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신사임당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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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가격이 펀더멘털 대비 지나치게 저평가됐다고 주장. 스테이킹 비율 35.6%, 공급 축소, ETF·트레저리 기업(비트마인) 보유, 스테이블코인·RWA 발행 중심 등을 근거로 제시. 알트 불장이 오면 이더리움이 주인공이 되며 2천만 원까지 갈 수 있다고 전망. 다른 알트코인도 다섯 배 이상 오를 수 있으나 몰빵보다 이더리움 중심 분산을 권장. 무료 강의·전자책 홍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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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알트 장이 아예 온 적이 없습니다. 지금 가격은 말이 안 됩니다. 장담하는데, 이더리움이 오른 만큼 다른 코인도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중에는 100배 오르는 것도 있겠죠. 시총이 이렇게 큰 코인이 이 정도로 빠진 것 자체가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알트 불장이 오면 다른 코인들도 기본적으로 다섯 배씩은 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섯 배 오르는 것도 있고 열 배, 스무 배 오르는 것도 있을 텐데, 스무 배 오를 코인을 열심히 찾아서 몰빵하겠다고 하기보다는 이더리움으로 시장 수익률 정도는 챙기고 나머지 금액으로 배팅하는 게 여러모로 좋은 포트폴리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더리움은 지금 엄청난 저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여기서 장담한다는 말이 조심스럽긴 한데, 이더리움은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으로 바뀌었습니다. PoW는 비트코인처럼 그래픽카드로 채굴하는 방식이고, PoS는 스테이킹하는 방식입니다. 업비트 같은 거래소에 들어가면 이더리움 스테이킹 메뉴가 있고, 모아 두면 보상으로 코인을 줍니다.
그런데 이더리움은 스테이킹과 해제에 시간이 꽤 걸립니다. 업비트 기준으로 스테이킹에 31일, 해제에 11일이 걸립니다. 단타하는 사람은 스테이킹을 안 하고, 장기투자하는 사람만 스테이킹을 합니다. 이더리움이 PoS로 바뀌었을 때 스테이킹 비율은 0이었는데, 지금은 35.6%까지 올라갔습니다. 총 물량의 3분의 1 이상이 묶여 있다는 뜻입니다.
게다가 그동안 채굴도 거의 되지 않았습니다. 총발행량은 그대로인데 전체 물량의 3분의 1이 묶여 있다면, 수요와 공급으로만 봐도 지금 가격은 말이 안 됩니다. 현물 ETF로 들어오는 자금도 엄청나고, 이더리움 전체 물량의 5%를 비트마인이라는 트레저리 기업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M2 같은 유동성 지표도 2021년보다 줄지 않았습니다. 돈은 그때보다 많고 공급량은 그때보다 적은데 가격이 그때보다 낮다면, 두 가지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제가 모르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는 것이고, 둘째는 결국 적정 가치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저는 치명적인 문제보다는 적정 가치를 찾아갈 거라는 데 더 크게 베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더리움이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이더리움은 탈중앙화되어 있고 중앙 기관의 통제나 검열 없이 안전하게 많이 쓰이는데도 가격이 오르지 않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비트코인이 충분히 오르고 알트 불장이 정상적으로 왔다면 이더리움도 크게 올랐을 겁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제대로 된 알트 불장이 아예 오지 않았습니다.
이를 비트코인 도미넌스로 보면 됩니다. 알트 불장에서는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70% 정도에서 40% 정도까지 떨어집니다. 비트코인은 그대로인데 알트코인 시총이 확 늘어나 분모가 커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금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60%에서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알트 불장이 없었고, 그래서 이더리움도 고점을 경신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모든 코인이 마찬가지입니다. 리플도 2021년 고점은 넘었지만 2018년 고점은 넘지 못했고, 솔라나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더리움만 유독 못 오른 게 아닙니다.
비트코인이 충분히 오르고 알트 불장으로 넘어가는 흐름이 이번에도 진행된다면 이더리움이 크게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는 그 경우 이더리움이 2,000만 원 정도까지도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확실한 건 아니고, 그 흐름이 실제로 나타날지는 알 수 없습니다.
미국 정부가 이더리움을 딱히 좋아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이더리움의 쓸모는 지금 엄청나게 많습니다.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커져야 미국 국채 수요를 받아줄 수 있는데, 스테이블코인은 여러 체인에서 발행되지만 가장 많이 발행되는 곳이 이더리움입니다. RWA, 즉 토큰화된 자산이나 주식도 이더리움 위에서 가장 많이 발행됩니다.
이더리움이 해킹이라도 당하면 큰일이 납니다. 해킹 가능성은 낮지만, 시총이 높고 가격이 높아야 스테이킹 물량도 많아지고 보안성도 높아집니다. 그래서 미국 정부와 기관이 많이 쓰고 있다는 점이 이더리움의 가격 상승 가능성을 높입니다.
또 SEC가 여러 규제를 풀었는데, 그중 하나가 토큰화된 주식, 즉 주식과 일대일로 매칭되는 코인입니다. 이를 5년간은 규제 없이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풀어줬습니다. 그래서 이더리움이 더 많이 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더 좋아하는지까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이더리움은 어떤 알트코인보다 쓸모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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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은 플랫폼 코인입니다. 이더리움 위에서 다른 토큰들이 만들어지고, 솔라나나 트론 위에서도 코인들이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코인들의 시총 합이 결국 이더리움의 가치를 말해 줍니다. 대략적으로 보면 이더리움 기반 코인의 시총 합이 전체의 80% 정도이고, 솔라나가 15%, 트론이 5% 정도입니다. 여전히 이더리움이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차트 면에서도 비트코인 대비 상대 강도를 보면 이더리움이 강력한 추세선을 돌파하고 올라왔습니다. 그래서 조심스럽지만 이더리움이 비트코인보다 더 많이 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펀더멘털과 차트를 함께 보면, 이번 코인 불장이 온다면 비트코인이 먼저 오르고 알트 불장이 뒤따를 텐데, 그때 이더리움이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그렇지는 않을 거라고 봅니다. 이더리움이 오른 만큼 다른 코인도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트코인의 상승 기대치는 솔직히 지금 가격에서 두 배, 세 배 정도입니다. 반면 이더리움은 여섯, 일곱 배까지도 갈 수 있습니다. 시총이 큰 코인이 이렇게 많이 오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더리움이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알트 불장이 오면 다른 코인들도 기본적으로 다섯 배 정도는 오를 것으로 봅니다. 그러니 특정 코인에 몰빵하기보다는 이더리움으로 시장 수익률을 챙기고 나머지로 배팅하는 포트폴리오가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른 코인들이 안 오른다는 뜻은 아닙니다.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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