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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이런 사람들 많아졌을 거야. 아침에 눈 떠서 검색창에 똑같은 걸 치고 있어. 주가 어떻지? 삼성전자 지금 팔까? 하이닉스 지금 팔아야 하나? 그럴 만해.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웃으면서 열어보던 계좌가 지금은 켜기가 무섭거든. 근데 여기서 대부분이 착각하는게 하나 있어. 팔까 말까에 정답이 딱 하나 있다고 믿는 거야. 누구 말이 맞는지 팔라는 사람과 버티라는 사람 중에 누가 맞나만 찾으려고 하잖아. 근데 아니야. 똑같은 삼성전자를 들고 있어도 어떤 사람은 지금 파는게 맞고 어떤 사람은 지금 버티는게 맞아. 종목이 같아도 정답이 갈린다는 거야.
그래서 오늘 분석할 핵심은 이거야. 이걸 모르면 어떻게 되냐면 남이 판다니까 나도 딱 바닥에서 던져 버리고 남이 버틴다니까 나도 위험 신호를 놓친 채 그대로 물려버려. 결국 내 돈의 운명을 남의 입에 맡기는 도박이 되는 거지. 근데 오늘이 영상 하나만 끝까지 보면 적어도 나는 파는게 맞는 사람인지 버티는게 맞는 사람인지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돼. 남한테 안 물어봐도 되는 거야. 안녕. 남들이 못 보는 경제의 이면을 팩트로 뜯어보는 경제 사냥꾼이야. 그래서 오늘은 딱 세 가지만 순서대로 같이 볼 거야. 첫 번째 도대체 지난 한 달 동안 3전이랑 하이닉스에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두 번째 타는 사람과 버티는 사람을 가르는 진짜 기준 세 가지. 그리고 세 번째이 판단을 도와줄 실적 숫자들이 지금 막 쏟아지고 있는데 그중에 뭘 봐야 하는지까지. 그러니까 끝까지 집중해 봐. 오늘 영상이 끝나면 적어도 감정이 아니라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게 될 거니까. 우선 우리 오늘 이야기를 명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지난 한 달을 아주 쉽게 되짚어 보자. 지난 6월 중순만 해도 시장의 분위기가 완전히 딴 세상이었어. 코스피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9천을 넘겼거든. 6월 19일엔 장중에 9,385까지 찍었어. 그야말로 온나라가 잔치집이었지.
이제 진짜 부자 되는 건가 싶었을 거야. 근데 거기서 딱 한 달 만에 무슨 일이 벌어졌냐면 그 잔치집이 초상집이 됐어. 코스피가 6,500선까지 밀렸거든. 여기서 우리 구독자님들이 제일 먼저 하는 질문이 이거야. 아니 회사가 갑자기 망한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빠져? 사실 이거 너무 좋은 질문이야. 지금 시장의 본질을 파악하기엔 아주 핵심적인 질문인데 이유는 딱 세 가지로 볼 수 있어. 하나씩 아주 쉽게 알려 줄게. 첫 번째 도미노. 3전이랑 하이닉스가 너무 커.이 두 종목을 합치면 코스피 전체 몸집에 절반 안팎이야. 6월 초엔 합산비 중이 한 때 52%를 넘기도 했어.
이게 무슨 뜻이냐면 한 반에 학생이 30명 있는데 전교 1등, 2등이 그 반에 몰려 있는 거랑 똑같아. 평소엔 그 두 명이 반 평균을 다 끌어 올려 줘. 좋지. 근데 그 두 명이 시험을 한번 망치면 단 전체 평균이 와르 무너지지. 삼전이랑 하이닉스가 흔들리면 코스피라는 반편균이 통째로 휘청거리는 구조라는 거야. 그리고 이게 한국만의 일도 아니야.이 이 둘이 흔들리는 날엔 같은 AI 메모리 업항을 바라보는 미국, 나스닥, 일본, 대만 반도체 주도 대체로 같은 방향으로 같이 출렁 전 세계 반도체가 3전 닉스를 기준으로 한 흐름으로 묶여 있거든.
두 번째 도미노. 하락을 부풀리는 장치가 시장에 깔려 있었어. 얼마 전에 하나의 종목만 따라가는데 그 종목의 하루 등락을 두 배로 따라가는 상품이 시장에 여러 개 상장됐거든. 오를 땐 두 배로 신나. 근데 문제는 내릴 때야.이 상품들은 내리기 시작하면 자기도 손실을 줄이겠다고. 그 종목을 우르 같이 내답하라. 특히 장마감 무렵.이 이 상품들이 목표치를 맞추려고 기계적으로 파는 물량이 더해지면서 하락폭을 키워. 그럼 그거 보고 겁먹은 사람이 또 팔고 하락이 더 커지고 불이 났는데 하필 옆에 기름통이 놓여 있던 셈이야. 작은 불이 대형 화제가 되는 거지.
세 번째 도미노. 너무 빨리 너무 많이 올랐어. 반년도 안 돼서 코스피가 9천을 찍었으니 먼저 산 사람들 입장에선 이쯤에서 한번 챙기자 하는 마음이 생기지. 거기에 중동쪽 전쟁 불안. 그리고 한국은행이 7월 16일에 3년 반만에 금리를 올린 것까지 겹쳤어. 겁먹은 돈이 한꺼번에 좁은 문으로 몰리니까 순식간에 밀린 거야. 자, 여기서 진짜 중요한 포인트가 나와.이 세 가지를 하나로 묶으면 답이 보여. 이번 하락은 회사 실적이 무너져서가 아니라 급하게 오른 뒤 차익 실현과 레버리지 청산이 겹친 하락에 더 가까워. 실적이 꺾여서 빠진게 아니라는 거야.
공장이 멈춘 것도 아니고 주문이 끊긴 것도 아니야. 오히려 반도체 수출은 7월 2일부터 20일까지.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180% 거의 세배 가까이 늘었어. 반도체 수요랑 가격이 그만큼 세다는 신호야. 실제로 SK 하이닉스는 회사 몸값이 천조원을 넘어설만큼 커졌고 7월 10일엔 미국 나스닥의 ADR까지 상장돼서 미국 투자자들도이 회사 주식을 직접 살 수 있게 됐어. 회사가 나빠지긴 커녕 오히려 세 개가 주목하고 있다는 거지. 바로이 점이 오늘 이야기의 첫 번째 갈림길이야. 회사가 나빠진 하락인지 너무 오른 뒤에 숨 고르기인지이 구분을 못 하면 아무것도 판단할 수 없거든.
그리고 실제로 시장은 벌써 대답을 하기 시작했어. 바닥을 찍은 다음 7월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크게 튀어 올랐어. 코스피가 하루는 3% 넘게, 그다음 날은 장 중에 5% 넘게 반등했어. 팔고 나갔던 외국인 자금도 다시 들어오기 시작했고. 근데 여기서 하나 더 짚고 갈게.이 반등 공면에서 개인은 겁이 나서 파는 쪽이었고 외국인 기관 같은 큰 손은 사는 쪽이었어. 여기서 진짜 봐야 할 건 누가 올려가 아니야.이 큰 손 매수가 하루로 그치는지 아니면 며칠씩 이어지면서 실적 전망까지 같이 좋아지는지야. 그게 이어질 때라야 반등이 힘을 받거든.
여기서 이런 반박이 나올 수 있어. 그래도 똑똑한 기관들이 주가가 떨어진다 해 돈을 잔뜩 걸어 놨다던데. 그럼 우리도 도망가야 하는 거 아니에요? 맞아. 요즘 공매도처럼 주가가 내려가야 돈을 버는 포지션이 크게 쌓여 있는 건 사실이야. 근데 여기에 초보자들이 꼭 알아야 할 함정이 하나 있어.이 돈이 전부이 회사 망한다 해건 돈은 아니라는 거야. 상당소는 사실 보험이란 개념으로 들거든. 쉽게 설명하면 어떤 기관이 삼성전자 주식을 잔뜩 들고 있어. 모르면 좋지. 근데 혹시 잠깐이라도 빠지면 어쩌지? 싶잖아. 그래서 하락 쪽에도 돈을 살짝 걸어둬.
그러면 주가가 오를 땐 본체에서 크게 벌고 잠깐 빠질 땐이 보험에서 조금 벌어서 충격을 줄이는 거야. 그러니까 하락하게 걸린 돈이 많다고 전부 망한다의 건 아니야. 그중 일부는 순수한 폭락 배팅이 아니라 이미 번걸 지키려는 보험이거든. 겉으로 보이는 무서운 숫자 하나만 보고 따라 파는게 위험한 이유가 이거야. 숫자는 뜯어봐야 진짜 뜻이 보여. 그럼 여기서 우리는 뭘 물어야 할까? 바닥에 아니야를 맞치려고 하면 안 돼. 그건 세상 누구도 못 맞춰. 그 대신 우리가 물어야 할 진짜 질문은 이거야. 그래서 나는 지금 파는게 맞는 사람일까?
버티는게 맞는 사람일까? 이제 그 답을 찾는 세 가지 기준을 하나씩 보자. 특히 여기서 핵심은 시장한테 묻는게 아니라 나한테 묻는 거야. 시장은 매일 기분 따라 답을 바꾸지만 내 기준은 안 바뀌거든. 첫 번째 기준. 나는 이걸 왜 샀지? 너무 당연한 질문 같지? 근데 이게 전부야. 사람들은 팔대가 되면 얼마 빠졌지만 봐. 근데 그것보다 먼저 봐야 할 건 내가 처음에 왜 샀지거든? 만약 산 이유가 다들 사니까 계속 오르니까였다면 냉정하게 말할게. 그건 위험 신호야. 왜냐면 오르니까 산 사람은 내리기 시작하면 팔 수밖에 없어. 붙잡을 이유 자체가 없거든.
이런 사람은 지금 감정이 흔들리는만큼 조금씩 정리하면서 마음을 다잡는게 맞아. 반대로 산 이유가 분명했던 사람도 있어. AI 시대엔 반도체가 필수 부품이니까.이 이유로 산 사람이야. 이걸 옛날 골드러시로 설명해 줄게. 금을 캐러 사람들이 몰려들던 시절. 금 사람 못지 않게 크게 번 건 곡괭이랑 청바지를 판 사람이었어. 누가 금을 캐든 해면 무조건 곡괭이가 필요했으니까. 지금 AI가 바로 그 금이야. 그리고 우리 반도체가 그 곡괭인 거고. AI를 누가 만들든 만들려면 반드시 반도체가 들어가. 그러니까 AI라는 공사판이 계속 커지는 한이 벽돌를 찾는 것도 계속 늘어난다는 논리지.
그럼이 사람은 뭘 확인해야 할까? 곡괭이 값이 얼마 떨어졌나가 아니라 금을 캐는 사람이 아직 몰려들고 있나를 봐야 해. 그 몰려드는 사람들이 바로 세계에서 제일 큰 기업들이 AI에 쏟아붙는 투자야. 구글, 아마존 같은 회사들이 AI 공장, 그러니까 데이터 센터를 사상 최대 규모로 짓고 있거든. 그 공장에 들어가는 AI 부품에는 하이닉스가 강한 고성능 메모리가 대량으로 들어가. 그러니까이 큰 기업들이 공장을 계속 지으면 메모리도 계속 사갈 수밖에 없는 구조야. 구글 한 곳만 놓고 봐도 올해 데이터 센터에 쏟아붙는 돈이 2,억 달러에 가까워.
우리 돈으로 300조원 가까이 되는 거야. 이런 큰 손들이 다 같이 사상 최대 규모로 짓고 있고 내년엔 더 늘리겠다는 얘기까지 나와. 금캐는 사람이 이렇게 계속 몰려들고 있으면 내가 곡괭이를 산 이유는 아직 살아 있는 거야. 여기서 스스로 해 볼 간단한 테스트가 하나 있어. 내가이 주식을 산 이유를 딱 한 문장으로 적어 봐. 남들이 사길래밖에 안 나오면 솔직히 그건 이유가 없는 거야. 근데 AI 공장이 계속 늘어나서 메모리 수요가 늘 테니까처럼 한 문장이 나오면 그건 확인할 대상이 생긴 거야. 그 문장이 아직 사실인지만 점검하면 되니까 마음이 훨씬 단단해죠.
두 번째 기준. 나는 얼마에 샀지? 똑같은 삼성전자를 들고 있어도 산 가격이 다르면 마음이 완전히 딴판이 돼. 쉬운 예로 볼게. 어떤 사람은이 주식을 아주 싸게 바닥에서 샀어. 어떤 사람은 제일 비쌀 때 꼭대기에서 샀어. 지금 둘 다 주가가 위아래로 20% 흔들린다고 해보자. 싸게 산 사람은 이미 두툼하게 벌어났으니까 20% 흔들려도 그러려니 해. 오르든 내리든 잠이 잘 와. 그런데 꼭대기에서 산 사람은 같은 20%의 심장이 덜컥 내려앉아. 이럴까 봐 무서운 거야. 같은 주식, 같은 흔들림인데 한 명은 편안하고 한 명은 지옥이지. 여기서 진짜 갈림길은 가격이 아니라 체력이야.
꼭대기에서 그것도 빚을 내서 산 사람은 체력이 없어. 주가가 조금만 더 빠져도 강제로 팔려 버리거나 밤에 잠을 못 자. 이런 사람은 아무리 회사가 멀쩡해도 지금 위험을 줄이는게 맞아. 회사가 문제가 아니라 내가 못 버티니까. 그리고 한 가지 무서운 사실. 주식이 반토막. 그러니까 50% 빠지면 본전을 찾으려면 50%가 아니라 무려 100%가 올라야 해. 그만큼 크게 물리면 되돌아오는데 힘이 훨씬 많이 들거든. 근데 여기서 초보들이 딱 막히는 반박이 나와. 아니, 저 이미 30%나 물렸는데 지금 팔면 그 손실이 그냥 확정되는 거잖아요.
그게 더 손해 아니에요? 맞아. 그래서 여기서 제일 중요한 구분 하나를 해 줄게. 이거 하나만 이해하면 앞으로 절대 안 헷갈려. 체력이 없어서 위험한 사람이 해야 할 건 다 던지는 손절이 아니라 빚부터 줄이는 것이야.이 이 둘은 완전히 다른 얘기거든. 무슨 말이냐면 빚내서 산게 있으면 그 빗분만 정리해서 강제로 팔릴 일 없는 상태를 먼저 만드는 거야. 그러면 회사가 멀쩡한 한 남은 내 돈만큼은 강제 청산 압박 없이 회사 상황을 보면서 버틸 수 있어. 반대로 회사 자체가 진짜 망가졌다면 그러니까 잠시 뒤에 볼 그 틀리는 조건이 나왔다면 그때는 손실을 확정하더라도 파는게 맞아.
지금 아픈 걸 참았다가 더 크게 잃는 걸 막는 거니까. 정리하면 이래. 내 체력이 문제면 빛만 줄이고 버티고 회사가 문제면 그때 진짜 판다.이 둘을 섞으면 안 돼. 대부분의 초보가 이걸 섞어서 회사는 멀쩡한데 겁이 나서 다 던지고 딱 바닥에서 손실만 확정하고 나오거든. 세 번째 기준. 무슨 숫자가 나오면 내가 틀린 거지? 이게 오늘 영상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이야. 별 다섯 개. 그리고 고수와 초보를 가르는 딱 한 가지 습관이기도 해. 초보는 이렇게 말해. 떨어지면 팔 거예요. 근데 떨어지면이 도대체 얼마를 말하는 거야? 5% 10% 기준이 없으니까 결국 감정으로 팔게 돼.
무서우면 팔고 오르면 다시 사고.이 반복이 계좌를 야금야금 갉아먹는 거야. 고수는 반대로 물어. 무슨 조건이 나오면 내 판단이 틀린 거지? 막연한 가격이 아니라 내가 틀렸다는 걸 알려줄 구체적인 증거를 미리 정해 두는 거야. 그리고 그 증거가 실제로 나오면 감정 없이 정리하고 안 나오면 주가가 요란하게 흔들려도 버텨. 이걸 날씨로 비유하면 쉬워. 비 오면 우산 챙겨야지는 사실 애매하잖아. 언제부터가 비야? 그냥 하늘 흐리면 걱정, 맑으면 안심. 이러면 하루 종일 한늘만 쳐다보다 지쳐. 근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우산을 판다라고 딱 정해 두면 그 전까진 흐려도 그냥 걸어가면 돼.
투자도 똑같아.이 숫자가 나오면 판단을 미리 정해 두면 그 전까진 아무리 흔들려도 마음이 편한 거야. 그럼 반도체에서 그 틀리는 증거는 뭘까? 딱 세 개만 기억해. 하나. 아까 말한 그 AI 공장 짓는 큰 기업들이 공장 짓는 돈을 줄이기 시작한다. 금캐는 사람이 줄어드는 거니까. 둘, 반도체를 팔아서 남기는 이익. 그러니까 마진이 눈에 띄게 꺾인다. 지금은 100원 어치 팔면 꽤 많이 남기는데 이게 확 줄어들면 위험 신호야. 셋. 지금 제일 잘 나가는 고성능 메모리. 이걸 HBM이라고 부르는데 어렵게 생각할 것 없어. AI가 쓰는 초고속 기억 장치라고만 알면 돼.
지금 제일 비싸고 제일 잘 팔리는 물건이지. 그런데이 HBM 주문이 쉽기 시작한다.이 셋 중에서 두 개 이상이 계속 나빠지거나 하나라도 크게 꺾이면 내가 산 이유가 깨지고 있는 거니까 그때 판단을 다시 해. 반대로 이게 안 나오면 주가가 하루하루 시끄럽게 오래내려도 거기에 일일이 반응할 필요는 없어. 여기서 딱 하나. 숫자를 보해서 지금 가격이 어느 정도인지만 감을 잡고 가자. 지금 SK 하이닉스는 앞으로 1년 동안 벌 것으로 예상되는 돈에 견져서 주가가 여섯 배 안 파기야. 삼성전자도 이익 전망에 비하면 낮은 편이고.이 이 여섯 배 안키라는게 무슨 뜻이냐면 회사가 1년에 버는 돈으로 6년쯤 모으면 지금 주가만큼이 나온다는 얘기야.
그만큼 지금 가격이 회사가 버는 돈에 비해 낫다는 거지.이 복잡해 보이는 숫자가 말하는 건 사실 아주 단순해. 지금 가격은 만약 산 이유가 살아 있다면 이익에 비해 상당히 낮게 매겨진 구간이라는 거야. 그런데 이유가 깨지면이 싸다는 말은 손식간에 의미가 없어져. 싼 데는 다 이유가 있는 거니까. 그래서 아까 그 틀리는 조건이 그렇게 중요한 거고. 그럼 여기서 꼭 하는 질문이 있어. 이렇게 싼데 왜 사람들이 안 사고 오히려 팔아요? 좋은 질문이야. 이은 이래.이 이 여섯 배 안 파키라는 건 올해 이만큼 번다를 기준으로 쟁값이거든. 근데 시장은 오늘이 아니라 내년 내후년을 미리 걱정해.
지금은 잘 벌지만 내년에 반도체 값이 떨어져서 버는 돈이 확 줄면 어떡하지? 바로이 걱정 때문에 싼데도 선뜻 못 사는 거야. 그러니까 지금 싸다는 건 이익이 앞으로도 이만큼 나온다면이라는 조건이 붙은 싼 거고 그 조건이 지켜지는지 확인하는게 바로 아까 그 틀리는 조건 세 개인 거지. 이제 세 가지 기준을 하나로 합쳐 볼게. 지금 파는게 맞는 사람은 이런 사람이야. 산 이유가 남아 오르니까였거나 빚내서 꼭대기에 사서 버틸 체력이 없거나 아니면 아까 그 틀리는 조건이 실제로 나온 사람 반대로 버티는게 맞는 사람은 이런 사람이야. 산 이유가 AI 필수 부품이고 그 공사판이 아직 돌아가고 있고 감당 가능한 돈으로 샀고 틀리는 조건이 아직 안 나온 사람 봤지?
정답은 삼성전자한테 있는게 아니라이 질문들의 답은 너한테 있는 거야. 같은 종목을 들고도 파는게 맞는 사람과 버티는게 맞는 사람이 갈리는 이유가 바로 이거야. 근데 여기까지 들으면 이런 생각 들 거야. 말은 다 맞는데 그래서 실제로 뭘 보라는 건데? 맞아. 기준만 알면 아직 반쪽이야. 이제 그 기준을 삼성전자랑 하이닉스 각각에 어떻게 갖다 대는지 어떤 뉴스 제목이 떴을 때 이게 호재인지 악재인지 그걸 바로 판독하는 법을 줄게.이 파트만 챙기면 앞으로 반도체 뉴스 볼 때 눈이 확 틀릴 거야. 먼저 딱 하나만 머리에 넣고 가자.이 둘은 성격이 완전히 달라.
하이닉스는 HBM 저격수야. 한우물만 깊게 파. 삼성전자는 종합병원이야. 메모리도 하고 남의칩도 대신 만들어 주고 갤럭시도 팔고 가전도 팔아.이 차이 하나 때문에 똑같은 뉴스에도 둘이 다르게 반응해. 먼저 SK 하이닉스. 하이닉스는 딱 하나만 보면 돼. 바로 HBM. 아까 그 AI 초고속 메모리. 이게 하이닉스 실적의 심장이거든. 그래서 하이닉스는 HBM 뉴스에 제일 크게 웃고 제일 크게 울어. 이런 제목이 뜨면 초록불이야. 하이닉스 엔비디아 차세대 HBM 공급 확정. HBM 내년 물량까지 완판. HBM 라인 풀가동 증설 착수. 전부 주문이 넘친다는 얘기니까 강한 호재지.
반대로 이런 제목은 빨간 불이야. 메모리 가격 하락 전환. 빅테크 데이터 센터 투자 속도 조절. 곡괭이 찾는 사람이 줄어든다는 신호니까. 그리고 하이닉스만의 꿀팁 하나. 하이닉스는 엔비디아랑 거의 한 봄이야. 엔비디아한테 HBM을 제일 많이 내주거든. 그래서 밤 사이 미국에서 엔비디아 주가가 크게 뛰면 다음날 하이닉스도 같이 웃을 확률이 높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일을 하이닉스 단력에 같이 표시해 두면 돼. 이제 삼성전자. 삼성은 HBM 하나에 덜 흔들려 다른 사업이 많으니까. 대신 삼성한테는 삼성만 봐야 하는 포인트가 두 개 더 있어.
첫째, 삼성의 HBM 따라잡기. 사실 그동안 HBM은 하이닉스가 앞서 있었고 삼성은 쫓아가는 입장이었어. 그래서 삼성한테 엔비디아 HBM 품질 통과, 삼성 HBM 공급 시작 같은 제목은 그냥 호재가 아니라 없던 걸 새로 얻는 초대형 호재야. 둘째, 파운드리 남의 칩을 대신 만들어 주는이 사업이 삼성은 오래 적자였어. 그래서 삼성 파운드리 대형 수주. 파운드이 흑자 전환 제목이 뜨면 호재, 파운들이 적자 확대면 악재야. 삼성의 성격도 하나 기억해. 삼성은 나쁜 장에서 하이닉스보다 덜 빠지는 방패 같은 종목이야. 대신 좋은 장에서는 하이닉스만큼 화끈하게 오르진 않아.
안전 벨트는 튼튼한데 속도는 느린 차라고 보면 돼. 이제이 파트에서 제일 중요한 거 초보 100명 중 99명이 놓치는 반전이야. 같은 뉴스가 두 회사한테 정반대로 작동할 수 있어. 예를 들어 볼게. 삼성전자 엔비디아 HBM 공급사 합류.이 제목 삼성한테는 초대박 호재지. 근데 하이닉스한테는 악재야. 그동안 하이닉스가 거의 독차지하던 자리에 경쟁자 더 강하게 들어온 거니까. 그래서이 뉴스 하나에 삼성은 오르고 하이닉스는 빠지는 날이 실제로 나와. HBM 뉴스니까 둘 다 오르겠지 하고 하이닉스를 덥썩 샀다간 당하는 거지. 같은 반도체라고 무조건 같이 가는게 아니라는 거.
이거 하나만 알아도 남들보다 한수 위야. 그리고 둘 다 공통으로 챙길 신호 세 개만 더. 이건 쉬워. 하나. 밤사이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랑 엔비디아가 올랐나 빠졌나. 이게 다음날 우리 3전닉스 예고편이야. 둘. 환율.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 수출로 버는 돈은 늘어서 실적엔 좋아. 근데 외국인 입장에선 부담이라 자금이 빠질 수 있어. 양날의 칼이라는 것만 기억해. 셋. 빅테크 투자 계획 한 줄.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가 투자 더 늘린다 하면 둘 다 호재. 줄인다 하면 둘 다 악재. 마지막으로 반대로 무시해도 되는 소음도 알려 줄게.
이게 진짜 중요해. 증권사 목표 주가 상향 하향은 참고만해. 그 자체는 사고파는 신호가 아니야. 오늘 외국인 얼마 순매수는 하루치는 소음이야. 며칠 이어지는 방향이 신호고 장중 몇 % 급등락 속보 뉴스는 이것도 사실 대부분 그냥 소음이야. 이제 앞에서 배운 세 가지 기준에 방금이 판독표를 더하면 뉴스 제목만 봐도 이건 삼성 호재 하이닉스 악재구나. 이건 그냥 소음이구나를 스스로 빠르게 나눌 수 있어. 그리고 맹복적인 낙과는 근물. 우리 리스크도 냉정하게 짚고 마무리하자. 첫 번째 우리가 세운 논리가 실제로 깨지는 경우야. 지금까지 AI 공사판이 커지니까 반도체 수요도 산다고 했지.
근데 만약 빅테크가 갑자기 투자를 확 줄이거나 메모리 값이 꺾이기 시작하면 아까 그 틀리는 조건에 불이 켜지는 거고 하락에 걸었던 쪽이 맞았다는 얘기가 돼. 그래서 이건 희망으로 버티는게 아니라 숫자로 계속 확인해야 하는 거야. 둘째, 우리 힘으로 어쩔 수 없는 바깥 변수야. 중동이 다시 시끄러워지면 기름값이 튀고 기름값이 튀면 물가가 자극되고 물가가 자극되면 지금의 높은 금리가 더 오래 유지되고 그게 결국 주가를 눌러 환율도 너무 튀면 외국인 자금이 빠질 수 있고 이건 3전이 잘하고 못하고랑 상관없이 판 전체를 흔드는 바람이야. 셋째 변동성 그 자체야.
하루에 5%씩 오르내리는 장은 형상시보다 훨씬 큰 변동성이고 아까 말한 그 두 배짜리 상품들이 아직 시장에 남아 있어. 그러니까 언제든 짧고 매서운 급락은 다시 나올 수 있어. 버틸 사람도 이건 각오하고 버텨야 해. 그래서 우리는 응원이 아니라 조건으로 판단하는 거야. 좋게 볼 이유도 나쁘게 볼 이유도 전부 테이블 위에 올려 놓고 그중에 뭐가 실제로 일어나는지를 숫자로 확인해야 하는다는 거 꼭 잊지 말고. 우리 진짜 다 같이 부자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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