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제이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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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나스닥 장막판 회복으로 TQQQ -2.16% 마감, TMF는 플러스 전환. 연준 0.5%p 인상설은 파월 발언 일관성·연착륙 기조·정책 신뢰 훼손 등을 이유로 과도하다고 봄. 지난 금요일 추매 후 이번 주는 추가 매수를 보류하고 다음 주 화요일 상황을 보고 판단하겠다는 입장. 미국장 휴장으로 주말 포함 3일 공백 및 대량 매도 우려를 근거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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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안녕하세요. 제이비입니다. 오늘 영상에서는 지난 금요일 시황을 짚어보고, 제가 금요일 장중 실시간 멤버십 게시글에서 언급했던 내용을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제가 말씀드린 내용은 TMF 가격이 지금도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보기 때문에, 첫 분할매수에 들어가시거나 현금 비중이 넉넉하신 분들은 지금 추가 매수를 하셔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다만 저는 오늘 TMF를 추가로 매수하지 않고, 다음 주 상황을 보고 매수하겠다고 적었습니다. 그러자 멤버십 회원분들 중에는 그동안 많이 못 사셨던 분들은 추가 매수를 하셨다고 알려주신 분들도 계셨고, 저처럼 다음 주까지 조금 더 지켜보겠다고 하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TMF 가격이 지금도 좋다면 제이비 너도 그냥 사면 되지, 왜 굳이 다음 주까지 보겠다는 거냐." 그래서 이 부분의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드려 보겠습니다.
먼저 어제 시장을 보면, 크게 하락할 것 같던 나스닥이 장 막판에 크게 회복했습니다. 저희가 많이 투자하는 TQQQ 기준으로 -2.16%에서 마무리했습니다. TMF도 장 초반에는 크게 떨어졌지만, 결국 전부 회복하고 플러스로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에 떨어졌던 이유는 전날 마스터와 블라드(불러드)의 "금리를 한 번에 0.5%p 올릴 수도 있다"는 강경 발언, 그리고 유럽에서도 금리 관련 강한 발언들이 쏟아진 영향으로 미국 채권과 주식이 함께 흔들렸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후 리치먼드 연은 총재가 "급격한 속도 조절은 좋지 않으며, 0.25%p 인상을 지지한다"는 발언을 했고, 이 덕분에 채권과 주식이 모두 환호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 발언 이전에도 이미 채권 쪽은 확실히 회복하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분명합니다. 시장 참여자들의 생각은 "0.5%p 인상은 아무리 봐도 과하다"는 쪽이라는 것입니다.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합니다.
물론 0.25%p씩 횟수가 더 늘어나는 것도 충분히 악재입니다. 금리 최종 상단이 올라간다는 뜻이고, 고금리가 그만큼 더 오래 유지된다는 뜻이니까요. 그래도 전날 두 인사가 말한 것처럼 갑자기 한 번에 0.5%p를 올리는 것은 지나치다는 것입니다. 채권시장에서도 "미국은 지금 부채한도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고 해결할 과제가 많은데, 어떻게 갑자기 0.5%p를 올리겠느냐. 이게 결국 뻥카라면 지금 채권은 바닥 구간일 수 있으니 들어가자"는 식으로 가격을 회복시켰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 제 개인적인 생각뿐 아니라, 월가에서도 "연준이 이미 0.5%p에서 0.25%p로 속도를 줄였는데, 이제 와서 다시 0.5%p로 간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4가지 이유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첫째, 몇 주 전 FOMC와 그 이후 워싱턴 대담에서 파월 의장이 '디스인플레이션(disinflation)'이라는 단어를 여러 번 반복하면서 자신 있게 말했습니다. 최종 금리 상단에 대해서는 확신할 수 없지만, 속도를 급격히 올리지는 않을 거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 갑자기 0.5%p를 올리면, "그때 했던 얘기는 뭐였나,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지른 것이었나"라는 비판을 받게 됩니다.
둘째, 연준이 그동안 강조해 온 '연착륙(soft landing)' 시나리오가 완전히 흔들리게 됩니다. 셋째, 정책 일관성이 없다는 평가를 받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시장 불안을 크게 키운다는 점입니다. 지금까지는 인플레이션이 잡혀 간다는 대전제가 있었고, 속도는 다소 더뎌질 수 있어도 방향은 변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연준이 갑자기 0.5%p를 올린다면, 시장은 "연준도 엄청 당황하고 있구나, 큰일이네"라고 받아들이면서 자산시장에 큰 충격이 올 수 있습니다.
결국 이 4가지 이유는 모두 **연준의 신뢰 회복** 문제로 귀결됩니다. 아시다시피 재작년과 작년에 연준의 신뢰도는 크게 무너졌습니다. 인플레이션을 일시적이라고 단언했다가 미리 단행했어야 할 금리 인상을 놓쳤고, 뒤늦게 급하게 올리는 바람에 인플레이션도 제대로 잡지 못하면서 주식과 채권시장을 역대급 패닉 상태로 몰아넣었습니다. 당시에는 "이 정도로 경제 전망을 제대로 못 할 거면 연준이 왜 있느냐"는 비판도 많았습니다. 다행히 작년 말부터 인플레이션이 어느 정도 잡혀 가는 모습을 보이면서 연준이 겨우 신뢰를 회복해 가는 중입니다. 그래서 이제 와서 말을 갑자기 바꾸기는 어렵다는 것이 시장의 판단입니다.
그래서 "당장 0.5%p를 올릴 일은 없겠다"는 안도감에 장 막판 주가가 많이 회복된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이제 제가 새벽에 실시간 멤버십 게시판에 올린 글, 즉 "지금도 충분히 매력적인 가격대라고 생각하지만 오늘은 추가 매수를 하지 않겠다"는 판단의 이유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저는 전날 추가 매수를 한 차례 진행했고, 그때 매수 가격과 지금 가격의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물론 저는 가격을 정해 놓고 억지로 맞춰 사는 방식이 아니라, 전체적인 상황을 보고 판단하는 편이라 가격이 이유의 전부는 아닙니다. 하지만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았기 때문에 굳이 한 차례 더 추가 매수해야겠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더 중요한 이유는 다음 주 월요일 미국장이 휴장이라는 점입니다. 주식시장이 열리지 않으니, 주말을 포함해 3일 동안 딜레이가 생기는 셈입니다. 이 기간에 국제적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습니다. 게다가 유럽에서는 금리 관련 강경 발언이 계속 나오고 있고, 증시도 요즘 계속 좋지 않은 흐름입니다. 또 시장에 낙관론이 너무 많아서, 다음 주 화요일 장이 열리면 대량 매도가 나올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조금 찜찜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이 매력적인 가격대인 것은 맞지만, 일단 한 차례 쉬어 가고 결정을 내리더라도 다음 주에 내리는 편이 낫겠다고 판단했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 장이 열리면 멤버십 여러분께 실시간으로 커뮤니티 게시글을 올리면서 소통하겠습니다. 돌아가는 상황을 함께 지켜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맥도날드 멤버십에 가입해 주신 레드올라님, 지미딘님, 평안 미소님, 맥도날드 멤버십으로 업그레이드해 주신 캐슬님께 감사드립니다. 스타벅스 멤버십에 가입해 주신 김 때론님, 롱롱님, 경제적 자유님, ch님, 이종원님, 김기문님, 하하하님, 지니케이님, 서아님, 네단엔님, 조기윤님, q&fr제인님, 고영민님, 황석현님, 달려야님, ky님, 김황토 찜질방님, 황태영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스타벅스 멤버십으로 업그레이드해 주신 하이님, 지천님, 호이요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코카콜라 멤버십에 가입해 주신 테니스 자기암시법님, 장순창님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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