익률을 보면, 나스닥 100은 약 18%, 같은 기간 S&P500은 약 12% 정도였어요. 수익률은 높지만, 당연히 그만큼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입니다. 그래서 제 친구에게는 전체 3천만 원 중 나스닥 100에는 매달 30만 원 정도만 넣도록 추천했어요. 젊으니까요.
정리: 3천만 원 플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목돈이 있다면**: 1천만 원 또는 2천만 원은 먼저 거치하고, 나머지는 매달 또는 매주 정해진 금액과 날짜에 나눠서 넣는다. - **매달 적금할 여유가 있다면**: 2천만 원을 먼저 넣고, 나머지 1천만 원을 정해진 금액으로 분할 투자한다. - **일반 적금(3~5%)을 하고 있다면**: 나스닥 100으로 옮기는 것을 고려한다. - **청년 관련 적금**: 특히 내년에 오픈되는 청년미래적금 같은 상품은 절대 놓치지 마세요. 원금 보장에 이유가 없는 혜택이에요.
세 번째: 정립식 투자가 중요한 이유
제가 계속 정립식 투자를 강조하는 이유가 있어요. 1천만 원이든 3천만 원이든, 열심히 모은 돈을 한 번에 넣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대부분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큰돈을 넣었는데 그다음에 떨어지면 어떡하지? 저도 주식만 사면 떨어지는 경험을 해봤어요. 그런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그리고 S&P500은 계속 우상향 중이라 우리가 살 때는 대부분 고점일 수 있어요.
그래서 금융위기 때 큰돈을 넣었다면 언제 회복했을까 하는 질문이 많았습니다. 실제 데이터를 가져와 봤어요.
2008년 금융위기는 코로나 때보다 하락이 길었던 사건입니다. 그 직전 고점이었던 2007년 10월 9일에 목돈을 한 번에 넣었다고 가정해 볼게요. 종가 기준으로 원금을 회복한 시점이 언제인지 아세요? 2013년 3월 28일이에요. 무려 5년 5개월 동안 원금 회복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5년 동안 마이너스인 상태를 버티기는 보통 멘탈로는 어렵죠.
하지만 같은 시점에 목돈을 넣고 매달 50만 원씩 꾸준히 적립했다면 어떨까요? - 5천만 원을 한 번에 넣고 매달 50만 원씩 적립: 원금 회복까지 약 4년 5개월 (2012년 3월) - 3천만 원을 거치하고 매달 50만 원씩 적립: 2011년에 원금 회복 - 1천만 원을 거치하고 매달 50만 원씩 적립: 약 3년 2개월 후 원금 회복
하락장을 빨리 벗어나려면 적립식 투자를 반드시 해야 한다는 것이 드러나죠.
그런데 이런 생각이 드실 거예요. "3년이나 지나서야 원금이 회복되면, 이자도 못 받고 수익률도 안 오른 거 아닌가요?" 맞아요. 하지만 S&P500은 1~3년, 5년 정도만 생각하고 투자하면 안 됩니다. 그 정도 기간이라면 연 5~6%짜리 특판 단기 적금이 더 나을 수도 있어요. 큰 시장에 오래 투자하는 것, 그게 승리의 법칙입니다.
만약 제가 2007년 10월 고점에서 투자를 시작하고, 원금이 겨우 회복된 이후에도 "이제 빼버리자" 하지 않고 계속 매달 50만 원씩 넣었다면 지금 얼마가 있을까요? 계산 사이트에서 백테스트를 해볼게요. 투자 조건은 S&P500, 정립식, 최초 투자금 3천만 원, 매달 50만 원 적립, 시작일 2007년 10월 9일, 종료일 2025년 11월 26일입니다. 결과는 자산 약 5억 원, 총 수익률 261%였어요. 매달 50만 원씩 꾸준히 넣었을 뿐인데 이런 결과가 나왔습니다.
더 현실적인 버전으로, 제가 재테크를 시작한 2019년 1월 1일부터 매달 100만 원씩 적립했다고 가정해 보면 현재 자산은 약 1억 4천만 원, 총 수익률 69%입니다.
그리고 실제 제 상황에 가깝게, 최초 투자금 1억 원을 넣고 매달 100만 원씩 S&P500에 넣었다고 가정하면 최종 자산은 2억 2,900만 원, 총 수익률 52%입니다.
물론 저의 지난 적금도 의미가 있었기 때문에 후회는 없습니다. 다만 ETF를 공부하면서 같은 시간을 투자하더라도 구독자분들이 더 알차고 재미있게, 더 좋은 수익을 얻으셨으면 하는 마음이 커졌어요. 그래서 요즘 ETF 공부에 푹 빠져 있고, 그 내용을 빨리 나누고 싶습니다.
다만 항상 주의하셔야 할 점이 있어요. 주식과 ETF는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위험 자산입니다. 충분히 공부하고 이해한 뒤에 투자하셔야 해요. 3천만 원, 5천만 원을 모은 분들께 S&P500 정립식 투자로 갈아타라고 권하는 이유는, 이미 적금처럼 꾸준히 돈을 모으는 데 익숙한 분들이라 돈을 대하는 마인드가 이미 다르기 때문입니다.
마무리
오늘 영상의 핵심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3천만 원이든 5천만 원이든 한 번에 전부 넣으면 가격 보정 측면에서 위험할 수 있어요. 3천만 원이 있다면 1천만 원 또는 2천만 원을 먼저 넣고, 나머지는 매주 또는 매달 정해진 날짜와 금액으로 꾸준히 넣으세요. 정부가 밀어주는 청년 적금을 우선으로 하고, 여유가 있다면 나스닥 100도 고려해 보세요. 나스닥 100에 대한 질문도 많아서 나중에 따로 자세히 다뤄 보겠습니다.
오늘 영상이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이나 좋았던 점, 다짐도 댓글로 남겨 주세요. 댓글을 남겨 주신 구독자 중 다섯 분을 추첨해서 S&P500 안에 있는 타북 스커피 쿠폰을 보내 드릴게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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