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주톡피아진행자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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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전 시장은 약세로 출발. 10년물 국채금리 5.35%대 상승, 브렌트유 100달러 재돌파(이란 유조선 공격 이슈)로 인플레 우려 재부각. 비트코인 83,000달러대로 밀리며 IBIT 2.7% 하락. 스페이스X 엔비디아 칩 구매용 400억 달러 자금조달 보도로 AI 인프라 자금 부담 부각. 마벨은 장기 실적 전망 상향 후 월가 목표가 상향 속 개장 후 3%대 하락. 애플 9월 분기 앱스토어 매출 둔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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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 방송이 잘 나가고 있는지 확인하셔야 할 것 같아요. 림 님께서 방송 안 하는 거죠 하고 올려 주셔서 알았습니다. 분명히 온에어 버튼을 눌렀는데 왜 그랬을까요. 저는 5분 딱 돼서 시작해서 8분 넘게 혼자 열심히 말씀드렸어요. 오늘 초반 방송이 잘 되는 것 같아서 신나게 말했는데, 기술적인 문제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도 심상치 않은데 초반에 중요하게 말씀드렸던 내용이 다 사라져 버렸네요. 여러분, 지금은 방송이 되고 있습니다. 잘 보이시죠?
림 님 안녕하세요. 아까도 인사드렸는데요. 속상하네요. 시간이 모자라니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종목별 분위기는 개장 전 상황이 좋지 못합니다. 빨간색이 많이 보이고요. 선물 시장도 전반적으로 약세입니다. 특히 10년물 국채 금리가 8bp 넘게 상승폭을 키우고 있어요. 현재 5.354%입니다. 유가도 브렌트유 선물이 1% 넘게 올라 다시 배럴당 100달러 위로 올라섰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긴장 모드가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어요.
이란의 유조선 공격 이슈가 부각되면서 유가가 상승했습니다. 미국에서는 물가 상승 리스크로 작용하고, 이는 자연스럽게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이어지는 상황입니다. 브렌트유가 1%대 상승을 이어가면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8bp 넘게 올라 5.352%까지 올라섰습니다. 금 선물 가격은 1.7%가량 빠지고 있고요. 비트코인도 오늘 많이 밀리고 있습니다. 86,000달러 대를 회복한 뒤 나름 지지를 보였던 비트코인이 현재 83,000달러 초반까지 밀려 2.5% 하락 중입니다.
이 얘기를 하던 중에 오디오가 안 되고 있었던 걸 알게 됐습니다. 지금은 잘 보이시죠? 모니터 화면을 보니 제가 보이네요. 방송이 너무 잘 되는 것 같아서 신나게 말하느라 초반에 모니터 화면을 제대로 보지 못했던 것 같아요.
아무튼 초반에 봐야 할 요소들을 간단히 말씀드렸는데요. 티커 IBIT, 블랙록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개장 전 거래에서 2.7% 하락 중이고, 47달러 16센트에서 출발 준비 중입니다. 이름에서 보시듯 비트코인 ETF라서 비트코인이 83,000달러대로 내려간 영향이 고스란히 주가에 반영되고 있어요. 이란의 유조선 공격 보도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부각됐고, 트레이더들은 디지털 자산 전반의 위험 노출을 빠르게 줄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포지션을 줄이는 움직임이 하락 요인이고요.
특히 시장 영향력 있는 참가자들의 약세 신호가 압박을 더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고점을 정확히 예측했던 월가의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가 88,000달러 부근에서 숏 포지션을 구축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여기에 미국 정부가 1억 달러가 넘는 비트코인과 바이낸스 코인(BNB)을 이체했다는 보도가 일부 나오면서 정부 매물 출회에 대한 우려도 커졌습니다. 이체는 결국 현금화 가능성을 뜻하므로 시장에 매물이 나올 수 있다는 리스크로 작용하는 대목입니다. 다만 외신들은 이 부분이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실은 아니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복합적인 요인이 겹치면서 비트코인이 83,000달러 초반으로 내려갔고, 그 영향으로 IBIT 같은 ETF도 개장 전 거래에서 2.68% 하락 중입니다.
다른 종목도 살펴보겠습니다. 코인베이스는 3.2% 밀리며 179달러 80센트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스트래티지는 어제 종가 164달러에서 오늘 4.2% 밀리며 157달러 62센트까지 내려갔네요. MSTY도 3.1% 빠지며 16달러 25센트입니다. 제 평단가는 언제 회복될까요. 제 포트폴리오에서 유일하게 마이너스인 두 종목인데, 마이너스 폭이 좀 큽니다. MSTY와 TSLL도 있죠. 갑자기 생각나서 들여다보게 되는데, TSLL은 1.6% 하락 출발이 예상되고 10달러 14센트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테슬라와 일론 머스크 관련 이야기가 많아서 바로 짚어보겠습니다. TSMC와 테라팹 협업 이슈는 지난주부터 나왔습니다. 2일 외신을 통해 처음 보도됐고, 4일에는 일론 머스크가 어느 정도 인정하는 발언을 자신의 SNS 계정에 올렸습니다. 원래 테라팹은 인텔과 협업 중이었는데, TSMC가 들어오면 인텔의 입지가 좁아질 수 있다는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인텔 주가가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일론 머스크가 테라 프로젝트의 TSMC 위탁 생산 가능성을 일축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X 계정을 통해 테라 팹을 직접 구축하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는데요. TSMC의 잠재적 참여는 부지 일부를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제한된 범위에서만 가능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 발언에 TSMC 주가가 장 전에 반응했고, 1.9% 하락한 473달러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주 이 얘기가 나오면서 주가가 튀어 올랐었는데, 최근 일주일간 3.65% 상승한 뒤 오늘 개장 전 2% 가까이 빠지고 있습니다.
인텔은 살아날까요. 아까 온에어가 꺼져 있던 때 봤을 때는 힘이 좋지 못했는데, 반등을 시도하는 듯했지만 인텔은 약세입니다. 현재 0.47% 빠진 111달러 97센트에서 움직이고 있어요. 이번 테라 프로젝트는 테슬라의 옵티머스 로봇과 사이버캡, 스페이스X의 우주 기반 데이터센터 등에 공급하기 위해 연간 1TW 이상의 AI 능력을 목표로 텍사스주에 조성하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합작 프로젝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기 투자금은 168억 달러이고, 모든 단계를 포함하면 투자 규모가 최대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텔은 지난 4월 유일한 제조 파트너로 합류했고, 차세대 18A 공정 노드가 유일한 식별 기술로 지정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TSMC가 거론된 것은 인텔에 악재였는데, 오늘 위탁 가능성을 일축한 발언에도 인텔 주가는 장 전 상승에서 약세로 전환된 상태입니다.
스페이스X가 엔비디아 칩을 구매하기 위해 40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에 나섰다는 소식입니다.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어요. 100억 달러 규모 은행 대출과 300억 달러 규모의 투자적격 채권 발행, 두 가지 방법으로 400억 달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재료는 주가 측면에서 중요한데, 스페이스X 주가는 개장 전 2.25% 밀리며 168달러대로 내려가 있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이 AI 개발을 지원하는 컴퓨팅 인프라 구축에 경쟁하고 있고, AI 산업의 핵심 요소인 수요가 어마어마해서 공급이 따라가지 못할 정도라는 얘기가 호재로 작용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 수요를 따라가려면 데이터센터와 인프라에 막대한 투자가 필요하고, 관련 기업들은 당장 돈을 마련하기 위해 대출과 채권 발행에 나설 수밖에 없습니다. 이 자금 조달이 언제까지 가능할지에 대한 물음표가 AI 관련주들의 한계로 작용하고 있어요. 이번 400억 달러 자금 조달 이슈와 맞물리면서 주가 하락 요인이 된 것입니다.
모건스탠리 분석도 볼까요. 대출 기관과 투자자들이 업계 확장 자금 지원에 신중한데도, AI 인프라 부문은 2028년까지 1조 5천억 달러 규모의 외부 자금 조달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자본 조달 규모가 계속 늘어나고 있고, 2030년쯤 정점을 찍은 뒤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있어 그간 관련 리스크는 잠잠했습니다. 그런데 정점에 이르기까지 올해, 내년, 내후년에 자본 지출 규모가 예상보다 늘어나고 있어요. 고점을 찍기 전에 너무 많은 돈을 쏟아붓고 있다는 리스크가 다시 부각된 것입니다.
이번 스페이스X의 400억 달러 자금 조달은 아폴로가 주도할 것으로 알려졌고, 채권 펀드 핌코도 대출 기관 그룹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거래는 2027년에 마무리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외신 보도일 뿐이고, 스페이스X, 아폴로, 엔비디아, 핌코 모두 직접 사실을 인정하거나 발언하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엔비디아는 어떨까요. 어제 다시 신고가를 돌파했는데, 242달러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고점 돌파 후 종가는 240달러에 안착하지 못했고, 오늘 시장 분위기도 좋지 못합니다. 주가는 0.89% 밀리며 237달러 12센트에서 하락 출발이 예상됩니다. 어제 기록한 고점은 243달러 37센트이고, 오늘은 조금 쉬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벨은 어제 애널리스트 데이가 끝난 뒤 중요하다고 말씀드렸던 종목입니다. 관전 포인트는 장기 실적과 실제 수치가 상향 조정될지였는데, 업데이트된 자료에서 마벨은 장기 실적 전망치를 올렸습니다. 이에 월가에서도 줄줄이 목표 주가를 상향하고 있습니다. 2031 회계연도 매출을 700억 달러에서 900억 달러로 예상하고, 주당순이익 30달러 이상 달성을 장기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중간값 800억 달러를 기준으로 보면 부문별 매출 눈높이도 꽤 긍정적이라는 것이 월가 평가입니다. 특히 데이터센터 연결 포트폴리오 성장에 힘입어 2028 회계연도 매출 전망치를 기존 180억 달러에서 200억 달러로 상향했습니다.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데이터센터 부문 200억 달러 목표치가 언급될지였는데, 그 부분까지 확인되면서 월가가 눈높이를 올린 것입니다.
현재 마벨은 46곳이 커버하고 있고, 40곳 이상이 매수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오늘 TD코웬, 스티펠, 모건스탠리, 오펜하이머 등이 업데이트 보고서를 냈습니다. 오펜하이머는 목표 주가를 325달러에서 425달러로 올렸고, 키뱅크, 니덤은 300달러에서 400달러로, 파이퍼 샌들러는 270달러에서 400달러로 올렸습니다. 다수가 목표 주가를 올렸다는 건 월가가 애널리스트 데이에 긍정적인 분석을 쏟아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마벨 주가는 초반에 차익 실현 물량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 애널리스트 데이를 앞두고 강한 상승세를 보였고, 연간 기준으로도 200% 넘게 오른 상황이라 오늘 시장 분위기와 맞물려 차익 실현이 나타나고 있어요. 마벨은 3%대 하락으로 출발해 278달러 20센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수 출발 상황을 보겠습니다. 다우지수는 0.6% 빠지고, S&P500 지수는 0.4% 밀리며 7,787을 기록 중입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0.5% 하락하며 27,44선에서 출발하고 있어요.
나스닥 종목을 보면, 기술주 전반이 장 전부터 힘이 좋지 않습니다. 네비우스가 4.8% 빠지고, 컨스텔레이션에너지가 4%, 스트래티지가 3.6% 밀리고 있습니다. 마이크론이 3%, 램리서치와 마벨이 2.5% 하락 중이고, 코어위브, ARM, 웨스턴디지털도 약세입니다. 웨스턴디지털은 어제 자세히 말씀드렸는데, 시게이트와 함께 하락이 이어지고 있어요. 상승률 상위에는 넥스컴, 워크데이, 다이아몬드백에너지, T모바일 등이 있습니다. 인텔은 장 전 약세에서 상승으로 전환해 0.7~0.8% 올라 113달러를 회복했습니다. 넷플릭스, 암젠 등도 오르고 있고, 팔란티어도 0.5%가량 올라가고 있습니다.
애플을 보겠습니다. UBS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의 9월 앱스토어 매출이 생각보다 별로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앱스토어는 사업 부문에서 중요한 핵심인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증가했지만 회계 분기 기준으로는 2% 성장률이고, 환율 변동 효과를 빼면 실제로는 1% 정도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애플이 이제 단순히 기기를 파는 것이 아니라 콘텐츠를 파는 방향으로 색깔을 다양화하고 있다는 해석이 월가에서 나오고 있어요. 아이폰 성장도 중요하지만, 콘텐츠 부문의 장기 성장이 훨씬 더 의미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맥락에서 9월 말 분기 앱스토어 성적이 기대에 못 미쳤다는 점이 언급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미국에서 9월 말 분기 앱스토어 매출이 7% 감소했고, 직전 분기보다 하락폭이 170bp 커졌습니다. 미국 외 지역은 7% 증가했지만 직전 분기보다 둔화됐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아이폰 출시 이후 주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며 목표 주가를 360달러에서 350달러로 낮췄습니다. 개장 전 거래에서는 전체 기술주 부진 속에서도 나름 잘 버텼는데, 현재 상승폭이 크게 줄어 334달러 가까이에서 지켜내고 있습니다.
코어위브는 인도 시장 데이터센터 구축 소식이 있습니다. 인도 진출의 첫 데이터센터로, 240MW 규모 전력 용량을 활용하고 향후 480MW까지 확장할 옵션도 포함됐습니다. 투자액은 수십억 달러로 예상되고, 2028년 중반 가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엔비디아 베라 루빈 칩이 설치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함께 협업하는 인도 회사는 이미 알파벳을 위한 인도 대규모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코어위브 주가는 2.13% 하락해 89달러 77센트 부근에 머물고 있습니다.
어플라이드 디지털은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 해외 시장인 핀란드에 처음 진출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최대 1GW 규모 전력 용량을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했어요. 하이퍼스케일러의 수요가 계속 늘고 있는데, 전력과 대규모 개발 캠퍼스가 모두 부족한 환경에서 어플라이드 디지털이 타깃 마케팅을 잘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미국 외 지역 기회를 선별적으로 추구하는 전략을 긍정적으로 보고, 목표 주가 71달러에 시장 수익률 상회를 유지한다는 증권사 의견도 나왔습니다. 실적은 2026년 8월 말 기준 분기이고, 매출은 1억 1,119만 달러가 예상되며, 주당순이익은 직전 분기 흑자에서 이번 분기 0.27달러 손실이 예상됩니다. 그런데 주가는 오늘 힘이 좋지 못해 5% 빠진 24달러 6센트이고, 실적 발표를 앞두고 팀이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개장 초반 상황부터 체크해 볼 만한 종목별 흐름을 자세히 전해 드렸습니다. 헬스케어가 그나마 힘을 내고 있네요. 어제 존슨앤존슨을 말씀드렸는데, 일라이 릴리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애플이 상승하고 있고, 에너지주와 소비주가 초반 눈에 띄게 오르고 있습니다. 마스터카드도 1% 안쪽 상승이 나타나고 있어요. 마이크론은 진한 빨간색이 눈에 띄는데 힘을 내야겠죠. 하루이틀 일이 아니니, 내일 목요일에는 분위기가 조금 진정되길 바라면서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좋아요 많이 눌러 주시고요, 내일 뵙겠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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