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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희

Accuracy score-2.3
순 place188
Scored calls345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42.4% / 43.9% / 38.0%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1.5% / -3.0% / -0.2
Bullish / Bearish / Neutral61.9% / 8.6% / 29.5%
Best horizon1y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Flood badge
Main channel815Money talk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삼성전자 (113)#SK하이닉스 (104)#코스피 (69)#현대차 (42)#알테오젠 (32)

How scores are calculated

[긴급 시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3월에 팔까? 6월에 팔까? / 상법 개정안 통과 임박! 반드시 사야 할 종목 2가지ㅣ이권희 대표

815Money talk · 2026-01-15 · 유튜브 시청 170,342 · Board Views 8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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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현금#현대차#알테오젠#환율#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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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권희 · 한국인

요약 보기

결론: 코스피 상승 흐름은 이어지나 반도체·현대차 등 주도주는 기간 조정 후 재상승 가능성이 있어, 분할 매도와 비중 조절이 필요하다는 입장. [수급·시장 흐름] 외국인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팔고 있으나 기관이 계속 매수해 지수를 받치고 있다고 진단. 개인은 하락 때 매수, 상승 때 매도하는 패턴을 보이며, 은행 예적금 자금의 증권사 이동(약 27조 언급)이 2021년과 유사한 현상이라고 평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 1월 8일 이후 조정 국면이며, 3월 또는 6월 매도 타이밍을 고민해야 한다고 언급. 마이크론의 HBM 증설(뉴욕·히로시마·싱가포르)로 2년 내 SK하이닉스 생산능력을 따라잡을 가능성을 제기하나, SK하이닉스는 증설 여력과 자금 여건이 약하다고 평가. 상대적으로 삼성전자가 더 매력적이라며 두 종목 중 삼성전자 비중을 5~6할 가져가라고 권고. 2027년 가이던스(삼성전자 영업이익 약 220조 언급)가 중요한 변곡점이 될 수 있다고 봄. [현대차·섹터 순환] 현대차는 로봇·자율주행 성장 기대로 CES 이후 주도주가 됐으며, 기간 조정을 거친 뒤 올해 내내 보유 가능하다고 봄. 방산·조선·원전·지주사·증권·금융주 등으로 순환매가 이어질 수 있다고 봄. [지주사·증권주] 상법 개정안(3차 상법 개정)은 2월 초 통과 전망. 기보유 자사주 소각 압박으로 주주에게 우호적인 흐름 예상. SK, 미래에셋증권 등 자사주 비중이 높은 종목을 유망하게 보며, 실적과 자사주 이슈를 근거로 제시. [환율] 베선트 재무장관의 원화 저평가 발언은 한국 경제에 대한 관심의 반영으로 해석. 외국인 매도세 완화 가능성을 언급하나 1,500원 상승 가능성은 낮다고 봄. [바이오·2차전지·코스닥] 바이오 변동성은 크지 않다는 입장으로 보유 유지 또는 추가 매수 관점 제시. 2차전지는 반등이 있어도 단기 스윙 관점으로만 접근하라고 조언. [리스크·출연자 전망]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가격 정체 시 급락 가능, 현대차 등 고점 부담, 테마성 급등주(한화 등) 매도 고려 필요. 초보 투자자는 대형주 보유 위주로 대응하고, 공부를 통해 종목 원칙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시장 흐름과 수급 점검

01. 자, 코스피가 4,750포인트를 장중 돌파하면서 상당히 무서운 기세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좀 불안하기까지 느껴질 정도인데요. 시장 전체적인 흐름을 짚어 주시죠. 일단 지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1월 8일 이후로 좀 쉬어가는 국면에 들어간 것 같습니다. 분위기가 이렇게 되면서 중요한 건 수급이 어떻게 되느냐인데, 전자와 하이닉스의 경우 지금 외국인들은 좀 팔고 있는데 기관들은 계속 사고 있습니다.

02. 기관은 최근 거래가 한참 없을 때는 선물 흐름에 따라 프로그램 매수 정도만 나오는 게 다였는데, 이제는 적극적인 펀드들이나 연기금 같은 자금들이 들어오는 걸로 보입니다. 삼성은 자사주 매입도 하고 있고요. 자사주가 기관으로 잡히는지는 모르겠지만, 선물을 팔고 있으면 원래 매도가 나와야 하거든요. 그런데 최근에는 기관이 며칠 동안 계속 사고 있습니다. 기관이 받치고 외국인이 좀 팔고, 개인은 많이 빠지면 알아서 많이 사고, 좀 올라오면 파는 흐름인데, 열심히 매매를 잘하시는 것 같습니다.

03. 그나마 다행인 건 외국인들이 매도세를 내도 크게 내지는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 매도세를 눌러서 지수를 떨어뜨릴 수 있으면 하방 베팅을 세게 할 텐데, 생각보다 세게 하지 않는다는 건 해 봤는데 안 먹히는 거죠. 기관과 개인들의 방어력이 좋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04. 은행 예·적금을 깨서 증권사로 넘어오는 자금도 최근 27조 원이라는 얘기가 있었고, 고객예탁금은 93조 원 때까지 올라왔습니다. 많이 넘어왔기 때문에 그 힘이 어디까지 갈지 지켜봐야 하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코로나 시절인 2021년이 떠오르는 현상입니다. 너도 나도 주식 시장에 뛰어드는 모습이죠.

반도체, 팔까 말까가 아니라 언제 팔까

05. 요즘 가장 큰 화두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팔아야 하느냐 말아야 하느냐인데, 저는 지금 팔까 말까를 걱정하는 게 아니라 3월에 팔까 6월에 팔까를 걱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가이던스는 계속 올라가는데 주가는 아직 따라가지 못하고 있죠. 11월, 12월에는 재미가 없었지만 12월 중순부터 다시 올라가기 시작했기 때문에, 이런 기간에 조정 비슷한 걸 받고 올라갈 가능성은 있습니다. 한 번에 계속 가기보다는 좀 쉬었다가 1월 말이나 2월 초부터 다시 당길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06. 중요한 건 마이크론입니다. 목표 주가가 500달러까지 나왔는데, 한국에서는 마이크론을 잘 보도하지 않아서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3등이라 취급을 안 해 주는 것 같은데, 마이크론은 지금 HBM 공장을 어마어마하게 짓고 있습니다. 뉴욕주 부지가 축구장 800개 규모이고, 트럼프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밀어주고 있죠. 히로시마와 싱가포르에도 짓고 있습니다. 팹이 늘어나는 것을 웨이퍼 기준으로 계산해 보면, 삼성전자는 거의 100만 장 규모로 제일 크고, 마이크론이 2년 내에 하이닉스를 따라잡을 것 같다는 게 제 판단입니다.

07. 그 2년 사이 하이닉스는 아직 큰 증설이 없습니다. 현금성 유동성도 약하고요. 용인 1공장을 지으면 확 올라갈 수 있겠지만, 규모가 워낙 크다 보니 추가 확대가 가능한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자금난도 좀 있어서 정부에 지원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죠. 돈을 잘 버는데 왜 자금이 없냐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번 지가 얼마 안 됐고 부채 비율이 워낙 높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부분은 더 지켜봐야 합니다. 지금으로서는 삼성전자가 하이닉스보다 조금 더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케파 확장 능력이 좋기 때문이죠. 하이닉스는 지금 조금 쉬어가며 같이 움직이고 있지만, 나중에는 차별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조심스럽게 보고 있습니다.

바통을 이은 현대차, 그리고 순환매

08. 반도체가 쉬니까 바통을 이어받은 건 CES 이후의 현대차입니다. 지난주 화요일부터 현대차를 미친 듯이 얘기했는데, 그 뒤로 섭외 요청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말씀드리자면 저는 현대차 애널리스트가 아닙니다. 자동차 애널리스트도 아니고요. 회사가 뭔가 방점을 찍었기 때문에 시장이 관심을 갖고 환호하는 거라고 봅니다. 10여 년 만에 성장 동력이 생긴 셈이죠. 전기차가 될 줄 알았고 애플카가 될 줄 알았는데 둘 다 안 됐고, 지금은 로봇과 자율주행으로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09. 현대차가 주춤하면 방산이 올라와 주고, 조선이 한 번 난리를 쳐 주고, 어제는 상법 개정안이 법사위에 상정되면서 지주사와 증권주가 받쳐 주고 있습니다. 좋게 보면 굉장히 좋은 장이죠. 순환매가 여기저기서 나올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졌다는 점이 좋고, 2차전지도 더 빠질 게 있겠느냐는 바닥론이 거의 대세가 됐습니다. 그러니 지수가 강한 것 아니냐고 볼 수 있습니다.

10. 다만 선수들 입장에서는 부담스럽습니다. 매일 이렇게 올라도 되나 싶을 정도로 급하기도 하고, 우리가 한 번도 본 적 없는 흐름입니다. 올해 시작하고 하루도 빼지 않고 올리고 있는데, 0.03% 오른 날 하루를 빼면 거의 다 0.3%, 1%, 4%씩 올라왔습니다. 1분기 안에 5,000포인트는 간다, 설 연휴 전에 가는 거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죠. 올라갈 때는 계속 올라갈 것처럼 보입니다. 항상 그걸 조심하셔야 합니다.

11. 제가 바라는 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가격 조정을 심하게 받기보다는 기간 조정을 받는 것입니다. 현대차도 많이 올랐다가 기간 조정을 받고 다시 갔으면 좋겠고요. 조선주는 기간 조정을 받고 가는 흐름입니다. 지금 시장을 너무 비관적으로 볼 필요는 없을 것 같고, 뛰어내리기보다는 언제 뛰어내릴지를 고민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다만 그 시기가 당장은 아닌 것 같고, 적어도 설 연휴 이후까지는 지켜보시면 좋겠습니다. 현대차 그룹주는 올해 내내 봐도 괜찮다고 봅니다.

12. 걱정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3월이나 6월에 고점이 나올 수 있는데, 더 가면 좋겠지만 2027년 가이던스가 나와야 합니다. 오늘 장 시작 전에 삼성전자 목표가 18만 8천 원 얘기가 나왔는데, 주가는 6개월 정도 선행하니 내년에 영업이익이 220조 원 안팎으로 안 나오면 주가가 못 갈 수도 있습니다. 메모리 가격이 올라가다가 정체되는 순간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스팟 가격도 계속 확인하셔야 합니다. 방송에서도 이런 부분은 계속 짚어 드리겠습니다.

13. 그래서 앞서 하이닉스 반, 삼성전자 5~60%를 가져가라고 말씀드렸는데, 일정 수준 가격이 올라오면 일부를 덜어서 현대차 쪽으로 옮기는 식으로 비중 조절을 미리 준비해 두셔야 합니다. 시장은 지금 오늘도 평화롭습니다. 다만 코스닥은 평화롭지 않죠. 요즘 바이오 주식을 갖고 계신 분들은 굉장히 화가 나셨을 텐데, 저는 바이오를 2015년부터 10년 넘게 본격적으로 봐 왔습니다. 이 정도 변동성은 변동성이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알고 계신 종목이라면 이럴 때일수록 더 사거나 지금 가지고 계신 포지션을 정리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문제는 삼성전자든 하이닉스든 현대차든 알테오젠이든, 비싸게 산 분들입니다. 그런 분들은 버틸지, 끌고 갈지, 뛰어내릴지를 판단할 기준이 있어야 하고, 그러려면 공부가 필요합니다.

공부는 지키기 위해 하는 것

14. 2020~2021년에 이 3% 얘기가 뜨겁게 화제가 됐을 때 저도 프로를 많이 봤습니다. 그때 좋은 애널리스트들이 많이 나와서 뷰를 많이 제공했고, 애널리스트가 일반 소비자와 직접 소통한 건 아마 그때가 처음이었을 겁니다. 보통 경제 방송에 나와서는 리포트 내용만 하고 가고, 컴플라이언스 이슈 때문에 깊이 있게 말하기가 어려운 환경이었는데, 그때는 깊이 얘기하면서 화제가 됐습니다. 모토가 "공부하자"였죠. 그런데 공부를 열심히 했는데 주가가 빠진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공부는 수익을 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갖고 있는 종목을 지키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공부가 안 돼 있으면 버틸 수 없습니다. 이 회사에 내가 투자한 포인트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어야 빠질 때 버틸 수 있고, 올라갈 때 더 먹을 수 있습니다.

15. 코스닥의 일부 기업은 지금 좋지 않고, 2차전지는 반등을 줄 것처럼 하다가 다시 쉬고 있습니다. 얼마 전 김현수 애널리스트 얘기를 들어 보니 저와 같은 생각을 갖고 계시더군요. 지금이 사도 되는 구간이지만 목표 수익률은 짧게 잡아야 합니다. 스윙 관점, 결국 트레이딩 관점이라는 얘기입니다. 대세 상승이라고 보고 여기서 비중을 많이 싣는 건 아직 안 됩니다. 트레이딩은 잘하시는 분들만 하셔야 합니다. 사고팔기를 잘 못 하시는 분, 올라가면 못 팔고 떨어지면 못 사는 분들은 지금 대형주 중에 잘 가는 걸 들고 버티셔야 하는 장입니다. 꽃이 피기 전에 꺾으면 안 되는 거죠. 피터 린치의 말을 요즘 많이들 인용하시는데, 꽃이 필 때까지 기다려 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환율과 외국인 수급

16. 오늘도 외국인들이 돌파를 하고 있는데요. 어제 베선트 재무장관이 한국 원화에 대해 언급한 게 있었죠. 그 영향으로 변동성이 줄어들면서 외국인 매도세가 잦아드는 게 아니냐는 생각도 해 볼 수 있습니다. 향후 환율 움직임과 외국인 수급이 다시 유입될 가능성은 어떻게 보시나요?

17. 베선트 장관이 뜬금없이 한국 얘기를 한 건 아니고, 경제부총리와 만나서 얘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분 얘기를 들어 보면 한국 경제가 너무 좋아지고 있는데 원화가 너무 저평가됐다는 취지입니다. 이건 협박일 수도 있고, 우리나라에 대한 긍정적 평가일 수도 있죠. 예전에도 미국이 환율 관련해서 정부 개입이 과하다며 경고는 많이 했지만, 엔화처럼 경계하지는 않았습니다. 좋게 보면 원화가 엔화 반열에 비슷하게 올라왔다고도 할 수 있는데, 그렇게 얘기하면 또 과장이라고 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재무장관 입장에서 우리 환율을 본다는 건 보기 시작했다는 뜻이고, 경계심일 수도 있고 진짜로 한국 경제가 좋은데 왜 돈 가치가 낮냐는 의미일 수도 있습니다. 대만은 지금 돈 가치가 훨씬 올라갔습니다.

18. 환율은 결과물인 것 같은데, 정부 정책이 나오면서 1,430원대까지 빠졌던 환율이 다시 올라오니까 불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가 볼 때 이 불안은 언론이 조장하는 측면도 있습니다. 환율 때문에 IMF가 터진 것은 아니고, 금융위기가 터졌기 때문에 환율이 튄 거죠. 작년 경제성장률이 1%도 안 되는 0.8% 정도로 결론이 날 것 같은데, 올해는 2%대로 진입하려는 과정입니다. 그렇다면 올해 성장률이 작년의 두 배를 예상하는 상황에서 환율이 올라가는 건 수급적인 요인이 큽니다. 대부분의 자금이 미국으로 가서 투자되어야 하고, 정부도 외환보유고를 가만히 놔두지 않습니다. 외환보유고를 굴려서 수익을 냅니다. 그 수익이 연 200만 달러 정도 나오고, 지금 나가고 있는 200만 달러에 150만 달러를 더해 매년 350만 달러가 나간다고 하잖아요. 이건 이미 헤지가 돼 있다고 시장은 보고 있습니다. 중요한 건 시장이 "너네 돈 나가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한다는 점인데, 이런 요인들이 많이 반영됐습니다.

19. 현대차는 메가플랜트를 짓고 있고, 삼성전자도 P5를 짓고 있으며, 조선사들도 설비를 짓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뭔가를 계속 짓고 있으니 달러를 더 가지고 있을 수밖에 없다고 보면, 환율을 예측하는 건 조심스럽지만 1,500원까지 갈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베선트 장관의 발언이 도움이 되는 측면도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일본처럼 경기를 해야 할 나라는 아니니까요. 외교적으로 보면 지금 한국이 상당히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우주의 기운이 한국으로 몰리고 있다고 생각하셔도 될 것 같고, 최근 중국과 일본이 외교 양쪽에서 한국을 놓고 자기편이라고 말하는 상황이라 주목을 받는 것 같습니다.

섹터 점검: 지주사와 증권주

20. 섹터별로 보면 오늘은 반도체가 좀 쉬고 있지만, 종유주도 튀어오르고 있고, 최근 방산과 조선이 다시 회복하고 있으며, 원전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주사, 금융주도 괜찮은 편인데, 눈에 띄는 섹터를 하나 더 설명해 주시죠.

21. 지금은 증권도 괜찮습니다. 저는 상법 개정 관련 이슈를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어제 CJ부터 LS까지 여러 종목이 함께 움직였죠. LS는 자회사 상장 이슈 때문에 조금 안 좋긴 했습니다. 한화는 어제 날렸는데, 한화는 개별 이슈가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것 때문에 올라갈 이유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거의 상한가 근처까지 갔으니까요. 가도 상관은 없지만, 중요한 건 이미 1배가 넘었다는 겁니다. 한마디로 회사를 쪼갠다는 얘기인데, 효성과 똑같은 모델입니다. 이게 올라갈 일인가 싶습니다. 갖고 계신 분들은 한번 팔아야 하나 고민해 보셔야 하고, 오늘 갤러리아 같은 종목이 올라가는 걸 보면 너무 테마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지금은 SK 같은 지주사 쪽이 좋아 보입니다. 지주사, 증권주에 다시 관심을 가져 보시고, 상법 개정안은 2월 초쯤 통과될 것 같습니다. 명절 전에 끝날 가능성이 큽니다.

22. 핵심은 개정 자체가 아니라 원안 그대로 가느냐입니다. 지금 경영계에서 압박을 넣고 있고, 유예를 더 달라거나 조건을 완화해 달라는 반발이 많습니다. 특히 기보유 자사주에 대해서요. 자사주 매입 후 바로 소각하라는 건 안 사면 되니까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기보유 자사주를 1년 6개월 안에 팔아야 한다면, 유예 기간을 6개월 준다 해도 2년 안에 처분해야 합니다. 규모가 워낙 커서 만만치 않죠. 아마 블록딜이 많이 이뤄질 겁니다. 그러면 주가는 오히려 올라갈 수 있습니다. 회장님들은 싫어하겠지만 주주들은 좋아하는 형태입니다.

23. 주 SK는 자사주가 많고, 미래에셋증권도 자사주가 많습니다. 자사주가 많은 회사를 다시 주목해 봐야 합니다. SK는 자사주 비율이 높은 편이고, 미래에셋증권도 22%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님과 박현주 회장님이 자사주로 꼼수를 쓸 수 있을까요? 어렵습니다. 못 씁니다. 그러면 팔아야 합니다. 20%씩만 처분한다고 가정하면 주가는 30~40% 올라갈 수 있다고 봅니다. 이런 종목들은 고민이 없는 종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회사도 괜찮고, 미래에셋증권 실적도 괜찮고, SK도 실적이 나쁘지 않습니다. 하이닉스가 워낙 좋으니까요. 정부 지원도 받는다고 하니 SK는 나쁠 게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24. 그래서 지주사와 증권사를 보시면 좋겠습니다. 타깃은 SK, 미래에셋증권입니다. 너무 좁혀 드린 것 같지만, 저는 이런 걸 좋아해서 막 널어놓으면 다 좋긴 하죠. 그런데 제가 산다면 무엇을 살까 고민해 보니 두 회사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은 파인호 가족분들께 추천드렸던 종목이고, 그때부터 관심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스페이스X 같은 건 몰랐는데, 그런 덤까지 있으니 더 좋죠. 그렇다면 다른 증권주를 굳이 볼 이유는 조금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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