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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준

Accuracy score+3.2
순 place33
Scored calls328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61.3% / 58.4% / 67.8%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4.5% / +2.9% / +0.6
Bullish / Bearish / Neutral46.8% / 14.6% / 38.6%
Best horizon6m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Inverse badge,Flood badge
Main channelMBC 라디오 시사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코스피 (112)#삼성전자 (103)#SK하이닉스 (86)#미국채금리 (72)#미국기술주 (52)

How scores are calculated

앞으로 6개월 마지막으로 돈 벌 기회입니다 (곽상준)

신사임당 · 2022-07-18 · 유튜브 시청 68,196 · Board Views 2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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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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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곽상준 · 한국인

요약 보기

미국 물가 상승세가 높아 연준의 긴축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금리 인상은 시중 유동성을 빼는 '수영장 물 빼기'에 비유된다. 금리 인상기에는 경쟁력 있는 자산과 없는 자산이 구분되고, 과도하게 평가받은 자산은 본질가치 이하로 하락할 수 있다. 유가 하락이 인플레이션 완화의 핵심 요인이며, 미국 정제설비 가동률 95% 수준과 OPEC/러시아 공급 변수를 언급했다. 주택시장은 거래 취소 등으로 둔화 조짐이 있으나 인플레이션 하락 반영에는 1~2분기가 더 걸릴 것으로 봤다. 연준은 9월 이후 금리 인상 속도를 줄이고 연말 인플레이션이 진정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다만 내년 고금리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금리 상승으로 프로젝트파이낸싱·부동산 대출자와 적자 기업의 부담이 커지고, 한국은행도 미 연준을 따라 금리를 올려야 할 상황이라고 봤다. 금리 상승기에는 이자 비용을 기준으로 자산과 대출을 점검할 것을 권고했다. 대출을 쓰는 투자자는 금리 상승 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그다음 7월에 발표된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시장 예상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전년 대비 9% 이상이었으니 상황이 심각한 거죠. 그래서 도대체 미국 중앙은행이 어떻게 행동할지에 대해서 저도 헷갈립니다. 만약 중앙은행이 금리를 또 올리는 강경한 조치를 이번에 취한다면, 7월 이후부터 시장은 숨을 고르기 어려울 겁니다. 그런데 이번에 또 '아, 긴가민가' 하면서 금리를 못 올렸다고 생각한다면, 숨막히는 상황이 조금 더 진행될 것 같습니다.

02. 설명을 드리면, 미국 금리가 올라간다는 것은 시중에서 물을 빼는 것, 즉 수영장의 수위를 낮추는 것과 같습니다. 반대로 금리를 낮춘다는 것은 수영장에 물을 채워 주는 것과 똑같죠. 지금처럼 금리를 올리는 것은 수영장에서 물을 빼는 것과 같아서, 유동성이 계속 빠져나가게 됩니다. 그래서 수영복을 입고 있던 사람들, 즉 물이 빠지고 나면 누가 수영복을 입었는지 안 입었는지 드러난다는 얘기가 있었죠. 이 구간에서는 정말 경쟁력 있는 자산과 경쟁력 없는 자산이 구분되기 시작합니다. 과도하게 평가받았던 것들이 본질 가치를 회복하거나, 심리 때문에 본질 가치보다 더 많이 떨어지는 구간이 지금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03. 우리는 항상 "앞으로 어떻게 될까?"를 생각합니다. 그게 시장의 본질이죠. 오늘보다 1개월, 3개월, 4개월 뒤 미래가 어떨지 계산하면서 움직입니다. 우리가 이걸 '확신한다'고 표현하지만, 사실 확신은 어렵습니다. 만약 7월에 금리를 상당히 큰 폭으로 올리고, 9월부터는 인상 폭이 조금 줄어든다면, 시장은 "이제 금리 인상의 끝이 보이는구나" 하면서 한숨을 돌리는 흐름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이 꺾이지 않고 계속된다면, 연준도 어쩔 수 없이 강경한 태도를 유지할 겁니다. 인플레이션은 무조건 잡아야 하니까요. 연준 입장에서는 금리를 더 올리거나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시장은 하방 압력을 계속 받을 수도 있습니다.

04. 이번 6월 물가 상승에는 유가가 가장 강력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물가를 분해해 보면 에너지 부분이 가장 크기 때문에, 유가가 떨어지면 물가도 좋아지겠다고 생각하게 되죠. 물가 지표는 한두 달 시차가 있어서 판단하기 까다로운데, 7월부터 조금 괜찮아진다면 흐름이 바뀔 수 있습니다. 시장이 "앞으로 물가는 생각보다 안 오르겠구나"라고 예상한다면, 7월 후반부터는 시장에 괜찮은 흐름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다만 물가를 정확히 예측하기는 힘들고, 연준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긴축할지도 확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05. 미국 정부가 그동안 비난했던 사우디를 다음 대선 전에 만나러 가는 것 자체가 상당히 의미 있는 변화입니다. 민주당과 바이든 정부는 그동안 사우디를 상대도 안 하겠다고 했는데, 이번에 자존심을 접고 만나러 가게 됩니다. 그만큼 미국도 다급하다는 뜻이죠. 사우디 입장에서는 자기에게 충분한 혜택이나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면 증산을 안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미국의 휘발유 재고는 계속 줄고 있습니다. 이 영상을 찍고 있는 7월 14일 기준으로도 계속 떨어지고 있고, 미국 정제 시설 가동률이 94~95%에 달해서 사실상 풀가동 상태입니다.

06. 지금 상황은 이런 겁니다. 그동안 석유 산업은 설비 투자를 꾸준히 해 왔는데, 최근 몇 년은 환경 문제 때문에 석유 관련 투자를 줄이라는 압박이 심했습니다. 환경 친화적인 사람들만의 얘기가 아니라, 정유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조차 "우리의 미래가 있나?" 하고 걱정했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지금 태양광 발전이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태양광 발전 단가가 석유 발전 단가와 비슷하게 맞붙는 시점이 몇 년 안에 올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석유 쪽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게 독약 같은 얘기죠.

07. 그런데 문제는 설비 투자를 줄인 결과, 원할 때 원하는 만큼 원유나 정제 제품이 나오지 않는다는 겁니다. 정제 시설을 새로 짓는 데 2~3년이 걸리고, 설비를 증설해도 그때 가서 가격이 어떻게 될지 확신할 수 없으니 기업들이 쉽게 투자하지 못합니다. 지금 사우디가 가장 큰 산유국이지만, 미국도 하루 1400만 배럴 이상을 생산하는 최대 산유국 중 하나입니다.

08.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2020년에는 미국 원유 선물 가격이 잠시 마이너스로 떨어진 적이 있습니다. 말이 안 되는 일인데, 보관 공간이 없어서 원유를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사람들이 "이건 쓰레기다"라는 인식을 갖고 돈을 주고 넘기는 상황이 벌어진 겁니다. 그때 석유 생산업자들이 정말 많이 당했습니다. 그 뒤로 기업들은 설비 투자를 더 주저하게 되었고, 그 결과 공급이 타이트해진 상태입니다.

09. 러시아 쪽 공급이 이제 정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하루 150만~200만 배럴 정도가 시장에서 사라졌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그래서 유가가 올랐고, 당장 해소될 문제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미국 행정부도 이 문제가 심각하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사우디 등 산유국에 증산을 요구하고 있죠. 이 과정에서 투기 세력들도 움직입니다. 유가가 떨어지는 방향으로 시장이 생각하기 시작하면 투기 세력도 빠지게 되고, 그러면 유가는 더 떨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지금 유가는 과거보다 훨씬 타이트하기 때문에, 쉽게 확신하기는 어렵다고 봐야 합니다.

10. 이번 인플레이션의 시작은 에너지 가격 급등이었지만, 미국의 인플레이션 구조에서는 집값도 큰 축입니다. 공급이 충분하지 않아서 집값이 계속 올랐죠. 그런데 이제 그 흐름이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집을 안 사겠다는 사람이 늘고, 계약을 취소하는 일도 생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실제 물가 지표에 반영되려면 1~2분기 정도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인플레이션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하려면 올해 말 정도까지 기다려야 할 가능성이 높고, 그때까지 연준은 상당히 매파적인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큽니다.

11. 많은 분들이 "그럼 연말에는 주식이 좋아지겠네?" 하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 시장은 미래를 먼저 반영하기 때문에, 실제 반등은 생각보다 이른 시점에 시작될 수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보면 가장 가능성 있는 시점은 9월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9월에 연준이 금리를 0.75%포인트 올릴 것 같지는 않습니다. 만약 9월까지 물가가 계속 높게 나온다면 인플레이션이 쉽게 빠지지 않을 것이고, 그렇다면 연준은 긴축을 이어 갈 수밖에 없습니다. 반대로 물가가 꺾이는 신호가 확인되면, 연준은 금리 인상 폭을 줄이는 이른바 '다이어트 스텝'을 밟을 가능성이 있고, 그때부터 시장이 회복되는 흐름을 보여 줄 수 있습니다.

12. 내년에는 높은 금리에 대한 부담을 더 크게 느낄 수 있습니다. 지금 미국 모기지 금리는 5%대 후반인데, 만약 연준 기준금리가 3.5%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계속 유지된다면, 경제 주체들이 편하게 생활하기 어려워집니다. 그러면 기업 실적에도 부담이 커지고, 이를 못 버티는 기업이 나올 수 있습니다. 과거에도 그랬습니다. 2005~2006년에는 금리를 계속 올렸는데, 부동산 가격이 계속 오르면서 무역 흑자도 있었고 경기가 세다고 생각해서 밀어붙일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기업 실적이 버텨 준다면 금리가 생각보다 높아져도 경제가 무너지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13. 최근 유튜브 같은 매체를 통해 여러 정보를 접하면서, "그럼 금리가 그대로 올라가는 거 아냐?" 하고 불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가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은, 남이 한 얘기를 그냥 받아들이지 말고 상식선에서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단어를 쓰고 복잡하게 설명해서 헷갈리는데, 아주 쉽게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내가 대출 이자를 10% 내야 한다면 매년 1000만 원을 이자로 내야 하고, 1억 원을 빌렸다면 이 부담을 감당할 수 있을까?" 이렇게 생각해 보시는 겁니다. 그런 원칙으로 세상을 보시면, 학자들의 전망보다 오히려 내 상황에서 더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14. 한국도 미국의 흐름을 따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한국은 미국과 금리 격차가 벌어지면 자본이 유출될 가능성이 있어서, 미국 금리에 어느 정도 보조를 맞춰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 8월은 한국은행에도 골치 아픈 달이 될 것입니다. 7월 미국이 0.75%포인트 인상할 확률이 현재로서는 높고, 만약 8월에도 0.5%포인트 인상이 나온다면 체감 강도는 훨씬 세집니다.

15. 한국에서 대출을 쓰고 계신 분들은 지금부터 고민을 시작하셔야 합니다. 저도 2년 전에 대출을 받았는데, 아직도 금리가 3%를 넘는 수준입니다. 이제 연장을 앞두고 있는데, 적어도 4%에서 5%대 중반 사이에서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지금 많은 분들이 아직 금리 인상을 제대로 체감하지 못하고 계시는데, 9월부터는 이 변화가 본격적으로 들어올 겁니다.

16. 특히 젊은 분들은 이런 세상을 경험해 보지 못했을 겁니다. 제가 어렸을 때는 은행 금리가 12~17%였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심해지면 금리가 이 정도까지 움직일 수 있다는 걸 처음 경험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최소한 대출 금리에서는 이런 충격이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17. 부동산 개발 사업의 프로젝트 파이낸싱도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많은 금융기관이 부동산 관련 대출 노출을 줄이고 있고, 증권사들도 부동산 관련 신용 공급을 줄이고 있습니다. 그러면 사업자는 돈을 구하기 어려워지고, 빌린 돈의 금리도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일반인도 대출을 받기 어려워지고, 결국 부동산 대출을 쓰신 분들의 부담이 커질 겁니다.

18. 금리가 높아진다는 건 결국 현금 비용이 늘어난다는 뜻입니다. 현금 유출이 계속되면 현금을 많이 쌓아 둔 기업이 유리하고, 적자를 내며 성장만 기대하던 기업은 주가가 빠지게 됩니다. 확장 기대만으로 주가가 올랐던 시대는 끝나고, 지금은 실제 수익과 현금 흐름이 있는 기업이 평가받는 시대로 바뀌고 있습니다.

19. 마지막으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남의 눈으로 세상을 보지 말고 내 기준으로 세상을 보려고 노력해 보시라는 겁니다. 금리를 중심으로 생각하되,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돈과 이자 부담을 계산해 보시면 훨씬 이해하기 쉬울 겁니다. 미래를 정확히 맞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내 상황을 정확히 아는 사람이 가장 덜 흔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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