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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코스피 4500선…승부처는 '이 때'다! 주도 업종 TOP4는? /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위원

MTN 월가워즈 · 2025-12-30 · 유튜브 시청 2,387 · Board Views 6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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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환율#코스피#현금#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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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한지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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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코스피 4500 상단 제시. 반도체 중심 이익 사이클이 1분기까지 시장을 견인하며 상승 여력이 있다고 봄. 2분기는 실적 추정치 업데이트 노이즈와 수싸움이 커질 승부처로, 이 구간에서 차익실현·현금 비중 확대 고려 제안. 원/달러는 1430원대로 내려왔으나 고환율 국면으로 봄. 외국인 코스피 순매수는 펀더멘털 플레이 방증으로 해석. 연준 금리 인하 진영과 동결 진영 간 의견 분열이 장기금리와 성장주에 영향 줄 것으로 전망. 조선·방산 수주 모멘텀 지속, 고환율 수혜 인바운드 업종에도 관심.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네. 2026년 병호년입니다. 벌써 2026년이 온 것처럼 설레고 기대감이 커지는 이유는 마무리가 좋기 때문이 아닐까요? 2025년 하반기에도 잘 달렸던 우리 시장에 대한 재평가가 내년까지 이어진다는 낙관론이 우세합니다. 그 분위기에 얹어서 구체적인 전략과 빅픽처를 이 시간에 한 번 더 잡아 보겠습니다. 키움증권 한지영 연구위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02. 네. 안녕하십니까. 중요한 날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행히 시장 분위기가 나쁘지 않아서 오늘 연말 마무리인데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03. 오늘 12월 30일, 마지막 장을 어떻게 마감하느냐가 다음 출발에도 굉장히 중요하죠.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14일이 마지막 방문이셨는데, 그때 삼성전자를 높게 보시면서 뷰를 바꾸셨습니다. 기존에는 산업재 쪽을 보시다가 반도체를 보라고 하셨고, 두 달 만에 삼성전자가 많이 올랐죠. 지금은 펀더멘털 기반으로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요, 26년에도 계속 주인공이 될까요?

04. 가능한 시장의 주인공은 될 것 같습니다. 미국도 그렇고 우리나라도 주도주가 꺾이는 시점은 지수 추세가 훼손되는 시점인데, 아무리 보수적으로 봐도 내년 1분기까지는 시장이 신나게 올라갈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반도체를 포함해 최근 시장을 끌고 온 주도주, 주도 테마주들은 중간에 변동성이 노출되더라도 들고 가는 게 맞다는 결론을 내리고 싶습니다. 반도체 이익 사이클이 내년 우리 시장의 핵심 키워드라는 건 대다수가 아실 겁니다.

05. 네, 맞습니다. 두 번째로 중요한 키워드는 환율이죠. 지금 급하게 내려가면서 쿨다운되는 분위기인데, 달러 상승의 수혜를 받았던 수출주에 변수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시각은 어떠세요?

06. 환율이 1430원대로 내려오긴 했지만 저희가 이걸 저환율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워낙 강세였고 지금도 여전히 고환율입니다. 1480원대 이상의 폭등세가 진정된 수준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아직은 이런 식의 논리를 주가에 반영할 때는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외국인들이 환율이 급변하는 장세 속에서도 왜 코스피를 사느냐가 중요합니다. 지난주 환율이 1480원대였을 때도 외국인들은 코스피를 샀고, 지금 1430원대로 내려와도 코스피를 사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환차익 같은 환율 플레이보다는 반도체 중심의 이익, 펀더멘털 플레이를 중시하고 있다는 뜻이고, 저는 이게 굉장히 유의미하다고 봅니다. 환율이 정치적으로 민감하고 시끄러운 사안이지만, 그런 것을 걷어내고 주가의 본연의 중심인 이익을 보고 가자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외국인이 계속 사고 있다는 환경이 답을 말해 준다고 생각합니다.

07. 앞서 영상에서 "달리는 말에 올라타도 되는가"라는 메시지가 나갔는데, 2026년 1분기까지 이대로 계속 좋은가요?

08.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이익, 그리고 내년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의 완화적 기조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내년 3월 주주총회 시즌에 상법 개정 관련 모멘텀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사의 충실의무 같은 재료들이 있고, 올해 시장을 끌고 온 재료들이 재탕, 삼탕 될 수 있는 환경이 1분기라고 봅니다. 원래는 상반기까지 시장을 좋게 봤는데, 지금 저를 포함해 거의 모든 시장 컨센서스가 상고 전망을 많이 하고 계십니다. 그렇게 되면 시장은 컨센서스대로 따라가지 않을 확률이 있습니다. 1분기까지는 위쪽으로 봐도 무방하지만, 2분기부터는 시장의 수 싸움, 눈치 싸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2분기가 내년 수익률 레이스에서 승패를 좌우하는 승부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9. 4월에서 6월에 무슨 일이 있길래요?

10. 4월에서 5월 초까지는 미국 M7 실적 인한, 그리고 우리나라와 일본 실적 시즌이 있는데 그건 잘 넘길 것 같습니다. 어닝 서프라이즈도 나올 것 같고요. 문제는 그 이후입니다. 2분기와 26년 전반에 걸쳐 추정치가 업데이트될 텐데, 그때 노이즈가 많이 생길 것 같습니다. 2분기까지는 숫자가 좋겠지만, 3분기와 27년에도 이 이익 모멘텀과 이익 증가율이 계속될 수 있을지 복잡해질 겁니다. 그러면 주가는 2분기부터 선반영을 하면서 흔들림이 있을 수 있습니다. 2분기에 시장이 올라갈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그 구간에서 어느 정도 차익을 실현하고 현금 비중을 늘리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아직 시기가 많이 남았고 저희는 하루살이 입장이라 당장 중요한 사안은 아니어서, 나중에 방송에서 다시 이야기드리겠습니다.

11. 키움증권에서 보는 코스피 상단은 얼마인가요?

12. 지금은 굉장히 보수적인 전망치로 4,500포인트를 설정해 놨습니다. 이 전망은 코스피가 4,000을 못 넘었던 10월 중순에 했던 것이라 상대적으로 낮아 보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방향성인데, 당분간의 방향성은 위로 열려 있고 상단도 계속 열려 있다고 봅니다. 2026년 핵심 변수는 세 가지입니다. 유동성이 굉장히 중요하니 연준의 변화와 중간선거 같은 미국의 큰 틀의 이벤트를 확인하셔야 하고, AI 반도체 이야기를 드렸고, 정부 정책 측면에서도 우리 증시의 방향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만 그 흐름을 잘 타는 게 핵심일 것 같습니다.

13. 이번 주에 12월 FOMC 의사록이 공개됩니다. 유동성 유지 측면에서 내년 통화정책이 어떤 경로를 그리느냐가 가장 핵심인데, 이번 의사록에서 힌트가 있을까요?

14. 있을 것 같습니다. 의사록은 이미 확인한 결과를 재확인하는 과정이지만 더 디테일하게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디테일이 중요합니다. 연준 내부 의견 분열과 정치 싸움이 크게 일어나고 있고, 시장은 연준 내부에서 의견 정리가 얼마나 됐는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의사록을 통해 금리 인하 진영과 금리 동결 진영 중 어느 쪽의 파워가 세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가장 고민이었던 건, 12월 FOMC에서 금리를 인하했음에도 미국 장기물 금리가 내려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것이 미국 증시와 바이오 같은 고밸류 성장주의 발목을 중간중간 잡고 있으니, 이 족쇄를 풀 수 있을지가 이번 의사록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15. QE까지 봐야 한다는 말씀이세요?

16. QE라고 보기에는 조금 어렵고 단기 국채 매입이긴 한데, 유동성의 정상화로 보입니다. 내년에 연준이 금리를 계속 내릴지에 대해 위원들 간 의견 차이가 얼마나 벌어지고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스티븐 미란 이사는 공격적인 인하를 요구하고 있고, 다른 총재들은 내년에도 동결을 계속해야 한다고 보는 등 의견 분열이 크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 반대 의견 내에서도 얼마나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는지는 12월 FOMC 의사록이 공개된 뒤 시장 참여자들의 논의를 통해 하루 이틀 안에 금리 방향이 정해질 것 같습니다. 그 금리가 성장주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17. 결국 의견이 어느 정도 분열됐고, 이것이 시장 금리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가 이번 주 중요하다는 말씀이네요.

18. 전체 자금 흐름은 어떻게 보시나요? 외환시장 수급 안정화 대책이 발표되면서 서학개미 복귀 계좌를 만들고, 해외주식을 팔고 돌아오면 세금을 면제해 주는 대신 1년 동안 국내 주식을 사서 장기 투자하라는 내용입니다. 실효성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 국내 시장에 자금이 돌아올까요?

19. 일부는 들어오겠지만 해외 투자 수요는 계속될 것 같습니다. 국내로 자금이 들어오려면 올해 같은 상승률이 내년에도 어느 정도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한국은 미국이나 다른 선진국 증시와 달리 연간 수익률 변동이 굉장히 큽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국 증시에만 올인하기보다는, 주식 관점에서 해지 차원으로 해외 분산 투자를 계속해 나갈 수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서학개미 복귀 계좌는 환율 안정에 어느 정도 유효하겠지만, 구조적으로 보면 해외 투자 수요는 여전히 견조할 것이라고 봅니다. 1분기 안에 돌아오면 세금이 100% 면제되니 1분기 퍼포먼스가 어느 정도 반영될지도 지켜보겠습니다. 한국에서 1년 이상 장기 투자하기도 쉽지 않은 환경이니 그런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20. 고려할 게 많네요. 마지막으로 2026년 주인공이 누가 될지 여쭤보고 마무리하겠습니다.

21. 당분간은 지금의 주인공이 이어질 것 같습니다. 반도체는 많은 분이 동의하실 거고요. 최근 혼란을 줬던 조선, 방산 등 기존 주도주들도 내년에 수주 모멘텀이 계속 있을 것 같습니다. 어제도 방산 신규 수주가 나오면서 주가가 좋았는데, 그런 모습이 내년 상단 기간 중간중간 투자자들에게 제공될 것이라고 봅니다. 고환율이 이어지는 만큼 외국인 관광 수요도 올해보다 더 늘어날 것 같고, 그 수혜를 받을 인바운드 관련 업종들도 내년 초에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반도체, 방산, 조선, 인바운드 포트폴리오를 균형 잡힌 시각으로 담으시는 데 힌트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22. 의견 자세히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 마지막 거래일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잘 마무리하시고, 내년에도 달라질 시장의 궤적만큼 저희 MTN도 더 넓은 시야에서 여러분이 초반 전략을 잘 잡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복 많이 받으시고, 오늘 잘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키움증권 한지영 연구위원과 인사 나누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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