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범선생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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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 윗꼬리·외국인 순매도에도 기관·개인 매집 주장, 10월 글로벌 바이오 행사 모멘텀으로 단기 상승 가능성 제기. 7월 25만4천원 매물대 돌파 여부를 관건으로 제시. 이후 유료 문자 구독 유도와 '히든' 종목 추가 홍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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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범 선생입니다. 오늘은 삼천당제약을 가져왔습니다. 수요일 장이 마감됐고, 하루 종일 매매하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 카메라를 켠 이유가 있습니다.
삼천당제약 종가는 238,500원, 전일 대비 -3.2%로 마감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오늘 장중 고가가 얼마였는지 아십니까? 하루에 2만 원 넘게 위아래로 흔들린 겁니다. 더 중요한 건 어제입니다. 어제 종가가 246,500원이었고, 그 전날 대비 39,500원이 올랐습니다. 그러니까 어제 크게 올리고 오늘 흔든 겁니다. 그래서 오늘 영상 끝까지 끌고 갈 질문을 하나 던지겠습니다.
어제의 급등, 그리고 오늘의 긴 윗꼬리, 이걸 누가 만들었을까요? 세력이 털고 나간 자리일까요, 아니면 개인을 흔들어서 물량을 뺏는 자리일까요?
기사에 나온 내용 그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 넘게 빠진 6,864포인트로 출발했습니다. 삼성전자 3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었는데, 이 종목 하나가 지수를 끌어올린 겁니다. 문제는 수급입니다. 기사를 보시면 개인은 5천억 원 넘게 샀는데,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였습니다.
간밤 미국 증시는 S&P500과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찍었는데도 국내장은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다 같이 오르는 게 아니라 돈이 특정 쪽으로만 흘러가고 있다는 겁니다.
그럼 그 돈은 어디로 갔을까요? 여기가 오늘의 핵심입니다. 어제 기사 제목을 보십시오. "코스닥이 석 달 만에 900선을 뚫었다." 바이오로 자금이 들어왔다는 겁니다. 그런데 오늘 또 다른 기사가 있습니다. "코스닥 시총 1·2위 지각변동"이라는 기사입니다. 작년 말까지만 해도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제약·바이오가 7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지난달 말 기준으로는 바이오가 2곳으로 줄었습니다. 반도체 소부장이 5곳 들어왔고요.
이게 무슨 뜻일까요? 바이오 섹터 전체가 한동안 밀려 있었고, 그 자리를 반도체가 가져갔다는 겁니다. 그런데 바로 그렇기 때문에 지금 바이오가 움직이면 탄력이 다를 수 있습니다. 빠져나갔던 돈이 돌아올 자리가 있다는 뜻이니까요. 그 자리가 어딘지 차트에서 보겠습니다.
삼천당제약의 올해 흐름이 꽤 극적입니다. 6월 4일 32만 5천 원까지 갔던 종목입니다. 그런데 7월 29일에 저가 12만 원을 찍었습니다. 고점 대비 거의 3분의 1 토막이 난 겁니다. 7월 말의 그 폭락장, 그 바닥이 삼천당제약에게는 12만 원이었습니다.
그리고 7월 21일을 꼭 보셔야 합니다. 거래량이 평소의 일곱 배 넘게 터졌습니다. 그날 고가는 25만 4천 원, 저가는 16만 7,500원이었습니다. 그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평소의 세 배 가까운 거래량이 연속으로 터졌습니다. 사흘 연속 대량 거래입니다. 세력이 그 자리에서 물량을 통째로 바꿔치기했다는 뜻입니다. 개인이 받고 세력이 던졌거나, 그 반대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그 뒤로는 어땠을까요? 8월 저점이 14만 2,300원, 9월 저점이 15만 3천 원, 9월 30일 고가가 17만 4,800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부터 그림이 완전히 바뀝니다.
10월 1일 저가는 17만 400원이었는데, 오늘 고가는 25만 7천 원입니다. 불과 다섯 거래일 만에 8만 원 넘게 올라온 겁니다. 여기가 핵심입니다. 7월 21일 거래량 폭발일의 고가가 25만 4천 원이었습니다. 오늘 장중에 바로 그 자리를 찍고 밀린 겁니다. 두 달 반 전 세력이 물량을 쏟아냈던 매물대, 거기까지 정확하게 올라와서 두드려 본 겁니다. 문 앞까지 와서 노크한 셈이죠. 그래서 오늘 윗꼬리가 길게 달린 겁니다.
이제 아까 던진 질문에 답해 보겠습니다. 어제 급등하고 오늘 흔든 건 누구의 작품일까요? 수급 숫자를 그대로 읽어 드리겠습니다.
오늘 10월 7일, 외국인은 14만 주 넘게 순매도했습니다. 그런데 개인은 15만 6천 주 넘게 받았습니다. 거래량은 45만 주를 넘었습니다. 10월 2일에는 외국인이 7만 주 순매도했습니다. 10월 1일에도 외국인이 37,000주 넘게 순매도했습니다. 반대로 기관은 10월 1일에 5만 주 넘게 샀습니다.
최근 열 거래일 합계를 보시면, 외국인은 29만 9천 주 넘게 순매도, 개인은 25만 2천 주 넘게 순매수입니다. 기관은 3만 4천 주 정도 순매수입니다.
여기서 세력의 의도를 읽어야 합니다. 외국인 보유율을 보십시오. 9월 30일 4.58%였던 것이 오늘 3.52%까지 내려왔습니다. 일주일 사이에 1%포인트가 빠진 겁니다. 그런데 그 기간 주가는 어땠을까요? 17만 원대에서 23만 원대까지 올라왔습니다. 외국인이 던지는데 주가는 올랐다는 겁니다. 이건 누군가 외국인 물량을 다 받아가면서 올렸다는 뜻입니다.
10월 1일 기관이 5만 주 넘게 산 것을 보십시오. 어제 39,500원 올라간 날에도 기관은 순매수였습니다. 그러니까 그림은 이겁니다. 외국인이 빠져나가는 자리에서 기관과 개인이 받아서 끌어올린 겁니다. 그리고 오늘 매물대 앞에서 한 번 눌린 거죠. 매물대 앞에서 한 번에 뚫린 종목은 거의 없습니다. 오늘이 그 첫 번째 노크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 던질 자리일까요? 저점 12만 원에서 두 배 가까이 올라와 있고, 매물대를 장중에 찍어 봤다는 건 힘이 남아 있다는 뜻입니다. 그렇다고 아무 생각 없이 들고만 있어도 될까요? 외국인 보유율은 계속 흘러내리고 있고, 위에는 두 달 전 매물대가 버티고 있습니다. 오늘 윗꼬리 길이를 보셨잖아요. 이건 감으로 판단할 구간이 아닙니다. 흐름을 같이 봐야 하는 구간입니다.
지난번 문자를 남겨 주신 구독자분들께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9월에 이 구간은 세력이 바닥을 따지는 구간이니, 지루해도 버티라고요. 실제로 9월 내내 16만 원대에서 답답하게 눌리다가, 10월 들어 거래량이 터지면서 올라갔습니다.
오늘 영상은 여기까지입니다. 삼천당제약 관련해서 매물대 위치, 기관 매집 징후, 이탈 시 대응법, 돌파 시 대응법을 정리한 자료가 필요하신 분은 문자 한 통 남겨 주세요. 번호는 010-8367-4894로 "삼천당제약"이라고 보내 주시면 됩니다.
내일 시초가 수급을 꼭 확인하십시오. 오늘 그 윗꼬리가 진짜 매물인지, 아니면 두 번째 노크를 위한 숨 고르기인지 내일 아침에 답이 나올 겁니다.
지금까지 범 선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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