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현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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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6월 저점을 깨며 추가 하락이 예상되므로 대응은 관망·현금 보유가 최선이라는 결론. 시장 흐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저점을 깨면서 코스피도 동반 하락했고, 이는 충분히 예상 가능했던 흐름이라고 주장. 하락 전망: 서킷브레이커 가능성과 큰 급락 가능성을 여전히 열어둠. 최소 2000선 붕괴를 1차 하방 기준으로 제시하고, 종가 기준 저점 이탈 시 다음 주 추가 하락을 거의 기정사실로 봄. 거시 환경: 한국·미국 금리, 환율 상황을 종합하면 증시가 오를 이유가 별로 없다고 평가. 향후 시나리오: 이번 하락이 마지막 하락일 가능성이 높고, 10월까지는 힘들지만 11~12월과 내년 상반기에는 반등장이 나와 탈출 기회가 올 수 있다고 전망. 개별 종목: 철강주와 품절주 중심으로 급등이 나왔으나 뉴스 근거가 약한 기술적 반등으로 봄. 대두산업 등 단기 급등주와 실적 부진 관리종목, 제약·바이오 일부는 하락세. NCN은 4년 적자 및 관리종목 위험이 있어 보유보다 매도 관점 제시. 화장품주(제이준코스메틱 등)는 바닥 반등 조짐이 있어 관심 유지 의견. 투자 전략: 하락 중 매수는 자제하고, 현금을 확보해 최적의 매수 타이밍을 기다리라고 강조. 손실 중인 종목은 팔지 않으면 실손실이 아니므로 과도하게 신경 쓸 필요 없다는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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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호재가 밀려 내려가고 있는 모습인데, 중요한 부분은 지난 저점 자리입니다. 제가 계속 말씀드린 6월 저점을 무너뜨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점을 깬다는 것은 추가 하락을 의미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저점이 무너지면 추가 하락을 예상할 수 있으니, 다음 주에도 쭉쭉 빠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가 여러분께 삼성전자를 보면 알 수 있다고 설명해 드렸습니다. 삼성전자가 저점을 깼다는 것은 추가 하락을 하겠다는 뜻이고, 삼성전자가 밀리면 증시도 밀리게 됩니다. 2등주라고 할 수 있는 SK하이닉스도 어제 저점을 무너뜨렸기 때문에 추가 하락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두 대형주가 이렇게 밀리면 증시가 따라가는 것은 거의 당연한 흐름입니다.
그러니 지금 증시가 밀리는 것은 충분히 예상 가능했던 일이고, 추가 하락도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이런 추가 하락 국면에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은 사실 별로 없습니다. 그냥 가만히 있는 것이 최선입니다. 현금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추가 매수 자리를 기다리며 관망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주식을 들고 계신 분들은, 이번 하락이 지난 1년 반 동안 질질 끌어온 하락에 종지부를 찍는 자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여러분께 서킷브레이커가 걸릴 수 있고, 시가 기준으로 3%, 5%, 6%처럼 기상천외한 급락이 나올 수도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지금도 그런 하락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봅니다. 어디까지 떨어질지는 저도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패닉이 어디까지 번질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제가 보고 있는 기준은 최소 2,000 선입니다. 2,000을 무너뜨리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일단 2,000을 기준으로 잡고 그 언저리나 전후를 기다려 보자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나라 금리, 미국 금리, 환율 등을 종합해 보면 증시가 올라갈 만한 이유는 별로 없습니다. 오늘 저점을 무너뜨리고 마감한다면 추가 하락은 피하기 어렵습니다. 들고 계신 분들은 마음의 준비를 하시고, 절대 털리지 않겠다는 원칙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신규 매수나 추가 매수를 고민하시는 분들도 현혹되지 말고, 매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많은 종목이 빠지고 있어서, 올라가는 종목보다 내려가는 종목이 훨씬 많을 것입니다. 계좌 상태가 말이 아닐 수도 있지만 어차피 지나가는 과정입니다. 지금 팔 것이 아니라면 손실 중이라는 말에 너무 휘둘릴 필요는 없습니다. 팔지 않으면 손실은 확정되지 않은 숫자일 뿐이니, 슬퍼하거나 기뻐할 것도 없습니다. 하락에 대비하지 못했다면 받아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하락이 마지막 하락이 될 가능성이 높고, 하락이 끝나면 반등장이 나올 것 같습니다.
10월까지는 조금 힘들 수 있지만, 11월, 12월, 내년 상반기까지는 괜찮은 장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때 탈출 기회가 생길 수 있으니 지켜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상한가 종목에는 NCN이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0% 이상 오른 종목으로는 품절주나 철강 관련주가 많이 뛰고 있습니다. 포스코 생산 차질 우려로 다른 철강주에도 수혜가 있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급등을 이끈 것으로 보입니다.
10% 이하로 빠지는 기업들은 단기 급등했던 종목이나 경영이 어려운 관리 종목, 제약·바이오 중 실적이 좋지 않은 기업 위주로 밀리고 있습니다. 대두산업도 어제 급등한 뒤 밀리고 있습니다.
NCN의 급등 이유를 보면, 차트상 과대 낙폭에 따른 기술적 반등으로 보입니다. 뉴스는 없습니다. 많이 빠진 종목은 기술적으로 한 번 튀어 오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흐름이 이어지기보다는 조금 올랐다가 다시 빠지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물려 계신 분들에게는 탈출 기회로 보시면 되고, 지금 매수를 고민하는 분들에게는 매력이 크지 않습니다. 이 회사는 4년 적자 위험이 있는 기업이고, 자동차 부품 테마로 엮여 있습니다. 4년 적자가 되면 관리 종목에 편입되고 상장폐지 위험까지 생길 수 있어, 홀딩보다는 매도 관점으로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철강 관련주의 급등은 포스코 생산 차질이라는 악재성 이슈에서 나온 것이라 좋은 내용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상한가에 안착하지 못하고 눈치를 보는 모습입니다.
제이준코스메틱 같은 화장품 관련주들이 바닥에서 튀어 오르려는 모습도 보입니다. 화장품주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봅니다. 아모레퍼시픽이 계속 빠지는데 화장품 업종이 좋은 게 맞느냐고 물으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주가가 빠지는 것과 업종이 좋은지는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좋아도 하락이 나오고 안 좋아도 급등이 나올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물린 상황을 매수가를 낮출 기회로 활용할 것인지, 아니면 징징댈 것인지 판단하는 것입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매수했다면 목표는 아래 박스권 안에서 파는 것이 아니라 위쪽에서 파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박스권 안의 움직임에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여전히 분할로 모아간다는 관점이 맞고, 떨어질 때마다 무조건 사는 것과는 다릅니다.
시장이 빠지면 종목은 대부분 같이 빠집니다. 아모레퍼시픽만 빠지는 것이 아니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도 함께 빠지는 장세에서는 특정 종목만 볼 것이 아니라 시장 전체를 봐야 합니다. 코스피의 저점이 깨지면 추가 하락은 거의 정해진 수순이고, 그렇다면 업종을 가리지 않고 하락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락을 노려 매수할 종목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추가 하락에 무게를 더 두고 있습니다.
오늘 종가가 저점을 깨고 마무리된다면, 다음 주 추가 하락은 거의 기정사실이 됩니다. 이런 흐름을 염두에 두고, 매수 기회로 삼을 만한 종목을 관찰하며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시장이 많이 어렵습니다. 예상했던 부분이라 버티는 분도 있을 것이고, 준비 없이 들고 계신 분들은 힘드실 수 있습니다. 어쨌든 버티는 것은 모두의 과제입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현명하게 버티느냐이니, 버티는 방법을 고민하셔야 합니다. 지금 와서 손절해야 하는지, 더 사야 하는지 묻는 것은 사실 우스운 질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가만히 있는 것이 가장 좋다고 여러 번 강조해 드렸습니다. 최대한 가만히 있다가 가장 좋은 기회에 딱 매수할 수 있는 강인한 마인드와 현금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좋은 전략입니다. 지금까지 역발상 투자, 문현진 멘토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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