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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익

정확도 점수+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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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중 / 시장대비 / 수익가중56.4% / 52.5% / 53.5%
1개월 수익 / 시장·베타 초과 / 동료초과+2.0% / +0.5% / +0.2
상승 / 하락 / 중립54.4% / 19.8% / 25.8%
잘 맞는 기간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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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2026-10-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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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이익 감소... 얼마나 선반영 됐나| 체슬리투자자문 박세익 전무 [워매신박 / 26.08.11.화]

체슬리TV · 2026-08-11 · 유튜브 시청 40,124 · 게시판 조회 3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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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SK하이닉스#삼성전자#엔비디아#마이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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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세익 · 한국인

요약 보기

SK하이닉스 주가는 시장 기대감과 기술주 매도세로 조정된 것으로 보며, 저가 매수 기회로 평가. HBM 점유율 56.4%(IDC 인용), 선행 PER 약 5.5배로 미국 메모리 업체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 제시. 메모리는 법용 반도체 부분은 시클리컬, AI 인프라 관련 HBM은 구조적 성장으로 보고, 시클리컬 50 : 구조적 성장 50으로 생각해 밸류에이션 트레이딩 관점 제시. 주가가 60% 빠진 만큼 시클리컬 요인은 상당 부분 반영됐다는 취지.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야구·골프에 빗댄 투자 마인드

01. 그리고 풋볼 팀 덴버 브롱코스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콜로라도 로키스 야구팀도 그렇고, 보다 보면 이기기도 하고 지기도 하잖아요. 제가 있을 때 덴버 브롱코스가 2년 연속인가 우승을 했어요. 그런데도 시즌 중에 한 번 졌을 때, 경기가 끝나고 웃으면서 "we can win more"라고 하더라고요. 다 이길 수는 없다는 거죠. 그렇게 말하면서 졌는데도 박수를 치더라고요. 우리 응원 문화도 많이 바뀌었죠. 옛날에는 야구에서 지면 버스에 뭘 던지고 쓰레기통에 불을 지르고 난리가 났었는데, 80년대 야구 응원 문화에 그런 게 있었어요. 많이 바뀌었지만, 어쨌든 1년 동안 수많은 훈련을 하고 단련을 하면서, 시장도 쉬는 때가 있고 확 터질 때도 있는 게 원래 그런 겁니다.

02. 운동 경기도 점수를 냈다가 실점했다가 하면서 결국 장기적으로 결과가 나옵니다. 미국 야구에서 180게임을 다 이기는 팀이 어디 있습니까? 승률이 60%만 넘으면 우승하는 거잖아요. 열 번 중에 여섯 번 이기고 네 번 지는 게 목표 실현 가능한 목표입니다. 주식 투자할 때도 모든 종목이 다 올라가는 걸 보고 "내가 저거 샀어야 됐는데, 이거 했어야 됐는데" 하고 후회할 필요는 없습니다. 야구에서 이승엽 선수가 "이걸 쳤어야 했는데, 그때 휘둘렀어야 했는데" 하고 공 하나하나에 후회하지는 않잖아요.

03. 우리가 주식 투자도 바람이 불 때 엿 날리고, 하락이 왔을 때 자금 관리를 잘하고, 터질 땐 터지더라도 받아들여야 합니다. 제가 골프를 많이 칠 때, 트리플 보기로 한 홀에서 세 점을 까먹으면 머릿속으로 이렇게 생각했어요. 후반 홀에 쉬운 홀이 있고, 갈수록 몸이 풀려서 잘 되니까, 마지막 다섯 홀에서 리커버리를 해서 80대 초, 한 80이나 치겠다고요. 이런 식으로 머릿속에서 계획을 세우는 거죠.

체계적인 공부의 중요성

04. 1년 되셨을 때 투자를 뭘 체크해야 하는지 어느 정도 아신다고 했잖아요. 엄청난 성장입니다. 체계적인 과정 없이 이것도 사보고 저것도 사보고 해봐야 소용없다고 했잖아요. 기본기 연습 없이 조기축구에 나오는 사람들도 많아요. 기본기와 체력 훈련 없이 경기만 계속 뛰려는 선수들이 있는데, 경기는 재미있지만 정작 본인 실력은 안 되니 팀 동료들도 재미가 없어집니다. 팀플레이인데 본인 역할을 제대로 못 해주니까요.

05. 지난번 방송에서 2년 넘게 꾸준히 인턴 생활을 하신 분들이 일반인인데도, 지금 증권사 가서 바로 애널리스트 해도 되겠다 싶은 분들이 눈에 보이잖아요. 그래서 꾸준히 하고, 그렇게 금융 무사가 10만 명 탄생할 때까지 저희 채슬리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흔들릴 때 마음 관리

06. 벌써 12일째 되셨군요. 요즘 주식 얘기는 듣기 싫어서 안 듣고 계시는 분도 있겠지만, 그래도 워매신박은 왔습니다. 주식이 안 좋고, 확실하다고 생각한 좋은 주식을 샀는데 물려 계신 분들이 있을 거예요. 저희 투자 고수 형님은 2016년에 에코프로를 만 원에 사셨어요. 그리고 2016년 말쯤에 7,000원까지 빠졌어요. 그래도 그 형님은 다 사놓은 상태라 그런지 계속 자전거 얘기, 딴 얘기를 채팅창에 올리셨어요. 그때 제가 고유자금 매니저들을 모아 모임을 만들었는데, 다들 주식이 왜 이러냐고 하는 와중에 혼자 자전거 얘기, 음악 얘기만 하셨죠. 만 원에서 7,000원까지 빠지면 얼마나 후달리겠어요. 그 형님이 저한테 "너 목숨 걸고 투자해 본 적 있냐"고 하셨던 분이에요. 공장 앞을 왔다 갔다 하면서 트럭 수를 세고 다니시는 분이죠. 그렇게 확신을 갖고 샀는데, 시장이 흔들리면서 쫙 빠졌을 때 그걸 견디기 위해 딴 얘기를 계속하신 겁니다. 한 종목에 몰빵했는데 30% 빠지면 얼마나 후달리겠어요. 제가 보기에 그 형님은 그 종목에 100억 정도 넣었던 것 같아요. 30억 정도 손해가 나는데, 그걸 견디는 방법이 딴 얘기를 하는 거였죠.

07. 그러니 평온한 투자자는 없습니다. 시장의 반격으로 주식이 심하게 흔들릴 때 내 마음을 관리하는 방법을 스스로 만드셔야 합니다. 계좌를 자주 보지 마시고 여행을 다녀오시고, 책을 보시거나 듣고 싶은 음악을 들으시면서 시간을 보내세요. 결국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요한데, 가장 안 좋은 게 "그때 내가 팔라고 했지" 하면서 배우자를 탓하는 거예요. 아무 도움이 안 됩니다. 이미 지나간 일이에요. 지금 이 순간의 최선은 남을 비난하며 소중한 시간을 부정적인 것으로 채우는 게 아니라, 긍정적인 일로 채우는 겁니다. 오랫동안 못 뵌 부모님을 찾아뵙거나 전화를 드리고, 보고 싶었던 옛날 영화를 다시 보고, 읽고 싶었던 책을 읽으세요. 그 시간을 가치 있게 써야 합니다.

08. 그 모든 것이 어우러져서 주식 투자가 되는 겁니다. 매매를 하고 뭔가를 하는 순간만 투자하는 게 아니에요. 잘못됐을 때, 시장이 역습을 해 올 때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 쉬는 것도 투자입니다. 최근에도 이 말씀을 많이 드렸죠. 쉬는 방법도 스스로 개발하셔야 합니다.

시장 흐름과 SK하이닉스 분석

09. 오늘 그동안 너무 빠졌던 똘똘한 친구들이 올라서 기분이 좋아요. 이제 너희도 인정받을 시간이야. 최근 한 달 전부터 이런 주식들이 너무 많이 빠졌죠. 이런 주식을 들고 계신 분들은 자괴감이 드셨을 거예요. 시장은 9,000을 넘어가는데 삼성전자, 하이닉스를 안 들고 있으면 바보가 된 것 같고요. 그럴 때 마음을 관리하는 게 중요합니다. 오늘 아침에 자유는 자립에서, 민정 님이 손실을 다 회복했다는 얘기를 들으실 때 보람을 느끼셨을 겁니다.

10. 모틀리풀은 SK하이닉스의 펀더멘털이 약해졌기 때문이라기보다 시장의 높은 기대감과 기술주 전반의 매도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런 조정이 오히려 하이닉스를 저가에 매수할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어요. 하이닉스의 가장 큰 경쟁력은 HBM 시장의 지배력입니다. 모틀리풀은 시장조사업체 IDC 자료를 인용해, 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HBM 시장에서 56.4%의 점유율을 차지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쟁사를 크게 앞서는 수준이죠. HBM은 AI 가속기가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할 때 필요한 고성능 메모리입니다. 일반 D램보다 데이터 처리가 빠르고 전력 효율이 높아서 엔비디아 등 AI 반도체 기업의 핵심 부품이에요.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될수록 HBM 수요도 늘어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하이닉스가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수혜를 이어갈 수 있다는 게 모틀리풀의 판단입니다.

11. 가격 측면에서도 투자 매력이 거론되는데, 모틀리풀에 따르면 하이닉스의 선행 PER은 약 5.5배이고, 샌디스크는 5.9배, 마이크론은 12배 수준입니다. 비교 대상인 미국 메모리 업체들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이라는 설명이에요. 또 하이닉스의 장기공급계약(LTA) 확대도 주목했는데, AI 인프라 투자가 지속되면서 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구조적으로 늘어나고, 하이닉스가 메모리 슈퍼사이클을 장기간 실적 성장으로 연결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AI 산업 성장으로 메모리 반도체 시장 자체가 과거와 다른 국면에 들어섰다는 점도 강조했어요. 과거 메모리는 공급 과잉과 가격 하락이 반복되는 경기민감 업종으로 평가됐지만, 생성형 AI 확산 이후 HBM 같은 고성능 메모리가 AI 데이터센터의 핵심 부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12. 가격은 이제 꽤 착한 수준이 됐습니다. 그런데 시장에서는 아직 논쟁이 있죠. 저도 반도체는 시클리컬하다고 얘기해 왔는데, 제가 봐도 맞는 말이고 틀린 말이라고 봅니다. 하이닉스, 삼성전자, 마이크론 모두 이번에 범용 반도체, 즉 DDR4, DDR5, 낸드 같은 제품에서 가격이 급등하면서 실적이 나왔어요. 범용 반도체는 HBM을 파는 것보다 오히려 마진율이 높을 정도로 좋아졌는데, 범용 반도체는 분명 시클리컬한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반면 AI 인프라 사이클에 들어가는 HBM은 내후년까지는 단단하게 이어질 것으로 봐요. 그래서 구조적 성장을 강조하는 분은 AI 인프라에 투입되는 반도체 수요를 보고 얘기하고, 시클리컬을 강조하는 분은 이익의 많은 부분이 범용 반도체에서 나오기 때문에 시클리컬을 간과하면 안 된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13. 만약 이게 100% 구조적 성장 국면이었다면, 이번처럼 주가가 60% 빠지지 않았을 거예요. 주가는 이익이 떨어질 것을 미리 선반영합니다. 2018년 하반기에 선반영하면서 주가가 먼저 빠졌고, 2019년에 실제로 가격이 급락하면서 이익이 급감했죠. 하이닉스는 이익이 86% 줄었습니다. 그 뒤로 다시 주가가 올라왔고요. 너무 모호하게 보지 말고, 시클리컬 성격 50%, 구조적 성장 50% 정도로 보면서 밸류에이션 트레이딩을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300만 원대 주가는 60%나 빠졌으니까요. 시클리컬 성격은 어느 정도 반영이 됐기 때문에, 지금 줍줍하면 돈을 번다는 얘기를 한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14. 오늘 워매신박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선선해졌어요. 아직 더위가 완전히 물러간 건 아니지만 환절기에는 감기 조심하셔야 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저녁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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