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써먹주부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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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보 성향이라 지수ETF·배당 중심 장기투자를 하되 단기 수익실현도 섞는 방식을 밝힘. 현재 약 1000만원 계좌(SPY, QQQ, SOXX, TQQQ, ABR)를 인증하며 4월 4일 기준 9.3% 수익률. TQQQ는 전체의 20% 이내로 제한. 목표는 1억 포트폴리오(지수ETF 50%, 배당주 30%, 단기 섹터·개별주 20%)를 10년간 4억으로 키우는 것.
다듬은 글
여러분 안녕하세요, 써먹주부입니다. 요즘 다들 어떻게 투자하고 계세요? 시장이 조금 살아나서 투자할 맛이 좀 나시나요? 오늘은 구독자 15,000명 기념으로 오랜만에 제 투자 이야기를 좀 나눠 보려고 합니다.
일단 저는 성향이 쫄보라서 지수종 투자나 배당 투자 등 비교적 안정적인 투자를 선호하는 편이에요. 투자 스타일은 예전에는 무조건 닥치고 장기 투자를 지향했었는데, 공부와 경험을 통해 조금 달라졌어요. 여기서 말하는 공부와 경험은 시장과 투자에 대한 거창한 지식을 얻었다는 뜻이라기보다, 경험이 쌓이면서 제 투자 성향을 더 잘 알게 되었다는 의미예요.
그래서 저를 조금 더 들여다보니, 100% 묵직하게 장기 투자만 하는 성향은 아니더라고요. 중간중간 재미 요소가 필요한 사람이라, 단타까지는 아니지만 약간의 수익 실현을 통해 성취감을 맛보고 가는 게 좋겠다 싶어서 장기 투자와 단기 투자를 믹스하고 있습니다. 다만 여전히 쫄보라서 장기로 가져갈 부분의 비중을 훨씬 크게 생각하고 있죠.
사실 작년에 부동산 하락장을 맞아 상급지 갈아타기를 하느라 기존에 가지고 있던 주식을 많이 매도했어요. 그래서 올해부터 다시 가열차게 달려볼 생각입니다. 저와 성향이 비슷한 분들께 참고가 되실 수 있도록 일정 부분까지는 계좌를 인증하면서 기록해 나갈 예정이니, 지루한 장기 투자와 배당 투자의 길에서 서로 응원하는 동지가 되면 좋겠습니다.
현재 제가 생각하는 1억 투자 포트폴리오는 다음과 같아요. - 미국 지수종 ETF 50% - 배당주 30% - 단기로 운용하는 섹터 투자나 개별 종목 투자 20%
각각 1,000만 원씩 10종목을 운용할 생각이에요. 1억을 10년 동안 묵혀서 4억 정도로 만들고, 최종적으로 일정 수준의 배당금이 나오도록 세팅하는 것이 목표인 포트폴리오인데요. 이 부분은 더 자세한 내용을 다음번에 따로 영상으로 다루겠습니다.
현재 천만 원 정도 투자하고 있는 계좌인데요, 지수종 ETF 4종과 배당주 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미국 시장의 3대 지수인 S&P500, 나스닥,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추종하는 ETF인 SPY, QQQ, SOXX에 투자 중이고, 지수 투자의 수익률을 보완하기 위해 3배 레버리지인 TQQQ도 일부 담고 있어요. 요즘 장이 좋아서 4월 4일 기준으로 9.3%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3배 레버리지는 호불호가 정말 많이 갈리는 상품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지수 추종 투자나 안정적인 배당 투자의 수익률을 보완해 줄 수 있는 장치로 매우 좋게 생각하고 있어요. 다만 리스크가 큰 만큼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20%를 넘지 않도록 비중을 잘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예전에는 3배 레버리지를 장기 투자용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1배수 추종 상품과 달리 3배 레버리지를 무작정 장기로 가져가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에요. 물론 제 생각은 언제든 바뀔 수 있고, 생각이 바뀌면 그것도 여러분과 나눠 보겠습니다.
지수종 투자에 관심 있으신 분이라면, 제가 VOO가 아닌 SPY를 매수한 부분이 조금 의아하실 수 있어요. 사실 딱히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기보다, VOO가 여러 면에서 장기 투자에 적합하다고 생각하지만 왠지 심리적으로 SPY가 더 안심이 되고 끌려서 그랬을 뿐이에요. 일단은 SPY를 매수하고 있고, 추후에 VOO로 변경하거나 추가 매수할 생각은 가지고 있습니다.
배당주로는 미국 리츠 중 하나인 ABR을 담았어요. 작년 하반기부터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켜보던 종목인데, 가격대가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서 매수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마이너스가 나고 있네요. 조금 더 참을 걸 그랬나 봐요.
사실 ABR은 공매도 세력의 공격 등 여러 이슈가 있지만, 금액이 크지 않아 주가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리스크를 안고 매수했어요. ABR 관련해서도 추후에 따로 다뤄 보겠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간단하게 제 소소한 계좌 인증 시간이었고, 다음 시간에는 1억 투자 포트폴리오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 보겠습니다. 쩐업주부와 함께하는 작은 부자 되기 프로젝트는 다음 영상에서도 계속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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