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미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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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가 현대차를 36만 원에 50% 비중으로 매수한 상황을 상담. 전문가는 한 번에 큰 비중을 실은 것은 잘못이며 분할매수가 필요하다고 지적. 현대차는 자동차 판매 부진, 할부금리 부담, 지배구조 이슈로 주가 탄력이 약하나 금리 고점 통과 시 섹터 긍정 전망, 보스턴 다이나믹스 등 모멘텀 존재. 2년 정도 보유 관점은 괜찮다고 언급하며 비중 조절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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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36만 원에 50% 매수하셨는데요. 주식이 답답하죠? 그래도 매수 단가가 아주 높지는 않으신 편이에요. 장기적으로 가져가실 생각이세요? 언제쯤 매수하셨어요?
사실 기다리다가 얼마 전에 매수를 했고요. 주식은 아무것도 모르고 하다가 정신 차리고 공부를 조금 시작했어요. 제 생각에는 지금 현대차가 좋은 기회일 것 같아서 한번 상담드리려고요. 공부를 하다 보니 조금 기다려도 좋은 기회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면 36만 원에 매수하시면서 몇 년 투자하실 생각으로 사신 거예요?
한 2년 정도 꾸준히 모아볼까 해요.
1, 2년 정도면 괜찮으세요. 단점이라기보다는 조금 잘못하신 부분이 있는데요, 비중을 한꺼번에 50%나 매수하신 게 문제예요. 금액이 작으면 작을수록 비중을 컨트롤하는 습관을 들이셔야 해요. 그 습관이 있어야 나중에 자산이 늘어났을 때도 똑같이 할 수 있거든요. 투자 금액이 작다고 그냥 한꺼번에 사 버리면, 자산이 많이 늘어나도 그 습관 그대로 가게 돼요. 그러니까 습관을 지금 잘 들여 놓으셔야 해요.
그리고 현대차는 자동차 판매가 잘 안 되는 것 알고 계시죠?
네.
할부금리 얘기도 있고요. 금리가 오르면서 문제가 생기기도 했고, 지배구조 이슈도 아직 해소되지 않았잖아요. 그래서 주가에 힘이 없는 거예요. 다만 금리는 어느 정도 정점을 지나지 않았나 싶어요. 금리가 계속 올라가지는 않을 거니까 점차 내려오겠죠. 그러면 자동차 섹터 전체도 긍정적으로 볼 수 있고요. 현대차가 지금 준비하고 있는 게 뭐죠?
보스턴 다이내믹스 얘기요?
그렇죠. 그게 이슈가 될 수 있어요. 지배구조 이슈가 해소되고, 보스턴 다이내믹스 이슈가 생기고, 상장 이슈까지 나오면 현대차가 올라갈 이유가 되겠죠.
그러면 36만 원에서 2년 정도 가져가신다고 하면 매수는 잘하신 것 같아요. 다만 비중 조절만 잘하셔야 해요.
비중이 몇 주라서 크지는 않아요. 지금은 한두 세 주 정도예요. 제가 더 크게 가져가기에는 아직 모르는 게 많으니까요.
네. 그리고 주식은 수익을 내야 하는데, 이걸 2년 동안 끌고 가는 게 위험한지, 아니면 주식 방송에서 말하는 수익을 낼 수 있는 종목으로 먼저 시작하는 게 나을지 고민이 되시는 거죠?
그렇죠. 그 부분이 고민이에요.
수익을 낼 수 있는 종목을 고르는 것도 맞고요. 은행 적금은 많이 하셨어요?
많이 안 했어요. 은행 이자는 2~3% 정도 나오죠?
그렇죠. 현대차는 갖고 계시면 배당도 은행 이자만큼 나와요. 그러니까 적금 넣는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그럼 만약 36만 원에 매수했는데, 미친 척하고 30만 원까지 빠졌어요. 그럼 더 사서 적금 넣는다고 생각하면 되는 거죠?
그렇죠. 그렇게 생각하시면 돼요. 길게 보면 손실이 크게 나지 않을 수 있어요.
그러면 궁금한 게 있어요. 제가 지금 50%를 샀는데, 전문가님이 비중을 50% 가져가면 안 된다고 하셨잖아요. 그러면 제 포트폴리오에서 다른 종목으로 비중을 작게 가져가라는 말씀이신가요, 아니면 금액 자체를 너무 크게 가져가지 말라는 말씀이신가요?
후자예요. 한 번에 50%를 36만 원에 매수하신 것 자체가 잘못된 거예요. 분할로 해야 해요. 36만 원, 35만 원, 34만 원 이런 식으로 나눠서 접근하면서 길게 보셔야죠. 만약 100%를 한 번에 샀는데 30만 원까지 빠지면 추가 매수할 돈이 없잖아요.
제 포트폴리오에는 현대차와 삼성전자 두 개밖에 없고, 각각 두 주, 한 주예요. 더 내려가면 조금씩 사려고 했는데, 비중으로만 보면 50%예요. 수량으로 치면 세 주밖에 안 되지만요.
그 세 주가 땅 파면 나오나요? 안 나오잖아요. 그러니까 한 주씩 분할로 사세요. 세 살 버릇은 여든까지 간다는 말 아시죠? 처음부터 습관을 잘 들이시라는 의미로 말씀드린 거예요.
네, 이해했습니다.
아시겠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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