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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

정확도 점수+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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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중 / 시장대비 / 수익가중57.6% / 51.6% / 57.4%
1개월 수익 / 시장·베타 초과 / 동료초과+2.4% / +1.0% / -0.1
상승 / 하락 / 중립48.5% / 13.4% / 38.1%
잘 맞는 기간1m
수분 표시동수분,뒷북수분,홍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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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총알 바닥났다" 불확실한 글로벌 시장에서 생존전략 / 이효석 업라이즈 이사 / 한국경제TV

한국경제TV · 2022-02-08 · 유튜브 시청 11,799 · 게시판 조회 4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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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카카오#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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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효석 · 한국인

요약 보기

한줄결론: 연준의 긴축 여력은 제한적이고 불확실성이 커 전망보다 생존·현금 관리와 확신(컨빅션)에 맞춘 포지션이 중요하다. 고용 지표: 1월 미국 고용이 예상과 달리 크게 좋게 나왔고(약 46만명 증가 취지), 임금 상승·전월 수치 상향 수정이 있었다. 이에 따라 금리 인상 속도와 연내 인상 폭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인플레이션과 중앙은행: 공급망·지정학 리스크에 따른 인플레이션은 금리로 잡기 어렵고, 금리 인상은 수요 심리와 투기적 세력을 위축시키는 정도의 역할만 한다. 연준은 인플레 기대를 선제적으로 잡기 위해 긴축 태도를 강화하는 것으로 보인다. 유럽·주요국 중앙은행도 1분기 이후 긴축 릴레이가 예상된다. 금리 고점 관점: 미국 기준금리는 1980년대 이후 40년간 이전 고점을 넘은 적이 없어 누적된 디플레이션 압력이 있다고 본다. 이번 인상 사이클에서도 이전 고점 수준까지 가기는 어렵고, 연준의 정책 여력(총알)은 제한적이라는 판단이다. 금리와 성장 우려: 단기금리가 장기금리를 넘어서는 수준까지 인상되면 경기 둔화와 성장 우려가 커질 수 있어, 금리 자체보다 인플레이션과 성장 동향에 주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10년물 금리는 2.9%를 넘었다. 성장주 vs 가치주: 성장주가 30% 이상 조정받은 상황에서 섹터 이분법은 의미가 줄었다고 본다. 같은 업종 내에서도 실적과 대응력에 따라 차별화되므로, 매크로 리스크를 견디고 살아남을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관점이다. 포지션 전략: 시장 예측은 전문가도 맞추기 어렵다. 포지션은 본인의 확신(컨빅션) 수준만큼만 가져가야 하며, 현금은 시장 급락 시 투입할 수 있는 실탄으로 확보해야 한다. 구체 종목: 현재 시장에 대한 확신이 매우 낮아 특정 섹터·종목 추천은 하지 않았다. 지정학 리스크: 우크라이나 사태, 미중 갈등 가능성은 예측이 어렵고, 각국이 자국 이익 중심으로 움직이는 구조는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보아 리스크가 상시 가격에 반영된 상태로 본다. 결론: 단기 예측보다 생존과 체력(정신적 포함) 관리, 확신 범위 내 포지션, 현금 확보가 핵심이라는 메시지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시장 흐름과 고용지표

01. 시장이 보는 눈을 키우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이효석 업라이즈 이사님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이사님,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02. 증시의 상승폭이 조금 더 커지고 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먼저 미국 고용 얘기부터 해볼까요. 백악관에서 고용지표가 안 좋을 거라는 듯한 멘트가 있었는데, 결과를 보니 매우 좋았습니다. 실제 임금 상승률도 더 크게 올랐고, 금리 인상을 예상보다 더 빨리 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03. 정말 깜짝 놀라게 했죠. 백악관이 미리 겁을 주면서 일부 전문가들은 40만 명 감소할 수도 있다는 얘기까지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반대로 46만 명 정도 증가했습니다. 내용을 들여다보면 안 좋다고 할 만한 게 하나도 없습니다. 임금도 많이 올랐고, 전전월 수치도 개선된 것으로 다시 수정됐습니다. 지금 금리를 인상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견이 전혀 없는 상황이고, 얼마나 올릴 것이냐, 올해 도대체 몇 번이나 올릴 수 있느냐 하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유럽 변수와 중앙은행의 긴축

04. 제가 주목해서 보는 것은 미국도 그렇지만 유럽 상황입니다. 지난주에 급변한 것이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연초부터 주식 투자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한 대 맞았는데, 어제 또 한 대 맞고, 이런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준의 스탠스가 생각했던 것보다 강하다는 것이 계속 반영되고 있는 구간인 것 같습니다. 이게 언제까지 갈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그런 게 아니라는 것을 인정해야 될 것 같습니다. 말씀하셨던 것처럼 연준에 대한 기대가 계속 강해서, 시장의 내성이 생기는 분수령이 어디인지가 지금 최대 관심사입니다.

05. 유럽을 말씀드렸는데,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올 4월까지는 긴축 릴레이를 할 것이라는 전망이 대부분의 의견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시도인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시나요.

06. 저는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려서 잡을 수 있는 인플레이션과 잡을 수 없는 인플레이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나오고 있는 인플레이션 중에는 연준이 아무리 금리를 올려도 잡을 수 없는 인플레이션이 따로 있습니다. 연준이 금리를 올린다고 러시아와 유럽 사이가 좋아지나요? 연준이 금리를 올린다고 베트남 자동차 공장이 더 잘 돌아가나요? 그건 아니거든요. 공급망 문제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인플레이션은 어떻게 해볼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금리 인상을 통해 할 수 있는 것은, 사람들의 수요를 위축시키고 심리적 요인을 완화하고, 투기적 세력을 후퇴시키는 역할입니다. 그런데 말씀드린 두 가지 요소 때문에 생기는 인플레이션은 언제 잡힐지 점점 더 불확실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연준은 이것이라도 빨리 잡아야 우리가 걱정할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오는 상황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연준뿐 아니라 ECB나 영란은행까지 그런 얘기가 최근에 나오고 있는데, 중앙은행 태도의 변화는 그런 부분에 있는 것 같습니다. 말씀드렸던 것처럼 어제 움직임은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금리 고점과 성장에 대한 시각

07. 이사님이 최근 금리보다는 인플레이션과 성장에 더 주목해야 할 때라고 말씀하셨는데, 어제 기준으로 미국 10년물 금리가 2.9%를 훌쩍 넘었습니다. 그렇게 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08. 미국 기준금리를 보면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40년 동안 기준금리 고점이 이전 고점을 넘어선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지난 40년 동안 누적된 디플레이션 압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디플레이션 압력을 한 번에 뚫고 대인플레이션 시대가 올 수도 있지만, 아직 그렇게 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번에 금리를 올린다고 해도 이전 고점 수준을 넘어설 거라는 기대를 하기는 어렵습니다. 거꾸로 말하면 연준 입장에서는 총알이 별로 없다는 얘기입니다.

09. 금리를 많이 올릴 거라는 시장의 기대가 반영되면,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단은 이제 거의 다 써 가는데 그래도 인플레이션이 안 잡히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이 생깁니다. 결국 단기 금리가 장기 금리를 넘어설 정도로 올라가면, 경기는 자연스럽게 둔화되고 올해 더 안 좋아질 텐데 그걸 버틸 수 있을지가 문제입니다. 연준에 대한 기대심리가 올라가는 건 좋은데, 올라가는 동안 남은 총알이 줄어든다는 것도 생각해야 합니다. 총알이 줄어들수록 시장의 걱정은 오히려 "성장이 어떻게 되는 거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지금은 금리가 올라가는 것보다 그 부분이 더 걱정스럽다고 봅니다. 정책 수단이 사실상 제로섬 게임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성장주와 가치주, 그리고 전략

10. 화제를 돌려볼까요. 성장주가 30% 이상 조정을 받았습니다. 좀 더 버텨야 할까요, 아니면 성장주와 반대편에 있는 가치주로 갈아타야 할까요.

11. 오늘 말씀드린 전망, 즉 연준이 어떻게 될 것 같다, 경기가 어떻게 될 것 같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어떻게 될 것 같다는 전망은 저 같은 전문가라도 맞출 수 없습니다. 특히 지금은 어떤 전문가가 와서 "이렇게 됩니다"라고 얘기해도 믿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불확실성이 너무 크고 여러 요인이 얽혀 있습니다. 전망이 굉장히 어렵다고 해서 전략을 고민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12. 저는 전략이라는 것은 여러 가지 불확실성 하에서 내가 어떤 포지션을 가지고 있어야 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주식을 가져가느냐, 주식 비중을 얼마나 가져가느냐는 반드시 본인의 확신, 즉 컨빅션에 비례해야 합니다. 내가 어느 정도의 컨빅션이 있는지만큼만 주식을 가져가고, 그 컨빅션이 어느 정도인지 철저하게 검증하면서 그만큼의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지 계속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성장주냐 가치주냐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이런 이분법적인 논리는 이제 더 이상 의미가 없습니다.

13. 요즘에는 같은 업종 안에서도 차이가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얼마 전 금리가 올라가니 은행주가 좋을 것 같다는 얘기가 나왔는데, 은행주 ETF의 성과는 안 좋았습니다. 왜 그런가 봤더니 카카오 같은 종목이 안 좋았습니다. 은행주라도 업종 내에서 잘되는 곳이 있고 안 되는 곳이 있습니다. 금리가 인상되면 좋다고 하더라도 잘 대응하는 기업이 있고 그렇지 못한 기업이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성장주냐 가치주냐, 어떤 업종이 좋냐보다는, 그 업종 내에서 여러 지정학적·매크로 리스크를 견뎌내고 살아남을 수 있는 회사에 투자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현금 비중과 생존 전략

14. 이사님은 포인트보다 전략이 매우 중요한 때라고 말씀하셨고, 투자자 본인의 컨빅션과 확고한 의식도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투자자들이 궁금해하는 게 바로 이것입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이사님이 가지고 계신 컨빅션 있는 종목 세 개는 무엇인가요.

15. 지금 시장에 대한 컨빅션은 매우 낮습니다. 예측 가능성이 매우 낮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어떤 것이 좋다고 말씀드리기보다는 컨빅션이 없다고 말씀드리는 게 솔직한 표현입니다. 어떤 섹터가 좋고 어떤 종목이 좋다고 얘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늘은 제 현금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많은 분들이 시장을 안 좋게 보면 현금 비중을 많이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시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시장이 안 보이면 현금 비중을 많이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현금이란 무엇일까요. 현금은 시장이 안정되거나, 너무 많이 빠져서 심하게 하락했을 때 언제든지 투입할 수 있는 돈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지금 주식을 가지고 있는데 항상 풀 베팅이 되어 있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16. 주가가 많이 빠졌는데 현금을 확보하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여러분의 포지션, 즉 가지고 있는 자산이 주식에 올인되어 있어서 오르기만을 바라는 상황이 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지금 상황을 어떤 전문가도 예상할 수 없기 때문에, 현금이라는 개념과 컨빅션이라는 개념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17. 오늘 말씀을 들어보니, 지금은 현금을 계속 가져가기도, 추가로 매수하기도 어려운 상황이고, 3월 FOMC 전까지는 뚜렷한 방향성도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럴 때 투자자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18. 이럴 때 중요한 것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시장이 안정되고 예측 가능하게 움직이고, 실적에 따라 주가가 올라가는 예측 가능성이 높을 때는 열심히 공부하고 투자를 많이 하고 사고팔수록 돈을 법니다. 하지만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그렇게 하면 할수록 돈이 안 벌리고 오히려 손실이 날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은 준비하고 대비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수익을 내려는 것보다 생존하기 위해서 여러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살아남는 데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을 많이 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9. 투자는 올해 한 해만 하는 것이 아니고, 1월에만 하는 것도 아닙니다. 굉장히 오랫동안 이어지는 장기 레이스이기 때문에 체력을 관리하셔야 합니다. 여기서 체력은 건강만이 아니라 정신적인 체력도 포함됩니다. 투자하다가 너무 지쳐서 쓰러지거나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되지 않으려면 아이디어보다 지금은 생존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글로벌 리스크: 우크라이나와 미중 갈등

20. 아이디어보다 생존이 중요하다는 말씀 잘 들었습니다. 마지막 질문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시계를 글로벌로 넓혀 보겠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심상치 않습니다. 간밤에는 미중 갈등이 다시 불거질 가능성도 있고, 무역분쟁을 넘어 군사적 행동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예측할 수 없는 이벤트이지만, 이런 것들 때문에 가격 변수가 달라진다는 게 더 중요해 보입니다. 최근 인플레이션 압력에 이런 영향이 이미 반영됐다고 보시나요, 아니면 앞으로 반영될 게 남아 있다고 보시나요.

21. 제 생각에는 상당 부분 반영돼 있다고 봅니다. 다만 말씀하신 대로 우크라이나 사태가 어떻게 해결될지는 예측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문제는 코로나가 한창일 때는 전 세계 국가들이 "코로나를 극복하자"는 한 방향으로 움직였다면, 지금은 각국이 자기 이익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영화 <돈 룩 업>이 떠오릅니다. 지구의 위기라는 심각한 문제가 있는데도, 각자 정치적·경제적 이해관계에 따라 자기 이익을 쫓는 모습이 지금 보입니다. 이런 모습들은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근저에 깔린 문제이기 때문에, 이 리스크가 가격에 완전히 반영돼 해소될 것이라고 베팅하기보다는, 상시적으로 깔려 있다고 보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22. 그렇군요. 결국 앞으로는 각자의 생존 능력에 따라 큰 차이가 날 수 있다는 말씀으로 이해하겠습니다. 오늘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효석 업라이즈 이사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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