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신사임당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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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은 권영화 교수가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의 전망과 유리기판 시장을 설명하는 인터뷰 4부다. 교수는 AI 반도체 확산으로 고가 장비 수요가 커지며 장비 기업이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본다. 국내 장비 기업들의 매출이 50% 이상 성장하고 있고, 글로벌 탑 장비 기업들의 영업이익률이 30% 안팎이라고 언급한다. 유리기판과 관련해서는 SKC가 자회사 앱솔릭스를 통해 규모와 양산 준비에서 앞선다고 평가하며, 미국 공장 완공과 빅테크 고객 근접성을 강점으로 꼽는다. 유리기판은 열 안정성, 평탄도, 전력 효율 측면의 장점이 있지만 수율과 TGV 가공, 높은 가격이 과제라고 설명한다. 대량 양산 시점은 2028년 무렵으로 제시된다. 삼성전기와 LG, 중국 기업들과의 경쟁 구도도 함께 다룬다. 다만 영상은 특정 종목의 상승을 전망하는 발언을 담고 있어, 이는 개인적 견해로 받아들이고 투자 판단은 신중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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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가 상당히 고가입니다. 특히 AI 반도체 쪽에는 고가 반도체 장비를 쓸 수밖에 없습니다. 유리기판 자체로 보면 SKC가 가장 큽니다. 특히 앱솔릭스라는 자회사를 통해 하는데, 규모가 상당히 큽니다. 제일 큽니다. 그래서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에 이어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앞으로 소부장주가 본격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을까요? 그럴 가능성이 큽니다. 최근에 보시면 특히 장비 기업들이 많이 수주하고 있습니다.
그림을 한번 보여 드리겠습니다. 테스, 원익IPS, 유진테크, 주성엔지니어링, 파크시스템 등을 보시면 다 매출이 상당히 늘고 있습니다. 증가율도 상당히 높아서 50%가 넘었습니다. 상당히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업들이 삼성과 SK에 장비를 납품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전 세계적으로 팹을 지금 엄청나게 많이 짓고 있습니다. TSMC도 마찬가지고, 마이크론, 삼성, SK, 인텔 등 많은 기업들이 팹을 짓고 있으니 장비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국내 기업뿐 아니라 해외 기업들의 수요도 많습니다. 팹을 지으면 가장 먼저 들어가는 것이 장비이기 때문에 장비 기업들이 수혜를 볼 수밖에 없습니다.
장비 경쟁력은 아직 해외 기업들이 더 강합니다. 전 세계 탑5 기업으로는 ASML,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램리서치, 도쿄일렉트론, KLA, 텐코 등이 있는데, 이 기업들이 가장 강하고 특히 AI 반도체 쪽의 핵심입니다. 삼성이나 SK도 가장 중요한 장비들을 이 기업들에서 가장 먼저 씁니다. 또 봐야 할 것은 국내 기업들의 영업이익률이 10%대인데 글로벌 장비 기업들은 30% 정도로 두 배 정도 차이가 난다는 점입니다. 이들 기술 격차가 커서 대체가 어렵기 때문에 가격을 비싸게 주고 살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TSMC도 캐파가 워낙 늘다 보니 장비를 따지지 않고 사들이고 있어 이익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TSMC, 삼성, SK가 앞다투어 팹을 짓고 있으니 장비 기업들의 매출과 이익률도 크게 늘 것으로 봅니다. 특히 글로벌 탑 장비 기업들이 주목할 만합니다. 소재와 부품 기업들도 내년 이후 수혜를 볼 것 같고, 최근 실적도 조금씩 좋아지고 있으니 소부장 기업들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반도체 소부장은 소재, 부품, 장비 등 분야가 다양한데, AI 반도체 시장이 성장할수록 가장 큰 수혜를 받을 분야는 어디라고 보시나요? 저는 장비 기업이라고 봅니다. 장비가 상당히 고가이고, 특히 AI 반도체에는 고가 장비를 쓸 수밖에 없습니다. ASML은 최근 하이 NA 장비를 내놨는데, 가격이 5억 달러가 넘습니다. 삼성과 SK도 1나노대까지 준비하고 있어서 2029~2030년에는 훨씬 더 고가의 장비를 써야 합니다. 그래서 장비 시장 규모가 상당히 커지고 있습니다. 올해 전망이 약 1,659억 달러이고, 2027년에는 2,000억 달러가 넘어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2028년에도 더 성장합니다. 이런 규모라서 장비 기업들이 많이 수혜를 봅니다. 특히 글로벌 탑 장비 기업들은 성장률이 더 높습니다. 필수적으로 써야 하기 때문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SKC, 삼성전기, LG이노텍 등이 유리기판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실제 양산 가능성과 고객사 확보 상황까지 고려하면 어느 기업이 가장 앞서 있다고 보시나요? 기업 규모로 보면 삼성이 가장 크고, 그다음이 LG, 그다음이 SK입니다. 하지만 유리기판 자체로 보면 SKC가 가장 큽니다. 앱솔릭스라는 자회사를 통해 하고 있는데 규모가 상당히 크고 제일 큽니다. 제가 보기에는 가장 먼저 시작했고, 양산 체제도 먼저 갖췄습니다. 그래서 SKC가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LG나 삼성은 모두 국내에 공장을 짓고 있는데, SKC는 이미 미국에 공장을 짓고 거의 완성했습니다. 이게 중요합니다. 고객사들이 대부분 빅테크 기업이고 미국에 있기 때문에 미국에 공장이 있으면 훨씬 유리합니다. 고객 요구사항을 바로 해결할 수 있고, 납품도 바로 할 수 있으며, 문제가 생기면 현지에서 바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정보력도 앞섭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SKC가 가장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최근 필옵틱스가 신규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유리기판 핵심 장비를 수주했는데, 유리기판을 직접 생산하는 기업보다 장비와 소재를 공급하는 소부장 기업들이 먼저 실적을 올릴 가능성도 있을까요? 그건 당연합니다. 기판 업체들은 먼저 공장을 세팅해야 하고, 그러면 투자가 먼저 이루어집니다. 매출은 아직 없습니다. 먼저 설립하고, 양산하고, 판매하는 순서이기 때문입니다. 완벽하게 세팅한 뒤에 고객에게 주문을 받고 양산을 하고, 납품 후에 매출이 발생합니다. 그런데 장비, 소재, 부품은 미리 갖춰 놔야 합니다. 먼저 주문이 들어가고 세트를 먼저 해야 하기 때문에 장비 기업이나 소재·부품 기업들이 먼저 매출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반도체도 마찬가지고 유리기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소부장 기업, 특히 장비 기업들이 가장 먼저 매출이 발생합니다.
인텔을 비롯한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차세대 패키징 기술로 유리기판에 주목하고 있는데, 기존 기판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어서 유리기판이 핵심 기술로 떠오르는 건가요? 양산까지는 몇 년이 걸리지만 많은 기업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4개월 전에 TSMC는 테스트를 끝냈고, 성능이 상당히 좋게 나왔습니다. TSMC는 2018년 코어스(CoreS)를 하고 있고, 2018년에는 코퍼스(CoPoS)를 하게 되는데, 이건 패널 방식입니다. 이때부터 유리기판이 적용될 것 같습니다. 장점이 많습니다. 우선 열에 강해서 안정성이 상당히 좋습니다. 기존 유기기판보다 낫습니다. 평탄도도 상당히 우수해서 회로를 정밀하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평탄함이 중요한 이유는 위에 여러 반도체 칩을 올리면 기판이 휘어질 가능성이 있는데, 유리기판은 휘어짐이 훨씬 적기 때문입니다. 전력 효율도 높아집니다. 전력 손실이 적어 효율이 올라가고, 신호 품질도 좋아져서 고속·고신호를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상당한 메리트가 있습니다.
앞으로 확산이 될 것 같습니다. 당장은 아니지만 2028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 같고,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하지 않을까 봅니다. 다만 여러 문제도 있습니다. 수율이 가장 중요한데, 처음에는 수율이 안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가격이 높을 수 있습니다. 또 유리의 단점은 깨질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처음이라 가격이 상당히 비쌉니다. 이런 단점이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수율은 상당히 좋아질 수밖에 없고, 양산을 많이 하면 가격도 떨어집니다. 많은 문제를 해결하면서 조건은 훨씬 좋아질 것으로 봅니다.
유리기판이 반도체 산업의 판도를 바꿀 기술이라는 평가가 나오는데, 실제 대량 양산은 언제쯤 가능하며 상용화를 가로막는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인가요? 당장은 아니고, 4개월 전에 TSMC가 테스트를 했는데 여러 테스트에서 성능이 상당히 좋게 나와 어느 정도 검증이 됐습니다. 지금은 코어스 패키징을 하고 있는데, 이건 당분간 계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8년에는 코퍼스로 바꾸고, 이때부터 유리기판을 적용할 것 같습니다. 그때부터 본격적인 유리기판 시대가 열리지 않을까 봅니다. 기존 기판보다 장점이 많지만 넘어야 할 산도 많습니다. 기술적으로는 수율과 품질 문제가 있고, 특히 TGV(유리관통전극)가 중요한데 상당히 어려운 기술이라 이를 잘 구현할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또 가격이 높아서 얼마나 가격을 낮출 수 있을지도 중요한 이슈입니다.
삼성전기는 2028년 유리기판 본격 생산을 목표로 글로벌 고객사들과 기술 검증을 진행하고 있는데, 기존 반도체 패키징 사업에서 쌓은 경쟁력이 유리기판 시장에서도 강점이 될 수 있을까요? 그럴 가능성도 있습니다. 삼성은 기술력이 워낙 높습니다. 패키지 기판은 최근에도 잘하고 있고, FCBGA 매출이 최근 많이 늘고 있으며 엔비디아 쪽에도 수주가 되어 있습니다. 매출이 엄청나게 늘고 있어서 삼성전기도 지금 증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세종과 베트남에 공장을 늘리고 있어 당분간 이쪽에 많이 집중할 것입니다. 다만 TSMC가 유리기판을 하기 때문에 앞으로 유리기판으로 바뀌게 될 것이고, 그때를 대비해 이미 준비하고 있습니다. 상당한 진전이 있고 검증도 많이 됐습니다. 기술력은 상당히 좋다고 봅니다. 자본력이나 신뢰성도 좋아서 SKC와 상당히 경쟁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최근 중국의 BOE와 CGWG도 유리기판 시설을 구축하며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데, 중국 기업들이 대규모 생산 능력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다면 한국 유리기판 업계는 어떤 경쟁력을 갖춰야 할까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열에 강한 유리 기판을 만드는 것, 평탄도를 안정적으로 구현하는 것, 미세 회로를 구현하는 것, 전력을 효율적으로 쓰는 것, 신호 품질을 안정적으로 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존 기판은 이를 충분히 하지 못합니다. AI 서버 쪽에는 칩이 점점 커지고 많이 올라가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받쳐 줘야 하는데, 유리기판은 평탄도가 우수하고 휨이 적어서 이런 기술력이 중요합니다. 또 TGV 같은 가공도 어렵고 그래서 수율이 잘 안 나옵니다. 어느 정도 수익을 낼 수 있는 수율을 갖추는지가 중요합니다. 중견기업들은 아직 기술력이 떨어지고, SKC나 국내 기업들은 이미 어느 정도 세팅이 되어 있어 유리합니다. 삼성이나 LG는 이미 기판 사업을 해 와서 노하우와 기술력이 많이 쌓였으니 훨씬 유리합니다. 중국이 따라오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고, 5~10년 지나면 따라올 수 있겠지만 당분간은 힘들 것으로 봅니다.
반도체 소부장주 가운데 향후 실적 성장과 주가 상승 여력이 가장 크다고 판단되는 기업을 꼽는다면 어디이고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장비 기업을 추천합니다. 특히 글로벌 탑 장비 기업들, 다섯 개 기업이 있는데 램리서치, ASML, 텐코, 도쿄일렉트론,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같은 기업입니다. 이런 기업들은 앞으로도 반드시 쓸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1나노대 반도체로 가기 때문에 반드시 써야 합니다. 그래서 이런 기업들에 수요가 많이 몰리고, 최근에도 매출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영업이익률이 평균 30%가 넘는다는 점입니다. 이런 기업들에 관심을 두는 것이 상당히 좋다고 봅니다.
신사임당 구독자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최근 여러 악재로 주가가 많이 흔들리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삼성은 펀더멘털이 강하고 앞으로 매출도 상당히 늘어납니다. 그래서 단기적으로 보지 마시고 장기적으로 투자하시면 좋은 이익을 가져가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가지고 계신 분들은 팔지 마시고 오랫동안 보유하시면 충분히 이익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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