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장 홈📈 Stock Masters주식 유튜브를 Articles로 읽고 Author의 예측을 실제 가격으로 확인합니다 people장 Board 홈요청하기

한국어 · English

워런버핏 TSMC매도하고 삼성전자 목표가 8만8천원 나온 이유

런던고라니=김희욱 · 2023-04-12 · 유튜브 시청 28,407 · Board Views 0 · Korean

Korean

유튜브 썸네일

#환율#삼성전자#에코프로#현대차#카카오#금리#SK하이닉스#JP모건#기업은행#LG전자

← 목록

저자: 김희욱 · 한국인

요약 보기

환율 상승 속 외국인 수급 변화를 짚고, 워런 버핏의 TSMC 매도를 지정학적 리스크 신호로 해석함. IMF의 글로벌 GDP 하향(2.8%/3.0%)과 저축은행 PF 관련 루머를 금융 스트레스 사례로 언급. 에코프로 조정(하나금융 매도 의견 목표가 454,000원)과 올해 유상증자 가능성을 예상. 연준 금리인상 지속 가능성, HSBC의 삼성전자(목표가 88,000원)·SK하이닉스(125,000원) 매수 상향, 현대차·LG전자 목표가 상향 등 외국계·국내 증권사 리포트를 소개함.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확실히 우리 증시에서는 환율이 오르면서 외국인들을 ATM기 앞으로 불러들이는 그런 신호로 보입니다. 어제 내일 뉴스 미리보기에서 말씀드렸던 IMF 경제 전망 결과가 나왔는데, 이번에 글로벌 GDP 성장률을 올해 2.8%, 내년 3.0%로 제시해서 연초 대비 각각 0.1%포인트씩 낮췄습니다. 그러면서 금융 부문의 스트레스가 커지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특히 미국 실리콘밸리 은행 사태로 미국은 물론 각국 중앙은행들의 인플레이션 잡기 스텝이 꼬여버렸다고 말했습니다. 이건 연준뿐 아니라 우리 한국은행도 마찬가지입니다.

02. 국제금융계의 시어머니라 할 수 있는 IMF가 원래 덕담 같은 장밋빛 경제 전망을 내놓은 적은 거의 없지만, 이번에도 찜찜한 언급을 한 건데요. 그래서 별명이 탄광 속 카나리아입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외국인들이 오늘 하루는 K증시와 거리를 두었습니다. 그런데 통계에는 왜 외국인이 순매수로 잡혔을까요? 외국인들이 적어도 오늘 하루는 삼성전자에만 쏠렸기 때문입니다. 어제 TSMC 실적 부진으로 그 대안으로 외국인들이 삼성전자를 매수했다는 설명도 일부 맞지만, 결정적인 건 워런 버핏의 힌트였습니다.

03. 버크셔 해서웨이를 이끄는 워런 버핏은 지난 닷컴 버블 때도 그랬듯 IT 업종에 대해 상당히 냉정한 시각을 갖고 있습니다. 예외적으로 애플은 매수하기 시작했고, 작년에는 대만 TSMC 주식도 약 40억 달러, 우리 돈으로 5조 원 넘는 금액을 사들였습니다. 그런데 버핏이 TSMC 주식을 거의 대부분 최근에 매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익절 매도인 셈이고, 이번 1분기 실적이 안 좋을 것을 어떻게 귀신같이 알았는지 지난 2월에 전부 팔았다고 합니다. 가치투자와 장기투자가 기본이라고 알고 있지만, 버핏도 주가가 오르면 1년도 안 돼서 팔고 차익을 실현합니다.

04. 그러니 괜히 마발하들에게 가스라이팅 당해서 투자에 대한 맹신 속에 주식의 노예가 되는 삶은 선택하지 맙시다. 어차피 다 돈 벌자고 하는 건데, 수익이 났으면 파는 게 당연합니다.

05. 로이터는 버핏이 TSMC를 판 이유를 TSMC 자체에 대한 부정적 입장이 아니라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한 결정으로 분석했습니다. 이 때문에 버핏이 중국의 대만 침공 관련 정보를 받은 것 아니냐는 얘기가 SNS에서 한바탕 시끄러웠습니다. 외국인들은 그 대안으로 당연히 삼성전자에 몰려들 수밖에 없었던 이벤트였습니다.

06. IMF가 언급한 금융 부문 스트레스와 관련해 오늘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오전에 찌라시가 돌았는데, 웰컴저축은행과 OK저축은행에 PF 대규모 결손이 발생해 오늘 오후 예금 지급이 정지되니 잔액을 전부 인출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해당 저축은행 두 곳은 가짜뉴스라며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발신자가 경쟁사인지, 악의적인 누군가인지는 알 수 없지만, 지난번 토스 선이자 예금 건에 이어 뱅크런 우려가 또 나온 셈입니다. 신뢰로 먹고사는 은행에 이런 허위사실이 터지면 실제 뱅크런과 큰 사태로 번질 수도 있습니다.

07. 아니 땐 굴뚝인지는 아직 정확히 모르지만, IMF가 말한 은행 부문 스트레스가 요즘 분위기를 보면 과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8. 에코프로 시리즈를 못 가진 사람들을 부르는 '에코 거지'라는 말이 있습니다. 에코프로 형제들이 하루 종일 대량 매도에 시달린 끝에 큰 폭으로 조정받고 마감했습니다. 어제 실적을 발표하고 딱 하루 만에 이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실적 자체는 매우 낮지만 기대치에 다소 못 미쳤고, 로켓을 타고 승천한 주가를 정당화하기엔 역부족이었다는 후행적 평가가 있습니다. 에코프로 회장의 주식 가치가 현대차 정의선 회장, 카카오 김범수 의장, 하이브 방시혁 의장을 제치고 대한민국 7위로 올라섰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09. 결정적으로 오늘 하나금융투자가 에코프로에 대해 매도 의견과 목표가 45만 4천 원을 제시한 것이 조정의 빌미가 됐습니다. 어제 한 증권사가 목표가를 절반 가까이 낮추면서도 보유 의견을 유지했는데, 하나금융 리포트는 목표가는 조금 봐주었지만 투자의견은 가차 없이 매도로 내렸습니다. 리서치 애널리스트가 매도 의견을 내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고, 좋은 주식이라 보기 힘들다는 언급까지 했습니다. 에코프로 주주들의 결집 효과도 일부 있었지만, 오늘은 에코프로와 금양 등 배터리 테마주 전체가 하락한 날이었습니다.

10. 저는 올해 안에 에코프로 시리즈와 금양이 대규모 유상증자를 한 번 단행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것이 반드시 악재라는 뜻은 아니고, 자회사 상장도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11. 한편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성명을 냈습니다. 소금물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에너지X에 5천만 달러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GM이 직접 자금 조달에 나선다는 내용입니다. 전기차 배터리의 필수 소재인 리튬은 칠레, 아르헨티나 등 남미 지역에 전 세계 매장량의 절반이 있다고 합니다. 최근 이란도 대규모 리튬 매장량을 확인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남미는 광산뿐 아니라 호수와 저수지 같은 담수에도 리튬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를 염전에서 소금을 추출하듯 뽑아내는 기술은 원래 있었습니다. 에너지X가 이번에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비용을 줄이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12. GM은 이 기업과 남미 지역 공장 5개를 세우는 데 자금 조달부터 함께한다고 합니다. 이 방식이 기존 광산 채굴보다 훨씬 친환경적이라는 주장입니다. 광산 채굴은 탄소 배출과 중장비의 기름 소모, 매연이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GM은 전기차 배터리 소재까지 친환경 방식으로 조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13. 오늘 밤 미국 CPI가 발표되면 연준의 5월 FOMC 금리 인상 가능성을 두고 다시 시끄러울 것으로 보입니다. 연준 임원들은 한목소리로 인플레이션 목표 2%에 도달하려면 아직 멀었다고 말하며, 월가의 유동성 중독자들을 정신 차리게 하려 하지만 예전만큼 먹히지 않고 있습니다.

14. 뉴욕 연은 총재 존 윌리엄스는 연준 내 서열 3위입니다. 그는 추가 금리 인상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면서도, 긴축 종료가 가까워지는 것이 결코 기뻐할 일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경기침체 가능성을 반영한 것이라는 경고입니다. 시카고 연은 총재 오스탄 굴스비는 실리콘밸리 은행 사태 이후 인플레이션이 아니라 경제성장이 식어버릴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중소형 은행들이 대출을 기피하려고 금리를 올리고 있는데, 이것이 연준 금리 인상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는 것입니다.

15. 반면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올해 미국 경기가 확실히 더 좋다고 말하며, 소비와 고용을 보면 일각에서 우려하는 신용경색의 기미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요즘 보면 정치인이 다 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좋아할 만한 발언을 자꾸 하고 있습니다.

16. 오늘 밤 CPI는 3월분이라 OPEC 감산에 따른 최근 유가 급등이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반면 오늘 나온 뉴욕 연은 서베이 결과는 지난주에 조사해 유가 상승이 반영되었는데, 응답자들은 올해 연말까지 미국 물가가 더 오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동시에 1년 전에 비해 신용 여건이 악화됐다고 답한 비율이 58.2%로 거의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실리콘밸리 은행 사태가 연못에 던진 돌덩이처럼 영향을 남겼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17. HSBC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기대치를 오늘 높였습니다. 앞서 본 TSMC의 실적 부진과 워런 버핏의 매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 목표주가는 7만 5천 원에서 8만 8천 원으로 상향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SK하이닉스 목표주가는 11만 원에서 12만 5천 원으로 올리고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18. JP모건은 국내 은행업종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다행히 웰컴저축은행과 OK저축은행 이슈가 있었지만, 1분기에는 PF 관련 대규모 손실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다만 연말로 갈수록 관련 비용이 실적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은행주의 최대 메리트인 배당에 대한 기대감은 그대로 유지했고, 배당과 주주환원이 복잡한 투자심리를 회복하는 열쇠가 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비중 확대(오버웨이트) 그룹에는 KB금융(목표가 6만 5천 원), 신한지주(4만 2천 원), 하나금융 등 대형사가 들어갔고, 비중 축소 그룹에는 기업은행(1만 원), BNK금융(6,300원), DGB금융(6,600원), 카카오뱅크(1만 8천 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19. 크래프톤은 목표가를 13만 원에서 14만 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도를 유지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목표가를 51만 원에서 48만 원으로 내렸지만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LG전자는 목표가를 12만 5천 원에서 15만 원으로 올리고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현대차는 목표가를 19만 7천 원에서 21만 9천 원으로 올리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20. 내일은 4월 13일 목요일입니다. 정부는 아동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하며, 출산율 제고 방안도 함께 논의될 예정입니다. 미국 보잉사 부회장과의 면담도 잡혀 있는데, 보잉이 UAM(도심항공교통) 분야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합니다. 관련 증시 테마로는 UAM 관련주가 있습니다.

21. 산업통상자원부는 첨단반도체 기술센터 구축 간담회, 탄산 수급 관리 선제 대응 방안, 봄철 전력계통 비상 운영계획 추진 현황 점검을 진행합니다. 반도체 장비, ESS, 스마트그리드 관련 테마가 주목받을 수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공고를 냅니다. 해양수산부는 항만 하역장 재해 예방시설 투자 지원을 발표하는데, 스마트 항구 테마와 연결됩니다.

22. 경제지표로는 3월 ICT 수출입 동향과 3월 수출입물가가 공개됩니다. 미국에서는 오늘 밤 CPI에 이어 내일 밤 PPI(생산자물가지수)가 발표됩니다. 중국 3월 무역수지도 내일 발표되며, 최근 감산을 결정한 OPEC은 월간 원유시장 전망 보고서를 내놓습니다.

23. 증시 일정으로는 컴투스가 신작 게임 '제노니아' 사전 예약을 내일부터 시작하고, 미국에서는 델타항공 실적 발표가 잡혀 있습니다.

24.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는 내일의 뉴스를 들고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원문 보기 · 글 내려 주세요 신청

#환율#삼성전자#에코프로#현대차#카카오#금리#SK하이닉스#JP모 calls#기업은행#LG전자

← List으로
공유페이스북밴드

이 Articles에 대해 요청(숨김) 수정 요청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