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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열

Accuracy score+1.2
순 place77
Scored calls718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8.4% / 53.8% / 57.8%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2.5% / +1.2% / +0.1
Bullish / Bearish / Neutral49.2% / 13.5% / 37.3%
Best horizon1w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Inverse badge,Flood badge
Main channelMTN 머니투데이방송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삼성전자 (283)#SK하이닉스 (245)#코스피 (134)#엔비디아 (95)#미국채금리 (75)

How scores are calculated

ADR 상장 다음 날 사이드카...SK하닉 190만 원 붕괴의 진실ㅣ김장열 유니스토리자산운용 리서치센터장

한국경제TV · 2026-07-13 · 유튜브 시청 16,572 · Board Views 6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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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SK하이닉스#마이크론#삼성전자#환율#현금#창신메모리#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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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장열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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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수급 붕괴와 지정학 리스크로 국장이 급락했으며, 신규 진입은 분할·관망하고 반도체 보유는 펀더멘털 변화 없으니 홀딩 유지, 실적 확인 전까지 바벨 전략 권고. [시장 현황] 코스피 7,000선 붕괴 후 6,950선까지 하락, 코스닥 3% 이상 하락. 원인은 펀더멘털보다 수급 붕괴. [수급 요인] 레버리지(두 배) ETF 관련 리밸런싱 이슈가 해소되지 않았고, 예탁금은 최고점 1,378조 부근에서 100조 아래(107조 등)로 약 20~30조 이탈. [지정학·유가] 미국-이란 재충돌로 유가 상승, 원유 70달러 부근 재상승이 부담. [SK하이닉스 ADR] ADR 상장은 성공적이었으나 ADR 프리미엄이 본주에 악재로 작용. 본주 매도·공매도 압력 확대, 본주 13%에 가까운 급락, 190만 원 선 위협. ADR-본주 괴리율 약 18%에서 축소 중이며 통상 14~20%가 일반적 범위. [SK하이닉스 목표가] 한 증권사 목표가 185만 원은 내년 영업이익 컨센서스 400조 대비 185조 가정(반도체 가격 2분기 30% 하락 가정)에 기반. 발행자는 이 가정에 동의하지 않음. 과거 400~500만 원 목표는 조건부로 유효했다고 평가. [반도체 가격·이익 전망] 중국 공급 확대로 반도체 가격이 분기당 30~40% 하락하는 시나리오에는 동의하지 않으나, 삼성·하이닉스·마이크론 물량 확대에 따른 중장기 가격 하락 가능성은 열어둬야 함. 내년 이익 판단은 시기상조. [투자 전략] 보유자: 펀더멘털 변화 없으므로 홀딩 유지. 신규: 조정 시 관망, 빅테크 7월 말 실적 확인 후 판단. 현금을 한꺼번에 50% 쓰는 것은 자제하고 분할 접근. [섹터 전략] 삼성전자·하이닉스와 장비주 간 비중을 균형 있게 가져가는 바벨 전략 권고. 방어 섹터로 화장품(견조), 음식료 일부 언급하나 시장 규모상 비중 30%는 어렵다고 봄. [창신메모리(CXMT) 상장] 이번 주 또는 24일 전후 상장 예상, 조달 규모 약 6조 원. 국내 대형주 영향은 제한적이며 기술 격차(약 3년)가 확인되면 오히려 긍정적일 수 있음. 중국 로컬 시장 타깃이라 화웨이 연계 물량 확인 필요. [금융·은행주] 금리 인상 국면에서 은행이 상대적으로 안정적. 증권주는 거래대금 단가 하락으로 당분간 열위 가능. [매크로] 물가 지표는 높을 것으로 예상되나 고용 데이터와 함께 봐야 하며, 주가가 이미 많이 빠져 지표가 극단적이지 않으면 충격은 제한적. 한국은행 금통 후 추가 금리 인상 여부는 미국 금리와 연동 판단. [출연자 전망] 단기 반도체 가격 하락 우려에 동의하지 않으며, 펀더멘털은 유지되나 심리·수급 개선 계기 필요.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시장 흐름이 너무 좋지 못합니다. 코스피 지수는 7,000선마저 붕괴되면서 현재 6,950선까지 내려앉았고, 코스닥도 3% 넘게 빠지며 하락폭을 키워 나가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까지 빠지는 걸까요? 김장열 유니스토리자산운용 리서치센터장을 모시고 전반적인 시장 투자 전략을 짚어 보겠습니다.

02. 센터장님, 먼저 시장 점검부터 해야 할 것 같은데요. 7,000선마저 붕괴됐습니다. 우리 국장만 이렇게 과도한 하락이 나오고 있는데 원인이 뭘까요? 그동안 많이 올랐다고 하기에는 하락폭이 너무 큽니다.

03. 수급이 완전히 꼬였다는 표현보다는 수급이 붕괴된 느낌입니다. 수급은 두 가지인데요. 지난주부터 계속 있었던 리밸런싱, 그리고 두 배 ETF, 즉 레버리지 상품과 관련된 부분입니다. 여기서 바뀐 게 하나도 없습니다. 오늘은 미국과 이란이 재충돌하면서 유가가 상승한 영향도 분명히 있었고요. 하이닉스 ADR이 성공적으로 상장했지만, 역으로 보면 지금 하이닉스 ADR을 본주로 바꾸는 건 가능해도, 본주를 가진 분이 ADR로 새로 이슈하는 건 제한이 걸려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본주보다 해외 ADR을 갖는 선호도가 더 높아지는 거죠.

04. ADR이 첫날 생각보다 세게 나왔는데, 오히려 그게 본주에는 안 좋을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었습니다. 이것도 수급에 부담이 되고요. 외국계와 기관이 리밸런싱에 계속 놓여 있다는 얘기는 하루 이틀 일은 아닌데, 급기야 예탁금도 빠지고 있습니다. 제가 2주 전에 예탁금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렸는데, 시장에는 예탁금이 빠지는지 여부와 두 배 ETF에 대해 빠르게 조치가 나오는지, 이 두 가지가 중요했습니다. 그런데 두 배 ETF는 아직 조치가 나오지 않았고, 예탁금은 그사이 더 빠졌습니다. 이틀 전 기준으로 107조 정도인데, 최고점 137조에서 거의 30조, 20몇 조가 빠졌습니다. 결국 ETF와 리밸런싱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다시 붉어진 겁니다.

05. 하이닉스 ADR 선호가 본주에는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두 시장의 차이가 계속 벌어져 있을 수는 없습니다. 미국 ADR이 한국 본주 대비 18% 정도 높았는데, 오늘 본주가 빠지면서 차이가 더 벌어졌습니다. 거꾸로 말하면 미국 ADR도 빠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TSMC의 경우 본주와 차이가 20%대까지 벌어진 적도 있지만 보통은 14~20% 사이입니다. 그래서 이 괴리가 어떻게 되느냐가 중요합니다. 심리와 수급이 맞물려 공포 국면으로 들어가는 형국입니다.

06. 두 배 ETF가 출시되고 나서 수급이 많이 꼬인 것 같습니다. SK하이닉스 ADR은 성공적으로 상장했지만 본주에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ADR 가격이 본주보다 높게 형성되면서 본주를 매도하거나 공매도하려는 자금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하이닉스 주가는 13% 가까이 급락해 190만 원 선까지 위협받고 있고, 한 증권사는 지난주 목표가를 185만 원으로 제시했습니다. 센터장님, 400만 원, 420만 원 이야기까지 나왔다가 185만 원이라니요?

07. 목표가를 제시하는 것 자체는 할 수 있습니다. 앞서 400만 원, 500만 원이 나왔을 때도 재선정을 할 수 있다고 말씀드렸고, 그 목표가를 따를 때는 항상 어떤 조건으로, 언제까지 가능한지 물어봐야 합니다. 지난주까지 애널리스트를 성토하는 분위기가 있었는데, 185만 원은 낮춘 게 아니라 원래 185만 원이었습니다. 그 가정을 들여다보신 적이 있나요? 가정에 제가 동의하는 건 아니지만, 귀담아들을 게 없는 것도 아닙니다. 400만 원, 500만 원도 가정이 무엇인지 돌이켜 봐야 합니다. 185만 원 목표가의 가정은 이렇습니다. 내년 이익이 올해보다 많이 빠진다고 본 겁니다. 내년 이익 컨센서스는 400조 정도인데, 올해는 270조 정도입니다. 이 증권사는 올해 이익은 큰 차이가 없고 내년 이익을 180조, 즉 185조로 본 겁니다. 연말부터 반도체 가격이 떨어져 2분기에는 30%가량 빠진다고 전망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중국의 공급 확대로 다운 사이클에 부담이 된다는 것인데, 이에는 동의하기 쉽지 않습니다. 다만 반도체 가격이 1~2%가 아니라 3~4개월 동안 5~10%씩 빠지면, 다시 돌아서는 경우는 드뭅니다. 하락세가 뚜렷해져 두 자릿수 이상 빠지면 30% 하락도 어렵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 가능성은 봐야 하는데, 저는 중국 업체의 공급으로 한 분기에 30~40%가 빠진다는 데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중국이 아니라 삼성, 하이닉스, 마이크론의 물량이 나오면, 내년이 아니더라도 내후년 언젠가는 가격이 내려갈 가능성을 열어 둬야 합니다. 그럼에도 내년 이익이 컨센서스 400조인데 185조가 나올지 지금 판단하기에는 매우 이릅니다.

08. 주가는 리포트 때문이라기보다 말씀드린 수급 문제, ADR로 인한 꼬임, 그리고 빅테크의 잡음이 영향을 줬습니다. 2주 뒤 빅테크 실적이 기대치를 충족하느냐에 달려 있는데, 그 전까지 대기 모드에서 수급 문제와 빅테크 우려가 더 컸습니다. 이 리포트는 그런 우려를 보수적이고 비관적으로 본 한 의견으로 보시면 됩니다.

09. 마이크론이 투자 확대에 나선다는 이야기도 있었고, SK하이닉스 최태원 회장도 추가 미국 반도체 투자 이야기를 했습니다. 펀더멘털이 훼손되지는 않았습니다. 말씀대로 7월 말 빅테크 실적을 확인한 뒤 반도체 주가 방향을 전망해 봐야 할 것 같은데요. 펀더멘털이 훼손되지 않았으니 보유하신 분들은 홀딩 관점을 유지하고, 조정 때 신규 진입은 관망하면서 빅테크 실적을 확인하는 게 맞을까요?

10. 분들마다 다릅니다. 방송 시간이 짧아서 이런 질문을 드릴 수밖에 없지만, 삼성전자를 25만 원, 하이닉스를 150만 원에 사신 분들은 많이 토했을 테니 화가 나실 겁니다. 펀더멘털이 변하지 않았다는 건 지금 보고 있는 실적에 대해서는 맞습니다. 다만 빅테크의 투자 방향, 환율, 유가, 그리고 HBM과 DRAM 등 제품 믹스가 어떻게 전환되는지에 따라 6개월 뒤 연말이나 내년 초에는 펀더멘털이 바뀔 수 있습니다. 그런 가능성이 보이면 주식은 빠르게 전환해야 합니다. 얼마 전까지는 좋은 방향만 보셨다면 지금은 극단적으로 나쁜 방향을 보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투자 심리를 풀어 줄 계기가 마련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가가 PER 5~6배라서 싸다는 뜻도 아니고, 편안하다는 뜻도 아닙니다. 그래서 새로 진입하시는 분은 더 낮게 진입하라고만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다만 목표가 대비 60~70% 빠졌기 때문에 낮게 진입하라는 말씀이 맞긴 합니다. 하지만 현금을 가지고 계신 분이 많지 않아서 이런 조언도 와닿지 않을 수 있습니다. 분할할 현금이 있다면 분할하시면 됩니다. 장비주도 오늘 아침 올랐다가 지금은 내려가고 있는데, 시장이 극단적입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대신 장비주를 사자는 논리는, 두 회사의 이익이 200조에서 500조가 안 되더라도 감소하지는 않으니 투자가 계속되고, 마이크론과 중국의 창신메모리도 투자한다면 장비주는 괜찮겠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지난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장비주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급락하면서 장비주도 힘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분할 매수도 스킬 있게 접근하셔야 합니다.

11. 펀더멘털 변화가 없고 투자를 계속한다는 관점이라면, 지금은 삼성전자, 하이닉스와 장비주의 비중을 조금 더 밸런스 있게 가져가는 방법이 하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다른 방법은 방어적인 종목입니다. 전쟁이나 물가 같은 대외 변수와 무관하게 실적이 괜찮고 경쟁력이 있는 종목으로, 대표적으로 화장품이 있습니다. 화장품은 지난주에도 말씀드렸듯 비교적 견조한 편입니다. 그래서 바벨 전략처럼 믹스의 유연성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지난주 금요일을 복기해 보면, 그동안 반도체에만 쏠렸던 수급이 조금씩 다른 섹터로 확산되는 움직임이 포착됐습니다. 쏠림 현상이 둔화된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12. 이번 주 창신메모리 상장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애플이 창신메모리 사용을 고려하고 있고, 정부에 요청하고 있다는 시나리오도 뉴스에 많이 나왔습니다. 창신메모리가 상장하면 국내 반도체, 삼성·하이닉스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13. 창신메모리는 제가 알기로 23~24일이라고 들었는데, 16일이라는 얘기도 있네요. 수요 예측이 오늘 있었고,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번 달이나 다음 주쯤 상장된다고 하는데, 표면적으로는 창신메모리가 자금을 조달하게 됩니다. 규모는 6조 원 정도입니다. 6조로 공격적으로 투자하면 우리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볼 수도 있지만,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창신메모리 입장에서는 필요한 자금일 수 있지만, 전체 반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임팩트는 아주 크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두 번째로, 상장하면 지금보다 훨씬 많은 정보가 노출될 겁니다. 삼성·하이닉스와 비교했을 때, 한국 시계에서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IP와 데이터 포인트가 더 확인돼야 하겠지만, 현재까지 짐작해 보면 삼성과 하이닉스는 두세 세대, 즉 3년 정도 격차가 있다는 점이 더 확연히 드러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국내 대형주에 미치는 악영향은 제한적이고, 격차가 더 벌어져 있다면 오히려 긍정적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세 번째로, 창신메모리도 거의 대부분 중국 로컬 시장을 타깃할 수밖에 없습니다. 물량과 품질 측면에서도 그렇습니다. 화웨이 GPU나 HBM 생산과 관련된 의무가 있기 때문에, 얼마나 많은 물량을 중국에 실제로 풀 수 있는지도 확인돼야 합니다. 창신메모리와 화웨이가 들어왔을 때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했지만, 상장 이후에는 오히려 현실적인 체크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한국 업체가 특별히 부정적일 거라고 보는 건 지나친 것 같습니다.

14. 창신메모리는 상장 절차 대부분을 맞췄고, 이번 주나 24일 전후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확한 상장일은 아직 확인이 안 되고 있으니, 상장 후 반도체 전반의 주가 흐름을 다시 점검해 보겠습니다. 센터장님께서 앞서 화장품주를 말씀해 주셨는데, 하락장에서 방어주 성격을 띤 섹터로는 은행과 금융지주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실적 모멘텀과 주주환원까지 뒷받침되고 있는데, 이 섹터도 긍정적으로 보시나요?

15. 은행과 증권은 좀 다릅니다. 금리 인하나 인상 관점에서 보면 은행이 더 안정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주 금통위에서 금리 인상이 논의될 수 있는데, 그 이후에도 지속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금리를 두세 번 더 올려야 한다고 보지만, 실제로 그럴지는 미국의 금리 행보와 맞물려야 합니다. 한국이 선제적으로 미국보다 먼저 금리를 올릴 수 있는 여건이라 그런 기조를 갖고 있다면, 은행주는 상대적으로 괜찮다고 봅니다. 증권주는 거래량이 늘어야 실적이 좋아지는데, 주가가 급락하는 상태에서는 거래량은 늘어도 단가가 낮아져 거래대금의 긍정적 효과가 희석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다소 뒤처질 수 있습니다.

16. 사실 반도체뿐 아니라 지금은 대부분의 섹터가 낙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화장품, 금융, 은행 말고 눈여겨보는 섹터가 있는지, 금통위와 지정학 리스크 등 매크로 변수를 포함한 전반적인 투자 전략을 여쭤보겠습니다.

17. 방어라는 개념 자체가 사실 어려워졌습니다. 낙폭과대 종목에 접근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반등을 기대하기 어렵고, 욕심을 낸다고 갑자기 올라오는 것도 아닙니다. 방어로는 말씀드린 화장품이 있고, 일부 음식료도 방어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섹터를 포트폴리오의 30%로 가져가기는 쉽지 않습니다. 시가총액이 작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그 한계를 무리하게 넘으려고 현금을 20~30%로 줄이거나 낙폭과대 종목에 덥석덥석 들어가는 건 자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가 한 주 전부터 말씀드린 것처럼, 신규 진입하시는 분은 기본적으로 현금을 50% 쓰고 싶은 마음을 자제하시고, 나머지로 낙폭과대 종목과 화장품, 음식료 등에 나눠서 분산 투자하는 것이 현 시점에서 그나마 냉철한 접근이라고 봅니다.

18. 미국 물가 지표 발표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유가는 내려왔지만 지정학 리스크가 다시 고조되고 있는데, 물가를 짚어 주시죠.

19. 물가는 높습니다. 높을 겁니다. 다만 이 수치가 충분히 반영됐다고 보기는 어렵고, 고용 데이터와 맞물려 있습니다. 결국 물가와 고용 데이터는 금리를 인상할지, 동결하면서 지켜볼지 판단하는 기준이 됩니다. 오늘은 미중과 이란의 갈등이 다시 충돌하면서 유가가 70달러 중반까지 올라갔기 때문에 이게 더 큰 변수입니다. 그 와중에 CPI 수치가 조금이라도 높게 나오면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금리가 바로 인상될지 보면, 케빈 워시가 이끄는 새로운 연준의 기조가 물가와 인플레이션, 그리고 완전고용 중 어디를 더 중시하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고용 데이터는 아주 뜨겁지는 않아서, 인플레이션과 고용 데이터, 유가를 얼마나 균형 있게 볼지가 연준의 스탠스에 따라 달라집니다. 지금은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주가가 이미 많이 빠져 있기 때문에 실제 발표 수치가 험악하지 않으면 추가 하락의 임팩트는 제한적일 것 같습니다. 다만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낮게 나오거나, 이란 전쟁이 실제로 허풍으로 끝나는 등 주가를 끌어올릴 촉매가 나올 때까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20. 쉽지 않은 7월 장의 전반적인 투자 전략까지 짚어 주셨습니다. 김장열 유니스토리자산운용 리서치센터장과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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