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웅덩이매매법 · 한국인
요약 보기
이더리움·비트코인 급락 후 단기 보유자 투매와 바이낸스 펀딩비율 마이너스 진입을 분할매수 신호로 해석. 이더리움 월봉 4년 저항 돌파 후 눌림, 단기 하락추세 상단 돌파를 근거로 상승 지속 전망. 연준 양적긴축 종료와 금리인하로 유동성 증가를 강조하며 금 매수보다 코인 사이클 집중을 주장. 본인은 이더리움 3,820달러 추가 매수, 총 수익 4억 5,600만 원 주장.
다듬은 글
5,200만 원 수익 중이고, 오른쪽의 IS 계좌는 3천만 원 수익 중입니다. 여기에 두 번째 미국 직투 계좌 2,400만 원 수익 구간의 차익,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더리움 1천만 원 수익까지 더하면 현재 기준 총 4억 5,600만 원 수익 중입니다. 이더리움은 -1만 원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1천만 원 수익으로 올라온 상황입니다. 항상 강조하지만, 큰 관점에서 결국 더 오른다고 판단했다면 단기적인 오름과 내림, 이런 출렁임을 버틸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투자에서는 인내심과 심리가 중요하다고 말하는 겁니다. 이번 몇 주 동안 코인 폭락으로 다들 지치시고 정말 무서우셨죠?
특히 며칠 전 코인 폭락은 역대 최대 규모의 선물 투자자들이 청산당한 사건이었고, 현물에 투자하신 분들도 계좌가 대부분 폭락했을 겁니다. 비트코인은 하루 만에 12% 하락했고, 이더리움과 솔라나는 -12% 폭락했으니 다들 엄청 무서우셨을 겁니다. 이대로 상승장이 끝났다고 생각하셨을 텐데요. 실제로 이 시기 이더리움 공포 댓글이 정말 많이 달렸습니다. 저는 더 떨어지더라도 기회라고 생각했고, 실제로 이번에도 기회를 포착했습니다. 이 정도면 공포지수가 정말 극단적인 구간까지 왔다고 저 역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10점 만점에 10점까지는 아니더라도 8점 정도의 극단적 공포 구간까지는 온 것 같습니다.
저는 매도하지 않았습니다. 화면의 파란색 동그라미 지점에서 최저점에 몰빵 매수는 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매우 좋은 구간에서 매수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보다 조금만 매수한 이유는, 이 구간이 이미 제 평단가 근처였기 때문입니다. 이 가격대에서는 이미 만족할 만큼 매수해 놨기 때문에 여기서 크게 추가 매수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멤버십 텔레그램에서는 실시간으로 공유했고, 10월 12일 영상에서 폭락 당시의 과정을 한 번 더 공유했으며,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점들도 다시 짚었습니다.
이제 제가 왜 이번에 기회를 포착했고, 왜 여전히 매도하지 않고 더 상승에 배팅하고 있는지 하나하나 짚어 보겠습니다. 차트, 데이터, 매크로 모두 전혀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결국 더 상승에 배팅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첫 번째로 차트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이더리움 월봉을 보면 4년짜리 저항선을 돌파했습니다. 이번에 단기적으로 우리를 고통스럽게 만들고 있지만, 이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돌파 후 우리가 예상했던 눌림입니다. 다만 중장기적으로 바라보느냐, 아니면 매일매일 시장에 몸담고 있느냐에 따라 실제로 버티는 심리는 아주 고통스럽습니다. 또한 이더리움 월봉을 더 멀리 펼쳐 보면, 돌파 후 눌림을 주었고 거기서 지지받고 반등하고 있는 모습이라 차트적으로 오히려 매우 훌륭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장기뿐 아니라 단기적으로도 하락 추세 상단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또 떨어질 수 있더라도 지난 저점인 3,450달러를 뚫고 내려갈 가능성은 낮다고 확률적으로 접근해 볼 수 있다는 뜻입니다.
현재 비트코인은 11만 달러를 돌파해 있고, 이더리움은 다시 4,0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냉정하게 말하면 비트코인은 11만 달러, 이더리움은 4,000달러를 지켜주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이는 우리가 컨트롤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컨트롤할 수 있는 영역, 즉 싸게 매수하는 데 집중하고, 최악의 경우에 대비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차트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게 확인되었으니, 이제 데이터를 볼 차례입니다. 데이터적으로도 전혀 문제가 없는 상황입니다.
이번 폭락으로 비트코인 단기 보유자들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선물 투자자들은 거의 다 청산당했고, 단기 보유자들도 패닉셀로 이탈했습니다. 단기 보유자들의 평단가가 크게 급락하면서 이탈하자, 패닉셀 투매 데이터가 포착되었습니다. 이렇게 단기 보유자들이 투매하며 떨어져 나갈 때는, 최저점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반대로 극소수의 웅덩이처럼 분할 매수를 해야 하는 시기라는 것을 데이터로 볼 수 있습니다.
바이낸스 비트코인 펀딩 비율도 몇 달 만에 마이너스로 진입했습니다. 이 역시 최저점이라고 확실히 단정할 수는 없지만, 매우 좋은 분할 매수 타이밍이었고 용기를 내야 하는 시기였다는 데이터입니다.
지금 금이 크게 폭등하면서 금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극소수로서, 지금은 금을 매수할 타이밍이 아니라 금의 상승세가 멈추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상승하기 시작한다는 사이클에 오히려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라고 봅니다. 실제로 이더리움도 금 상승세가 멈추고 옆으로 기어가는 타이밍에 비트코인과 함께 상승하는 패턴입니다. 그러니 지금은 인내심을 가지고 그 구간을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비트코인의 고점을 판단할 수 있는 약 30개의 지표를 모두 살펴봤지만, 지금이 고점이라고 말하는 지표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즉 지금은 확률적으로 세력이 개인 투자자들을 털어내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개미들이 이렇게 털려 나가는구나"라는 것을 지금 상황을 보며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매크로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파월 연준 의장은 몇 달 안에 양적 긴축(QT)을 종료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인플레이션 상승 리스크보다 이제 연준 위원들은 고용 하방 리스크에 집중하기 시작했고, 그래서 추가 금리 인하를 지지하고 있으며, 몇 달 안에 양적 긴축이 중단될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유동성이 계속 증가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비트코인은 유동성과 가장 상관관계가 깊은 자산입니다.
실제로 금리는 서서히 내려가고 있는 금리 인하 사이클에 우리는 위치해 있습니다. 그동안 양적 긴축으로 유동성을 흡수하고 있었는데, 이제 그 흡수가 종료되면 유동성은 앞으로 더 빠르게 풀리게 됩니다. 그러니 큰 관점에서 이 유동성 증가 사이클에 집중해야 합니다. 트럼프 역시 지금 주식과 코인 모두 상승시키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 이 사이클에 올라타 있어야 합니다.
자료를 아무리 찾아봐도, 하락장에 진입할 확률보다는 단기적인 오름과 내림, 출렁임은 있겠지만 전고점을 뚫고 더 올라갈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이런 단기 출렁임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찰리 멍거도 장기적으로 뛰어난 투자 성적을 얻으려면 단기적으로 나쁜 성적을 견뎌내야 한다고 조언했죠. 피터 린치 역시 투자의 성공 여부는 얼마나 오랫동안 세상의 비관론을 무시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공부를 통해 이더리움 3,820달러에 추가 매수할 수 있었습니다.
투자를 직접 하기 전에는 "코로나 폭락 때 뭐 했냐", "2022년 하락장 때 안 사고 뭐 했냐", "2025년 4월에 왜 안 샀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저런 시기가 오면 몰빵해야지"라고 쉽게 이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전에서는 그게 잘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원칙이 중요하고, 투자 공부가 중요하다고 말하는 겁니다.
저는 여전히 긍정적으로 지금도 기회를 잡아 가고 있습니다. 아직 기회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기회가 떠난 뒤에 "지금이라도 들어가도 될까요?"라며 뒤늦게 뛰어드는 분들이 매번 나오시는데, 지금 아직 끝나지 않은 이 기회를 저와 함께 잡으시길 바랍니다.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