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디벨로몽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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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I 6.4%(예상 6.2% 상회)에도 나스닥 상승 마감. 근원 서비스 물가 소폭 둔화와 주거비 개편 해석으로 시장 상승. 연준 위원들은 덜 매파적이었으나 5월 금리 인상 전망이 부상, 6월까지 인상 우려가 커지며 최종금리 5%+ 시 하락 가능성 언급. 테슬라는 소로스 4분기 매입 소식에 7% 상승, 엔비디아는 AI 수혜로 5% 급등하며 빅테크 자체 AI칩 개발이 엔비디아 사업에 영향을 줄 것이라 언급. 미국 10년물 3.7%+, 환율 1274원, 계좌 관리는 현금 20% 유지 및 미국지수 장기투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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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웅덩이 매매법 레버리지 ETF 장기투자자 디벨롭몽입니다. 오늘 영상 중간에 CPI를 다룰 때 스타벅스 이벤트 당첨자 발표가 있으니 꼭 끝까지 봐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계좌부터 공개하고 시작하겠습니다. 국내 계좌는 6%로 양전된 상황이고, 미국 직투 계좌는 마이너스 20%입니다. 현재 계좌가 꽤 많이 올라온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현금 비중을 20%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올라도 좋고 내려도 상관없는 상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금일 맵을 보면 위아래로 변동성이 큰 모습이 뚜렷합니다.
어제 예측 이벤트에서는 나스닥 주가를 예측했는데, 나스닥만 상승했고 다우는 하락, S&P500은 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이 변동성을 보면 시장이 CPI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아직 정확한 방향을 잡지 못했고, 저마다 해석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참으로 애매하게 발표된 것입니다.
금일 맵에서는 테슬라의 7% 상승이 눈에 띕니다. 조지 소로스가 지난 4분기에 테슬라 주식을 대거 매입했다는 소식에 상승한 것인데요. 정확히 언제 줍줍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대략적인 추측은 해볼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투자자, 살아있는 전설은 대체 어떤 타이밍에 줍줍을 할까요? 화면의 파란색 박스가 작년 4분기 테슬라 주가 추이입니다. 다들 기억하시죠. 테슬라 끝났다, 당분간 죽어 나갈 것이다, 일론 머스크는 또 매도할 것이다, 테슬라 100달러 깨고 내려간다, 이런 말들이 쏟아지며 테슬라 유튜버들이 엄청 고생하던 때였습니다. 소액 개미들도 테슬라 포지션을 정리했죠. 그런데 조지 소로스는 그 떨어지는 칼날에 줍줍을 했다고 합니다. 좋은 자산에 투자한다는 것은 내 안의 공포와 맞서 싸우며 결국 용기를 가져야 하는 일인 것 같습니다.
테슬라와 함께 변동성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엔비디아도 5% 급등했습니다. 챗GPT로 전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데, 이 흐름에서 가장 이득을 보는 곳은 결국 AI 인프라를 장악한 엔비디아일까요? 밴쿠버 아메리카는 엔비디아가 인공지능 군비 경쟁을 주도할 것이라며 목표 주가를 상향 발표했습니다. 엔비디아 CEO는 챗GPT의 수혜에 대한 답례 격으로 마케팅성 발언을 했는데, 챗GPT가 아이폰급 혁명이라고 말했습니다. 챗GPT에 대한 관심과 기업들의 새로운 도전이 이어지면 모두 엔비디아의 매출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엔비디아의 독주를 누가 막을 수 있을까요? 빅테크 기업들은 반도체,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를 모두 독자적으로 만드는 것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빅테크 기업들은 엔비디아의 GPU보다 AI 서비스에 더 특화된 AI 반도체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이것이 엔비디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죠. 실제로 그 대단하다는 애플조차 와이파이 칩 독자 개발을 계속 시도하다가 결국 중단했고, 여전히 퀄컴의 고객으로 남아 있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이 개발을 중단할지, 정말 직접 개발하게 될지가 엔비디아 사업에 꽤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우리는 누가 어떤 개발을 하고 누가 포기하든 상관없이 미국 지수에 투자하는 웅중러입니다. 진정한 '아무나 이겨라'의 주인공은 우리입니다. 우리 안의 감정만 컨트롤하면 되는 것입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3.7% 위로 올라왔고, 환율 역시 1,274원으로 올라온 상태입니다. 금일 공포지수는 73입니다.
오늘 먼저 전해드릴 소식은 소비자물가지수, CPI 발표입니다. 다들 이미 많이 알고 계실 테니 정말 중요한 부분을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그 전에 어제 웅중러 분들의 CPI 예측과 나스닥 예측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6.4%로 발표되었고, 나스닥은 0.57%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번에는 무려 500분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500명이나 참여하다 보니 비슷한 예측도 있었습니다. 다만 CPI가 6.4%로 높게 나오면서 대부분은 CPI를 맞히면 나스닥은 2% 하락으로, 나스닥 주가를 맞히면 CPI는 6.2% 아래로 예측했습니다. 그래서 500명 중 가장 근접한 다섯 분을 선정했습니다.
첫 번째는 체온일 님입니다. CPI 6.4%, 나스닥 1% 상승으로 엄청 근접하셨습니다. 두 번째는 김경문 님입니다. CPI 6.4%, 나스닥 0.2% 상승으로 가장 근접한 웅중러이십니다. 세 번째는 박경환 님으로, CPI 6.4%, 나스닥 1% 상승을 예측해 주셨습니다. 네 번째는 허클 님으로, CPI 6.4%, 나스닥 1.3% 상승을 예측해 주셨습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샤코타임 님으로, CPI 6.4%, 나스닥 1.5%로 예측해 주셨습니다. 오늘 이벤트에 당첨되신 다섯 분께서는 영상 더보기란 또는 고정댓글에 있는 1대1 카카오톡 주소로 연락 주셔서 인증해 주시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다시 CPI로 돌아가겠습니다. 전월 대비로는 0.5%로 예측치에 부합했지만, 이전보다 물가상승률이 더 높아졌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끝나고 다시 상승하는 것 아닌지 의심을 가지기에 충분한 수치입니다. 전년 대비로 보면 예상치 6.2%보다 높은 6.4%가 나왔습니다. 이 수치를 보고 처음에는 도망치고 싶었고, 믿기지 않았고, 조금 두려웠을 겁니다. 이전 6.5%에서 아주 살짝 둔화된 수준이었기 때문입니다.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역시 전월 대비로는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전년 대비로는 예상치보다 높게 발표되었습니다. 그동안 쭉쭉 하락하다가 이번에는 거의 멈춘 것처럼 보이니,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약해지는 것 아닌지, 연준이 가장 싫어하는 인플레이션 재상승이 나타나는 것 아닌지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전월 대비 CPI 그래프를 보면 예상치에는 부합했지만 12월에 비해서는 상승률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보통 CPI가 발표되고 물가가 상승하면 다음 날 하락하는 경우가 매우 많았습니다. 시장은 갑자기 "이렇게 바뀌었다"라며 말도 안 되는 하락 핑계를 가져오곤 했죠. 어제 상승했는데 오늘은 또 어떤 해석을 들이밀며 하락할까요? CPI를 세부적으로 살펴봐야 합니다.
먼저 헤드라인 CPI를 보겠습니다. 천연가스와 가솔린 등 에너지, 그리고 주거비가 상승하면서 이번에는 둔화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시장이 상승한 이유를 해석하는 투자자도 꽤 많습니다. 이번에 물가지수 개편이 있었는데, 그 영향으로 예상치를 상회하는 결과가 나왔다는 것입니다. 주거비가 올라가면서 이런 결과가 나왔지만, 비중 개편 영향과 함께 시간이 지나면 결국 주거비는 꺾일 것이니 오히려 좋다는 해석입니다. 이런 해석을 가진 투자자가 꽤 있어 보입니다.
근원 CPI를 보면 시장이 상승한 이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준이 가장 중요하게 보는 근원 서비스 물가가 소폭이지만 낮아졌기 때문입니다. 주거비를 제외한 근원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낮아진다는 것은 연준이 좋아할 만한 소식입니다. 즉 주거비 둔화만 시장에 반영되면 된다는 해석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이 지표를 본 연준 위원들은 어떤 발언을 했고 어떤 스탠스를 보였을까요?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생각보다 매파적이지 않았습니다. 둔화 추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연준의 기대와 일치하는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천천히 내려오고 있지만, 우리가 원하는 것보다 더 큰 관성과 지속성을 보일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이 발언을 들으며 '내가 너무 과하게 걱정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역시 생각보다 매파적이지 않았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금리 인상 사이클이 막바지에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고용지표와 CPI를 보고 "더 높이, 더 오래"라는 발언이 나오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매우 두려웠는데, 하커 총재는 당장 경기침체 조짐이 보이지 않고, 강력한 고용 덕분에 연준이 큰 실업률을 만들지 않고도 인플레이션을 내릴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올해 투표권을 가진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의 발언에 주목해야 합니다. 로건 총재는 긴축을 너무 적게 하거나 너무 많이 금리를 인상하는 것을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너무 적게도, 너무 강하게도 하면 안 된다는, 적절한 긴축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다만 두 위험 중 무엇이 더 중요한지에 대해서는, 긴축을 너무 적게 해서 경제가 과열된 상태가 지속되고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못 잡는 것이 더 위험하다고 말했습니다. 즉 적게 긴축해서 인플레이션을 못 잡는 것보다는 강하게 해서라도 잡는 편이 낫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여전히 서비스 인플레이션 두통을 지적했습니다. 강력한 고용보고서와 높은 인플레이션 보고서가 계속 나온다면 현재 시장이 전망하는 것보다 금리를 더 올려야 할 수도 있다는 무서운 발언도 했습니다.
이제 CPI 보고서와 연준의 발언을 모두 확인했습니다. 시장의 전망은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3월은 기존 예상대로 25bp 인상을 그대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50bp 인상은 거의 전망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고, 점진적으로 조금 더 올리겠지라는 생각인 듯합니다. 고용보고서와 이번 CPI를 보기 전에는 시장이 3월 금리 인상을 마지막으로 보고 5월부터 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가장 높았습니다. 그런데 고용보고서와 CPI, 연준 위원들의 발언을 들은 시장은 5월에도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쪽으로 시각이 바뀌었습니다. 우리도 고용보고서와 CPI를 보니 5월까지는 금리 인상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을 겁니다. 문제는 현재 6월에도 금리 인상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치솟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게 되면 최종금리는 5%를 넘게 되고, 지금까지 시장이 반영하던 최종금리보다 높아지게 됩니다. 시장이 이 최종금리를 주가에 반영하면서 주가가 하락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 댓글 중 가장 공감 가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만물 IoT 님의 댓글인데, "이번에도 두 번째로 CPI를 맞추는 것 같은데 주가는 제 마음대로 가네요. 정말 이해가 가지 않아요. 6.4%인데 올라가네요"라고 남겨 주셨습니다. 저 역시 이번에 CPI를 예측할 때 매스컴의 밑밥 같은 것들을 보고 6.3% 정도 나오려나, 그렇다면 주가는 급락하려나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제 기준에서는 6.4%가 나왔으니 당연히 하락할 것이라고 여겼는데요. 여러분, 오늘 이 상황을 제대로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매스컴을 보고 CPI 수치를 잘 예측하더라도, 주가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되는 이유로 상승하기도 합니다. 즉 웅중러 여러분은 우리가 컨트롤할 수 없는 경제와 주가에는 신경을 끄고, 우리가 컨트롤할 수 있는 웅주배에 집중해야 합니다.
누가 봐도 상승할 상황이 아닌데 기다리다 보니 조금씩 계좌도 말아 올리고 있습니다. 결국 모든 계좌가 양전하는 구간은 분명히 옵니다. 그때까지 올바른 방법을 꾸준히 진행하면 됩니다. 우리가 웅죽을 통해 시간을 활용하면 무조건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알고 있어도 인간은 실행하지 못하도록 진화해 왔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아직 부자가 될 기회가 남아 있는 것입니다. 우리 진짜 함께 평생 갑시다.
오늘 영상은 여기까지입니다. 이벤트 당첨되신 분들은 꼭 연락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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