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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몽키

Accuracy score+2.2
순 place45
Scored calls277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4.6% / 54.3% / 63.9%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3.2% / +2.2% / +0.1
Bullish / Bearish / Neutral53.9% / 15.6% / 30.5%
Best horizon1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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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 channel소수몽키
국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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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미국기술주 (92)#나스닥 (48)#S&P500 (47)#미국반도체지수 (39)#미국채금리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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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부자 주식만 살아남는 장 시작? 지금부터 주목할 1가지 리스크

소수몽키 · 2026-07-27 · 유튜브 시청 251,664 · Board Views 6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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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테슬라#현금#나스닥#엔비디아#창신메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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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수몽키 · 한국인

요약 보기

고변동 장세 속 빅테크(알파벳·테슬라 등) 실적 후 현금흐름 악화 우려로 하락. 알파벳은 사상 첫 마이너스 현금흐름 전망, 테슬라도 투자 확대로 적자 확대 예고. 미국 10년금리 상승(4.5~4.7%대)과 유가 90달러 부근 상승이 증시 악재. 관세(301조 근거)와 지정학 리스크가 단기 조정 재료로 언급. 중간선거 전 통계적 부진 구간 언급. AI 인프라주는 고점 대비 30~40% 조정 후 가을 이후 반등 기대. 빅테크 실적(마소·메타·애플·아마존) 주목. 보수적 대응 권고.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한 주간 장세와 핵심 리스크 정리

01. 일단 한 주 고변동 장세, 초고변동 장세가 있었고 악재와 호재가 쏟아진 한 주였습니다. 중요한 것 위주로 얘기해 보겠습니다. 큰 흐름에서는 그동안 시장의 관심에서 멀어졌던 금리 얘기가 다시 부각됐습니다. 수면 아래 있던 지정학 이슈도 올라오고 관세 문제도 새롭게 등장하면서 유가와 금리가 함께 올랐습니다. 금리가 오르면 증시에는 안 좋은 영향을 주는 게 맞죠. 그러면서 덩달아 빅테크와 증시 전반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02. 확실히 지금은 어려운 장세가 이어지고 있고, 오르고 내리는 1일 1비 장세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빅테크 실적 시즌이 시작됐고, 돌아오는 주에는 더 중요한 빅4 실적 발표가 남아 있습니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애플입니다. 이번 주에는 알파벳과 테슬라가 실적을 발표했는데, 여기서부터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알파벳과 테슬라는 실적 발표 이후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크게 내려갔고, 같은 빅테크로 묶이는 아마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도 모두 약세를 보였습니다.

시장의 포커스가 바뀌었다: 현금흐름과 마진

03. 가장 중요하게 보셔야 할 포인트는 시장의 포커스가 완전히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실적이 잘 나오냐, 성장률이 얼마냐, 매출이 얼마나 나오냐가 핵심이 아닙니다. 지금 시장의 관심은 온통 "현금흐름이 괜찮은가, 마진을 지킬 수 있는가"에 맞춰져 있습니다. 아무리 실적이 잘 나와도 월가와 투자자들은 거기에 관심이 없습니다. 이 점을 꼭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

04. 알파벳은 실적을 발표하면서 AI 선두 경쟁을 포기할 생각이 없다고 어닝콜에서 직접 밝혔습니다. 그런데 우려를 키운 건 현금흐름입니다. 알파벳은 대표적인 돈 버는 기계인데, 상장 이후 처음으로 현금흐름이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상징적인 사건입니다. 돈을 못 버는 게 아니라 돈을 너무 잘 벌지만, 그보다 더 많이 쓰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에 시장이 우려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빅테크도 함께 많이 빠졌습니다.

05. 실적 자체는 좋았습니다. 클라우드는 82% 성장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시가총액 상위권 기업의 매출이 20% 넘게 오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장은 이런 데 관심이 없습니다. 지금 궁금한 건 현금흐름이 괜찮은지, 마진은 괜찮은지뿐입니다.

06. 경영진은 당분간 현금흐름이 마이너스이고, AI 투자로 인한 압박이 지속되며 더 악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진에 대해서는 컴퓨팅 자원을 적극 확보해야 하니 마진 압력이 발생할 전망이라고 답했습니다. 돌려 말했지만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얘기를 본격적으로 하고 있는 것입니다. AI 경쟁에서 밀리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도 포기할 생각이 없고, 차세대 모델을 시험 중이라며 현금이 떨어지는 것은 걱정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부채를 일으켜 투자할 것이고, 필요하면 유상증자도 고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투자 전망을 10% 넘게 상향했고, 내년에도 유의미하게 상향할 것이라고 하니 시장 반응이 얼마나 싸늘했을지 짐작이 갑니다.

07. 이 얘기는 사실 AI 인프라, 즉 반도체 쪽에는 엄청난 호재지만, 빅테크 입장에서는 당연히 악재로 여겨지는 이슈입니다. 경영진은 수익성에 대한 걱정은 안 한다, 1년 전보다 수익성 기대가 훨씬 올라갔기 때문에 투자하는 것이다, 투자 대비 회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그 말을 믿지 않고 "수익성 떨어지고 현금 나빠지면 판다"는 쪽으로 움직였습니다.

08. 결국 돌아오는 주 빅테크 실적도 매출 서프라이즈나 성장률은 필요 없고, 무조건 현금과 마진만 보려 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금흐름이 당분간 안 좋고, 마진도 나빠지며, 투자는 더 늘린다는 것이 지금 시장이 빅테크를 부정적으로 보는 이유입니다. 분위기가 반전되려면 현금흐름 악화가 줄어들거나, 투자 증가 추세가 둔화돼야 하는데, 아직 시장이 기대한 만큼 긍정적인 답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테슬라도 같은 흐름

09. 테슬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에 실적 성장세가 높아졌는데도 시장은 관심이 없습니다. 지금은 테슬라가 얼마나 성장하는지가 중요하지 않고, 현금이 악화되는지, 빅테크 현금이 괜찮은지만 봅니다.

10. 테슬라는 이미 1분기부터 현금이 마이너스가 될 것이라고 공개 선언을 했습니다. 올해 초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남은 기간 동안 현금흐름이 마이너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고, 대규모 투자 사이클에 진입해 향후 수년간 공장을 짓고 AI 컴퓨팅과 반도체 투자를 늘리겠다고 했습니다. 이번에는 한 발 더 나가서 1분기에는 마이너스였고, 2분기에는 마이너스가 확대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완전한 쇼크입니다. 알파벳과 마찬가지로 부채 조달과 유상증자까지 고려하겠다고 했고, 투자할 게 너무 많아 대규모 투자를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11. 지금 시장은 미래 지향적인 얘기는 무시하고, 단기 관점에서 현금이 나빠지는 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연간 현금흐름을 보면, 전기차 붐이 일면서 2020년대 저금리 시기 이후 현금흐름이 크게 쌓였습니다. 그래서 주가도 많이 올랐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쌓아둔 돈을 포함해 앞으로 몇 년간 돈을 쭉쭉 쓰겠다는 것입니다. 최근 데이터를 보면 적자 상태를 유지하던 2020년 이전 수준으로 투자 규모를 늘리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큰 규모의 테슬라 스케일업, 즉 대규모 확장 투자가 진행 중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엄청난 수익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강조했지만, 단기 투자자들에게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12. 10년 넘는 통계를 봐도 전년 대비 투자 증가율이 가장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전망치도 올리고 있는데 증가율이 세 배인 190%에 달합니다. 알파벳과 테슬라 모두 누구 하나 멈출 때까지 대규모 투자를 계속하겠다는 것, 즉 치킨게임이 진행 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돌아오는 주 빅테크의 현금흐름

13. 돌아오는 주에 남은 빅테크 기업들도 대부분 현금흐름이 적자로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은 사실 몰랐던 사실이 아닙니다. 월가도 이미 알고 있던 내용이지만, 막상 현실이 되니 분위기가 좋지 않은 것입니다.

14. 메타는 7월 29일 실적 발표 때 적자 전환이 예상됩니다. 본격적으로 돈을 까먹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아마존은 이미 적자이고 적자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빅테크 중에서 지금 돈을 버는 기업이 없다는 얘기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유일하게 흑자를 유지하고 있지만, 현금흐름이 계속 악화되는 구조에 들어서는 단계입니다. 시장은 언제까지 돈을 까먹으며 투자할 것인지에 계속 민감하게 반응할 것 같습니다.

15. 올해와 내년이 빅테크 현금흐름의 최악 구간입니다. 좋게 보면 올해가 최악이고, 나쁘게 보면 내년에도 투자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어쨌든 주가 측면에서는 상당히 부진한 구간을 지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분위기가 반전돼야 빅테크가 날아갈 텐데, 당분간은 부진한 흐름이 이어질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매크로: 금리와 유가, 그리고 관세와 지정학

16. 실적 문제 외에도 매크로 악재가 있습니다. 금리와 유가가 올라 증시에 부담이 되면서 빅테크와 지수 관련 대형주가 많이 빠졌습니다. 이 부분이 진정되면 지나치게 빠진 부분은 회복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주말 이후 분위기는 또 바뀔 수 있습니다.

17. 주말 기준으로 유가는 일시적으로 90달러를 넘었고, 미국 10년 금리는 가장 중요한 유동성 지표 중 하나입니다. 미국 10년 금리가 올라갈수록 증시에는 안 좋은 영향을 줍니다. 돈을 빌려야 하는 입장에서는 대출 금리가 오르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임계점으로 보는 4.5%를 넘어 4.7%까지 터치했습니다. 몇 개월 동안은 유가가 안정돼서 괜찮았는데, 다시 올라가고 있어 민감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또 항복하고 이란과 극적으로 협의하면 내려갈 수 있지만, 경계감이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다는 점은 말씀드립니다.

18. 금리가 오르면 빅테크 입장에서는 대출 비용이 늘어납니다. 지금 빅테크는 돈을 많이 빌려 투자하고 있고, 부채나 유상증자로 자금을 조달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빅테크에도 부담이 큽니다. 부채가 많은 기업일수록 금리 상승에 취약합니다. 대표적으로 부채가 많은 중소형주나 유망주들은 주가가 크게 무너지고 있습니다. 개별 악재보다 매크로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9. 관세 이슈도 있습니다. 한편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의도적으로 주가를 누르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올 정도입니다. 월드컵이 끝나자마자 전쟁과 관세를 폭탄처럼 던지고 있습니다. 7월 24일에 임시 관세 유예 기간이 종료됐는데, 이번에는 다른 근거를 들어 관세를 더 높이겠다고 했습니다. 관세 전쟁 이슈도 당분간 들썩일 수 있습니다. 작년에 관세 전쟁을 시작하면서 전 세계에 관세를 부과했고, 대법원에서 위헌 판결이 나면서 올해 2월에 종료됐습니다. 이후 122조라는 다른 근거로 7월까지 임시 관세를 부과했고, 7월 24일에 끝나자 다시 301조라는 또 다른 조항을 가져와 관세를 부과하려는 것입니다. 협상 카드로 계속 쓰면서 증시의 변동성 요인이 될 것입니다. 큰 악재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짜잘한 조정 재료가 될 수 있습니다.

20. 지정학도 새로운 이슈라기보다는 미국과 이란의 충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름이 오가는 두 개의 통로가 있는데, 그동안 한쪽에서만 싸웠던 것이 이제 다른 쪽까지 확대되고 있어 이슈가 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하니 나중에 따로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말에 싸우다가 평일에 화해하고, 장이 열리기 직전까지 싸우다가 장 개장과 함께 화해하는 행태를 반복해 왔습니다. 이번에는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합니다.

21. 지금처럼 유가와 금리가 계속 오르면 당분간 악재로 작용할 수 있는데, 이는 단기 재료입니다. 이것 때문에 AI 인프라 사이클이 꺾인다거나 AI 투자가 무너진다고 보는 것은 과도한 비약입니다. 단기 조정이 올 때 증시를 흔들 수 있는 요인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22. 금리가 올라가면 빅테크도 돈을 빌려야 하는 입장이라 자금 조달 리스크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 부도가 난다는 뜻은 아니지만, 리스크가 올해 고점을 돌파하고 있다는 점은 빅테크에도 좋지 않은 얘기입니다. 지난주에도 말씀드렸듯이, AI 투자를 빚내서 많이 한 부채 비율이 가장 높은 테크 기업 중 하나인 오라클이 계속 저점을 뚫고 내려가고 있습니다. 이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으니 오라클 주가도 잘 관찰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고점 대비 60% 넘게 빠졌고, 저점을 찍고도 계속 내려가는 것은 좋은 신호는 아닙니다.

연준과 금리 인상 우려

23. 돌아오는 주에는 FOMC도 있습니다. 동결 확률이 65%로 높습니다. 금리 인하를 기대했지만, 전 세계 은행들이 긴축 기조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한국도 최근에 금리를 인상했고 다음 달에도 인상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미국도 긴축으로 넘어갈 우려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달은 동결하더라도 신임 연준 의장이 어떻게 코멘트하느냐에 따라, 시장은 9월에 금리를 올릴 수 있고 연내에 한 번 더 올릴 수도 있다는 것까지 반영하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 횟수 기대는 1.8회 수준입니다. 두 번은 아닌 것 같고, 한 번이라고 하기엔 부족한 수준이라 시장이 고민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이 그래프가 올라갈수록 증시에는 안 좋은 얘기입니다. 유동성 측면에서 돈줄이 조여진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24. 이런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시장이 경계하고 있습니다. 빅테크가 더 빠지고, AI 인프라주들도 시원하게 반등하지 못하고 1일 1비 장세 속에서 관망하는 부분도 이 영향이 없지 않습니다. 지금 난이도가 높고 스트레스 받는 장입니다. 개미들이 주식 시장을 떠난다는 기사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고통 지수

25. 트럼프 타코 지수라는 것이 있습니다. 한 애널리스트가 개발한 지표로 알고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어느 지점을 통과하면 항복 선언을 하더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항복은 전쟁을 멈추거나 관세 부과를 멈추는 것을 뜻합니다. 지표를 만든 분에 따르면 오늘 항복 선언이 나와야 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금리와 유가가 많이 올라서 상황이 안 좋다는 뜻입니다.

26. 이 지표는 유가, 10년 금리,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수, 지수 하락률 네 가지로 구성됩니다. 그래프가 올라갈수록 트럼프 대통령의 심장이 조마조마해진다는 의미입니다. 7월 말에는 항복이 나와야 한다고 봅니다. 안 나오면 지수가 더 빠질 수 있어서 나와 줘야 한다는 희망도 섞여 있습니다. 어쨌든 전쟁과 관세 이슈까지 겹치면서 증시 조정의 핑계가 되고 있습니다.

빅테크 낙폭과 장세

27. 현재 나스닥은 10%도 안 빠졌는데, 빅테크는 혼자 하락장과 폭락장을 막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올해 수익률을 보면 스페이스X가 반토막 났고, 테슬라 -37%, 마이크로소프트 -31%, 메타 -25%, 알파벳 -22%, 아마존 -17%, 엔비디아 -13% 가까이 빠졌습니다. 급락장이고 빅테크는 박살이 나 있습니다. 유일하게 애플만 AI와 무관하다는 이유로 고고하게 22% 수익률을 기록 중입니다. 다음 주 실적 결과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엄청 클 것 같습니다.

28. 통계상으로는 참고만 하시면 좋겠지만, 1974년 이후 13번의 중간선거 시기를 분석해 보면 올해 11월 중간선거 전, 즉 8월부터 선거 전까지 평균 수익률이 0%였습니다. 매우 부진한 구간입니다. 많은 분석에서 가장 합리적이라고 본 근거는 선거 직전에는 누가 이길지 모르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공화당이 우세할지 민주당이 우세할지에 따라 정책 방향이 바뀌고, 트럼프 관련주나 정책 수혜주에 투자한 사람들은 의석수가 바뀌면 정책 동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관들은 불확실성을 제거하기 위해 포지션을 비워두는 경향이 있습니다. 중간선거가 끝나고 결과가 확정되면 정책 리스크가 제거되기 때문에, 보통 중간선거 이후에 주가가 올라가는 경향이 많았습니다. 선거 직전 시즌이 가장 부진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어디까지나 하나의 통계일 뿐이니 무조건 안 좋다고 보실 필요는 없습니다.

대응 전략

29. 지금 단기적으로 너무 불안하고, 고변동성에 정신이 없고, 증시가 너무 어렵다고 느끼시는 분들께는 SGOV 같은 초단기 채권형 ETF를 추천드립니다. 저도 이런 상품으로 현금 비중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월 달러 이자를 받으면서 주식이 좋은 기회를 주면 추가로 매수하고, 많이 올랐다 싶으면 팔아서 다시 여기에 넣어두는 용도로 쓰고 있습니다. 계좌에 현금을 그냥 두면 충동 매수를 하게 되는데, 이런 상품은 매수 손가락을 잠시 쉬게 하는 용도로도 나쁘지 않습니다. 강제로 충동 매매를 막아주는 역할도 합니다.

30. 이번 주 이슈는 알파벳과 테슬라를 중심으로 한 빅테크 하락, 그리고 유가와 금리 상승으로 인한 매크로 불안이 한꺼번에 나온 것이었습니다. 돌아오는 주도 이슈가 많습니다.

31. 월요일에는 중국의 메모리 1위 회사 창신메모리가 상장합니다. 여기로 자금이 빨려 들어갈 수도 있고, 단타 투자자들이 몰려갈 수도 있습니다. 중국 증시이긴 하지만 글로벌 자금이 여기로 가면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화요일에는 애플의 구독 요금제 리스 프로그램을 발표하는데, 다음 주에 더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마 가격을 인상하면서 구독 요금제로 할부처럼 보이게 해 가격을 저렴하게 느끼게 하려는 전략인 것 같습니다. 아이폰이 200만 원이면 아무도 사지 않겠지만, 월 3만 원만 내라고 하면 싸게 느껴지는 전략입니다. 수요일에는 FOMC 회의가 있는데, 금리 인상을 실제로 얼마나 할지에 대한 힌트가 나올 수 있어 변동성과 불안감이 있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빅4 슈퍼위크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가 수요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하고, 목요일에는 애플과 아마존 실적 발표가 있습니다. 여러 실적 발표가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빅테크 실적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빅테크가 돈을 쥐고 있는 주체이고, 얼마나 돈을 쏟아내느냐가 AI 인프라주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입니다. 우선순위는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애플, 아마존 네 곳입니다.

32. 개인적으로는 AI 인프라주들이 옆으로 왔다 갔다 하며 횡보하고 조정받으면서 하루 오르고 하루 내리는 장세인데, AI 사이클이 끝났다는 얘기까지는 아니지만, 메모리 주들이 연달아 상장 러시를 펼치는 것은 좋은 신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조금은 보수적으로 대응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딥시크, 유니트리, 문샷 같은 기업들도 이번에 이슈가 됐는데, 뜨거울 때 자금을 싹 당겨 조달하려는 것 같습니다. 과거 경험과 통계를 보면 이런 IPO 광풍과 과열은 증시에 좋은 신호가 아니었습니다. 조심해서 나쁠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페이스X도 우연의 일치겠지만 상장 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보통 투자 심리의 정점에서 상장시키는 경우가 많고 이후 주가가 흘러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예언이나 예측을 했다는 게 아니라 과거에 보통 그렇게 갔다는 경험치를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33. AI 인프라 주요 ETF들의 고점 대비 하락률과 올해 수익률을 보면, 메모리 ETF는 고점 대비 34~35% 빠졌고, 반도체는 거의 -2%, 데이터센터는 -30%, 전력주는 -16% 정도 조정받고 있습니다. 빅테크도 10% 넘게 하락했고, 나스닥도 여차하면 10% 넘게 빠질 수 있는 조정장 근처까지 와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돌아오는 주에 트럼프 대통령이 항복을 해 주고 이란과 극적 타결이 나와야 하며, 관세도 조용히 넘어갔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아니면 빅테크 가이던스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증시에 좋은 영향을 주는 것이 미국 증시에서 중요할 것 같습니다.

34. 이것과 상관없이 보수적으로 보자면 여름에는 재미없는 옆으로 기는 장세가 될 수 있음을 각오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조급하게 대응하지 않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음 편하게 지켜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증시가 V자 반등으로 튀어 오를 것 같지는 않습니다. 위에 물려 있다가 본전만 오면 파는 매물이 많이 쌓여 있어서 한 번에 올라가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래서 조급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반대로 지금 물려 있거나 스트레스 받는 분들은 조금 더 인내심을 가지셔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35. AI 인프라주는 고점 대비 거의 30~40%씩 빠져서 조정받고 있고, 1일 1비 장세 속에서 약간 과열되기도 합니다. 쉬었다가 다시 우상향하겠죠. 여름 조정이 지나면 늦어도 이번 분기 이후, 가을쯤에는 통계상 중간선거 직후부터 다시 랠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때 가 봐야 알겠지만, 기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많이 빠진 부분을 참고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36. 다들 증시가 빠지고 왔다 갔다 해서 짜증 나실 텐데, 이 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스트레스를 받아서 최근에는 계좌를 잘 안 열어보기 시작했습니다. 다들 그러시겠죠? 빅테크도 그렇고, 최근에 산 종목은 다 물려서 개인적으로는 아주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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