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기릿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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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반등은 연준 총재의 3월 FOMC 25bp 인상 발언 영향으로 해석. 금리 4% 이상 고착과 테슬라 급락으로 낙관은 이르다는 입장. 실버게이트 악재로 비트코인 3천만원 붕괴, 코인 연쇄 하락 우려. 미국 부동산 최대 20% 추가 급락 경고 소개. 코스피 3300→2400 변동 언급, 코스닥 800 돌파와 2차전지·바이오 강세 조명. 셀트리온 서정진 명예회장 복귀 기대감. 삼성전자 저점매수 전략(현대차증권 목표 7.8만원 인용), 해운·YG엔터 긍정 언급. 머스크 뉴럴링크 FDA 불허 소식, 현대차 생산직 인기, 로봇 규제 완화, 국민연금 상한 인상, 일반의약품 가격 인상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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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안녕하세요. 주식은 역시 기리기리세이 기릿입니다. 오늘은 코스닥이 특히 좋은 흐름을 보였는데요, 오늘 어떤 경제 뉴스가 있었는지 빠르게 보고 마무리해 보겠습니다. 같이 공부하시죠.
첫 번째 소식입니다. 미국 증시가 극적인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왼쪽 나스닥 차트를 보시면 최근 하락하고 있다가 어제 0.7%, 그리고 강한 양봉을 만든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나스닥이 갑자기 이렇게 반전한 이유가 뭘까요. 애틀랜타 연준 총재가 3월 22일 열리는 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은 0.25%p가 확실하다고 언급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지금 시장에서 떠도는 빅스텝 이야기는 사실이 아닐 것 같다는 뜻이겠죠. 그러자 증시는 "야호!" 하며 쭉 튀어 올랐습니다. 하지만 기준금리는 여전히 4% 이상에 머물러 있고, 어제 테슬라가 또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아직 증시 분위기를 낙관하기에는 조금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저녁 미국 증시를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이런 와중에 여러 전문가들은 "금리를 올릴 거면 한 번에 올리는 게 맞다", 즉 0.5%p씩 올리는 것보다 0.25%p씩 여러 번 올리는 것은 결국 빨리 맞는 것보다 못하다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금리를 조금씩 올리면 경기침체가 올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하죠. 과연 연준의 선택이 어떨지는 결국 시간이 지나 봐야 알 수 있겠습니다.
이어서 이 소식을 보겠습니다. 비트코인이 급락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기준으로 3천만 원이 깨졌네요. 오늘 차트가 좀 이상했죠. 갑자기 1분봉이 후두둑 떨어지는 모습이 나타났는데, 그 이유를 찾아보니 실버게이트 캐피털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만 제가 봤을 때는 시차가 조금 있어서 다른 악재가 터졌거나, 큰손이 갑자기 매도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어쨌든 실버게이트 캐피털은 암호화폐 전문 은행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회사 주가가 어제 58%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이렇게 하락한 이유는 10-K 보고서 제출을 연기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속 가능성에 문제가 생겼다는 뜻이겠죠. 여기에 미국 1등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실버게이트와의 협업을 중단하겠다는 소식까지 나오면서 코인 시장이 또 흔들리고 있습니다. 작년에 코인이 크게 난리 났을 때도 연쇄적으로 여러 곳이 같이 터졌죠. 이번에도 그런 흐름이 나타날지 지켜봐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증시 분위기에도 찬물을 끼얹을 수 있으니, 오늘 저녁 미국 증시가 어떻게 흘러갈지 코인과의 연관성을 꼼꼼히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건 안 좋은 소식이지만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댈러스 연준의 경제학자들이 부동산 가격 급락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얘기는 아니고 미국 집값 이야기입니다. 미국 부동산 가격은 현재 수준에서 최대 20%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하락하면 하락하는 거 아니야?" 하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렇게 크게 급락하면 글로벌 문제로까지 번질 수 있다고 합니다. 전 세계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거죠. 주택 가격이 폭락하는 이유 중 하나는 당연히 높은 금리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연준의 금리 인상이 계속 나오는지, 그리고 그에 따라 주택 가격 하락이 어떻게 나오는지 관심 있게 보라고 합니다.
솔직히 지금 봤을 때는 이게 그렇게 큰 문제일까 싶고, 실제로 20%까지 급락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또 급락한다고 해도 전 세계 증시에 얼마나 영향을 주겠느냐는 생각도 들 수 있습니다. 다만 조금 걱정되는 부분은 있습니다. 올해 또 한 번 큰 악재가 오면 증시가 10~20% 급락할 가능성도 당연히 있겠죠. 지난 데이터를 보면 10% 정도 급락하는 일은 1~2년에 한 번, 20% 정도 급락하는 일은 2년에 한 번 정도 있었습니다. 주식투자를 하다 보면 이런 하락은 물론 그때마다 폭이 다르지만, 반대 의미로 "열린사" 수준이라고 할 만큼 흔히 겪는 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결국 이런 하락이 다 지나가면 증시는 회복하고, 그 와중에 새로운 주도주가 생겨난다는 점입니다. 그때그때 빠르게 공부를 했다면 자산을 빠르게 불릴 기회가 된다는 것을 우리는 코로나 때 직접 확인했습니다. 그러니 하락이 걱정되더라도 주식투자는 꼭 해야 한다고도 볼 수 있겠죠.
여기서 이런 말도 나올 수 있습니다. "그렇게 리스크가 있으면 인버스 사서 기다리면 좋은 거 아니야? 떨어질 때 먹고 올라갈 때 또 먹고, 대박이다!" 충분히 그렇게 말할 수 있고, 주식투자를 하다 보면 한 번쯤은 그렇게 맞춰서 재산을 두세 배 늘리는 꿈을 꾸게 됩니다. 하지만 그게 쉽지는 않겠죠. 리스크를 예상할 수 있다면 그건 절대 리스크가 아니라고 합니다. 리스크는 내가 모를 때 리스크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이번 이야기의 결론을 정리하면, 미국에서도 부동산 가격 하락을 걱정하고 있고, 이게 급락하면 전 세계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악재가 분명히 존재하지만 결국 모든 것은 되돌아온다는 점입니다. 우리 코스피도 3,300까지 갔다가 지금 2,400대에서 왔다 갔다 하고 있는데, 1~2년 정도 지나면 다시 3,300을 볼 가능성도 분명 있겠죠. 그러니 우리는 계속 투자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이 와중에 코스닥이 오랜만에 좋은 흐름을 보여 800포인트를 돌파했습니다. 오늘 2차전지의 상승과 바이오의 깜짝 상승에 힘입은 결과인데, 의미가 분명 있다고 봅니다. 연일 급등하는 2차전지 덕분에 행복해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이고, 반대로 호재를 놓쳐서 "포모 증후군"에 시달리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다 먹을 수 있다면 우리는 이미 워런 버핏 그 이상이겠죠. 그럴 수는 없으니 너무 힘들어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다만 꼭 해야 할 공부가 있습니다. 왜 이 종목이 1월, 2월 두 달 내내 주가가 올라오고 있는지, 그리고 왜 나는 1월에, 혹은 늦더라도 2월에 사지 못했는지 그 부분을 꼭 공부해 오시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다음에 비슷한 상황이 나왔을 때 "지난번에도 이런 적이 있었는데, 이런 호재와 이런 실적, 이런 차트 흐름이 나타나면 보통 더 올랐지"라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회를 놓치지 않고 투자할 수 있을 겁니다. 이번 주말에라도 이 부분을 공부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이걸 보기보다는 "왜 지금 이렇게 뜨거운가", "나는 지난달에 왜 못 샀는가" 정도만 한번 공부해 보셔도 충분합니다.
셀트리온이 오늘 오랜만에 급등했습니다. 가뭄에 단비 같은 상승인데, 갑자기 셀트리온이 왜 이렇게 올랐는지 보니 서정진 명예회장이 2년 만에 경영에 복귀한다는 소식 때문이었습니다. 서정진 명예회장은 2021년 물러나면서 "그룹을 둘러싼 환경에 급격한 변화가 생기면 돌아오겠다"고 밝혔는데, 갑자기 복귀하니 셀트리온에 뭔가 급격한 변화나 새로운 상승 모멘텀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습니다. 바이오 섹터도 갈대처럼 흔들린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요즘 증시는 좋은데 셀트리온은 그냥 계속 떨어지고 있었거든요. 앞으로 추가 상승을 할 수 있을지 한번 공부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3월 3일, 삼겹살데이라고 하죠. 잘 갖다 붙이는 것 같습니다. 삼겹살데이를 앞두고 유통업계에서 대규모 할인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같은 대형마트와 CU 같은 편의점에서도 삼겹살을 살 수 있는데, 대형마트 기준 100g당 1,100원 수준이라고 합니다. 몇 년 전 가격이라고 볼 수 있을 만큼 싸게 파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요즘 밖에서 삼겹살을 사 먹으면 1인분에 기본 만 원이고, 1인분이 150~200g 정도밖에 안 되니까, 집에서 구워 먹으면 냄새나 뒤처리가 조금 힘들긴 해도 이 정도 가격 차이면 충분히 집에서 드셔 볼 만합니다. 이미 다 팔린 것 아니냐고요? 아닙니다. 이마트는 5일까지, 홈플러스는 15일까지 행사를 한다고 하니 주변에 있다면 참고하세요.
삼성전자가 6만 전자를 계속 지키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현대차증권은 저점 매수 전략이 필요하다고 자신 있게 말했습니다. 목표주가 7만 8천 원을 유지했는데, 그 이유를 물어보니 올해 1분기 매출액은 갤럭시 S23 판매 호조에 서프라이즈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반도체인데, 반도체는 아직 분명 나쁜 게 맞습니다. 서버용 수요로 반도체 조기 회복론이 나오고 있지만 상반기 내 현실화 가능성은 낮다고 합니다. 다만 이건 상반기 이야기이고, 하반기로 가고 길게 보면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저점 매수 전략을 꼭 고민해 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여러 번 이야기했던 내용이죠. 과연 삼성전자가 이번 크리스마스 때 8만 전자와 함께하고 있을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대한해운이 최근 상승 추세를 슬금슬금 타고 있습니다. 어제 해운주에 대해 공부해 봤는데, PDI 지수가 상승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해운주들이 중국 때문에 전고점을 뚫고 올라간다면 해운주들도 당연히 전고점을 돌파하겠죠. 흥국증권은 대한해운의 목표가를 3,500원으로 제시했고, 중국의 경제활동 재개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때를 기점으로 벌크선 강세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봤고요. 또한 대한해운은 주가가 올랐음에도 PBR이 0.45배밖에 안 돼서 저평가 매력이 있다고 합니다.
YG엔터도 상승 추세입니다. 새로운 걸그룹에 집중하라고 하는데, 베이비몬스터라는 아직 데뷔하지 않은 걸그룹의 유튜브 구독자가 이미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하루에 몇만 명씩 늘고 있다고 하니, 데뷔하면 기대감이 폭발할 수 있다고 보는 거죠. 흥국증권은 목표가를 7만 5천 원으로 상향했습니다. 베이비몬스터뿐만 아니라 블랙핑크 월드 투어, 지드래곤 솔로 앨범, 지수의 솔로 컴백도 있어서 기대 요인이 여러 가지 남아 있다고 합니다. 이쪽에 관심이 있다면 덕질도 하고 돈도 벌 수 있는, 일석이조의 엔터 투자를 한번 공부해 보시기 바랍니다.
조금 무섭고 기괴한 소식입니다. 일론 머스크의 꿈이 좌절되었다고 하는데, 어떤 꿈이었을까요. 인간의 뇌에 칩을 넣는 실험을 추진하던 머스크가 미국 FDA로부터 불허 결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2016년 머스크는 인간의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기기를 개발하는 뉴럴링크라는 기업을 설립했습니다. 결국 목적은 뇌에 칩을 넣어 실제로 테스트를 해보는 것인데, FDA가 여러 이유로 거절했다고 합니다. 거절된 이유는 칩이 언제든 과열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자제품이 내 몸 안에서 뜨거워진다면 그걸 대처할 수 있느냐는 문제가 생기고, 조직이 손상될 가능성도 분명히 있다고 합니다. 또한 칩을 넣은 뒤 제거하는 것도 쉽지 않다고 하죠. 이런 문제들 때문에 FDA가 불허 결정을 내린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입니다.
뉴럴링크는 지금 돼지, 원숭이 같은 동물을 대상으로 머릿속에 칩을 넣는 실험을 하고 있는데, 정확한 수치는 아니지만 여러 곳에서는 2018년 이후 뉴럴링크 실험으로 죽은 동물이 1,000마리가 넘을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그래서 많은 동물을 희생시키고 학대한 혐의로 미 연방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도 합니다. 기술 발전에는 이런 불편한 부분이 존재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이런 정보를 직접 듣는 것은 꽤 거북한 것이 사실입니다. 어쨌든 아직은 기술력이 부족하다는 뜻이겠죠.
현대차 생산직이 지금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하고 있습니다. 회사원들이 출근해서 현대차 입사를 위한 자기소개서를 쓰고 있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요즘에는 7급 공무원보다 훨씬 좋다는 평가까지 받고 있습니다. 생산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같은 생산직인 조선업계는 많이 슬퍼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사람들의 관심에 차이가 날 수밖에 없겠죠.
우선 급여부터 다릅니다. 조선업은 더 줘야 하는 것 아닌가 싶지만, 조선업은 협력사 소속인 경우가 많아서 초봉이 4천만 원 수준이라고 합니다. 현대차와 비교하면 30% 정도 낮죠. 현대차 초봉은 6천만 원이 조금 넘는다고 합니다. 여기에 조선업계는 야외 작업이 많고 근무 강도도 높고, 위치도 외곽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사람들의 선택은 현대차가 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 오전 로봇주가 급등했습니다. 어제 장 마감 이후 나온 뉴스 때문인데, "뉴스에 팔아라"는 말도 있지만 오늘 로봇주 대부분은 쭉 미끄러지며 마무리되었습니다. 무슨 소식이었냐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로봇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지금은 차량으로 분류되어 통행이 불가능한 보도와 횡단보도에서도 로봇 통행을 허용하고, 조리 로봇을 쓰는 음식점이 위생등급 평가에서 적절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기준도 바꾸는 등 로봇 관련 여러 규제가 이번에 풀린다고 합니다. 이제부터 로봇 관련 주식 공부가 시작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월 590만 원 이상 소득자는 주목하셔야 합니다. 오는 7월부터 국민연금을 월 33,300원 더 내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들도 올라가는 건가 싶지만, 다행히 그렇지 않습니다. 상한액이 올라간 것이라서, 최대치를 내고 있던 사람만 더 내게 됩니다. 모든 사람이 국민연금을 더 내는 것은 아니니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참고로 기존 소득 상한액은 553만 원이었는데 590만 원으로 상향되었고, 보험료 상한액은 35만 원에서 37만 원으로 올랐다고 합니다.
마지막입니다. 제약사에서 약국에 "의약품 가격이 오르니 미리 사 두라"는 공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평소 많이 쓰는 파스, 비타민 같은 일반의약품이 3월부터 최대 20%까지 오른다고 하네요. 작년부터 일반의약품 가격이 많이 올라서 한동안 '약국 성지'가 유명하기도 했는데, 또다시 약값이 오르고 있습니다. 제약사 측은 원재료 가격도 오르고 유통비도 올라서 어쩔 수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정말 힘든 인플레이션 시대입니다.
오늘의 공부는 여기까지입니다. 항상 같이 공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번 주말도 잘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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