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박영호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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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가격은 아직 견조하고 CXMT 이슈는 데이터센터 수요 측면에서 호재이며 삼성전자 펀더멘털 훼손은 없고 수급·심리 문제라고 진단. 이번 주말쯤 시장 안정화 예상. 미국 시장 조정 시 국내도 동반 조정 가능성 언급. 화장품은 환율 영향으로 3분기 실적 부담이 있으나 4분기 개선 전망, LG생활건강 1차 30만원·2차 35만원, 코스맥스 단기 32만원/손절 25만원 제시. 보안주 S1은 자사주 매수 공시로 10만원 단기 목표, 라온시큐어는 23,000원 목표·17,000원 손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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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주식 시장입니다. 그 안에서 흐름을 읽고 여러 기회를 찾아봐야겠죠. 오늘은 대장주부터 다음 주까지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박영호의 투자병법, 핀플랜트 투자자문 박영호 전문가님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오늘 시장이 참 힘든데요. 첫 번째 전장으로 바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역시 반도체 이야기를 해 봐야 할 것 같고, 삼성전자의 대응 전략이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를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까요?
오늘은 제가 일부러 삼성전자를 골랐습니다. 이틀 전에 하락했을 때도 전략을 달리해야 되겠다고 봤고, 지금으로서는 소극적인 전략을 펼쳐야 합니다. 시장에서 여태까지 생각지도 않았던 문제가 생겼으니 시장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봐야 하기 때문에, 일단 매매를 유보하자고 했습니다. 사실 오늘 이렇게 하락할 거라고는 저도 많이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두 가지가 문제가 된 것 같아요. 첫 번째는 CXMT 문제의 여진이 아직 남아 있었고, 어제 발표된 CPI가 문제였습니다. CPI가 올라가면서 금리에 대한 불안감이 다시 생긴 것 같아요.
CPI에서 약 60%를 차지하는 코어 CPI, 특히 주거비와 월세 같은 지출 항목은 한번 올라가면 잘 내려오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이 항목을 중요하게 보는 이유도 임대료가 한번 오르면 내려오지 않는 것과 같은 맥락이에요. 그런데 이게 올라갔습니다. 물론 유가에 따라 올라간 일부 서비스 항목은 내려올 수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유가 영향이 상대적으로 컸습니다.
또 미국 연준이 굉장히 중요하게 보는 생존 관련 문제들이 있는데, 인플레이션이 오니 앞으로 정책이 새로 나올지 주목해야 합니다. 이렇게 두 가지 복합 쇼크가 나왔기 때문에 한 번에 해결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지난번에도 주의하자고 말씀드렸는데, 오늘도 같은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방송에서 여러분을 위로하는 말도 해야 하겠지만, 일단 현실을 직시하자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오늘 삼성전자를 들고 나왔습니다.
삼성전자에 대해 두 가지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첫째, 반도체 가격은 아직도 견조합니다. CXMT 이슈가 나오기 전에 반도체 가격을 보면 계속 오르고 있었습니다. 특히 DRAM은 추세가 약간 떨어졌지만 계속 오르고 있었고, 10월 반도체 가격도 지난번에 올랐습니다. 이번 주 가격이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지난주에 올랐으니, 가격 측면에서 보면 지금 반도체는 전혀 이상이 없습니다.
앞으로 좋아질지 나빠질지는 금리 이야기와 함께 데이터센터 이야기로 이어지는데, 데이터센터 쪽 기업들은 살기 위해서라도 투자를 멈출 수 없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테슬라를 보세요. 그록(Grok)을 가진 테슬라가 투자를 줄일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지금 자리에서 줄일 수도 없고, 오히려 더 늘릴 겁니다. 만약 테슬라만 투자를 계속하고 다른 기업은 후퇴한다면 AI 시장은 테슬라가 독식하게 되는데, 특히 AI에 위성을 엮으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그래서 테슬라는 후퇴하지 않을 것이고, 다른 데이터센터들도 후퇴하지 않을 겁니다.
CXMT가 공급을 늘리면 가격이 하락한다는 우려가 있는데, 그건 데이터센터에는 오히려 호재입니다. 더 낮은 가격으로 설비를 증설할 수 있으니까요. 그러면 삼성은 문제가 되느냐? 아닙니다. 메모리 반도체 물량이 많이 늘어나더라도 지금 HBM은 없어서 못 파는 상황입니다. HBM 물량을 늘리면 되고, 그만큼 많이 팔면 됩니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내려가는 치킨게임을 한다면 누가 이기겠습니까? CXMT가 이기겠습니까, 삼성전자가 이기겠습니까? 삼성전자의 물량 앞에서 게임이 안 됩니다.
CXMT도 삼성전자에 감히 도전장을 던지면, 지금은 투자와 생산량을 늘리고 있지만 수율은 떨어지고 생산원가는 높아질 겁니다. 그런 상태에서 삼성전자와 치킨게임을 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지금 반도체는 이상이 없고, 문제는 시장 심리입니다. 시장의 심리는 우리가 이길 수 없다는 생각이에요. 이번 주 목요일인 오늘과 내일 금요일을 거쳐 주말이 지나면 시장이 어느 정도 안정화될 것으로 봅니다.
반도체 업황에 대해서는, 테슬라가 인공지능을 포기한다는 얘기가 나오기 전까지는 다른 회사들도 생명줄이 걸려 있기 때문에 투자는 계속될 겁니다. CXMT가 반도체를 공급하면서 반도체가 더 많아지고 활성화된다는 점은 맞는데, 이게 시장에서 어떻게 판단되느냐가 문제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지금 미국 시장이 사상 최고가 부근까지 올라와 있다는 점입니다. 미국 시장이 조정을 받을 때 우리 시장도 동반 조정을 받는다는 점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오늘 같은 큰 하락은 이번 주에 어느 정도 마무리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반등할 때는 미국 시장과 연동되기 때문에 미국 시장의 추세를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사실 오늘 삼성전자를 정말 사고 싶습니다. 그런데 내일 시장을 보면서 전략을 세워 사도록 하겠습니다. 삼성전자의 두 가지 포인트를 정리하면, 펀더멘탈은 훼손되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지금은 시장의 수급과 심리가 문제라는 점입니다. 투자 전략은 여기에 맞춰 가져가야 합니다.
펀더멘탈이 훼손된 게 아니라, 지금은 수급 문제가 계속 영향을 주고 있고 심리적인 부분에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워낙 많이 내려온 만큼 저렴해졌다고 볼 수 있지만, 이번 주는 관망하면서 계속 지켜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반도체 안에서 다른 종목도 점검해 봐야겠네요. 반도체 소부장 중에서 다음 수로 YC캠을 가져와 주셨는데, 소부장은 어떻게 대응 전략을 짜 볼까요?
YC캠도 제가 말씀드린 지 며칠 안 됐는데, 오늘 급락을 했습니다. 이 회사는 HBM의 TSV 공정에 특화된 기업이에요. 이 공정은 일본에서 거의 독점해 생산해 왔는데, 국내에서 개발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가격 경쟁력과 품질을 앞세워 공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사용이 늘어날 겁니다.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그리고 CXMT가 HBM을 따라잡으려 해도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삼성전자는 HBM으로 격차를 벌릴 겁니다.
또 이번에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전시회에서 HBF까지 선보였습니다. 낸드 플래시를 HBM처럼 쌓는 기술인데, 이걸 쫓아가려면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YC캠은 HBM용 신소재 클리너부터 TSV 공정, 도금 공정까지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2년 동안은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올해 1분기와 2분기부터 실적이 많이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힘들지만 기대감이 좋은 회사라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반도체 시장이 어느 정도 저점을 잡아야 하겠지만, 반도체 소부장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YC캠의 흐름도 지켜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두 번째 전장으로 가 보겠습니다. 화장품이고, LG생활건강을 가져와 주셨습니다. 상반기나 7월에 시장이 많이 흔들릴 때는 화장품이 대안이 되기도 했는데, 최근 흐름은 그렇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화장품은 어떻게 대응해 볼까요?
화장품 회사들의 실적은 의심하지 않습니다. 다만 실적에 영향을 주는 게 환율이에요. 원화가 약세일 때는 달러를 팔아 원화로 바꾸면 재무제표에 반영되지만, 원화가 강세이면 그만큼 매출액이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최근 기업들의 수익률을 보면 상당히 나쁘지 않습니다.
앞으로 어떤 게 반영될지 보면, 2분기가 끝났고 3분기 무렵 원화 약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원화 요인 때문에 실적이 줄어들 수도 있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면 원화 약세로 인해 화장품 소재 가격이 하락하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원가가 줄어드는 거죠. 화장품 소재는 국내 생산보다 수입품이 상당히 많아서 환율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3분기에는 예상치보다 조금 줄어들 수 있지만 4분기에는 이를 모두 극복할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화장품은 지금 시장에서 회피 수단으로 충분히 이용될 수 있습니다. 원화 강세에 따른 영향만 피할 수 있다면 실적은 사상 최고 수준이 될 수 있어요. 준비한 수출 차트를 보시면 최근 들어 사상 최고 수준입니다. 실적이 안 좋아질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전과 완전히 다른 흐름이에요.
LG생활건강의 경우 중국에서 판매가 많았지만, 이제는 중국 영향을 거의 접고 미국과 유럽 쪽 판매량을 늘리고 있습니다. 중국에 대한 광고 홍보도 많이 줄였다고 합니다. 중국 의존도를 탈피하고 북미 유통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그동안 중국 때문에 발목이 잡혀 있던 아모레퍼시픽이나 LG생활건강 같은 대형주도 화장품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보시면 됩니다.
3분기에는 환율 영향이 있겠지만 4분기에는 완전히 바뀔 것이고, 그동안 많이 내려왔기 때문에 이제 화장품 관련주를 살펴보셔야 합니다.
오늘 LG생활건강은 강보합권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3분기에는 환율에 따른 실적 우려가 있지만, 4분기에는 개선될 수 있다고 짚어 주셨어요. 화장품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하셨으니, 어디까지 상방을 볼 수 있을까요?
주봉으로 LG생활건강을 보면 참 처참합니다. 그동안 화장품 업황 덕분에 엄청난 이익을 보면서 주가가 많이 올랐는데, 이제 화장품 관련 거품이 다 빠졌어요. 그런데 화장품 업황이 다시 좋아진다고 보기 때문에, 바닥을 탈피하고 올라갈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그래서 일차적으로 30만 원을 1차 목표가로 설정하고, 2차 목표가는 35만 원으로 보시면 됩니다. 주봉으로 봤을 때 35만 원은 아주 미미한 금액이에요.
실적만 조금 좋아진다면 충분히 돌파가 가능한 종목입니다. 정리하면, 반도체의 대안으로 화장품을 짚어 주셨고, 오늘 대장주로 LG생활건강을 가져오셨습니다. 단기적으로는 30만 원, 중장기적으로는 35만 원을 목표가로 보시면 좋고, 실적을 체크하면서 상방을 노려볼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화장품 안에서 다음 수로는 코스맥스를 가져와 주셨어요. ODM 관련주들이 좋았는데, 이후 많이 빠졌죠. 사실 아모레퍼시픽이나 LG생활건강보다 훨씬 탄력이 있었던 건 중소 브랜드와 ODM 종목들이었습니다.
코스맥스는 대한민국 ODM 1등 기업입니다. 국내 ODM뿐만 아니라 OEM 브랜드도 함께 해 주고 있어요. 개발해서 좋은 제품을 만들어 주면 다른 브랜드가 그걸 팔아 보는 구조인데, 그만큼 경쟁력이 있다는 뜻입니다. 동남아, 유럽, 미국 등 여러 지역에서 화장품 회사들의 ODM도 맡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적이 굉장히 좋아지고 있고, 최근 3년 동안 매출액이 30%씩 계속 증가했습니다. 올해 실적이 정말 좋아질 수 있다는 점이 주가에도 반영되고 있습니다. 주가가 쉽게 내려오지 않고 있다는 점이 이를 보여줍니다.
그동안 높이 올라와서 제가 말씀드리지 못했지만, 다시 조정받는 구간에서는 탄력이 살아날 것으로 봅니다. 최근에는 기관의 매수세가 굉장히 많이 들어오고 있고, 고점에서도 기관이 매도하지 않았습니다. 추가 반등을 노려볼 만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반등하면 많이 올라왔기 때문에 1차 목표가 30만 원 정도를 짧게 잡아 볼 수 있어요. 손절가는 25만 원 정도로 설정하고, 25만 원 근처까지 내려온다면 손절보다는 오히려 매수 기회로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시장이 어렵고 힘드니 전략대로 대응하되, 조금 비싸더라도 확실하고 좋은 자리에서 사는 것이 가장 좋다는 전략을 추가로 말씀드립니다.
코스맥스는 단기적으로 32만 원, 손절가는 25만 원으로 제시해 주셨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두 번째 전장은 여기까지 체크해 봤고, 세 번째는 보안 섹터로 가 보겠습니다.
오늘 대장주로 S1을 가져와 주셨네요. S1은 보안주이지만 지금 시장에서 이슈가 된 보안주는 아닙니다. 그런데 어제와 오늘 많이 올랐습니다. 자사주를 매수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인데요, 개별 이슈가 있었어요. 자사주 매수 금액이 약 9만 9,000원 정도라고 하니, 주가는 쉽게 내려가지 않을 겁니다. 자사주 소각 공시도 했기 때문이에요.
최근 제가 보안 섹터에 대해 자주 언급했는데, 일반 보안과 양자 보안이 있고 이 두 가지를 모두 갖춘 회사가 좋다고 말씀드렸습니다. S1은 경비·보안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입니다. 삼성전자 관련 기업인 에스원으로 알려져 있어, 삼성전자의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내고 있고, 최근에는 AI 센터 등으로 매출을 늘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종목이고, 갖고 있어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갈 수 있는 종목이라고 봤습니다. 인수 이야기도 나오고, 자사주 매수가 있어서 당분간은 강세를 유지할 수 있다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장에서 보안주들의 흐름은 좋았습니다. S1은 현재 15% 가까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추세가 조금 더 이어질 수 있다고 보시는 것 같은데, 목표가는 어디까지 설정하시겠어요?
지금 매수 가격이 9만 9,000원이라서 그 이상 올라가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동안 경험해 보셨겠지만, 매수 가격 이하로 내려가지도 않고 올라가지도 않는 흐름이 나올 수 있어요. 1차 목표가는 매수가를 그대로 유지하고, 추가 상승은 그 다음 시장이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이를 사전에 제가 결정하기에는 제 능력으로는 부족합니다. 그래서 중장기는 미정으로 두겠습니다. 단기적으로는 10만 원 아래로 내려오면 조금 매수해서 2~3%라도 수익을 낼 수 있는 종목으로 보시고, 하락하면 감사한 마음으로 매수하셔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짧게 대응하는 종목으로 가져가셔도 괜찮습니다. 목표가는 10만 원으로 제시하고, 조정 시 눈여겨보시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S1 다음 수로는 오늘 라운시큐어를 가져와 주셨습니다. 라운시큐어도 오늘 장에서 강하게 올라왔어요. 보안주들이 확실히 탄력적으로 움직이고 있는데, 라운시큐어는 어떤 부분을 짚어 주실까요?
지난번에 R&M이라는 회사와 HD로보틱스 같은 회사를 예로 들며, 국가 정책이나 국가 관련 사업을 수행하는 회사들이 최근 강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회사도 오늘 정부 지도 로봇 보안 시스템의 국제 과제에 선정되었습니다. 로봇에도 주민등록증을 붙이겠다는 의미인데, 실제로 붙여야 하거든요. 이 회사는 국방 등 정부 정책 분야에서 상당히 유능한 기술을 갖고 있고, 단순히 선정만 된 것이 아니라 이 사업을 주관하는 사업자로 바뀌었습니다.
앞으로 로봇 이야기가 나오면 이 회사도 로봇 보안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최근 올라온 것은 시스템 보안 쪽이었는데, 이제 로봇 이야기가 나올 때 이 회사도 함께 주목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섹터를 하나 더 얹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단기적으로 많이 올라 추가 반등에는 제한이 있을 수 있지만, 약세보다는 횡보하거나 추가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새로운 보안 섹터를 얹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가지고 보셔야 합니다.
라운시큐어는 횡보 이후 추가 반등이 가능하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오늘도 급등했고 지금도 14.8% 가까이 상승 중인데, 목표가는 어디까지 보시나요?
오늘 많이 안 올랐다면 목표가를 더 높일 수 있었을 텐데, 오늘 많이 올랐기 때문에 목표가는 짧게 낮춰 잡겠습니다. 1차 목표가는 2만 3,000원 정도로 설정하고, 손절가는 1만 7,000원 정도로 설정하겠습니다. 일봉으로 보면 2만 3,000원 위는 지금 보이지 않고, 1만 7,000원은 현재 가격보다 낮은 수준이에요. 왜 손절가도 짧게 잡았느냐 하면, 이런 이슈 종목은 이슈가 흐트러지면 하락 폭이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와 아래를 모두 짧게 설정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라운시큐어 역시 짧게 대응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목표가 2만 3,000원, 손절가 1만 7,000원을 제시해 드렸습니다.
오늘 세 가지 전장을 살펴봤는데, 전문가님이 꼽은 오늘의 1급 변기는 어떤 종목인가요?
저는 화장품으로 가 보겠습니다. 아까 화장품 수출 동향을 보여 드렸는데, 수입이 아니라 수출 동향입니다. 사상 최고 수출이고, 화장품 업체들의 실적이 상당히 좋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화장품 중에서 코스맥스를 말씀드렸으니, 코스맥스를 1급 변기로 설정하겠습니다.
화장품 판매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나뉘는데, 오프라인 판매가 전체의 약 7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여전히 높은 비중이에요. 온라인 판매는 쇼핑몰이나 코스트코 같은 곳에서 이뤄지며 약 20% 정도인데, 이 비중이 확산된다면 오히려 중소 브랜드 제품들의 실적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온라인 판매에서 중요한 건 인플루언서인데, 한국에서는 인플루언서에 대한 팬층이 굉장히 두텁고, 이 팬층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LG생활건강 같은 대형주보다 중소 브랜드 쪽에 많이 치중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OEM이나 ODM을 하는 회사들의 매출이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누군가는 제품을 만들고 다른 누군가는 판매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이런 OEM·ODM 회사들의 실적이 앞으로 더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코스맥스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만한 종목이라고 말씀드립니다.
화장품 섹터 전반에 긍정적인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 그 가운데서도 OEM·ODM 관련 종목을 눈여겨보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1급 변기는 코스맥스입니다. 가격 전략을 다시 말씀드리면, 목표가는 32만 원, 손절가는 25만 원으로 제시해 주셨으니 참고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내일 장에서는 어떤 부분을 주목해야 할까요?
저는 오늘 삼성전자를 사고 싶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일부 매수를 고려하시는 분들은 일단 분할 매수하시고, 나머지는 내일 저와 함께 전략을 세우자고 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보고 들어오시고, 저와 함께 대응하시면 좋겠습니다.
내일 반도체 업황도 잘 살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애프터마켓 준비한 순서는 여기까지입니다.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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