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존버나드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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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보고서의 AI 버블 판단 5가지 기준(설비투자/GDP 비율 낮음, 기업 수익성 개선, 기업부채 낮음, 금리 인하 국면, 빅테크 밸류에이션 과거 버블 대비 낮음)을 근거로 현재 AI 버블 단계가 아니며 약 2~3년 상승 여지가 있다고 주장. 설비투자 GDP 대비 3.8%(IT버블 직전 15%), S&P500 순이익률 13.1%(25년 3분기), 미국 기업부채 비율 73.7% 등 수치 제시. 이후 테마 ETF 비중을 5~10% 이하로 권장하며 AI 관련 ETF 몇 가지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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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존버 조원번입니다. AI 버블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 미국 증시는 AI 버블일까, 아닐까요? 이 부분이 궁금하신 분들이 정말 많으실 겁니다. 버블을 진단하는 지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오늘은 최근 골드만삭스가 발표한 AI 버블 판단 기준 다섯 가지를 함께 살펴보면서 지금이 AI 버블인지 아닌지 판단해 보겠습니다.
골드만삭스가 발표한 보고서는 미국 AI가 아직 버블이 아니라고 봅니다. 먼저 버블 판단 기준 다섯 가지를 보시겠습니다.
1. AI 기업들의 설비 투자는 과도하지 않다. 2. 기업들은 돈을 잘 벌고 있다. 3. 기업들은 빚이 많지 않다. 4. 과거 닷컴 버블과 달리 지금은 금리 인하 국면이다. 5. 과거 버블 대비 테크 기업들의 주가는 비싸지 않다.
지표를 보겠습니다. IT 버블이 터지기 직전, 기업들의 설비 투자는 GDP 대비 15%에 육박했습니다. 지금은 3.8% 수준입니다. 데이터센터, 반도체, 인프라 등 AI 관련 투자가 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지만, 닷컴 버블 때와 비교하면 미국 GDP 대비 과도한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입니다.
또한 미국 테크 기업들의 현금흐름 대비 설비 투자(CAPEX) 비중도 과거 수준보다 높지 않습니다. 즉, 벌어들이는 돈에 비해 투자를 과도하게 하고 있지는 않다는 의미입니다.
돈을 잘 버는 기업의 주가가 오르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S&P500 기업들의 순이익률은 2025년 3분기 기준 13.1%를 기록하며 15년 내 최고치를 돌파했습니다. 특히 대형 테크 기업들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6년에도 테크 기업들의 주도로 순이익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보통 부채가 많아야 파산 위험이 커지고 버블이 터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그런데 현재 미국 기업의 부채 증가율은 약 1.7%로, 부채를 잘 관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닷컴 버블 당시에는 12.1%였고, IT 버블 이전에는 10% 대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지금은 2% 이내로 증가 중입니다.
GDP 대비 기업 부채 비율을 국가별로 보면 차이가 더 분명합니다. 프랑스는 154.8%, 중국은 141.8%, 캐나다는 117.2%, 일본과 영국, 한국은 111.3% 수준입니다. 반면 미국은 73.7%로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기업 부채가 과도하거나 비율이 높은 상황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닷컴 버블이 터질 때는 금리 인상기였습니다. 시중 유동성이 말라가면서 기업들의 부채 부담과 설비 투자 비용이 함께 늘었고, 이자 부담까지 커졌습니다. 반면 지금은 금리 인하 국면입니다. 유동성이 늘어나면 자금이 시장에 더 풀리면서 투자가 계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12월 금리 인하 확률은 매일 변하고 있고, 버블이 언젠가 터질 수는 있습니다. 다만 골드만삭스는 2026년까지 금리 완화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그만큼 버블로 발전할 위험이 낮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테슬라를 제외한 M7의 24개월 선행 PER은 약 26~27배 수준입니다. 비교해 보겠습니다. 닷컴 버블이 꺼지기 직전 당시 빅테크의 PER은 52배였습니다. 그보다 앞선 1989년 일본 금융버블 때 주요 기업의 PER은 67배였습니다. 이에 비하면 지금의 밸류에이션은 버블 수준이 아니라는 평가입니다.
또한 닷컴 버블 이후에도 마이크로소프트, 시스코, 인텔, 오라클, IBM 등 주요 기업들은 살아남았습니다. 오라클은 최근 AI 데이터센터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만약 AI 버블이 터지더라도 지금의 주요 기업들은 높은 수익성과 상대적으로 낮은 PER을 바탕으로 다시 회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1989년 일본 금융버블 당시 NTT의 PER이 150배 이상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지금은 그만큼 높은 수준이 아닙니다.
다섯 가지 기준을 종합하면, AI 버블은 지금 아직 버블 단계가 아니라는 것이 골드만삭스의 판단입니다. 골드만삭스는 닷컴 버블이 본격적으로 터지기 시작한 시점을 2000년으로 보고, 지금을 1997년 정도로 봤습니다. 그렇다면 AI 상승세는 2~3년 정도 더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입니다. 참고로 테마 ETF는 지수 ETF가 아니므로, 전체 투자금의 5~10% 이하로 비중을 가져가는 것이 원칙입니다. 원칙을 지킨 뒤 투자 성향에 맞는 상품을 고르시면 됩니다.
- 변동성이 부담스러운 분: 빅테크 중심의 AI 빅테크 10 ETF 같은 상품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 반도체 투자를 원하는 분: 미국 AI·필라델피아 반도체·나스닥 관련 ETF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 AI 소프트웨어에 관심 있는 분: 올해 상장한 미국 AI 소프트웨어 관련 ETF를 확인해 볼 만합니다. - AI 설비 투자를 이어가고 싶은 분: AI 전력 관련 신기술 ETF(예: SMR 관련 상품)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AI 버블 논란을 골드만삭스의 다섯 가지 기준으로 평가해 봤습니다. 여러분도 보고서의 내용을 한번 읽어 보시고, 지금이 버블인지 아닌지 직접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 존버 조원번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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