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현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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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급등과 미국 고물가·금리 인상 우려로 한국 경기와 증시·부동산에 부담이 커질 수 있으니 당분간 보수적으로 대응하라는 취지. 미국 8월 물가가 8.3%로 예상보다 높게 나와 연준이 0.75%, 나아가 1%까지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거론됨. 한미 금리 역전폭이 커지면 글로벌 자금이 미국으로 쏠려 달러 수요가 늘고 원/달러 환율이 1,390원대까지 오르는 상황이며, 수입물가 부담도 우려됨. 한국은행은 0.25%p 인상을 말하고 있으나 미국 금리 흐름에 밀려 압박을 받을 것으로 봄. 금리 인상은 변동금리 차주와 부채가 많은 가계에 부담이 되며, 증시와 부동산 거품 붕괴가 가장 큰 리스크로 지목됨. 미중 갈등 심화(대중 반도체·기타 규제)도 경기침체 국면에서 추가 악재로 꼽힘. 다음 주 FOMC에서 금리 폭보다 연준의 인플레이션·경기 인식과 향후 방향이 시장을 좌우할 것이며, 확신보다 위험을 가정한 보수적 접근이 맞다는 의견. 현재는 침체장이라 적극 매수보다 분할 매수 등 보수적 대응을 권함. 출연자는 장기 투자 고수들도 이런 시장은 처음 겪는다고 언급함.
다듬은 글
복잡하고 어려운 뉴스를 제가 쉽게 풀어드리겠습니다. 문제는 리서치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지금 많은 뉴스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어떤 뉴스를 봐야 할지, 본다고 하더라도 정확하게 이해가 되지 않을 때 이 영상을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그리고 알림 설정까지 꼭 눌러 주시고, 바로 출발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살펴볼 뉴스는 '환율이 미쳤다'는 내용입니다. 지금 미국은 고물가에 시달리고 있고, 우리나라는 환율이 난리가 났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 가까이 치솟으면서 한미 금리 역전 폭이 심해지는 것 아니냐, 그러면 환율 문제가 더 커지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8.3%로 나오면서 시장 예상보다 높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연준이 기준금리를 0.75%포인트씩 계속 올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우리나라 금리는 그만큼 올리지 못하면 금리 차가 벌어지게 되고, 그러면 글로벌 투자자들이 돈을 미국에 맡기고 미국 증시에 투자하려고 할 겁니다. 우리나라에 투자하지 않으니 달러 수요가 계속 생기고, 달러가 부족해지면서 환율은 더 올라갈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환율이 1,390원대를 뚫고 올라가다 보니 우리나라 수입물가에도 비상이 걸린 것 아니냐는 시각이 나옵니다. 앞으로 금리를 얼마나 올릴지에 많은 것들이 달려 있는데, 한국은행은 여전히 0.25%포인트만 올리면 된다는 입장입니다. 과연 그럴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미국 8월 물가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0.5%포인트는 말도 안 되고 0.75%포인트, 또는 1%포인트까지 올려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물가가 점점 잡힐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잡히지 않는다는 거죠. 에너지 가격은 떨어졌는데도 식자재, 월세, 의료비까지 많이 올랐습니다. 물가상승률을 무시할 수준이 아니라는 시각이 자꾸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기준금리가 3%대까지 올라가고 미국이 쭉쭉 치고 올라가는 가운데, 우리나라 금리를 어떻게 할지에 대해 한국은행이 계속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금리를 그냥 올리면 안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금리가 올라가면 빚이 부담이 되고 이자 부담이 커집니다. 빚이 없거나 고정금리로 대출을 받은 분들은 큰 부담이 없을 수 있지만, 변동금리를 쓰고 계신 분들이나 대출이 많은 분들은 고민을 많이 해야 합니다. 머리 아픈 일이 생겼다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금리가 더 오르면 증시 거품이 빠지는 것과 부동산 거품이 빠지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가 될 텐데, 이걸 어떻게 해결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에 미국이 중국을 자꾸 건드리고 있습니다. 대중 제재를 하겠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반도체뿐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규제를 더 해야 하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세계 경제 1, 2위 국가가 이렇게 대립하는 것은 양쪽 모두에게 불편한 일이고, 원만하게 해결해야 하는 시기에 이런 문제가 터지면 이미 힘든 경기 침체 국면에서 또 하나의 악재가 될 수 있습니다. 넘어야 할 산이 여전히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 다음 주 FOMC입니다. 인플레이션 공포뿐 아니라 방금 말씀드린 미·중 무역 갈등, 유럽 경제 위기까지 계속 불거져 나오는 상황에서 미국 연준 회의록에 어떤 내용이 담기고, 연준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에 따라 시장이 크게 바뀔 것 같습니다.
지금은 시장이 크게 한번 빠질 수도 있고, 생각보다 안전하게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연준이 어떤 이야기를 하느냐, 미국이 중국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겁니다. 아직은 확신을 갖고 "이렇게 될 거야, 저렇게 될 거야" 말하기보다, 위험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천천히 안전하게 가기 위해 보수적으로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장기간 힘든 시장을 30년 넘게 투자하신 분들도 이런 시장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투자의 대가라고 부르는 분들, 저보다 훨씬 뛰어난 고수들도 지금 이 침체장은 처음 겪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아무것도 안 되는 시장이 길게 이어지는 것은 저도 불편하긴 합니다. 하지만 이미 왔으니 이겨 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피할 방법이 있다면 생각해 보겠지만, 이미 온 상황에서는 조금 괴롭고 지겹더라도 보수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보수적으로 봐야 한다는 시각들이 없어지는 때가 오면 그때는 적극적으로 매수해야 하겠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꾸준히 분할 매수를 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주 FOMC가 중요해졌습니다. 0.75%포인트를 올릴지 1%포인트를 올릴지보다, 그 이후 인플레이션과 경기를 어떻게 바라보는지가 중요합니다. 파월 의장의 발언 외에도 모든 것들이 달려 있다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다음 주를 지켜보는 것으로 하고,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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