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천호개미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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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 주가가 52주 신저가 부근으로 하락했지만 1분기 실적(매출 성장, 어닝 서프라이즈, 가이던스 상향, 순이익 급증)은 좋았다는 점을 근거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 고객사 800개 이상, 온톨로지 경쟁력, 노르웨이 국부펀드 추가 매수 등을 긍정 근거로 제시. 반면 고PER, 정부 계약 불확실성, 유럽 계약 재검토, 소프트웨어 섹터 약세 우려도 언급. 진행자 본인은 실적 둔화 시 매도 예정이나 현재는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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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가 정말 힘든 상황인데, 걱정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들 위주로 모아봤습니다. 전쟁 이슈로 불확실한 거 아니냐고요? 아닙니다. S&P500은 거의 전고점에 왔고, 나스닥도 거의 전고점을 돌파한 상황에서 팔란티어만 52주 신저가 근처로 굉장히 힘든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적이라도 좋았으면 억울하지도 않았을 텐데, 이번 1분기 실적은 정말 역대급이었죠. 어닝 서프라이즈에 가이던스도 올렸고, 매출은 85% 이상 늘었고, 순이익은 무려 네 배나 올라가는 엄청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테크피드 미국 주식 님은 상업 부문 매출이 엄청 좋았고, AI 매출 성장이 놀라운 수준이라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정부 부문 역시 84% 넘게 성장하면서 골고루 좋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영업 인력은 2년 전보다 오히려 줄었는데도 매출은 늘었고, 지정학 이슈가 메모리가 되고 나면 상업 부문은 더 폭발적으로 늘 것이라고 봤습니다. 해외 매출이 상대적으로 부진하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현금 흐름이 엄청나게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민간 부문이 133% 성장에 그친 것도 핵심 가치가 국가 안보에 있다 보니 수요를 대부분 정부 쪽에 집중한 결과라고 합니다.
룰 오브 40 지표도 주목할 만합니다. 매출 성장률과 영업이익률을 더한 수치가 팔란티어는 100을 넘어 엄청나다고 했는데, 이를 뛰어넘는 기업도 있습니다. SK하이닉스 270, 마이크론 265, 삼성전자 112입니다. 팔란티어의 145라는 수치는 반도체에 비하면 조금 아쉽지만, 충분히 좋은 숫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준영 님도 룰 오브 40 수치가 이 정도면 실적이 매우 좋았고, 수많은 기업이 팔란티어 도입 후 효과를 증명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경쟁력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럼에도 아쉬운 점은 있습니다. 대형 계약 수가 오히려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고, 글로벌 매출 성장률이 30%대로 미국 대비 느린 점, 국방 예산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주가가 주춤했다는 평가입니다. 다만 AIP 도입으로 고객사 수는 크게 늘고 있고, 2030년까지 7,000개로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고객이 늘고 추가 계약도 늘면, 한 번 계약한 고객이 재계약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시장의 관점입니다.
김세한 님은 매출 성장보다 수주 성장이 더 크고, 신규 고객이 없더라도 기존 고객이 지출하는 비용만 늘어도 매출 성장은 충분할 것이라고 봤습니다. 뉴욕 에디터 님은 실적은 좋았지만 주가 하락 원인이 크게 세 가지라고 짚었습니다. 밸류에이션이 너무 높고, 경쟁이 심화되고, 정부 사업 불확실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실적 자체는 2020년 이후 가장 빠른 분기 매출 성장률을 보여줬고, 정부 계약뿐 아니라 민간과 정부 포트폴리오가 거의 5대 5라 정부 회사라고 볼 수 없다고 했습니다. 주가가 떨어진 것은 과거 200, 300이던 시절과 비교하면 지금은 PER 100 수준이고, 금리 인상 이야기도 나오다 보니 앞으로 증명할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는 얘기입니다.
전문가들을 종합하면, 실적은 좋았지만 PER 100을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이고 앞으로에 대한 걱정이 많은 상황입니다. 마이클 버리 같은 투자자나 앤트로픽 등 다른 소프트웨어 기업에게 대체될 것 아니냐는 우려도 큽니다.
이에 대해 이경희 님은 팔란티어의 온톨로지가 독보적이라고 봤습니다. 다른 AI 회사와 달리 데이터를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연결하고 해석하며, 하나의 LLM 모델에만 기댈 필요 없이 누구와도 협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빅데이터 닥터 님 역시 최근 주가가 많이 떨어져도 온톨로지를 믿고 가자고 했습니다. 많은 기업이 따라 하려고 하지만, 국가 단위에서 제대로 된 데이터를 가진 곳은 팔란티어뿐이고, 인간 주권을 유지하면서 AI의 이해를 돕는 역할에서 독보적이라 쉽게 대체되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입니다.
뉴욕 에디터 님은 렉스 카프가 다른 AI와 팔란티어는 다르다는 점을 계속 강조하고 있다고 봤습니다. 많은 기업이 AI 도입에 부담을 느끼는 이유는 토큰 비용 구조 때문인데, 이제는 단순히 AI를 많이 쓰는 것보다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의미 있다는 걸 기업들이 깨닫고 있다는 겁니다. 팔란티어 기술력은 문제 해결에 초점이 있어서 알렉스 카프의 자신감이 있다는 해석입니다.
팔란티어는 AIP 컨퍼런스를 계속 열어 다양한 활용 사례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테크피드 미국 주식 님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설계·운영, 차량 관리·정비, 건설, 노화, 사이버 보안, 미국 농무부 행정 시스템 간소화 등 수많은 사례가 있어 단순한 LLM 보조 도구가 아니라 문제 해결 도구로서 독보적이라고 합니다.
고객 수 역시 증가했습니다. 추정치 427개를 뛰어넘어 이번 발표에서 800개 이상을 기록했고, 독보적인 성장과 대체되지 않는 경쟁력을 증명했다는 평가입니다. 인력 자원 분배 문제로 신규 고객보다 기존 고객 매출 증가폭이 더 큰 상황이고, 재계약률은 밝히지 않았지만 갈수록 좋아질 것으로 추정됩니다. 기존 고객 계약 규모가 커진다는 것은 고객 만족도가 높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반면 해외, 특히 유럽에서는 생각보다 성장이 더디다는 점이 사실입니다. 유럽에서 기술 주권을 외치며 팔란티어 축출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있고, 해외 매출 중 가장 컸던 영국에서 계약을 재검토하겠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다만 영국 연구 기관 시스템을 단독 수주했다는 소식도 있어 엇갈리는 상황입니다. 이런 와중에 노르웨이 국부펀드가 팔란티어를 약 8조 원어치 추가 매수했다는 소식도 알려지면서, 시장의 평가가 엇갈리는 것이 팔란티어의 현주소입니다.
발표자는 오래된 주주로서 실적 성장 하나만 보고 간다고 합니다. 온톨로지 같은 복잡한 이야기를 다 떼고, 실적 성장이 너무 둔화되면 매도할 예정이지만, 아직은 실적이 너무 좋아서 들고 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긍정적인 이야기가 많으니 이런 부분을 잘 참고해서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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