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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 English

김영익

Accuracy score-1.1
순 place163
Scored calls1324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46.8% / 49.2% / 48.7%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0.4% / -0.1% / -0.9
Bullish / Bearish / Neutral24.7% / 56.8% / 18.5%
Best horizon1d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
Main channel김영익의 경제스쿨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코스피 (603)#한국채금리 (287)#미국채금리 (278)#환율 (264)#미국기술주 (259)

How scores are calculated

코스피 2800 돌파.. 하반기 상승세도 기대된다? (김영익 교수)

김영익의 경제스쿨 · 2025-06-06 · 유튜브 시청 59,819 · Board Views 3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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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코스피#SK하이닉스#금리#환율#삼성중공업#HD한국조선해양#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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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영익 · 한국인

요약 보기

김영익 교수는 코스피 3,200 정도가 적정하고 장기적으로 4,000 이상을 전망한다. 반도체 수출 비중(24%)이 역대급 수준이라 반도체 비중을 늘리라고 말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10만 원 돌파는 어렵고 8만9천 원 수준까지도 힘들다고 본다. 주식 비중을 늘리고 채권은 10~20%, 미국채는 소극적으로, 국채 위주로 보유하라고 권한다. 개별 종목 추천은 자신이 공부한 종목만 사라는 원칙을 강조한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4층 계정이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속지 마시기를 꼭 부탁드립니다. 삼성전자 주가가 10만 간다고 했는데, 이제 진짜로 10만 가나요? 어떤 주식이 희망 있는 주식인가요? 여러분이 직접 분석하는 종목만 사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지 않으신 분들은 오늘 영상에 구독자 32만 명 기념 축하 메시지, 앞으로 경제 스쿨에 바라는 점을 댓글로 남겨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꼭 고정 댓글을 확인하셔서 이벤트 참여 설문에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영상에 댓글이 400여 개 달렸는데, 설문에 답변을 남기지 않으신 분들이 참 많았습니다. 설문에 주소를 적어 주셔야 선물을 보내 드릴 수 있습니다. 꼭 설문까지 참여해 주시고, 지난 영상이나 오늘 영상에 댓글만 남기신 분들도 잊지 마시고 고정 댓글 링크에서 설문 작성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02.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유튜브 방송을 하면서 궁금하신 것을 댓글로 많이 달아 주시면 제가 보고 답변드리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여러분이 몇 가지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그 질문에 답해 드리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03. 삼성전자 주가 이야기를 많이 하셨습니다. 작년 3월 삼성전자 강의를 갔다가 강의 후 일부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때 '삼무원(삼성 공무원)'이라는 표현을 들었습니다. 삼성전자 직원들이 창의적인 업무를 해야 하는데 공무원 같다는 말을 듣고 미래가 어둡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삼성전자 주식 비중을 줄였습니다. 그러나 올해 다시 강의를 갔더니 분위기가 조금 달라진 모습이었습니다.

04. 제가 거시적으로 삼성전자 주가를 볼 때 보는 지표는 반도체 수출입니다. 전반적으로 반도체 수출이 잘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0일, 20일, 그리고 월간 수출입 동향을 발표할 때마다 반도체와 삼성전자 주가를 같이 그려서 여러분께 말씀드렸습니다. 5월 우리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24%로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고,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비중도 20.9%로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수출이 잘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런 점에서 저는 반도체 비중을 계속 늘려야 한다고 말씀드립니다.

05. 물론 삼성전자에는 내부적인 문제도 있습니다. 경쟁사에 밀리고, 과거에 비해 창의력도 떨어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삼성전자가 이를 인식하고 혁신을 도모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6. 거시 지표로 보면, 올해 명목 GDP가 2.8배 성장한다고 가정할 때 적정 코스피는 3,200 정도로 나옵니다. 장기적으로는 이재명 대통령이 2030년에 코스피 5천 시대를 말씀하셨는데, 5천까지는 가기 힘들고 4천 이상은 갈 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게 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같은 대표 종목도 함께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07. 삼성전자 10만 원 이야기는 제가 "10만 원 간다"고 말씀드린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코스피가 3,300까지 올랐을 때 2,200까지 떨어질 수 있으니 그때 삼성전자 비중을 줄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당시 삼성전자 주가가 8만 9천 원까지 갔고, 그때 10만 전자 이야기가 많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코스피가 3천을 넘었다가 2,200까지 떨어진다면 삼성전자 주가가 오르기 어렵겠죠. 그래서 비중을 축소하라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08. 이번에 주가가 오르면서 애널리스트들이 목표가를 다시 설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번 상승 국면에서 단기적으로 올해 안에 10만 전자를 달성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8만 9천 원까지 가는 것도 올해 안에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장기적으로는 다시 10만 원을 돌파하겠지만, 올해 안에 10만 원을 넘기기는 힘들다고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업 실적 전망치를 더 봐야 하겠지만 현재로서는 그렇게 판단합니다.

09. 여러분이 어느 정도 기간까지 예측하는지 질문하셨습니다. 제가 가진 예측 모형은 일간, 주간, 월간, 분기, 연간 모형입니다. 일간 모형으로 단기 전망을 하고, 월간이나 연간, 분기 모형으로 장기 전망을 합니다. 주요 경제 변수의 예측 모델을 모두 갖고 있어서, 경제 지표가 발표될 때마다 예측값과 실제값을 비교합니다. 예측 오차가 작으면 모델을 그대로 유지하고, 구조 변화가 생겨 오차가 커지면 모델을 전반적으로 수정합니다. 이런 여러 시계열 예측을 바탕으로 여러분께 시황을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10. 객관적인 데이터로 말씀드려서 고맙다는 표현도 해 주셨습니다. 반면 경제 지표나 용어가 이해하기 어렵다는 말씀도 있었습니다. 제가 서강대 경제대학원에서 한 학기 동안 '경제 지표 분석' 강의를 합니다. 통계청, 한국은행, 산업통상자원부가 작성해 발표하는 여러 경제 지표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이론과 어떻게 접목해 경기를 판단하고 전망하는지를 가르칩니다. 학생들도 열심히 따라오지 않으면 쉽게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경제를 전공하지 않으신 분이라면 더 어려울 수 있으니, 경제 지표의 기본을 먼저 공부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경제지표 입문서나 금리·환율 관련 책을 읽으시면 거시 경제 흐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11. 금융회사에 다니면서 많은 부자와 기업인을 만났습니다. 그분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것은 "개인에게 당하는 것은 일부 자산을 잃을 뿐이지만, 시대에 당하면 모든 자산을 잃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반대로 시대의 흐름을 알면 개인도 자산을 늘릴 수 있고 기업도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거시 경제 흐름은 꼭 공부하셔야 합니다.

12. 유망 업종을 알려 달라는 질문도 있었습니다. 저는 거시 경제를 공부하기 때문에 산업이나 개별 종목은 잘 알지 못합니다. 산업을 공부할 때는 '산업 연구'라는 자료를 참고합니다. 1년에 두 번 산업 전망을 발표하는데, 어떤 산업이 올해 좋고 나쁜지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또 증권사 리서치센터에서 산업과 기업 분석 자료를 제공하는데, 저도 이런 자료를 보고 산업을 판단합니다.

13. 업종별 비중도 분기마다 정해 드리는데, 이는 제 모델에 기초합니다. 코스피 업종별 주가 지수를 전망하는 모델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업종 지수 전망이 좋으면 비중을 늘리고, 나쁘면 줄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산업 연구 자료,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산업·기업 전망을 함께 보면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14. 희망 있는 주식이 무엇인지 질문하셨는데, 거시 경제를 공부하다 보니 개별 종목은 잘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저는 개별 종목보다 ETF 투자를 많이 합니다. 개별 종목을 투자할 때 가장 드리고 싶은 말씀은, 여러분이 공부하지 않은 주식은 사지 마시라는 것입니다. 누구의 말도 믿지 마십시오.

15. 작년부터 몇 종목을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삼양식품입니다. 2023년 11월 경남 밀양에 강의를 갔는데, 밀양 시장과 이야기를 나누다 삼양 공장을 밀양에 유치했는데 사업이 정말 잘되고 있고 부지에 제2공장을 짓고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학교에 와서 삼양식품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애널리스트 자료를 최소 세 개 이상 보고, 식품 수출 통계도 확인해 보니 정말 좋았습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삼양식품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16. 또 작년 3월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에서 강의를 했는데, 임직원들과 이야기하면서 조선업에 빅 사이클이 오고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조선 빅 사이클은 2005년에서 2007년 사이에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조선업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삼성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 같은 기업들을 공부했고, 에너지 자료와 거시 통계도 함께 보았습니다. 그래서 삼성중공업 이야기를 드렸던 것입니다.

17.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여러분이 공부하지 않은 주식은 사지 말라는 것입니다. 농담처럼 "엄마 같은 주식을 사십시오"라고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엄마는 배고플 때 밥을 주시고, 졸릴 때 재워 주시잖아요. 여러분이 잘 알고 있는 주식을 사면, 어떤 일이 생겨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두렵지 않습니다. 기다리면 된다는 믿음이 생깁니다.

18. 기술적 지표를 많이 참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1988년에 증권회사에 들어갔을 때는 리서치센터에 기술적 분석을 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주가 차트를 보고 주가를 전망하고 종목을 선정하는 애널리스트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기술적 지표를 담당하는 애널리스트가 증권사 리서치센터에 거의 없습니다. 기술적 분석이 어떤 측면에서는 잘하는 분에게 유용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주가를 전망하는 데는 의미가 크지 않습니다.

19. 저도 기술적 지표를 보기는 하지만, 일봉이나 주봉은 거의 보지 않습니다. 주로 연봉을 봅니다. 연봉에서 저점과 고점이 꾸준히 올라가는 주식은 장기적으로 성장하는 주식이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기술적 지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봉을 보면서 사고팔기를 반복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농구 투자자 박영욱 대표는 제 증권회사 입사 동기인데, 큰돈을 번 사람들을 보면 기술적 지표에 크게 의존하지 않습니다. 대신 기업을 연구합니다. 주가를 결정하는 것은 결국 기업의 매출과 이익입니다. 종목을 선정할 때는 기술적 지표보다 기업의 본질적인 영업이익과 그 추세를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산업이 좋아야 주식도 꾸준히 오를 수 있으니, 거시 경제와 산업 트렌드도 함께 보셔야 합니다.

20.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종목 투자를 할 때 누구의 말도 듣지 마시고, 여러분이 공부하고 분석한 종목만 사시기 바랍니다.

21. 여윳돈 1천만 원을 어느 분야에 투자하면 좋을지 질문하셨습니다. 저는 분기별로 자산 배분을 제시하는데, 올해 상반기에는 내수주가 많이 올랐습니다. 주로 환율 하락 효과입니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수출 비중을 보고 자산을 배분합니다. 이런 점에서 반도체가 상대적으로 좋아 보입니다. 다만 투자 목적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22. KT 종목도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배당수익률이 5% 정도 됩니다. 가격 변동성도 크지 않아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종목입니다. 산업 트렌드를 확인하고 주식 비중을 설정하시면 좋겠습니다.

23. 천만 원으로 투자하시더라도 주식만 투자해서는 안 됩니다. 일정 부분 채권을 편입하셔야 합니다. 채권에는 미래의 경제 성장률과 물가 상승률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채권을 보유하면 경기와 물가 흐름을 알 수 있으므로, 소액이라도 반드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시기 바랍니다.

24. 얼마 전 증권회사와 언론사의 부탁을 받아 데이터를 분석해 본 적이 있습니다. 분석 기간에 2, 30대의 수익률이 가장 낮았습니다. 기간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지만, 두 가지 특징이 나타났습니다. 첫째, 신용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사는 것인데, 젊은 층은 모인 자산이 적으니 빨리 자산을 늘리려고 빌려서 투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신용은 단기 자금이고 이자도 높아서 단기 투자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둘째, 소수 종목에 지나치게 집중 투자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종목을 잘 골라 크게 오르면 좋겠지만, 잘못 고르면 수익률이 아주 나빠집니다.

25. 그래서 젊은 분들께는 적은 돈이라도 최소 다섯 종목 이상으로 분산 투자하고, 소액이라도 반드시 채권 투자를 하라고 말씀드립니다. 어떤 젊은 분이 "계란이 하나밖에 없는데 어떻게 바구니를 나눕니까?"라고 물으셨는데, 농담으로 "계란을 매출로 바꾸십시오. 그러면 나눌 수 있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적은 돈이라도 반드시 분산 투자하셔야 합니다. 천만 원이 적은 돈이라는 뜻이 아니라, 규모와 관계없이 분산 투자는 필수라는 뜻입니다.

26. 현재 현금을 80% 보유하고 관망 중이라고 말씀하신 분이 계셨습니다. 현금이 지금은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주식 비중을 조금씩 늘리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최근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로 주가가 단기 급등해 조정을 거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기 상승 추세가 시작되었다고 보기 때문에, 현금 비중 80%는 너무 높습니다.

27. 이분은 은퇴자라고 하셨습니다. 보수적으로 주식을 운용하고 계시는데, 은퇴자에게는 원금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은퇴자분들께는 배당을 많이 주는 주식을 보유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KT 같은 주식의 배당수익률은 5%인데, 은행 예금 금리는 2.5% 안팎입니다. 은행 예금을 하시려면 은행 주식을 사서 보유하라고도 말씀드렸습니다. 은행의 배당수익률이 예금 이자보다 높기 때문입니다. 최근 은행주가 많이 올랐지만, PBR 0.5배 수준이고 PER도 3배에서 6배 사이이므로 아직 매력이 있다고 봅니다. 은퇴자라도 일부는 반드시 주식 투자를 하셔야 하며, 배당수익률이 높은 주식을 고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28. 대출로 투자 생활을 하고 있어 고민이 크다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대출로는 주식을 사지 마십시오. 주가가 장기적으로 3,200을 넘어 4천까지 간다고 말씀드리고 있지만, 주식 시장에는 불확실성이 존재합니다. 만기가 아주 긴 대출이라면 일부 주식 투자를 고려할 수 있지만, 1년 이내에 갚아야 할 돈은 주식에 투자하시면 안 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신용이나 대출로 단기 투자를 하면 수익률이 낮아지기 쉽습니다. 저는 대출로 주식 투자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9. 어떤 채권을 사야 하냐는 질문도 있었습니다. 2년 전부터 여러분께 채권을 사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금리가 하락할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금리가 하락하면 채권 가격은 오르고, 특히 만기가 긴 채권이 많이 오릅니다. 그래서 2년 전부터 정부가 발행하는 20년이나 30년 만기 국채 투자를 권했습니다. 1년 전에 30년 국고채를 사셨다면 지금 수익률이 50% 정도 되었을 것입니다.

30. 그러나 지금은 채권 투자를 적극적으로 권하지 않습니다. 금리가 단기간에 많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대표 시장금리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최근 2.4%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는 기준금리가 2.0%까지 내려갈 것을 미리 반영한 것입니다. 현재 기준금리는 2.5%인데, 올해 2.0%까지 내려갈 것으로 봅니다. 채권시장이 이를 미리 반영해 버린 것입니다.

31. 장기적으로는 잠재성장률이 하락하고, 저축이 투자보다 많아 경제 전체적으로 돈이 남아도는 구조입니다. 대기업이 투자를 줄이고 은행에서 돈을 덜 빌리면서 기업들이 채권을 살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금리는 중장기적으로 더 하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조금 멀리 보신다면 올해 채권을 더 사셔도 됩니다. 다만 올해는 채권보다 주식 비중을 더 늘리시고, 채권 비중은 10~20% 정도로 유지하시기를 권합니다.

32. 2년 전부터 채권을 사시되 우리 국채를 더 많이 사고, 미국 국채는 조금만 사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주변에서 미국채를 더 많이 산 분들이 많았습니다. 제가 우리 국채를 권한 이유는, 우리 정부의 GDP 대비 부채비율이 50% 미만인 반면 미국 정부 부채는 120%에 달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정부가 미국 정부보다 재정이 더 건전합니다. 또 우리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은 미국보다 더 빨리 낮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국채를 권했습니다.

33. 미국 10년 국채 수익률은 4.5%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는데, 이는 미국 경제력에 비해 지나치게 높지 않습니다. 장기적으로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명목 GDP 성장률과 거의 비슷하게 움직이는데, 미국의 명목 잠재성장률은 4%로 추정됩니다. 따라서 4% 이상에서는 미국 10년 국채를 사셔도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미국 국채는 소극적으로 투자하시고, 비중을 많이 늘리지 말고 10% 정도로 투자하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달러 인덱스가 하락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달러 인덱스가 110까지 올랐다가 현재 99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는데, 중장기적으로 세계 자금이 미국 비중을 줄이고, 미국의 쌍둥이 적자와 세계 중앙은행들의 외환보유액 중 달러 비중 축소를 고려하면 달러는 장기적으로 하락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미국채에 투자할 때는 환율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34. 엔화 표시 채권도 고려해 볼 만합니다. 미국 채권 수익률이 하락하고 달러 인덱스가 하락하면 엔화는 강세가 됩니다. 다만 우리나라에는 이런 상품이 많지 않고, 일본 시장에 가면 있지만 투자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참고로 "30년물이 5%를 돌파했는데 미국채를 사는 건 어떤가요?"라는 질문도 있었습니다. 조금 사셔도 괜찮지만, 달러 인덱스가 하락할 거라는 점을 생각하시고 적극적으로 투자할 시기는 아니라고 말씀드립니다.

35. 매주 시황을 올려 드리고, 매일 아침 '모닝 경제 뉴스'를 전해 드리고 있는데, 고맙다는 말씀을 해 주셔서 저도 더 고맙습니다. 오프라인 강의를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도 해 주셨습니다. 상황이 허락된다면 어스 얼라이언스와 협의해 여러분과 직접 더 많이 만나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회사 강의를 유익하게 들었다는 말씀도 감사합니다. 경제 스쿨 채널을 동료들에게 권유하고 계신다니 정말 고맙습니다. 구독자가 32만 명을 넘었습니다.

36. 제가 작년 말부터 미국 주식 비중은 상대적으로 줄이고, 우리 주식을 많이 투자하며 금을 많이 사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달러 인덱스가 하락하면 금 가격은 오르기 때문입니다. 한 분은 그런 방향으로 투자하셨다고 하셨는데, 좋은 결과가 있으셨기를 바랍니다. 거시 경제 흐름을 알려 드린 것이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고, 오랫동안 함께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37. 저는 1958년생 개띠라 나이가 많이 들었습니다. 언제까지 이 일을 해야 할지도 많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늘 말씀드리는 것은 금융 민주주의입니다. 우리가 금융을 공부하여 자산을 늘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조금 더 일하려고 합니다.

38. 오늘 방송통신대 경제학과 신입생이 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경제학을 처음 공부할 때 사무엘슨의 경제학 원론을 읽었는데, 그 서문에 경제학은 부를 늘려 나누는 학문이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제가 대학교 1학년 때는 경제학과, 경영학과, 행정학과, 무역학과 등이 따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1학년 때 사무엘슨의 경제학 원론을 공부하며 경제학이 정말 매력적인 학문이라고 느꼈고, 그래서 경제학을 선택했습니다. 지금도 그 선택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경제학 공부 열심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39. 힘든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살아오신 삶을 보고 많이 반성하고 노력하고 계신다는 말씀도 감사합니다. 제 인생 이야기를 여러분께 드린 적이 있던가요? 아침마당, 강현 백도시, 그리고 얼마 전 KBS 라디오에 여러 차례 출연해 제 인생 이야기를 했습니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가지 못했습니다. 어렵게 공부했고, 중고등학교는 검정고시로 마쳤습니다. 대학에 들어가 지금까지 경제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어렵게 공부할 때 주변 분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나누며 살아야겠다는 마음으로 책을 써서 인세를 전부 기부하고 있고, 여러분도 매월 조금씩 자동 기부를 하고 계십니다. 여러분 모두 더 훌륭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40. 구독자가 32만 명을 넘었는데, 앞으로 320만 명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격려의 말씀도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공부해서 더 좋은 경제 분석과 자산배분 방법을 말씀드리고, 여러분과 함께 금융 민주주의를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질문에 답변을 드렸지만 만족스럽지 않으셨을 수도 있습니다. 계속 공부해서 다시 답변드리겠습니다. 좋은 질문과 격려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질문과 격려를 계속 해 주시면, 용기를 내서 더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답을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마운 마음을 전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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