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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경제명탐정이야. 지난주 금요일 코스피는 5,668에 마감했어. 한 주 동안 14.5%가 빠졌지. 2008년 10월 이후로 가장 큰 주가 하락세야. 목요일엔 장이 두 번 멈추기까지 했어. 그날 하루에 삼성전자가 9.5%, SK 하이닉스가 11.1% 빠졌거든 경제 명탐정이 지난주에 7월 말 이후로 지금이 제일 걱정할 때라고 했는데 이렇게 급락이 와 버렸어. 그러면 이번 주는 좀 나아질까? 이번 주 흐름을 정할 변수가 수요일 목요일에 나와 미국 반도체 실적이 나오고 우리 금통이가 열리거든. 하루씩 짚어 줄게. 마지막에는 코스피 차트도 같이 볼 거니까 끝까지 따라와 봐.
자, 지난주부터 복귀해 보자. 월요일부터 시작이 좋지 않았어. 월요일 12일에 코스피가 3.7% 빠졌어. 그리고 화요일 13일에 5.5%가 더 빠졌지. 이틀 만에 9%가 날아간 거야. 두 가지 일이 있었어. 하나는 중국 메모리 회사 창신 메모리야.이 회사가 기술 격차를 생각보다 빨리 좁히고 있다는 얘기가 돌면서 삼성전자하고 SK 하이닉스가 지금 누리는 메모리 호항이 짧아질 수 있다는 걱정이 커졌거든. 다른 하나는 미국 금리야.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5% 위에 계속 머물러 있는데 그러면 외국인 입장에서는 굳이 위험한 신흥국 주식을 들고 있을 이유가 줄어들지.
수요일 14일엔 그나마 버텼어. 0.4% 하락으로 끝났거든. 그런데 그날 밤에 미국 9월 소비자 물가가 나왔는데 예상보다 높았던 거야. 1년 전보다 3.7% 올랐어. 물가가 왜 올랐을까? 기름이야. 가솔린 가격이 한 달 사이에 9.1% 올랐는데 그게 지수 상승분의 절반을 혼자 차지했어. 나머지 품목을 다 합친 것만큼을 기름 하나가 올린 셈이지. 한공료가 1년 사이에 22% 오은 것도 한공료 때문이고. 그리고 목요일 15일이 왔어. 그 물가 충격을 받는 첫 장이었지. 코스피가 7.6% 6% 빠졌어. 이날 아침에 무슨 일이 있었냐? 장이 열리자마자 매도 사이드카가 걸렸어.
사이드카는 선물 가격이 급하게 움직일 때 프로그램 매도 주문만 5분 동안 멈춰 세우는 조치야. 기계가 자동으로내는 주문부터 일단 끊어 보는 거지. 그런데 그걸로도 안 되니까 한국 거래소가 서킷 브레이커를 걸었어. 서킷 브레이커는 거래 자체를 20분 동안 통째로 멈추는 장치고 그럼 누가 판 걸까? 외국인이야. 그날 하루에만 유가증권 시장에서 3조 6,억 원 어치를 순 매도했어. 그런데 같은 날 오후에 좋은 숫자도 하나 나왔어. TSMC 3분기 실적이야. 매출이 467억 달러로 회사가 약속했던 상단을 넘겼고 순위익은 여섯 분기 연속으로 최대였어.
올해 설비 투자 계획도 600억에서 640억 달러로 그대로 놓고 그런데도 주가는 빠졌어. 왜일까? 지나간 분기 숫자는 좋지만 앞으로도이 숫자가 이어질 거냐는 의심 때문이었어. 금요일 16일엔 코스피가 2.05% 올랐어. 삼성전자가 21만5,500원. SK 하이닉스가 127만2,000원이었고 나을 만에 숨을 돌린 거야. 그런데 그날 밤 미국장이 크게 밀리면서 월요일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지. 미국장은 왜 밀렸냐? 사실 초반에는 반도체만 밀리고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거든. 그러다가 11시가 넘어가면서 소프트웨어가 하락하기 시작했고 유가가 상승하기 시작했어.
프렌티가 오후 2시 반에 110달러를 찍었는데 5월 이후로 처음이야. 유가는 왜 올랐냐? 원래 시장은 러시아 기름이 다시 풀릴 거라고 보고 있었어. 트럼프가 러시아산 디젤를 사올 수 있게 길을 열어 줬거든. 제재로 묶여 있던 기름이 시장에 나오면 공급이 늘어나니까 유가는 내려간다고 계산한 거지. 그런데 금요일 정호 무렵에 미국 하원에서 그 길을 다시 막는 법안이 발휘됐어. 월가에서는이 법안이 나오면서 디젤 거래가 성사되지 않을 거라는 의심이 커졌다고 봤어. 풀릴 거라고 믿었던 공급이 안 풀리게 생겼으니까 유가가 올라간 거야. 그리고 유가가 오른 두 시간 동안 주식이 뒤집혔어.
나스닥이 2.1% 빠지면서 끝났는데 6월 23일 이후로 제일 큰 하루 납폭이야. 금리 때문이었을까? 아니야. 미국 심령물 국채 금리는 그날 0.01% 포인트 움직였어. 거의 제자리였지. 오히려 금리 걱정은 줄어든 날이었어. 워쉬. 연준 의장이 방콕에서 10월 회의를 두고 아무 말도 안 하면서 10월 인상 확률이 내려왔거든. 부담이 줄었는데도 기술주가 빠진 거야. 하나만 더 보고 가자. 빅스가 장 중에 22를 찍었어. 빅스는 앞으로 한 달 동안 시장이 얼마나 출렁될 것 같은지를 옵션 가격으로 계산한 숫자인데 22 그 경계선처럼 쓰요.
우리가 지난 달에 중간 선거를 다루면서이 얘기를 했잖아. 1990년부터 2022년까지 중간 선거가 있던 해를 보면 빅스가 투표일 3주에서 4주 전에 평균 27까지 올라갔다가 선거가 끝나고 2주쯤 지나면 19로 내려왔어. 그때 우리가 봤던 빅스는 14.87이었고 87이었고 그래서 그 흔들림이 아직 안 왔다고 했지. 이번 중간 선거가 11월 3일이니까 지금이 그 3주 전 구간이야. 그리고 금요일에 빅스가 실제로 20을 넘었어. 자, 그러면 이번 주 뭘 봐야 할까? 하루씩 보자. 월요일 19일이야. 이날은 지난주 금요일 미국장을 그대로 받는 날이야.
주말에 큰 뉴스가 없는 한 국장 시초가가 충격을 받을 걸로 보여. 국내는 지표가 없지만 해외 지표들이 나와. 먼저 11시에는 중국 3분기 성장률이 나와 4.4%가 나올 걸로 보고 있어. 2분기가 4.3이었으니까 조금 올라가는 쪽인데 중국 정부가 되건 올해 목표가 4.5에서 5%거든. 전방대로 나오면 목표 하단에도 못 미치는 거야. 그런데 성장률 숫자만 보는 건 절반만 보는 거야. 소매 판매를 같이 봐야 해. 이것도 같은 시간에 나와. 왜 소매 판매냐? 중국 정부가 9월 말에 금리를 낮추고 주택담보 대출을 지원하는 부양책을 내놨는데 이번 성장률이 2분기보다 올라가는 것도 그 돈 덕분으로 보고 있거든.
그 돈이 공장 생산하고 설비 투자로만 갔으면 물건이 참고해 쌓이는 거고 소비까지 왔으면 전자 제품이 실제로 팔린다는 뜻이야. 메모리가 들어가는게 그 전자 제품이고. 미국 쪽도 보자. 전미주택 건설 협회가 집 짓는 회사들한테 지금 일감이 어떤지 불어서 만드는 주택 시장 지수가 이날 나오는데 50이 기준이고 그 아래면 나쁘다고 답한 회사가 더 많다는 뜻이야. 9월에 32가 나와서 올해 가장 낮았는데 10월 전망은 31이야. 아직까지 돌아설 기미가 보이지 않아. 화요일 20일. 우리 쪽은 이날도 예정된 유정이 없어. 미국에서는 9월 주택 착공하고 건축 허가가 나와 8월에 착공이 127만5,000건이었고 7월보다 2.6% 줄었어.
건축허가는 139만4천건으로 2.7% 줄었고 9월 착공 전망은 125만 건이야. 여기서 확인할 건축 허가야. 왜 허가냐? 허가는 착공보다 두 세 달 먼저 움직이거든. 집을 지으려면 허가를 먼저 신청하고 그다음에 삽을 뜨니까 허가가 줄면 몇 달 뒤 착공이 따라서 줄어. 실제로 8월에 허가가 먼저 줄었고 그래서 9월 착공 전망이 마이너스로 나온 거야. 그러니까 이번에 허가가 또 줄면 연말 착공까지 같이 내려간다고 보면 돼. 계장전에는 G에어로스페이스하고 GM RTX 노스로 구루먼 실적이 나와. 항공하고 방산 실적이 몰려 있으니까 항공주나 방산주 들고 있는 우리 구독자님들은 한번 체크해 보자.
장이 끝난 주에는 넷플릭스 실적이 나와. 우리 시간으로는 수요일 새벽이야. 지금 넷플릭스 주가가 4월 고점에서 27% 넘게 빠져 있는데 이번 실적이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한번 확인해 봐도 좋아. 지금 넷플릭스에서 볼 거 뭐냐? 실적 발표를 코합해 두고 넷플릭스가 직원 1천명을 내보냈어. 전체 인력의 6%고 2022년 이후로 가장 큰 규모야. 경영진도 같이 바꾸고 왜 하필 지금 줄였을까? 시청자가 더 늘지 않고 있어서야 사람을 줄이면 비용이 줄고 비용이 줄면 이인율이 올라가거든. 그러니까이 감원은 회사가 지금 무엇부터 지키려 하는지를 보여 주는 거야.
우리가 넷플릭스 실적에서 봐야 할 건 영업 이익률이야. 회사가 이번 분기에 매출 128억 6천만 달러에 영업 이익률 33.2%를 하겠다고 내걸었거든. 이걸 지키는지 아니면 넘어서는지를 보자. 광고로 올해 30억 달러를 벌겠다고 한 것도 같이 확인하고. 혹시 여기서 좋은 기회가 보이면 경제 명탕정 멤버스에서 따로 소개할게. 수요일 21일이야. 이날은 국매 지표 발표가 있어. 아침 6시에 한국은행이 9월 생산자 물가를 발표해. 생산자 물가가 뭐냐? 공장이나 농가가 물건을 내보낼 때 받는 가격이야. 그게 유통을 고쳐서 나중에 우리가 마트에서내는 가격이 되니까 소비자 물가보다 한 발 먼저 움직이는 숫자로 봐.
8월엔 전달보다 0.2%, 1년 전보다 7.9% 올랐어. 그런데 1년 전 대비 숫자만 보면 놓치는게 있어. 8월에 물가를 올린게 뭐였냐? 농산물하고 산업용 도시가스였어. 폭염 때문에 농산물이 4.9% 올랐고 산업용 도시가스가 11% 올랐거든. 그런데 9월엔 여기에 6가까지 얹혀죠. 그리고이 숫자가 다음날 금폭의 결정에 영향을 줘. 미국은 이날 장이 끝난 뒤가 중요해. 테슬라하고 램니 서치, 텍사스 인스트로먼트, IBM 실적이 나와. 무리 시간으로는 목요일 새벽이야. 테슬라부터 보자. 테슬라는 둔기가 끝나면 차를 몇대 만들고 몇대 팔았는지를 실적 발표보다 먼저 따로 내놔.
그래서 판매 대수는 이미 나왔어. 3분기 차량 판매 대수는 486,532 되었는데 예상보단 많았지만 1년 전보다는 2.1% 적은 판매 대수야. 그런데 48만6,000대 중에서 22,000대는 새로 만든게 아니라 재고를 떨어낸 거고 재고를 떨어낸게 왜 문제냐? 이미 만들어 둔 차를 파는 거라 그 분기에 수요가 늘었다는 증거가 안 되거든. 게다가 재고를 떨어내려면 보통 할인을 붙이니까 대당 남는 돈이 줄어. 그래서 이번 테슬라 실적에서 볼 건 마진이야. 마진을 보려면 총 마진율을 보면 되는데 지난 2분기가 16.8%였고 이번 예상이 17.7%야.
예상보다 많이 팔았으니까 마진도 같이 올라가야 정상인데 할인을 붙여서 재고를 떨어낸 거면 여기서 안 올라가. 주당 순익 예상이 1년 전보다 12% 적게 잡혀 있는 것도 그래서고. 그다음은 램리서치야. 램리 서치는 반도체 장비를 만드는 회사야. 여기선 매출보다 현금을 봐. 올해 1분기에 영업 현금 흐름이 11억 4천만 달러까지 내려왔거든. 그때 걱정이 많았어. 최근 다섯 개 분기 중에 가장 현금이 매말라 있었으니까. 왜 현금이 없었냐? 물건은 나갔는데 돈을 아직 못 받은 거야. 장규 회사는 물건을 보내고 바로 대금을 받는게 아니거든.
고객 공장에 설치해서 제대로 도는지 검수까지 받아야 돈이 들어와. 세일 돈이라서가 아니라 들어오는 속도가 느려진 거고 직전 분기엔 59일 걸리던게 64일로 늘었어. 그 사이에 다음 장비는 자기 돈으로 만들어야 하니까 현금이 마르는 거지. 그런데 2분기가 되자 영업 현금 흐름이 11억 4천만 달러에서 14억 6천만 달러로 들어서 한 숨 돌렸어. 이게 한 둔기짜리 반등인지 아니면 제대로 돌아선 건지가 이번에 나와. 그런데 이게 왜 우리한테 중요하냐? 램리 서치의 가장 큰 고객 내시 마이크론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그리고 PSMC거든. 지난 6월 분기엔 장비 매출의 46%가 메모리에서 나왔어.
랜드가 23%, 디램이 23%고 그러니까 랜서치가 주문이 늘었다고 하면 메모리 회사들이 증설에 돈을 쓰고 있다는 뜻이고 대금이 더 늦어진다고 하면 그 회사들 사정이 빡빡하다는 뜻이야. 삼성전자하고 SK 하이닉스 실적은 다음 주에 나오는데 그걸 일주일 먼저 보는 셈이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간단해. 회사가 7월에 2번 분기 주당 순이익을 2달러 23에서 2달러 57로 내걸었거든. 그럼 뭘 확인하면 되냐? 그 안에서 어디에 찍히는지만 보면 돼. 위쪽에 가까우면 수요가 살아 있는 거고 가운데면네 것만큼만 한 거지. 월가 평균 전망은 2달러 39세트야.
목요일 22일이야. 이날 아침에 금융통화 위원회가 열려. 한국은행 기준 금리는 지금 3%고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지 보자. 7월 16일에 2.5에서 2.75로 올렸고 8월 27일에 2.75에서 3%로 또 올렸어. 두 번 연속 인상이었지. 그리고 9월엔 회의가 없었어. 그러니까 이번이 두 달 만에 열리는 첫트 이야. 두 달만이라는게 왜 중요하냐? 그 사이에 미국 물가가 3.7%로 올라왔고 유가가 110달러를 찍었고 우리 주식은 2주 만에 20%가 빠졌어. 그 셋을 한꺼번에 안고 여는 회의거든. 올릴 이유하고 못 올릴 이유가 같이 쌓인 거지.
그럼 또 올릴까? 올린다고 보는 쪽은 거의 없어. 노모라는 만장일치 동결을 받고 모건 스테니하고 한국 시티는 이번엔 쉬었다가 11월 26일에 올려서 내년 1분기에 3.5%까지 간다고 봐. 그러면 결과가 뻔한데 왜 봐야 하냐? 그날 확인할 건 반대표 숫자거든. 금리를 올리자는 소수 의견이 나오면 한국은행이 잠깐 쉬는 것뿐이고 만장 일치로 동결하면 일단 여기서 멈춘 거야.이 차이가 11월 26일 회의를 미리 말해 줘. 미국 기준 금리는 9월 17일에 올라서 지금 3.75에서 4% 구간이야. 우리 3%보다 1% 포인트 가까이 녹지. 금리가 낮은 쪽에서 높은 쪽으로 돈이 움직이니까이 격차가 더 벌어지면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고 환율이 올라가.
한국 은행이 7월하고 8월에 서둘러 두 번 올린게 그래서였어. 이번에 동결한다는 건 격차가 더 벌어져도 버틸 수 있다고 본다는 뜻이고. 밤에는 웨스턴 디지털이 실적을 내. 우리 시간 금요일 새벽이야. 웨스턴 디지털은 뭘 만드는 회사냐? 데이터를 저장하는 장치를 만들어. 데이터 센터에 들어가는 저장 장치를 파는 회사라 삼성전자하고 SK 하이닉스가 다음 주에 말해 줄 메모리 가격을 일주일 먼저 말해 주는 셈이지. 금요일 23일이야. 우리 쪽은 이날도 예정된 일정이 없어. 미국에서는 SMP 글로벌 PMI 10월 잠정치가 나와. PMI가 뭐냐?
구매 관리자 지수라고 하는데 회사에서 자재를 사드리는 담당자들한테 지난 달보다 나아졌는지 나빠졌는지를 물어서 만드는 숫자야. 50이 기준선이고 그 위면 좋아지고 있다는 뜻이지. 9월에 종합 지수가 58.4로 아주 세게 나왔어. 본 지수만 보면 될까? 9월 발표에서 진짜 중요했던 건 지수 안에 들어 있는 가격 항목이었어. 8월에 잠깐 내려갔던 투입 비용이 9월에 다시 급하게 올랐고 기업들이 판매 가격을 더 빨리 올렸다고 나왔거든. 이번엔 여기에 110달러짜리 브랜가 들어가. 그러니까이 숫자가 10월 물가를 미리 보여 주는 거야. 미국 10월 소비자 물가는 11월에 나오니까 3주 먼저 보는 셈이지.
개장전에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실적이 나와 미국 사람들이 카드를 얼마나 썼는지 보여주는 회사야. 미국 경제는 2분가 소비에서 나오는데 기름값이 오르는 중에도 카드 결제가 늘었는지가 여기서 보여. 소비가 버티고 있으면 연주는 금리를 더 올려도 된다고 판단할 여유가 생기는 거고. 그리고 다음 주을 미리 말해 둘게. 큰 수자는 거기 몰려 있거든. 27일 화요일 아침에 우리 3분기 성장률 속보치가 나와 28일 수요일엔 SK 하이닉스가 29일 목요일엔 삼성전자가 3분기 실적을 발표해. 그리고 같은 29일 새벽 3시에 미국 FOMC 결정이 나오고 그날 밤엔 미국 9월 개인 소비 지출 물가가 나와 11월 3일엔 미국 중간 선거가 있고.
그러니까 이번 주보다 다음 주가 훨씬 더 출렁일 수 있어. 자, 이번 주에 볼게 많은데 다 보고 있을 수는 없잖아. 두 개만 고를게. 첫 번째는 수요일밤 냄리서치 현금이야. 받을 돈이 줄고 들어온 현금이 늘어나면 메모리 매사들이 증설에 제대로 돈을 쓰고 있다는 뜻이고 받을 돈만 또 늘어나면 장비는 가져가면서 대금은 미루고 있다는 뜻이야. 다음 주에 나올 삼성전자하고 SK 하이닉스 실적을 일주일 먼저 가음하는 숫자지. 두 번째는 목요일 아침 금통이 반대표야. 만장일치로 동결하면 한국은행이 멈춘 거고 올리자는 소수 의견이 나오면 11월 인상 확률이 살아 있는 거지.
환율하고 우리 주식 양쪽에 다 걸려 있는 숫자야. 그럼 우리 장은 무슨 요일이 곱이냐? 목요일 22일이야. 왜 목요일이냐? 수요일 밤에 램미 서치하고 텍사스 인스트루먼트가 나오는데 그 둘을 받는 첫 장이 목요일이거든. 그리고 같은 날 아침에 금통이가 열려. 미국 실적하고 우리 금리를 하루에 둘 다 받는 날이 이번 주엔 목요일 하나야. 코스피 차트도 한번 보자. 코스피는 6월 19일에 장중 9,385까지 올라갔어. 지금은 거기서 39. 6% 아래야. 그리고 7월 29일을 기억해 둘 필요가 있어. 그날 장 중에 5,262까지 내려갔거든.
그런데 거기서 강한 매수 주문이 들어왔어. 그날 5,663으로 되돌려서 마감했고 이틀 뒤인 31일엔 하루에 1000포인트 가까이 올라왔어. 그 가격대에서 사겠다는 돈이 실제로 있었다는 뜻이야. 지금은 5,668이야. 그러면 어디를 봐야 하냐? 5,200이야. 7월 29일에 매수 주문이 쏟아졌던 그 가격대거든. 지금 여기서 8%쯤 더 빠지면 거기에 다 그때만큼 강한 매수 주문이 다시 들어오는지가 이번 조정에 바닥을 정하는 거야. 빅스도 같이 보자. 지금 20절이야. 앞에서 본 과거 평균이 27이었잖아. 아직 1이 더 남아 있다는 뜻이고 중간 선거가 끝날 때까지는 더 출렁일 수 있다고 보는게 맞아.
정리할게. 이번 주는 미국 지표가 비어 있어서 실적하고 금통이가 그 빈 곳을 대신해 수요일 밤에 미국 반도체가 답하고 목요일 아침에 한국 은행이 답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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