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홍춘욱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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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10년 주기 경제 격변에 대비해 안정 자산을 보유하고, 과열된 미국 기술주·한국 부동산은 조심하되 달러 자산·미국 ETF·인프라·배당주·채권으로 분산하라는 주장. 핵심 흐름: 과거 10년마다 중국 붐, 정보통신 혁명 등 경제 격변이 있었고, 준비된 사람에게 투자 기회가 왔다는 논지. 버블 진단: 미국 기술주와 한국 부동산이 최근 5~10년 최고 자산이라 버블 우려. 케인즈 말을 인용해 버블은 예상보다 오래갈 수 있으므로 붕괴 시점 예측보다 징후 대비가 중요하다고 강조. 만장일치 경계: 2020년 서울 아파트 설문에서 전원이 상승을 예상한 점을 두고 과열 신호로 해석. 부동산은 더 오를 수 있으나 추가 기대는 낮다고 봄. 아크(ARK) ETF: 캐시 우드의 아크 이노베이션 ETF가 고점 대비 약 50% 하락. 테슬라가 오르는데도 ETF가 빠진 것은 다른 종목이 부진하다는 뜻으로 해석하며 기대가 주가에 선반영된 것을 우려. 달러: 연준의 긴축 압박(의사록, 고용지표)으로 달러 강세 가능성. 위기 시 달러 자산이 급등하는 성향이 있어 헤지 수단으로 권장. 분산 투자: 미국 ETF, 인프라 펀드, 미국 배당귀족주, 채권 등을 조합해 경기 변동 대비. 한국 부동산 비중이 큰 투자자는 분산 포트폴리오 구축을 권장. 채권: 작년 원자재·채권 손실 사례 언급. 채권은 손실이 잘 나지 않는 상품으로 보며 포트폴리오에 포함할 만하다고 봄. 실행 제안: 부동산 비중이 높고 여력 있는 투자자는 월 분할 투자(예: 1천만 원을 4개월에 나눠 250만 원씩)로 분산 시작 권장. 리스크: 버블 붕괴 시점은 예측이 어렵고, 시장 타이밍 대신 징후 대비가 핵심이라는 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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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안녕하세요. 래치 디 마운트에 통 추노 때 필요하구요, 29년 자의 클로이 스트림 더 아파야 1승만 정도의 책을 쓴 저자입니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계획의 전환점이 항상 돈 버는 기회가 되더라구요. 보니까 10여 년 전을 우리가 생각해 보면, 그때 중국 붐, 2010년, 11년부터 시작해서 중국 관련해서, 특히 중국 내수 관련해서 어마어마한 일들이 있었고, 그때 하우스 프로 사택 이런 것들이 우리 경제에 엄청난 변화를 줬어요. 같은 요인이 얻고, 그 전 10년 전에는 정보통신 혁명이 있었잖아요. 이런 식으로 십 년에 한 번씩 우리나라 경제는 격변의 흐름이 나오는데, 다음번 흐름은 어디서 나올지는 아직은 알 수 없어요. 그런데 분명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준비되어 있는 사람들한테는 그 흐름이 굉장히 좋은 투자 기회가 되더라는 거죠.
그래서 준비되는 게 뭐냐고 하면, 크게 봐서 두 가지가 중요한 것 같아요. 첫 번째 준비는, 경제는 한 방향으로 계속 가는 건 불가능하고, 추세가 형성됐다 싶더라도 결국은 어딘가 전환점에서 한번 꺾인다는 걸 인정하는 거예요. 이게 되게 중요해요. 영원히 오르는 추세는 없다는 걸 인정하는 게 중요하고요. 두 번째는, 추세가 바뀔 때 준비가 돼 있어야 하는데, 그 준비가 바로 돈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저축이면 저축이고, 특히 달러로 된 자산, 불황이나 시장이 어려울 때 힘이 되는 안정적인 자산들을 가지고 있느냐가 승부처에서 우리의 선택을 지켜주지 않겠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버블이 생길 땐 확실히 잘 안되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그게 핵심이라고 보는데, 버블이라는 것은 그 추세가 계속 이어질 거라는 생각 때문에 가격이 5배, 10배로 뛰는 거거든요. 지금 자산 시장에서 거품이 심한 곳이 어디냐고 하면, 한번 미국의 기술주와 한국의 부동산일 텐데, 이 둘이 최근 5년, 10년을 놓고 볼 때 최고의 자산들이었어요. 원래 버블이라는 게 이후에 실물이 없고 실제 가치가 없는 것까지 가거든요. 이렇게 버블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오르는 것은 굉장히 희소하고, 앞으로도 영원히 이대로 갈 것 같은 기대와 확신이 있어야 자산가격이 결국 극단까지 간다는 거죠. 이런 면에서 볼 때 일단 미국의 기술주, 그리고 한국의 부동산, 이 둘이 지금 제일 걱정스러워요.
문제는, 버블이라는 게 케인즈의 말대로 우리의 예상보다 더 오래갈 수도 있다는 걸 우리가 알고 있잖아요. 그래서 버블이 언제 붕괴될지 예측해서 돈을 벌고 투자를 한다는 것은 너무나 힘든 일이에요. 그러니까 이런 변화가 나올 때, 징후들이 보일 때 그때를 대비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러려면 경제 공부, 역사 공부도 많이 필요하고요.
자산시장은 모든 사람들이 한 방향으로 생각할 때 제일 무서워요. 그런데 올해 제가 부동산에 대해서 만장일치를 느꼈거든요. 얼마 전 한 회사에서 설문조사를 했는데, 제철을 비롯해서 이쪽 업계에 계시는 분들부터 이코노미스트까지, 2020년 서울 아파트 가격이 어떻게 될 것 같냐고 물었더니, 한 명도 빠짐없이 다 오른다고 적어 보내더라구요. 되게 안 좋은 신호예요. 이건 두 가지 중 하나예요. 하나는 우리 모두가 다 똑같이 생각했거나, 아니면 설문조사에서 "이 사람 놓으면 인기 없고 독자들이 싫어해"라는 식의 이유가 있을 수도 있거든요. 모든 것은 안 좋은 신호죠.
그렇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은 계속 더 갈 수도 있다고 봅니다. 버블이라는 것은 생각보다 갈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여기서 더 엄청난 기대를 하기는 정말 끝까지 온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또 미국은,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먼트 이노베이션 ETF가 고점에서 지금 50% 빠졌거든요. 그 아크 이노베이션 ETF에 담겨 있는 종목들 중 가장 대표적인 테슬라는 요즘 주가가 잘 가는데도, 아크가 담고 있는 ETF가 고점 대비 반토막 났다는 건, 그 이외의 다른 종목들이 많이 빠지고 있다는 걸 뜻하는 거죠.
아크 이노베이션 ETF의 특징을 잠깐 이야기하자면, 매출에서 차지하는 R&D 규모가 큰 회사를 좋아해요. 흔히 말하는 혁신 성장 기업들이죠. 그런데 왜 주가가 그렇게 빠졌을까요? 결국은 그 기대가 이미 주가에 다 반영된 면이 있는 거죠. 일부 기업들은 그런 면이 있지 않나 싶어요. 이런 부분에서 향후 상당한 전환점들이 나올 수 있다고 걱정하고 있는 거죠.
환율의 방향을 좌우하는 건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도 중요하긴 한데, 사실은 기축통화인 달러의 방향이 훨씬 더 중요하거든요. 최근 연준이 공개했던 의사록이라든가, 지난주에 나왔던 미국 고용 보고서를 살펴보면, 경기가 과열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게 돼요. 경기 과열을 억제하기 위해서 금리 인상이나 긴축을 더 빨리 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연준이 느끼고 있다고 보여요. 이런 시기에는 대체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는 것은 염두에 두셔야 할 것 같아요.
제가 가끔 달러 자산을 권하는 이유가 두 가지 있는데요. 첫 번째는 위기에 강한 자산이라는 점이에요. 위기가 언제 올지는 모르죠. 1년 내에 올지, 2년 내에 올지, 아니면 그 뒤에 올지 저도 모릅니다. 그런데 한번 위기가 오면 달러 자산의 가치는 급등하는 성향을 띠고 있기 때문에 도움이 돼요. 두 번째는, 투자할 수 있는 대상이 너무너무 많다는 점이에요. 가장 대표적으로 중국이나 한국에 투자하고 싶은데 마땅한 게 없다 싶으면, 미국이나 동아시아, 예를 들어 인터넷 기업들이나 중국의 혁신 기업들에 투자하는 펀드들도 찾을 수 있고, 심지어 헤지펀드 전략을 쓰는 ETF도 있어요.
그리고 최근에 제가 관심 있게 보는 건 인프라 펀드예요. 교량이나 파이프라인처럼 통행료나 물량에 따라 세금처럼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을 가진 자산이라 채권과 비슷한 성격이에요. 최근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인프라 관련 사회간접자본 투자를 늘리겠다고 말하는 것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이쪽 분야가 나쁘지 않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또 우리나라 부동산은, 특히 서울 아파트 가격이 2021년 한 해에만 20% 가까이 올랐거든요. 우리나라는 지금 8년째 오르고 있는데 거기서도 20%가 올랐으니까 겁이 나요. 미국은 아시는 것처럼 2020년에는 좀 덜 올랐고,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이 떨어졌던 시기가 있었잖아요. 상대적으로 미국 부동산이 싸게 느껴진다고 생각된다면, 미국 리츠(REITs)를 사는 것도 방법이 돼요. 이런 식으로 여러 ETF에 분산해 놓을 수 있다는 게 좋은 장점이에요. 특히 채권과 비슷한 성격을 지닌 주식, 예를 들어 미국의 배당귀족주라는 종목들도 있거든요. 들어보셨을 거예요. 이런 펀드들은 최소 20년 이상 연속으로 배당금을 인상하지 않으면 편입될 수 없어요. 그러니까 굉장히 안정적인 기업들, 고배당에 성장하는 기업들에 투자할 수 있는 거죠. 이런 실적이 탄탄한 기업들에 우리가 다양하게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다른 자산의 매력이 지금 예전 1000원 때에 비하면 많이 없어진 건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되겠습니다.
금리가 좋아요. 1.8%까지 올라가서요. 지난 2~3년 동안 국제 원자재 가격이 폭락하고 거의 가격이 안 나오는 상품인데도, 4~5년 주기로 이 정도의 흐름은 있어요. 그런 시기가 올 때 수익률을 보면 좋아요. 얼마 전에는 심지어 20% 넘게 오른 해도 있었고, 2010년에도 그랬거든요. 채권은 손실이 잘 안 나는 상품인데도, 지금 손실이 났다고 하니까 작년에 채권에 투자한 분들은 재미를 못 봤죠. 그래서 채권을 조금 담아두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에요.
제가 아까 잠깐 말씀드린 것처럼 미국 시장에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짤 수 있는 상품들이 많아요. 채권도 사고, 아까 이야기했던 인프라도 사고, 미국 배당주도 사고, 리츠도 샀다면, 경기 변동에 크게 걱정하지 않는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어요. 특히 우리나라 부동산에 많이 투자하고 계신 분들은 이런 포트폴리오를 짜는 걸 강력히 추천하고 싶어요.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이 어려웠던 시기는 지난 40년 동안 두 번 정도 있었어요. 2010년대 한 번이 그랬는데, 그때는 미국 달러가 강세였고, 그 안에서 부동산도 힘들었어요. 이런 걸 생각하면, 부동산에 너무 많이 투자되어 있는 분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생각되는 분들은 물론 가장 먼저 비중을 줄여야 하지만, 여력이 되시는 분들은 지금 말씀드린 이런 상품들에 전체 자산의 25%를 나눠서 넣어보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1천만 원이 있다면 250만 원씩이라도 나눠서 투자해 보시는 거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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